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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잠복조  ( phpusan )    
  작 성 일 2017-08-18 (금) 17:34
ㆍ추천: 0  ㆍ조회: 1819    
ㆍIP: 112.xxx.246
초보의 비슷한 생각들
초보로서 대박을 생각하다가,,, 통발이 눈에 보이더군요,,,
  저걸 방파제에 달아내리고 낚시줄로 고정하면 사람들이 모를테니..1주일 후 건져보면 되겠네 하던 생각이 지나가고 잊었습니다..

  그 주말 학리방파제라는 곳을 가서 고기는 안잡히고  ..
 심심해서 혹시하고 배 정박용 쇠말뚝(?)을 유심히 살피니
 쇠말뚝을 감은 낚시줄이 보이더군요,,, 당겨 올려보앗지요...  역시,...통발그물,,,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토할뻔...  
 아마 오래전에 통발을 내려놇았던 사람이  잊어버리고
            통발에 잡힌 물고기들이 부패하고 있던 모양입니다(게들 껍질도,. )
 언듯보기에도  낚시줄과 바늘들이 엉켜있고,,  
   지금은 고수가 되었을  초보의 흔적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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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앉은곳포인트
2017-08-18 19:48
IP:58.xxx.168
회원사진 		'잠복조'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통발은  미끼가 먼저고   그담으로 먹이 사슬이 오게 됩니다  게.고둥. 우럭  이걸 잡아먹기 위한 문어. 문어를  먹으려온  장어등..   그래서  쇠말뚝에  몰래  던저도  놓습니다 ㅋ
잠복조 통발에 쏠림을 느낍니다~ 8/21 14:34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7-08-18 18:43
IP:203.xxx.115
회원사진 		요즘 바다에 고기가  없기는
없는 모양입니다
손맛대신에 눈맛을 즐기실려고
통발까지 생각을 하셨군요 ^^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만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도 낚시인이라면 한자루의
낚싯대로 승부를 보는게 맞을겁니다
부디 바다에 풍부한 어족자원들이
들어왔으면 합니다 ^^
   
이름아이콘 안락동조사
2017-08-18 20:17
IP:125.xxx.185
의미 없이 던져놓은 통발에 윗님 말씀처럼 생각없이 들어와 죽어 나갈 생명들을 생각 하니
한편으론 잔인하다 느껴지네요;;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7-08-18 22:20
IP:110.xxx.249
이생하게 저는 통발 한 두어번해봤는데

하나도 잡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

낚시는 역시 손맛이라는것이 뒷받침 되어줘야 하기땜무네

아무 손맛없는 통발은 영...
   
이름아이콘 이쁜다은이
2017-08-19 05:22
IP:223.xxx.53
통발던져놓을 생각은 못하고 던져놓아있던거  올려보긴했네요
역시나  고기나 이런건  없더라구요~~^^
   
이름아이콘 최강롯데
2017-08-19 07:56
IP:125.xxx.197
회원사진 		오륙도앞바다같은경우
통발어선 장난 아니게 있더군요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17-08-19 09:42
IP:115.xxx.75
회원사진 		통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허지만 꼭 수거를 해야겠지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야 겠지요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7-08-20 20:27
IP:61.xxx.85
언제인가 거제 성포에서 낚시 중에 발 앞에 통발줄인 것 같은 것이 보이길래 조심스럽게 끌어내 보니 그 속에 팔뚝만한 붕장어 한마리가 들어있어 득템한 적이 있습니다...^^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7-08-21 14:34
IP:112.xxx.246
《Re》아빠의청춘 님 ,
사실 저도 은근히 ...^^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7-08-21 14:36
IP:112.xxx.246
《Re》건건이 님 ,
초보로서 낚시는 도박 같은 중독성이 있나 보다싶습니다,.
 열심히 쪼우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거대한 포상이....
혹시 첫 통발에 장어가 열댓마리 뒹굴고 잇엇더라면...ㅎㅎ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7-08-21 14:37
IP:112.xxx.246
저같은 사람이 내어가고 원위치 시켜놓앗을 수도~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7-08-21 14:38
IP:112.xxx.246
《Re》최강롯데 님 ,
 그들의 생계용이고,  그들의 터전에서 밭을 가는 것과 같은 것이라 무어라 할 수도 없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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