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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아침뱃살  ( llheavenll )    skheaven999@naver.com   작 성 일 2018-07-05 (목) 08:36

ㆍ추천: 0  ㆍ조회: 2542     ㆍIP: 61.xxx.13

어느분께 드리는글..

오랜시간 낚시를 해왔다.. 짝대기 가방메고 다니다 보면 나와다른 생각을 가진 많은이들을 만난다... 고기? 오늘도 저 바다멀리 아침해가 밝아온다.. 저 아름답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낚시대를 바다에 드리우고 다른분들은 무엇을 생각 할까.. ​ 갯바위도 다니고..선상도 다니며.. 이런 저런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즐긴다.. 혹시나 대상어가 올라와주면 고맙고 감사하고 기쁘다. ​ 대상어가 얼굴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도.....이유도 없다.. 고기 못잡았다고 굶어죽는것도 아니고.. 세상이 종말을 고하는것도 아니다.. 오늘 내가 쓴 경비가 얼만데 고기 한마리 못잡고............. 이런 본전 생각 나면 낚시 다니지 마라.. 낚시해서 평생 본전 못뽑는다.. 내 주변에 낚시 하는 선배님들.. 아마 바닷속에 아파트 몇채 지어놨을꺼다.. 수입차 몇대 바닷속에 보관하신분도 계실꺼다.. 그래도 그분들은 여전히 낚시라는걸 하러 다니신다... ​ 낚시를 하면서 알게된 지인들과 소주잔 기울이며 좋은시간 보내고.. 가끔은 잡어입질 한번 못받고 하루종일 갯가에 서있어도.. 그 시간들이 아쉽기도하고  즐거워서 또 갯가를 찾는게 낚시다.. ​ 가끔은  내가 여기 왜왔나 내가 미쳤지.....하면서도.. 불편한 자리 감수해가며 쭈그리고 ...잠도 자고.. 차라리 집에 있었으면 편히 쉴수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때도 많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가고 싶은게 낚시다.. 고기 생각하고 경비 생각하면  접어도 열두번은 더 접었다.. 욕심 버리자..아저씨야.. 바다는 내 입맛대로 되지 않는다.. 선장이 명포인트 내려주고 내가 그자리 서면 고기가 퍽퍽 할거같지? 꿈깨라.. 그냥 갯가찾아 짝대기 드리우고 그 시간을 즐기는게 낚시다.. 욕심 버려라.

조/행/기........ 최근댓글  ㆍ보통 농어가 설치는곳에서는 볼락이 04/18 ㆍ비록 대상어는 아니지만 농어와 쥐 04/17 ㆍ다양하게 손맛을 보셨지만 대상어가 04/16    함께갑시다....... 최근댓글  ㆍ010-8790-0365 04/15 ㆍ어디로 가시나요? 02/07 ㆍ가조도 요즘 마니 다�퓸畢쨉� 기회되 10/26

송애 2018-07-05 08:58 IP:122.xxx.33	'아침뱃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아우임 釣仙 경지에 도달하셨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스스로 알게 됩니다. 오래 낚시를 하고도 그걸 모르면 그냥 고기 쫓아다니는 똥 꾼이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아침뱃살 오랫만입니다 송애행님.. 행님께서도 바닷속에 집 몇채 지어놓으셨지요? 가까운 갯가 찾아 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7/6 07:02 송애 용궁 리모델링 할 때 찬조 좀 했습니다.^*^ 7/9 11:37

꺼먹 2018-07-05 09:34 IP:223.xxx.180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역시도 야간 짬낚을 주로 가지만 갈때마다 밑밥 한셋트에 미끼사면 최소 2만원.. 소품몇개 집으면 3만원 훌쩍 넘어갑니다. 출조때마다 이젠 고기 잡을때 보다 못잡을때가 더 많지만 이젠 그것조차 즐깁니다. 요즘은 머릿속으로 구상한채비로 고기 한마리 거는거 보단 채비 자체를 새로 만들고 그채비가 대상어 입질로 이어질때 더 희열이 오더군요. 고기에 집착하는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월전 활어센터만 가도 활어 3만원이면 2명이상 배터지게 회 썰어 먹습니다. 낚시는 집착을 버릴때 비로소 그 참맛이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이미 경지에 오르신 뱃살님 존경합니다~^^ 아침뱃살 헐.......꺼먹님..뭔 존경까지.... 댓글에서 보니 이미 많은걸 알고계십니다..... 집착 이거 참 버리기 힘들지요.. 낚시를 하기위해 장비를 챙기고 채비를 손수 만들고.. 이거역시 낚시의 한부분이라 낚시 하시는분들은 생활속에 낚시가 젖어들어있지요.. 며칠째 비가 오다말다 계속 그러네요.. 찌뿌린 아침 이지만 오늘도 편안한 하루 열어가십시요.. 7/6 07:05

제주메가리 2018-07-05 10:21 IP:39.xxx.237	좋네요 동감입니다 ㅎ 아침뱃살 감사합니다 제주메가리님.. 좋은하루 열어가십시요. 7/6 07:06

감새이반상회 2018-07-05 11:20 IP:61.xxx.168	가끔은 속시원하게 말해주고픈 낚시인들이 더러 있습니다. 남의 생각까지 감놔라 배놔라 할수는 없겠지만 고기가 안되면 짜증내고 다른이들까지 힘빠지게하는 사람은 낚시할 자격이 없다봅니다. 고기못잡는게 두렵고 힘들고 짜증나면 낚시를 접는게 맞습니다. 아침뱃살 제말이요..... 스트레스 받으며 낚시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낚시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을일도없을텐데.. 할래면 하등가...하기싫음 안하믄되지 .....왜 징징거리는지.. 7/6 07:07

즈믄동이 2018-07-05 11:31 IP:14.xxx.236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고기욕심을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뱃살 하루 이틀....한달두달..일년 이년..꽝치고 돌아다니면 서서히 맘 비우게 됩니다..ㅎㅎ 아......이게 내 입맛대로 안되는구나..... 꺠닫는네 한참 걸립니다....ㅎㅎ 7/6 07:08

웃는배꼽 2018-07-05 12:48 IP:115.xxx.75	저역시 공감 되는 글 입니다. 언제나 바다에 낚시대 드리우는 그자체가 행복이지요 아침뱃살 그렇지요.. 여유시간 내서 바다를 찾는..그 자체부터가 바다를 좋아하는 분이지요. 작대기 하나들고 그냥 바닷가에 서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즐기고. 하기 싫음 접고 오면되고.......그냥 간단한건데... 7/6 07:10

천공의눈 2018-07-05 12:51 IP:220.xxx.131	망각하고 있던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입니다.....ㅠㅠ 평소엔 저역시 득달하고 통달한것처럼 말하다가도 갯가에만 가면 아니 출조준비하고 차에 타는 그 순간부터는 생각이 달라지죠 ㅎㅎ 그러고서는 철수때 고기 얼굴 못보는 날에는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까지 ㅎㅎ 다시 한번 뱃살님 글보고 깨닫네요 감사합니다 아침뱃살 스트레스 받고......잊어버리고 담에 또가고.....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저역시 똑같구요.... 애초에 출조 할때부터 기대를 말아야지요..ㅎㅎㅎ 그냥 바람쐬고 놀다온다......생각하면 강도가 좀 덜해집니다..ㅎㅎ 7/6 07:12

ogrima 2018-07-05 13:19 IP:1.xxx.11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래동안 낚시하신분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그래도......요즘은 낚시가 스포츠 + 레져 로  서서히 자리잡아가게 되어서, 예전처럼 느긋하게 즐기는 트렌드에서 좀 액티브한 활동으로 변해가는듯하네요. 그래도 방파제에서 어느 8순정도로보이는 노조사께서 허리꺽어진체 낚시대 휘두르는거보고있으면 ........ 낚시라는 활동은 죽을때까지 인간들이 즐기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생각이들더군요. 아침뱃살 저도 요즘 가끔 방파제 바람쐬러 갑니다.. 고기를 잡으러 가는것보다 그냥 루어대 하나들고 바람쐬러 가지요.. 고기야 되든가 말든가....그 시간들을 즐긴답니다.. 가끔 연세 지긋하신분들 자주 보지요... 잡어 몇마리 잡아 저녁에 소주한잔 하실려고 안주거리 잡으러 나오신분들.... 참 여유있게 사시는구나.....생각도 들고 보기 좋습니다.. 7/6 07:15

아니다녀온듯 2018-07-05 13:20 IP:112.xxx.43	간혹 방파제 내항에서 아빠와 아들이 낚시대 드리우고 있는 뒷모습만 봐도 그냥 좋아 보이는 그림이죠 그리고 물고기까지 올라와 주면 금상첨화인데..... 깨끗하게 즐기는 낚시인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아침뱃살 그 그림이 요즘은 자주 보이지요.. 아빠와 함께 나온 가족들..서너살 꼬마와 아빠는 작대기 들고 서있고. 아내는 돗자리 펴고 앉아 먹거리 만들어가며 아이살피고.. 며칠전 낫개 빨간등대 방파제 가니 딱 이그림이보이대요. 행복한 그림 이었습니다.... 7/6 07:18

함잡아보자 2018-07-05 13:38 IP:115.xxx.181	낚시가 정말 하고 싶은 1인 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부낚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갯가에 서서 낚시대 드리울날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닷보며 낚시대 들고있어도 그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 아침뱃살 함잡아보자님 오랫만에 닉넴 뵙니다.. 건강이 .............어서 쾌차 하시고 낚시대 들어야지요.. 조만간 갯가에서 뵙겠네요...몸조리 잘 하십시요.. 7/6 07:20

잠복조 2018-07-05 14:37 IP:112.xxx.246	꽝인 날은,  낚시할  동안에는,  입질을 꼬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5~6시간이 훌쩍..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얼핏얼핏 올려다본 하늘,   부드럽게 울리는  파도소리,   사방은 고요와 침묵   집에 돌아와 개운하게 ��고  잠을 청하면,   낮에 듣던  파도소리가  그렇게 아름답게  귀가에 울립니다.   물론, 꽝하면 갯바위를 내려오며 살짝은 삐칩니다 ^^ 감시스고이 마지막 멘트가 제가슴을 후려파고 듭니다 "살짝 삐짐"에 공감함요 ㅋㅋㅋㅋ 저도 잘 삐집니다 웃음 자꾸 나와서 죄송합니다^^ 7/5 20:03 아침뱃살 음.....잠목조님... 살짜기 삐집니다.....그리고 또 갑니다? ㅎㅎㅎ 그정도는 애교 랍니다.ㅎ 올 여름 많이 덥답니다.. 갯바위에 모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되십시요.... 7/6 07:21

땡감시 2018-07-05 15:49 IP:203.xxx.166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욕심은 버려야겄지요 ^^ 아침뱃살 욕심 버리기가 참 힘들지요... 그러나 어쩌겠어요..욕심때문에 나 자신이 스트레스 받는걸.. 7/6 07:22

괴물메가리 2018-07-05 15:52 IP:106.xxx.140	좋은 글 입니다!! 몇일전 고기 안잡힌다고 아둥바둥 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한숨 돌리면 편안한데.. 아침뱃살 괴물메가리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조금만 한숨... 한발짝 뒤돌아 잠깐만 생각하면 맘 편하답니다.... 고기가 머시라고.....별것도 아닌것이..... 그냥 바닷바람쐬고 잘 놀았으면됐지 머.. 이렇게 생각 해야지요..좀 아쉽기는 하지만요.ㅎㅎ 7/6 07:24

아빠의청춘 2018-07-05 17:41 IP:61.xxx.151	어릴 때부터 바다를 동경하고 갯가에 나가면 가슴 한 켠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 낚시란 걸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저 바다를 동경하기에 나가게 되고 낚싯대 펴고 있으면 가슴이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침뱃살 반갑습니다 아빠의청춘님....오랫만입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어쩔수 없이 매번 바다를찾게 되지요.. 저역시 바다를 찾지 않으면 시간날때 갈곳이 없어요.. 산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그냥 옆에 바다만 있음 편해지니까.. 아마 낚시는 내 평생 친구같습니다....내 의지와 상관없이.. 7/6 07:26

날잡으면비 2018-07-05 18:06 IP:124.xxx.191	욕심을 버려라 ~~ 참으로 쉽지가 않지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아침뱃살 반갑습니다 비님 잘 지내시지요 댓글에 속글 쭈욱달다 비님을 빼먹었네요 ㅎㅎ 요즘 정신이 이렇습니다 이해하세요 ㅎㅎ 저역시 욕심을 비우진 못합니다 낚시에서나 세상살아가는데 욕심 부려봐야 제 뜻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드만요 될수있음 맘 비우고 편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7/6 15:41

민락동 2018-07-05 19:43 IP:1.xxx.182	참 좋은 내용입니다. 잘보고 반성(?)해야 겠네요 ㅠㅠㅠ 아침뱃살 반갑습니다 민락동님.. 반성 .......이게 뭔얘깁니까..... 그냥 다들 욕심내지말고 편하게 바다 찾으시라고 올린글입니다.... 세상에 욕심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세상 사는게 내뜻대로....내 입맛대로 안된다는거지요.. 양보할건 양보하고...안되는거 어쩔거에요..... 그냥 그런갑다.......생각하고 살아야 스트레스 안받습니다.ㅎㅎ 7/6 07:29

비올라카나 2018-07-05 21:04 IP:115.xxx.25	공감100%입니다! 아침뱃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비 그친다 하드만.....아침에 출근중..또 몇방울 내리네요.. 주말인데........이번조말도 조진거 같습니다..ㅎㅎ 가까운 내만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또 바람이 좀 있네요.. 먼바다는 완전 작살이고...... 기상 잘 살피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ㅎ 7/6 07:30

건건이 2018-07-05 22:01 IP:110.xxx.228	진짜 참 확 와닿네요 그놈의 감성돔 때문에 그놈의....감성도미.. 아침뱃살 건건이님..... 이놈 저놈 다양하게 상대해보세요..ㅎㅎㅎ 감성돔 쫒아 다니다가 여러사람 폐인되었습니다...ㅎㅎ 저도 허리디스크 수술전까지 감성돔 쫒아 여기저기 갯바위 많이 싸돌아댕겼답니다.....남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있다면 여기저기 눈도장 찍은 갯바위들....그리고 지인들과의 추억. 이게 전부랍니다..... 아직 여유 있을때 7/6 07:34 아침뱃살 많이 자주 돌아다니시고.. 언젠가는 그만 할때가 있을겁니다. 건강 잃으면 하고 싶어도 못해요.. 지금 하고 싶은대로 하십시요...제 생각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7/6 07:36

배고픈낚시꾼 2018-07-05 22:05 IP:125.xxx.236	본전생각하면 안되는 취미죠ㅋ 아침뱃살 반갑습니다 배고픈낚시꾼님........ 본전......이거 생각하면 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머....제 생각입니다만...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해보니 절대 본전 나오는 그런 취미는 아니드만요.ㅎㅎ 차라리 오락실 동물포카나 꽃놀이가 낫지......ㅋ 7/6 07:38

토혜연 2018-07-06 09:52 IP:125.xxx.250	아!   낚시의 정의를   내려주셨네요! 낚시 , , ,참   알긴  아는데   어떻게   표현을    못했는데   오늘  시원한  말씀을  보고갑니다^^  읽고   또  읽어도   멋지고   통쾌한  말씀입니다, , ,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입니다, ^^ 아침뱃살 반갑습니다 토혜연님 정의랄것도 없습니다 그저 맘 조금만비우고 편하게 생각하자는거지요 비가 또 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7/6 15:43

쑈랑이 2018-07-06 11:12 IP:220.xxx.163	즐기는  낚시  좋아요  ㅎㅎ  건강하게  즐거운  낚시 원함니다  안잡히는 날은  고기 밥주고 온다 생각하시면  좋죠  ㅎㅎ  철수길에는  아름다운  쓰레기 봉지 하니쯤은 챙기시면서  즐기시는 부낚분들이  자랑 스럽네요 아침뱃살 맞습니다 즐기실만큼 즐기시고 쓰레기봉다리 챙기는것 이거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7/6 15:45

카페이장 2018-07-06 14:11 IP:220.xxx.2	참고로 저는 고기욕심 누가봐도 없는 사람입니다 ㅎ 홀로 갯바위에 앉아 껌컴한 곳에서 야광찌 불빛만봐도 힐링되는 사람입니다 특히 갈치 옆으로 째면서 불빛들이 쫘르륵 따라갈때의 그 느낌 ㅎ    예술이죠. 고기 거 머시라고 제발 고기 좀 욕심내고 싸우지 맙시다 낚시갈 경비면 시장이 더 쌉니다 거기서 욕심부리세요 바다가 주는 풍경에 빠져보세요 아침뱃살 깜깜한 밤에 ... 수면위에 빠알간 전자찌... 입질을 받고 서서이 가라앉으며 전자찌 주위에 물드는 빠알간 불빛의 여운.....환상적이지요......그 황홀한 순간 때문에 밤에 낚시를 하지요.ㅎ 7/7 07:12

청사포뽈라구 2018-07-06 16:24 IP:119.xxx.60	저도 아직 욕심을 다버리지 못한게 이글을 읽으면서 확 와닿네요~~ 그래도 뭐라도 꼭 묵직한~~~손맛은 봐야지 라는 생각이 낚시대만 잡으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버리니~ㅋ 물론 손맛만 보고 방생한적도 많지만 손맛 욕심 만큼은 버려지지 않으니 언젠가는 그런 손맛 마져도 내려놓고 즐기는 낚시할때가 오겠지요~~~???^^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아침뱃살 손맛 내려놓으면 안되지요... 기대까지도 내려놓으신다는건데.......그건 저도 좀.....ㅎㅎ 희망과 기대를 안고 낚시를 갑니다.. 머...잡으면 좋고....아니면 말고..스트레스 받지 말자는거지요..ㅎ 7/7 07:13

초량블루스 2018-07-06 17:59 IP:110.xxx.155	일자바늘에 세월을 낚다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지요.... 아침뱃살 그런얘기 있지요.... 현시대에 일자바늘은 좀 너무하고. 그래도 기대를 안고 출조 하잔아요.. 조과에 연연하여 스트레스 받지 말자...... 머...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경비에 비례 조과가 따라주지 않으면 의례히 스트레스받는거. 한번두번 몇해 하다보면 맘 비워지대요.. 그저 시간내서 놀다온다..생각하니 맘 편하더군요. 잡으면 좋고...아니면 말고.. 7/7 07:16

물도깨비 2018-07-07 09:00 IP:211.xxx.121	동감 가는 좋은 글이네요 ~~* 항상 잡은고기로 쐬주한잔 기울이고 빈손으로 돌아올때가 많습니다 반찬용이필요하면 쿨러갖고 나가지만 여엉 실력이 부족하여  ㅋ ㅋ 낚시 그자체가 좋다보니 언제인가부터는 그다지 고기에 애착은 가지 않던군요 고기꽝하고 손맛보지못하고 돌아와도 마음이 편한것은 바다가주는무언가가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낚시는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밤에도 태풍급바람에 낚싯대 드리우고 왔어요 ㅎ ㅎ 그래도노후에 이것보다더좋은 취미생활은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