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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부루조아  ( gustnzi )    gustn_up@naver.com
  작 성 일 2017-01-03 (화) 21:30
ㆍ추천: 0  ㆍ조회: 1812    
ㆍIP: 125.xxx.144
2016년 마무리 하며..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2017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부낚답게 어복도 많이많이 받으세요.

 

요새 챗바퀴처럼 굴러가는 직장생활과 하루가 가끔 정말 무미건조하고 무기력할때가

정말 많은것 같아요.

 

이제 29살이고 직장도 5년밖에 안됬는데 벌써 50대 퇴직 앞둔 사람 마냥 벅찰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렇게 낚시가서 바다보고 작대기 담궈보고..

친구랑 회 떠서 소주한잔 기울이면 저에게 엄청난 선물이 되는것 같습니다.

 

대학생때부터 멋모르고 시작한 낚시였지만..

이제는 인생에 없으면 안될것 같은 취미가 되어버렸네요.

 

낚시장비를 보고 그냥 못지나치는거보니 맞는것같습니다.

 

선배님들도 저처럼 이런 마음이신분 계시겠지요?

하루하루 보내면서 낚시할 날만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풋 하고 웃음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요즘 감기 지독하던데 선배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안낚하세요.

 

이상 올해 아홉수 초보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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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양산섭섭이
2017-01-04 08:23
IP:110.xxx.232
물론 좋은 술집에서 술먹는 것도
좋겠지만 갯가에서 먹는  회와
소주 한 잔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바다에서 근심걱정
털어 버리고 새해에도 힘차게
달려  보세요!!^^
부루조아 섭섭이님도 올해 안낚하시면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1/4 20:56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7-01-04 12:47
IP:203.xxx.5
회원사진 		아마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부분일겁니다
하나의 병이겠죠
무슨 취미든
무조건 미쳐야 된다고 봅니다
원없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
부루조아 미친다는게 좋은건지 이제 알것같아요 ㅎㅎ
무미건조한 삶에 꼭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4 20:56
   
이름아이콘 검등여
2017-01-04 15:01
IP:210.xxx.132
초장은 짜서먹는 오뚜기초장.
소맥은 CASS로...
달달하니 간이 딱맞습니다
부루조아 말씀해주신대로 해서 이번주에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1/4 20:57
   
이름아이콘 딱2
2017-01-04 19:07
IP:182.xxx.58
저는  갯바위서 묵는 라면과  어묵탕에 존데이가  우찌그리 만나는지^^  그맛에 낚시 갑니다~~  늘 안낚 즐낚 하세요
부루조아 저도 마지막에 회쳐먹는것두 좋지만 낚시도중 끓여먹는 참치라면이 왜 그렇게 맛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딱2님도 안낚즐낚하세요!		 1/4 20:58
   
이름아이콘 뜰채조사
2017-01-05 04:00
IP:121.xxx.91
회원사진 		저는 1  + 1  두봉지 사천원 정도 하는  어묵탕에
떡국 500그램 정도 넣고 끓여먹이니
이 또한 갯바위 만찬이더군요
3인분은 확실하고 ,남은 국물에  양이부족하면
라면사리나 햇반도 좋습니다 ᆞ김치는 꼭 챙기시구요 ㅎ

갯바위나 방파제서 장박야영이 아니면
즉석회는 엄두를 못냈는데
올해는 도전해 보겠습니다
직장 스트레스는 낚시터에서 훌훌 털고
재충전 하셔서
멋지고 열심히 사는 한해 만들어 갑시다^^
부루조아 각자의 갯바위레시피가 있는것같네요
뜰채조사님의 레시피를 이번 겨울철에 따라해봐야겠습니다 ㅎㅎ
5년째 갯바위에서 먹는 라면도 슬슬 질리긴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행복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1/5 10:25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7-01-05 17:33
IP:61.xxx.179
낚시자리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낭만적인 풍경입니다.
술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갯가에서는 잘 넘기는 편입니다...^^
부루조아 저도 풍경을 보는 맛이 낚시가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역시 갯바위에서는 뭐든지 술술 들어가나봅니다.
안낚하시고 어복 많이 받으세요.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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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댓글 , 악성게시물 !!!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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