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흐뭇한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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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란은 낚시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토론하고,이야기하는 곳입니다..- 2012/01/10 변경 - * 낚시관련 질문은 질문답변코너를, 칭찬,질타게시물은 칭찬,질타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낚시와 관련없는 이야기는 사는 이야기 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보성게시물/극히 사적인조담/펀글/주관적,편파적인 정보의 실명비방글은 예고없이 삭제,이동 됩니다.

작 성 자	잠복조 ( phpusan )
작 성 일	2017-10-25 (수) 10:48

ㆍ추천: 0 ㆍ조회: 1082

ㆍIP: 112.xxx.246

낚시는 흐뭇한 그 무엇.

긴 나쁜 날씨 끝에,
입문용 낚시대를 버리고,
이런저런 불편을 개선을 바로 위 낚시대 일루션 t대를 들고
아기 감성돔 아기 참돔을 올렷던 곳으로 오후 출조합니다.

어찌 이래 설래는지...
애인 만나러 가는 기분입니다,

짝사랑하는 애인이 바다에서 쑥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겟습니까,...

이렇게 설래이게 해주는 것만으로 짝사랑하는 애인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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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블루스 2017-10-25 11:10 IP:42.xxx.208	'잠복조'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낚시는 언제나 설레임과 기다림의미학 그 끝에오는 아름다운 전율이지요... 당찬 손맛 보시길 기대합니다 ^^

잠복조 2017-10-25 11:16 IP:112.xxx.246	《Re》초량블루스 님 , 이제부턴 고여사 메갈아가씨한테 눈길도 안 줄 생각입니다... ^^ 발앞에 드러누워도 차버릴 것입니다 ㅋㅋ

청사포뽈라구 2017-10-25 11:21 IP:121.xxx.177	어릴적 소풍가기 바로 직전 기분이겠죠~^^ㅋ 애인이 마중을 꼭 나와 주었으면 하네요~~^^ 굵~~~~직한 손맛 찐~~~~하게보고 오십시요~^^

날잡으면비 2017-10-25 13:41 IP:124.xxx.191	낚시간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행복 하지요.. 게다가 대상어로 손맛 즐기면 더할 나이없지요...

ogrima 2017-10-25 14:17 IP:1.xxx.116	저는 낙시 가기 3-4일전부터 꿈에서조차 낚시를 합니다. 그것도 그다음날밤에 시리즈로 꿈꾼답니다....

삼시한짝대기 2017-10-25 15:26 IP:125.xxx.54	중독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 ㅋㅋㅋ

천공의눈 2017-10-25 17:25 IP:220.xxx.131	애인 만나러 가는 기분이라면 잠복조님은 뽕을 덜 맞으셨네요 ㅋㅋㅋ 설레는건 어릴적 소풍전날 처럼 심장이 마구 벌렁벌렁대지만 뽕을 제대로 맞으면 애인 생각도 안나는게 낚시 아닐까요? ㅋㅋㅋ 저는 출조전날 가족도 애인도 부모님도 생각안나는 ..... 오로지 낚시밖에 생각안나는.......** 자식일까요? 흐흐

건건이 2017-10-25 21:55 IP:61.xxx.212	출조길에나서고 채비할때가 가장 즐겁죠 ㅎㅎ

이송천 2017-10-25 22:38 IP:103.xxx.69	맞습니다! 출조전의 설레임.... 실로 저 또한 아직 더불어 흥이 납니다! 증폭되는 찌맛에 주변 낚시인들과 먹거리 나눔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나눔등등 낚시는 참으로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취미활동입니다! 모든분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그리고 걷을 수 없는 그날까지 낚시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덕분에 글을 읽고서 미소가 지어 집니다! 행복하시길~~~

아빠의청춘 2017-10-26 18:00 IP:61.xxx.220	출조하기 전의 설레임으로 장비 챙겨보고, 낚시자리에서 기다림으로 찌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이 설레임과 기다림은 그 어떤 기분보다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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