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날 집안 형제간 끼리 점심 모임이 있어.
오전 짬낚시로 이기대로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치마바위 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아무도 없는 포인트에 혼자서 릴 채비로 준비합니다.
밑밥 준비하면서 물을 만저보니 수온은 좋아 보이네요.
밑밥을 제법 주고 기다리는데도 입질은 없네요.
이번에 만든 찌로 채비 교환을 여러 번 해 봐도 입질은 없네요.
수온이 좋아서 그런지 해운대 쪽이 아주 깨끗하게 잘 보이네요.
좀 있으니 젊은 분이 한 분 오셨네요.
함께 해도 되느냐고 물어보네요.
예 ~함께 합시다.
며칠 전에 이곳에서 두 마리 손맛 보았다고 하네요.
난 아직 이곳에서 벵에도 얼굴도 못 봤다고 했습니다.ㅎㅎ
10시까지 해 봤지만 입질 한 번 못 보고 대 접었습니다.
올라오는데 또 한 분이 내려오시네요.
제법 많은 분들이 출조 하셨네요.
밭골새 쪽에도 한 분이 낚시 중이네요.
※ 어제도 일찍 넘어 가면서 낚시점 들러 빵가루 한 박스 사서 넘어갔습니다.
어제는 밭골새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포인트에서 준비 하면서 물을 만저보니 물이 차갑네요.
하루 전 과는 수온이 내려간 모양입니다.
조류가 빨라 채비를 수중찌에 목줄 찌를 달아서 해 보지만 입질은 없네요.
일찍 남풍이 불면서 싸늘은 바람이 불어오네요.
햇빛은 따가운데 바람은 쌀쌀한 것이 추위를 느낄 정도네요.
해운대 쪽에 해무가 끼는 것 보니 수온이 제법 내려 간 모양입니다.
어느 정도 물이 죽어 채비를 제로 알파찌로 바꾸어서 해 보니다.
하지만 찌는 꼼작도 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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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곳에 한 분이 앉아 도를 닦는 모습으로 앉아 계시네요.
저곳은 제법 위험도 하고 오르내리기도 어려운 곳인데.
걱정이 좀 되네요.
11시까지 입질도 없고 바람은 싸늘하고 대 접었습니다.
오늘 미끼를 경다만 준비해 간 것이 잘 못 되었는지 이틀 동안 입질 한 번 못 받고 대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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