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매방파제 최악의 수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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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물그림자 ( 사노라면 ) 전체글 : 92
ㆍ작성일	2014-11-01 (토) 21:12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서생]
ㆍ일자,장소,인원	10월31일,골매방파제,1인
ㆍ물때,바다상황	조금,바다 잔잔함,흐리고 비가 내려요
ㆍ조황내용요약	뭔고기가 이리 힘이세냐? 날려버린 내 채비 돌려줘잉~~~

ㆍ조회: 5750

ㆍIP: 222.xxx.174

골매방파제 최악의 수중전

▲ 골매방파제의 아침이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물그림자입니다.
오늘도 골매방파제로 나왔읍니다.
일기예보상 점심때나 되어서 비가 온다하여
오전에 바짝해서 몇마리 하면 철수 할려고
마음먹고 그렇게 일정을 세웠읍니다.

목요일 밤에 골매방파제에 도착하여 방파제
낚시 할 자리 둘러봅니다.
아무도 없는 방파제 조용하니 좋읍니다

누가 낚시를 하고 청소도 안하고 그냥 갔네요
테트라 바닥에 밑밥이 흘러 미끌미끌합니다
모르고 무심결에 밟고 올라서다 딱 넘어지기 좋네요
낚시를 했으면 바닥에 물 몇 두레박 퍼서
씻겨내리지 낚시만 하고 그냥 철수했네요
녹색빵가루가 테트라 바닥에 여기저기
떡이되어 눌러 붙어있읍니다

차에 가서 두레박 들고 와서 밤에 때아닌
물청소를 합니다
물만 뿌리니 안씻겨지네요 콘크리트 틈새에 발에 밟혀
눌러붙은 빵가루가 한가득입니다.
물을 퍼 올려서 옆에 두고 줄에 붙은 솔로 문질러가며
물 적셔가며 그렇게 빵가루를 제거합니다 휴~~~~

낚시를 했으면 자기가 한 자리라도 정리 할 것이지
양심에 안 찔리나 모르겠읍니다.

안봐도 누군지는 짐작이 갑니다

오후에 안 사실이지만
목요일 혼자 낚시했다고
떠드는 사람이 왔더군요
이런 딘장~~~ 얼굴도 두껍게
그걸 말이라고 하나~~~
혼자 낚시한게 자랑이라고
그럼 청소도 안하고 간 사람이
당신이라는 사실 아닌감~~
허허실실~~웃음만 납니다

말이 딴데로 흘렀네요

청소한 테트라 위에 뜰망이랑 두레박에 물 담아서
올려두고 자리확보 들어갑니다.

차로 돌아와서 뒷좌석의자 앞으로 눕히고
짐들은 앞좌석으로 이동하고 비박할 자리를 만듭니다
제차가 왜건이라 뒷좌석 앞으로 폴딩하면
성인 2명이 취침할수있는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동계용 오리털 침낭 펴고 알람 맞추어두고
핸드폰 꺼내 물때 다시 한번 확인하고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해봅니다.
밤 12시쯤 취침 아침에 5시에 눈을 뜹니다
에고 아직 해 뜰려면 1시간 30분이나 남았는데 쩝
잠에서 깻으니 뭐 마땅하니 할게 없고
차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새벽 바다 파도소리도 듣고
상쾌한 아침이네요^^

들뜬마음 가라앉히고 빵가루밑밥을 준비합니다
낚시대도 꺼내어서 원줄도 만져보고 목줄도 만져보고
목줄에 흠집이 있네요 그래서 목줄채비를 다시 합니다

코펠 꺼내 물 끓여서 커피 한잔 합니다
음~~ ~~~~
따뜻한 커피 한잔에 몸이 펴집니다.

서서히 날이 샐 즈음에 조사님들 한분씩 오시네요
오시는대로 빈자리부터 확인하고 자리부터 잡네요^^

날이 새면서 비가 한 두방울씩 내립니다
이건 아닌데 벌써 비가 시작하면 이건 아니지 쩝~~~~

비가오니 비옷을 꺼내입고 수중전에 대비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골매에서의 전투를 시작합니다
오늘 채비는
3.5칸 해원 슈펙스다이아민장대에 원줄 포*이돈 2.0호 찌멈춤고무+
16mm슬림형제로찌+찌멈춤고무+발포찌1호 3개 체결 +
목줄 조*사 1.5호 8자매듭 직결하고 바늘위 30cm에
카본일자찌스토퍼 체결 + 구레바늘 5호
그리고 직결자리위 원줄에 좁쌀봉돌 G6 정도 되는것 하나 물립니다.
이렇게하면 제로찌만 물 밖에 잠방잠방거리면서 떠 있읍니다
입질시 제로찌가 시원스레 들어갑니다
최대한 가볍게 여부력 제로에 가깝게가 채비의 포인트입니다

밑밥은 벌크용빵가루 2.4Kg에 메*나 1.5봉 넣고 맛나게 비빕니다.
미끼는 집에서 숙성시킨 숙성염색크릴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꾸준하게 내립니다.
시작하고 잔씨알의 벵에돔이 밑밥에 반응합니다

좋은 징조겠지요 뭔가가 움직여준다면~~

잔씨알의 입질이 꽤 오래 지속됩니다
벵에돔 10cm내외 그리고 독가시치 발앞에는 자리돔 메가리
범돔도 보이고 망상어도 보이고 멸치떼도 다닙니다
햐~~~ 고기는 많은데 원하는 사이즈의 고기는 아직이네요

잠시 휴식하며 커피를 타 봅니다
방파제에 저빼고 3분의 조사님이 오셨네요
한분은 남양산 또한분은 부산에서 또 한분은 자주 뵙기는 하는데
가볍게 인사만 나누고 어디서 오셨는지는 못 여쭈어봤네요
커피를 타서 방파제로 와서 한잔씩 돌리고 인사도 나누고
수중전속에서 서로의 화이팅도 다짐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고기의 입질이 별로고 시원찮은 조황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중 중간에 자리한분의 대가 휘면서 묵직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당기는 대의 휨새가 대물의 징조입니다.
모두 와~~하면서 긴장속에 주시합니다
그렇게 약 10초쯤 흘렀나
헐~~~~
머리가 둥근 꽤 큼직한 문어가 물위로 떠오릅니다. 크~~~
뜰채를 펴서 문어를 담고 무사히 방파제 뒤로 나옵니다
모두 축하의 말씀들이 오고갑니다
어르신 용꿈 꾸신겁니까?
비도 오는데 대물 한수 하셨으니 고마 철수해도 되겠슴니더~~허허
비도 오는데 퍼떡 가셔서 사모님하고 마~ 문어 삶아 시원이
한잔하고 쉬시지예~~하하
문어가 제법 큽니다
마땅히 키핑할게 없어보여서 차에서 마대자루 하나를 찾아
건네어 드리니 고맙다며 문어를 자루에 넣어 묶고는 뜰망에 보관합니다.

그 문어 체포 사건 이후
제법 손바닥 오버사이즈의 벵에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씨알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입질이 옵니다
살며시 당겨가는걸 느껴서 살짝 뒷줄을 잡아줍니다
입질의 느낌 살짝 한번 튕겨 줘서 후킹시킵니다
힛트~~~~~아싸~~~~
헐~~~~~~~~~~~~~~~~~~~~~~~~~~~~~~
원줄과 낚시대까지 끌고가는 강력한 한방
후킹 후 1초의 시간도 허락하지않는
미사일보다 강력한 질주

골매방파제에서 몇년째 낚시를 해오지만
이같은 입질을 받은적은 한번도 없었고 들어본적도 없었던바
잠시 멘붕에 빠집니다.
고기의 질주로 인해 옆사람의 낚시채비도 같이 휩쓸려가고 헐~~~
똑같은 채비로 숭어 58cm짜리를 걸어서 잡아낼때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흠..

잠시 채비를 다시 하면서 휴식을 합니다
뭘까~~~부시리?농어?삼치?
삼치는 아닌것 같아 이빨에 목줄이 먼저 끊어지지 원줄까지 다 나가지는 않아
혼자서 뭘까? 고민에 빠집니다

근데 농어도 삼치도 여기서 잡힌적은 없었는데 답이없네
못봤으니 알수가있나! 참~~
동네낚시터에서 봉변당한 느낌....쩝

그것도 잠시 다시 채비후 낚시를 시작합니다
간간히 중치급 벵에를 뽑아냅니다
몇마리 키핑하고 잔씨알은 방생하고
중간중간 독가시치가 꼬리에 몸에 머리에 걸려 나옵니다.
낚시하다보니 점심때가 다되어 모두 라면 먹자고들 합니다

오전에 채비를 걸어 미안한 마음에 옆 조사님 일행도 계시다하니
오전에 잡은 벵에돔으로 즉석회를 장만합니다
10마리 남짓 장만하니 제법 먹을거리가 됩니다
포 뜨서 키친타올로 물기제거하고 썰어 준비합니다

(초장은 집에서 만든 막걸리식초가 들어간
맛난 초장을 준비했읍니다
비법으로 마지막에 겨자도 조금 넣어서
먹으면 뒷맛도 개운하고 맵상한게 나름 맛이납니다
고추냉이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읍니다)

그러는 동안 옆 조사님 컵라면에 김밥까지 준비하시고
밥상을 차리네요 햐~~~~~
오늘은 꿀 점심을 먹나봅니다

비도 잠시 그쳐서 막간에 맛난 점심을 먹고
따뜻한 국물까지 한모금하니 배도 든든하고 추웠던 몸도
풀리는 듯 합니다

옆조사님과 같이 오신 일행분이 회가 정말 맛있다며
좋아라 합니다
맛 좋쵸! 즉석에서 바다 보면서 어울려 먹는 맛이 일품인건 맞지요
너무 맛있게 드셔서 조금 먹다 뒤로 빠집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흐뭇합니다
김밥과 라면으로 배불리 먹고 커피타임도 가집니다.

그렇게 점심도 먹고 나서
옆조사님이 제 채비가 좋아 보인다 해서
그분이 가지고 있는 제로찌 하나를 달라고해서
제 소품과 줄을 가지고 저와 같은 채비를 만들어 드렸읍니다

그리고 후반전 들어갑니다

같은 채비로 같은 포인트에서 즐낚을 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옆조사님 채비가 예민한게 입질 보기도 좋고
좋아라 합니다
밑밥 운용하는법도 잠시 이야기해드립니다
밑밥이 채비한 수심까지 내려가게끔 폭탄을 투척하는게 요령이니
지금은 띄울낚시보다 조금 더 깊은 수심에서 입질이 들어오니
밑밥의 뭉침 정도를 더 단단히해서 투척해야 된다고 일러줍니다
그리고 간간히 손맛도 봅니다

수온이 조금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같읍니다
잡은 고기가 만져보면 따뜻하다 차가웠다 왔다 갔다합니다
조황도 마리수는 안되네요

요리조리 잡어 피해 폭탄투척해도 별로 소득이 없읍니다
비는 더오고 옆 조사님은 철수합니다
집에 마나님 회 먹일려고 몇마리 잡아봅니다
근데 씨알이 안습입니다

그러던 중 묵직한 입질이 옵니다
히트~~~~~~~~~~~~~~~~~~~~~~~~
대를 세웁니다
헐~~~~
원줄까지 또 해먹어버리네요 뜨아~~ ㅡ..ㅡ:

대물의 예감 노렸는데 채비만 날려버렸네요

다시 채비를합니다
원줄을 바꿀까하다 목줄만 다른 종류로 갈아탑니다
나름 고가의 목줄이라 화이팅을 되뇌이며....

그렇게해서 채비 한 뒤
25cm 오버사이즈 연속 2마리 히트해서 키핑해 둡니다

구름이 몰려와서 사방이 어둡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4시쯤 되었나봅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그리고 얼마 후

묵직한 입질을 만납니다
대의 휨새로 보아 제법 사이즈가 좋아 보입니다
물위로 올리고 보니 사이즈 좋은 벵에가 나옵니다
발 앞으로 당겨서 뜰채로 담아보려하는데
흐미 ~~~ 조금 설걸렸나봅니다
대가 하늘을 향해 총을 쏩니다
얼굴만 보이고 물속으로 휑하니 가네요..
아쉬운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또 묵직한 입질을 만납니다

그렇지 마리수보단 요즘은 씨알이지 하면서
힘 겨루기에 들어갑니다

헐~~~~
잠시 후 또 채비 전체를 날립니다
챔질 후 묵직하게 있는듯하다
그냥 달리네요 햐~~~~~~~~~~~

하루에 원줄 3번 찌 3개 날리니 허탈합니다
벵에 3짜 넘는것 잡아도 멀쩡하던 채비들인데...쩝~
얼마나 큰넘이기에 이렇게 망가지게 하냐?
너네들 도데체 정체가 뭐니?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서 채비를 다시 해봅니다
오기발동.....크~~~ 다죽었어~~

원줄 3호로 올라갑니다
목줄 1.75로 올라갑니다
바늘 구레6호로 올립니다
찌는 투제로로 더 예민하게 맞추어 봅니다
입질하면 쏙 들어가고 걸리면 넌 각오해야 할꺼다

함 해보자잉~~~~~
다 둑었어~~~~~

근데 입질이 없읍니다
어둠은 내려오고
몸도 천근만근
수중전에 전투낚시
지치고 지칩니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대를 접을때가 되었읍니다

오후 5시
미련도 남고 욕심도 나고 오기도 발동되지만
그만해야 할때를 알아야하고 절제해야 할때를 알아야
실수가 적은법입니다

뒤에 잡은 25사이즈 2마리 챙기고
놀던자리 물 퍼올려 씻어내고
아쉽지만 행복했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그나마 가져온 2마리로 마나님과 맛난 저녁을 먹고
포근한 잠자리에 피곤한 몸을 맡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시고
행복한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물그림자의 골매방파제에서의 수중전이었읍니다

▲ 저녁식사에 한점 해 봅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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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14-11-01 21:23
IP:121.xxx.96

축하드립니다
방파제에서 찐한 손맛을 보셨네요
터진놈은 뭘까요? 궁금합니다
낚싯터에서 만나신분들이
다들 좋으신 분들인가 봅니다
한상 거하게 차려 드셨네요
찐한 손맛에 입맛까지
멋지게 보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저도 터진녀석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비오는 방파제에서의 낚시가 날이 안좋다보니 서로에게 동료애 같은 마음이 생기나봅니다 나누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정겨운 하루였읍니다	11/2 07:57

시리우스

2014-11-01 21:41
IP:223.xxx.34

빗속에 장시간 전투낚시. 정말 낚시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대물을 걸었을때 그 짜릿함 정말좋죠 그리고 터트렸을때 아쉬움.. 낚시내내 미련이 남지요 다른방법으로 놈과 대결을 해볼껄하는 잡생각들.ㅎ 어쨌든 재미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우중속에 몸이 마니 피로하실텐데 좋은 음식 마니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오고 힘든 낚시를 한건 맞나봅니다 지금도 몸이 무겁네요 다음주에 터진놈 채포하러 갑니다^^ 시리우스님도 건강한 출조길되시고 안낚,즐낚하세요	11/2 08:01

도라에라이

2014-11-01 22:36
IP:116.xxx.4

죄송하지만 담에 같이 한번 갑시다.
서생 신암하고 골매자주갑니다. 연락한번 주이소~~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같이가는것 환영합니다 좋아하는 취미생활 더불어하면 더 좋지요 기본적으로 바다 날씨가 좋으면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출조합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오시면 만나서 즐낚 할 수 있을겁니다	11/2 08:07

그림같은오후

2014-11-02 01:00
IP:58.xxx.137

도대체 무슨 고기였을까요?
너무 진지하게 빠져들어 읽어서 그런지 제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ㅎ
내용이 너무 알차고 수중전이었지만 재미있는 낚시하고 오신 듯하여 읽는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놓친고기가 항상 커보이고 아쉬운건 어쩔수없는 사람 마음인가봅니다 아쉽지만 오늘 못잡으면 내일 잡고 내일 못잡으면 또 다음을 기약하죠^^ 그림같은오후님도 알차고 재미있는 조행길되시고 안낚,즐낚 하세요	11/2 08:13

최강롯데

2014-11-02 03:56
IP:211.xxx.163

날씨도 좋치못한데고생하셨습니다
늘안낚하시구요 건강하세여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하고잽이꾼이 바다에 대만 드리울수있음 비가오나 눈이오나 낚시를 마다하겠읍니까 허허 최강롯데님도 항상 안낚,즐낚하시기 바랍니다	11/2 08:16

양산섭섭이

2014-11-02 08:00
IP:39.xxx.83

벵에는 마릿수로 올라 왔으나 터진
놈들의 정체가 정말 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동출도 안 했는데~~모여서
같이 점심 드시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터진놈의 정체가 미스톄리로^^ 생각에 세번터진것중에 두번은 농어나,알부시리같고 한번은 대물급 벵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닷가에 나오면 마음이 동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왔읍니다 항상 안낚,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11/2 08:22

깨돔

2014-11-02 08:03
IP:211.xxx.185

완전 확실한 자유시간 가지셨네요.. 자연을 벗 삼아서...! 어제 오전 그곳에 가셨던 지인 두분 한마리도 못하고 온갖 잡어만 버글거린다고 제가 낚시하고 있는 곳은 어떤지 하시며 오셨더군요.. 세진 정면 홈통으로요.. 악조건 속에서 즐낚 하셨네요.. 돌문어가 장원!!!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제가 아는 부낚지인분도 세분이나 출조하신걸로 아는데 아직 조황을 확인해보진 못했읍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잡어들이 많이 있지만 그 속에서 대상어를 잡는 재미가 나름 솔솔합니다 대체 미끼의 필요성과 낚시 채비의 운용에도 신경써야 원하는 대상어를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문어가 그날은 장원이 맞읍니다^^ 깨돔님도 항상 안낚,즐낚하시고 건강한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11/2 08:31

다원아빠

2014-11-02 08:50
IP:116.xxx.146

자연산감시 먹어본지가언젠지...생각나네요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감생이는 우째 찾으시는지요? 벵에 끝나면 감생이 체포하러 다녀야 할듯^^ 안낚하세요	11/2 21:01

천생연분

2014-11-02 11:03
IP:210.xxx.29

안녕하세요.천생연분입니다.지난번낙시잘하고.푸짐한대접을받아고마웠습니다
함간다는게잘안돼네요.시간나면함만납시다
늘건강하시고즐낙안낙하세요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시간되면 한번 뵙고 채비랑 낚시 이야기 해야하는데 낚시만 한다고 시간도 얼마내지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엔 채비며 낚시이야기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듯합니다 항상 안낚,즐낚 하시길 바랍니다	11/2 21:04

송애

2014-11-02 12:53
IP:122.xxx.2

수중전을 하고 오셨네요.
주위분들과 맛난 회와 점심도 함께 나누시고 즐거운 하루였네요.
원줄을 세번이나 끊어먹고 간넘이 무엇인지 확인할수가없어 아쉬웠네요.
늘 낚시로 행복하십시요.^*^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같은 장소에 같은 취미로 함께 한다는 이유로 모든것이 하나가 되나봅니다.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얼핏 서생쪽에 선상이지만 4짜도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 기회에 도전해 봐야겠읍니다 송애님도 항상 즐거운 조행길되시고 안낚,즐낚 하시길 바랍니다.	11/2 21:10

노총각늑대

2014-11-02 15:59
IP:110.xxx.75

즐거운 수중전이 되셨네요..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놓친 녀석은 궁금합니다..
다음에 꼭 잡으시길..

수고했습니다..^*^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수중전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네요 다음 기회에 채비 가져간 녀석 얼굴이나 볼런지 나도 궁금합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시길 바랍니다	11/2 21:13

필승불패

2014-11-02 19:19
IP:183.xxx.224

골매 중간자리 5~7미터권 앞에 0+G2 찌 물속에 고정 해두고(?) 왔으니 기회가 되면 찾아서 쓰셔도 됩니다.^^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토요일 손맛은 보셨나 모르겠네요 필승불패님도 채비 남겨두고 오셨나 보네요^^ 다음주 금요일에도 남아 있으면 회수해 볼께요..ㅎㅎ 중간자리 전방 5미터면 바닥수중여에 수초도 좀 있어서 채비가 걸리는 자리같네요 다음에 같이 한자리 합시다 수고하셨네요	11/2 21:17

날잡으면비

2014-11-02 20:33
IP:110.xxx.178

터진늠들은 어쩔수없고 몆수 손맛 보시고
마무리로 입맛 보셨습니다...
과연 터진늠은 무었일까요???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터진넘을 어찌 할 방도는 없죠^^ 그냥 얻어 걸리는대로 주어진것에 감사할뿐이죠 터진넘이 체포되면 알려드리겠읍니다. 항상 안낚,즐낚 하시길 바랍니다	11/2 21:21

구포감생이

2014-11-03 14:24
IP:175.xxx.238

다음에 그놈 꼭 체포 하이소!
찌 값 다물려 받으세요 ㅎㅎㅎ
낚시터 에서 낮선 사람도 다 친구가
되네요 보기 좋은 모습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이번주에 안그래도 체포하러 갈 참입니다 찌값은 고기로 받고 오면 좋은데....ㅎㅎ 좋은시간에 웃는 얼굴로 놀다오면 좋은거지요 감생이님도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11/4 21:33

푸른청사포

2014-11-03 17:51
IP:121.xxx.24

서생골매에 큰 농어들이 한번씩 물고 쨉니다
순식간에 물줄 아니면 도래 매듭에서 터지더군요
농어에 한표던집니다


물그림자	반갑습니다 네 농어의 습격도 있나 보네요 저번주에 농어가 걸렸다 빠지는 일이 있었는데 참고하겠읍니다 항상 안낚,즐낚 하시길 바랍니다	11/4 21:36

거제 여차

3부두 잔교에서

▶ 조황에 사진이 안올라가요 !! TIP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용량 줄여서 폰으로 바로 올리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