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만 되면 낚시병에 일은 손에 안잡히고...
온통 조황 검색에 빠져 있습니다 ^^;
요번주는 어디한번 가 볼까나.. 통영쪽이 땡기기는 한데..
배타고 한시간여 나가는게 힘들고..
거제쪽 둘러보니 저구에 조황이 눈에 들어 옵니다 ㅋㅋ
조황보고 낚시가믄 꼴방이라드만....
동호회 행님... 회장배를 2연패 석권한 감시 고수.... 같은 동네 주민
형님과 거제로 달립니다 ㅎㅎ
행님! 나이도 있으시고 사회적인 지위와 채면때문에
일부? 모자이크 처리해 드렸어요 ^^;
갯바위 하선후.. 안주거리 장만을 위해서 1초에 망설 없이
전자찌를 밝힙니다. 메가리도 좋고 뽈락은 더 좋다!
그러나.... 3시간을 정말 열낚했지만 완전황...
이거머지... 해뜨고도 조과 장담은 못하는건 둘째치고
술안주가 없내요 ㅜㅜ
술안주마련 밤낚 3시간 황치고 갯바위에서 어슬렁거리던
게를 5분만에 슥삭~ 줏어서 게탕을 끓입니다
레시피
1.게를 코펠에 넣고 행굽니다
2. 게랑 물을 넣고 끓입니다(노란국물이 나올때까지)
3. 비린내제거는 라면 스프만 있으면 해결 됩니다.
4. 대충 넣으면 시원해 질만한거 넣으세요 고추라든지..
신의한수가 있었는데요 보조가방에서 나뒹굴던 삼겹살용
허브쏠트.... 대박 원츄~ 원츄~
시원이 2병 먹고... 취침....
자고 있어났는데... 행님... 와.... 혼자 잡을끼라고
밑밥치고 혼자 하시데요... ㅜㅜ
같이와가... 그라기 있습니까??
조과... 참돔 그것도 탈참 한마리.. 전갱이8마리ㅋㅋ
와... 고기는 못잡고 게만먹다 가내요..
완전 게판치고 갑니다 ^^;
요기서부터 먹방 갑니다!!
행님하고 낚시 다녀오면 항상 하는 뒷풀이
참돔 싸이즈가.. 35 안습이라... 횟거리는 있어야기에
유비끼... 엥간한 감시/뱅에 저리가라 할 유비끼 입니다
전갱이회... 죽어도 쿨러에서 잘 챙겨오면 비린맛 없어요
전갱이랑.뽈락이랑,상사리 한마리..
오븐에 구워서 노릇노릇 합니다. 흡.... 군침돈다
매운탕까지 진수성찬으로 포식했습니다 ㅎㅎ
형님과 형수님께서 워낙 잘 챙겨주시니...
4자 감시 잡으면 무조건 형님내 댁에서 회친다는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고 ㅋㅋ
배 탁탁치고 이쑤시게 입에 물고..
집까지 걸어서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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