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에 갔다가 거제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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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soleus ( syntong ) 전체글 : 773
ㆍ작성일	2015-05-18 (월) 15:14
ㆍ홈페이지	http://blog.daum.net/yotong/79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5월 16일-가덕 17일-거제
ㆍ물때,바다상황	사리 전후/흙탕물에 찬 바람/수온 가덕-15도 전후 거제-14도 전후
ㆍ조황내용요약	자잘한 고기들...

ㆍ조회: 2999

ㆍIP: 175.xxx.69

가덕에 갔다가 거제에 갔다가...

오늘 점심 시간에 ...
일터에 계시는 합천댐 4짜 붕어를 초토화 시켰다는 노조사님 말씀이~
요새는 붕어를 가야 된다. 바다에 모든 고기들이 산란하는데 잡으면 안 된다...
[붕어도 산란을 할 건데...]

산란 관련 낚시를 어째야 하는가...
바다든 민물이든 산이든 들이든...
모든 생물이 봄이 되면 종족보존을 위해 알을 품고 새끼를 가지는데
감성돔 산란철이 3월에서 5월,
벵에돔 산란철이 2월에서 6월
벵에돔은 어째서 산란 기간이 더 긴가?
감성돔과 단순 비교를 해 봐도 벵에돔은 약하고 여려서
상대적으로 감성돔이 산란을 시작하는 3월보다 더 빨리 5월보다 더 길게 가지는 것이 아닐까...

지금은 오월이라 감성돔이나 벵에돔이나 모두 다 산란철 가운데에 있는데
벵에돔은 본 시즌이네, 많이 잡을 시기네 하면서
어째서 감성돔은 잡으면 비난을 받고 놔 주지 않으면 가끔은 욕을 들을까?
다 같이 알을 품고 있을 거고 산란을 할 건데...

그리고 잡은 고기를 가져 가면 왜 욕들을 할까?
작은 고기 가져간다고 비난을 하고, 많이 가져간다고 비난을 하고
왜 그런 현상들이 생기는 걸까?

지금보다 더 먹거리가 없던 시절에는 방생이라는 단어가 지금만큼 흔히 쓰이진 않았을 거다
내노라 하는 현인들도 부모를 위해 물고기를 잡았고
배 부른 아내를 위해 잉어를 잡았는데
요새는 먹거리가 많아서 방생을 하고 작은 고기는 놔 주는 건가?

작은 고기 놔 주고 필요 없는 고기 살려 주는 건 참 좋은 일이지만
어쩌면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방파제 동네낚시에 동네 노인들 몇 마리 가져가는 거
그게 몇 마리가 되든 욕을 해서는 안 될 것 같은...
사람이 먹을거리를 가져가는 건데...먹을려고~~~

그리고 유난히 감성돔이 대접을 받는 그런 느낌이 많은 것은
망상어를 아무리 많이 잡아 가도 욕을 하거나 하지 않고
학공치를 아무리 많이 잡아도 강하게 비난하지 않는 것은
개체수가 많아 그런 것도 있겠지만
학공치나 망상어나 전부 알 낳으러 들어 와서 체포되는 것이 아닌가?

그리 본다면 다 같은 알고기인데 유난히 감성돔만 대접을 받는 것 같은 ...
그래서 지금 봄철에 감성돔을 잡으면 똥구멍이 붉은지 아닌지부터 살피고
똥구멍 붉은 감성돔이 보이면 어떤 이는 그냥 비난을 하게 된다

시기적으로 알철에 있다 보니 감성돔을 잡아도 조황도 못 올리고
조황을 올려도 고기를 살려 준 날에...그리하면 떳떳한 것처럼 느껴져서?
그래서 요새 조황란이 더 조용한가 싶기도 하고...

개인 기록어를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사람 사는 발끝으로 고기가 많이 들어 오는 시기이기도 한 요즘...
알을 가진 고기를 잡으면 그 스트레스로 산란에 지장을 주는지
아니면 산란을 하더라도 부화가 제대로 되는지
어류학자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사냥꾼은 총을 쏴야 하고 낚시꾼은 대를 들어야 한다면
잡은 고기를 놔 주든 아니든 기본만 지키면 그냥 무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작은 고기 놔 주자는 등등의 기본적인 말은 당연히 할 필요조차 없고...

모든 생명체는 봄이면 알을 가지거나 새끼를 품기 때문에
생명의 존귀함이라든지 산란 고기를 잡으면 되네 안 되네 해 버리면
그 어떤 고기도 봄에는 잡으면 안 되기 때문에 좀은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겠다 싶어
일터의 노조사님 말씀을 듣고 나름 정리해 보는 글입니다

5월 5일 오후 네 시에 바람의 언덕 밑에 도장포방파제 다녀 왔습니다
오후 세시까지 너 댓마리 벵에돔 나왔다 하고 실제로 망태기 들은 거 봤습니다
씨알도 좋았습니다
여가 되시면 도장포방파제 도전해 보셔도 될 겁니다
거제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방파제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감성돔도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퇴근하고 들어갔던 가덕 종태바위에서 자잘한 벵에 몇 마리로 존재는 확인 한 다음
밤 열 한 시 반에 구포로 출발, 무릎 아픈 아제 모시고 잠 안 자고 지세포로 달립니다

어제 다녀 온 지세포에서 배 타고 들어 간 곳에 있는 바위인데
길치라 여기가 어딘지 모르지만 마치 농바위처럼...
찰스님 말씀으로는 거제대학교 아래인 것 같다 하시던데
일요일 새벽 두시에 지세포 도착 배를 타러 갔더니
이미 한 시부터 꾼들이 들어가서 포진을 했고
야영팀도 많아서 어차피 고기 나는 자리는 없다는...

무릎이 많이 아픈 아제하고 같이 간 거라
고기 나는 도보를 알고는 있어도 산을 내려가기 힘들어 해서 배를 타러 갔더니 그런 말을 합니다
남은 자리 중에 그나마 좋은 곳 있으면 내려 달라 했더니 내린 곳이
간조 수심 1미터에 바닥이 바위덩어리 하나가 평평하니 전방으로 십미터는 뻗어 있으니
배를 빼는 선장님이 [멀리 쳐야 됩니다. 수심이 낮아서요...]

해 뜰 때까지 감시 겸 볼락도 해 볼 거라고 감시 밑밥 12,000원짜리고 개 가고
생크릴에 청개비 미끼도 챙겨 갔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어라...

피싱마트 사장님께서 권해 주시는 파래새우...거제 송도 동해권에서 잘 통한다는 ...
요새같이 불안정한 조과에 사철 빵가루만 써 왔던 지난 날을 그리워하면서 홍개비도...
자작 경단 두 가지...백크릴 염색크릴...참 많이도 준비 했네요
벵에낚시는 경비가 적게 들고 짐이 가볍다는 건 저한테는 이미 옛날 이야기가 돼 버렸어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해무가 정말로 ...
맨눈으로 보는 시야가 오미터 정도밖에 확보되지 못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나뭇잎마다 물이 줄줄 흐르고 옷은 눅눅하고...

거가대교 5월 5일 상황인데 어제 바다 상황이 그저 이랬다 보면 되고
찬 바람이 불 때는 저런 안개가 눈 앞으로 휙휙 날아다녔습니다

이 자리가 섰던 자리 오른쪽인데 고기가 안 나옵니다만 그래도 저 자리라도 서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
야영팀이 있어 어차피 저 자리도 빈틈이 없지만 섰던 자리와 이 자리의 중간...
두어 사람 설 수 있는 갯바위 하나가 곳부리처럼 있는데 딱 그 자리만 고기가 나옵니다
결국은 바톤터치로 다른 그 어떤 사람도 고기 나는 그 자리에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지심도라 하더군요
지심도에도 자리가 없을 거라 했고 매물도에도 조구업체 정출이 있어 자리가 없을 거라 해서
그래도 저 너른 바다에 고기 없을까 해서 갔더니 후우~

벵에돔 한 마리
술뱅이 한 마리
쏨뱅이 한 마리

기포기가 없어서 물통에 넣고 살려 오는데 거 참...
쏨뱅이하고 술뱅이는 잘 돌아다니는데 벵에돔은 얼반 죽어 있더군요
할 수 없이 대계 바닷가에 내려가서 벵에돔 바닷물에 담가 놓고 숨쉬기만 기다렸더니
좀 있다 한 숨, 두 숨 쉬더니 한 십 분 있으니 살아 나더군요
벵에돔이 약하긴 한가 봅니다
그렇게 물고기 세 마리 피싱마트 수족관에 넣어 놓았는데 참 작다 싶더군요
부디 관상만 하시고 좀 더 자랄 때 쯤 다른 고기 입양되거든 가덕 앞 바다에 살려 주이소...

바빠지는 시각이라 두서 없이 적은 글
읽어 주신 분은 분명히 열흘 안에 큰 고기 잡으시고 많은 고기 대면 하실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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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머리 2015-05-18 17:32 IP:61.xxx.15	'soleus'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사람 마음안에 이런 저런 감정들이 있으니 말이 많은거 같네요. 그 감정속에서 개인적인 기준이 포함되어 있을텐데.... 기준이 다르다보니 이러쿵 저러쿵...하는 소리들만.... 뭐가됬든 즐기면 되는것을~~~~~이라고 글 읽으면서 느꼈네요.에구.. 파래새우....가지고 가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미끼... 조황글 잘보고갑니다~

부산아리랑

2015-05-18 15:38
IP:116.xxx.129

감히 댓글달기가 마음이 무겁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안낚하세요~^^


soleus	개인마다 가치기준이 달라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도 다르고, 손맛 눈맛 입맛을 강조하는 것이 낚시인데 생명존중이나 방생이 정말 중요하고 의미가 크지만, 그 틀에 매여 낚시취미에 대해 제약을 받거나 하지는 말자...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시는 조황글 항상 감사히 봅니다. 고맙습니다^^	5/19 09:29

뜰채조사

2015-05-18 15:42
IP:203.xxx.3

읽기만 읽어도 큰고기 잡을란가예?
댓글을 달아야 대물의 완성 아닐까예
종태바위면 돈을 따블로 언줘져도 못내린다는
전설의 포인트인데 ㆍ가문의 영광입니다ㅎㅎ
가덕부터 거제까지 잠도 안주무시고 달렸는데
정말 결과물이 없었네요 ㆍ안타깝습니다
솔님이 꽝쳤으면 그 삐알은 안봐도 몰황ㅠㅠ
돌돔 참돔까지 내만에 산란과 관계없이
먼바다에서 내만으로 회유하는 고기는 없는데
허구헌날 망태기로 잡으니 벵에는 천대를 받는거지요 ㆍ알고보면 쉽게 잡히는 벵에가 아닌데
무슨 묘약과 기술이 있는건지 ㅎㅎ
일요일 잡은 돌돔도 ㆍ토요일잡은 감시 조행기도
그래서 점프합니다 ㆍ말도 많고 탈도 많고 ㅎㅎ
고기란 먹을 만큼 가져가시고 ㆍ방생을 하시든
옆사람에게 드리던 ㆍ그 고기의 운명은 잡힌순간부터 낚은분이 임자이지요 ㆍ저마다 고수분들인데 일일이 남의고기에 배놔라 감놔라 하는거도 우습지요ㆍ
우야뜬동 담엔 존자리 내리셔서
굶주린 벵에손맛 많이 보십시오
저는 땡볕에는 새섬좌대에 뺀치나
잡으러 갈랍니다 ㅋㅋ
연일 먼거리 오가시고 ㆍ없는고기 낚으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soleus	정독하셨으면 무조건 열흘 안에 큰 고기 잡으십니다, 그럼요~~~^^ 인자는 휴일에 거제 배는 안 타기로 했습니다. 아제를 꼬셔서 모든 짐을 다 혼자 들고 내려가는 한이 있어도 휴일에 거제 가면 무조건 도보 갈 것 같습니다^^ 그거 아니면 일터를 버리고 평일에 가든지...^^	5/19 09:33

땡감시

2015-05-18 15:52
IP:121.xxx.96

아고 수고하셨습니다
손맛은 부디 담번엔
꼭 보시기 바랍니다 ^^


soleus	대상어 고집만 안 하면 매번 손맛은 봅니다. 잔 벵에부터 해서 크거나 작거나 열 마리 내외로는 뭐든 잡혀 주니까요^^ 덕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5/19 09:35

노총각늑대

2015-05-18 16:18
IP:110.xxx.75

많이 아쉽습니다..
고수분께서도 잡기 힘듭 시기가 봅니다..
다음에 굵은 손맛을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soleus	실력도 기술도 중요하고 그에 못지 않게 포인트가 또 중요한지 한 군데 포인트는 고기가 났습니다. 자리바꾸기 하는 바람에 그 자리는 한 낚시점에서 독점하고 있는... 언제나처럼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5/19 09:37

최강롯데

2015-05-18 16:34
IP:112.xxx.228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엔
대물 벵에돔 하실껍니다
늘안낚하세여


soleus	의령에는 왜 바다가 없는 건지...^^ 바다 하나 만드입시더~~~!!!	5/19 09:38

살아있나

2015-05-18 17:15
IP:223.xxx.77

무슨 말씀이신지 알거같습니다~~전 벵에 기포기 없이 한시간정도 운전해서 와도 살아있던데..얼음 팩 하나 넣어보세요 그럼 좀 오래살더라고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soleus	얼음 없이 두 시간 정도는 버티던데 대계쯤에 와서는 벵에가 사망한 것처럼 ... : 고기 살릴라고 바닷가에 쭈그리고 앉아 보기는 처음이었답니다^^ 얼음팩 두 개 얼려 놨습니다^^	5/19 09:42

깨돔

2015-05-18 17:58
IP:211.xxx.185

어떻게 참고 계셨나 싶었습니다.. 역시 가셨군요.. 근데 고기가 안되긴 안되는 모양입니다.. 온갖 미끼를 다 준비하시고요... 파래새우는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올해는 어쨋든 한달이 늦는거 같네요.. 울산은 망상어는 새끼가 전혀 없었고, 벵에는 알 자체를 본 적이 없으니 산란기를 모르고요.. 감시이는 구경 자체를 못하니 그렇네요.. 어쨋든 먹을 만큼만 잡습니다.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낚시의 진리를 자꾸 말씀 하시는걸 보면 이제 신선의 경지에 이르신 듯 합니다!^^*


soleus	참고 있지 않고 잠시잠시 자주 바닷가에 갑니다...^^ 그냥 좀 도전정신으로 하다 보니 돈은 돈대로 들고 결과물은 잘 없고...그런 날들이 요새 늘어 납니다. [밑밥 없이 빵가루로 감시잡기 도전!!!] 이것도 조만간 해 볼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저도 벵에알은 본 적이 없습니다^^	5/19 09:47

송애

2015-05-18 18:04
IP:27.xxx.93

갯바위에 사람이 많아 내릴때가 없을정도군요.
전 멀리 안가니 그것하나 좋네요.^*^
고기는 방생을 하던 가지고 가던 낚은 사람의 맴 아니겠습니까.?
낚시란 취미는 그냥 취미 일뿐입니다.
요즘처럼 많이 먹어서 탈나는 세상에 몆점 안주 꺼리 정도면 될것입니다.
그냥 물가가 좋아서 찾아가는 낚시꾼이 되어야 겠지요.
누가 뭐라고 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다~때가되면 본인이 알아서들 할겁니다.^*^


soleus	도보는 이리저리 훑으면 빈 자리가 있는데 배 타고 나간 자리는 차지한 포인트 침범당할까 봐 긴장하고 있고...그랬습니다. 취미를 즐기면서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19 09:54

뺀치전문가

2015-05-18 19:29
IP:112.xxx.130

이것 저것 준비 많이 하셨는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저도 저런경우 많이 격어봐서 그마음 잘알지요 ㅠㅠ
시즌되면 멀리가지 마시고 가덕본섬 근해에도 벵에돔 잘나오는곳이
있습니다...사람한테 치일 일도없어요 ㅎㅎ
다음에는 평일에가셔서 멋진 손맛 보고오시길 바래요...
잘보고 갑니다...^^아참..수족관에 4짜감시 아직 살아 있던가요???ㅎㅎㅎ


soleus	사짜 감시...오늘 화요일 새벽 한 시에 보고 왔어요. 오늘 새벽까지는 살아 있습니다..........OTL / 가덕에 벵에 있는 거 확인 했으니까 본섬 벵에포인트도 하나하나 찾아 볼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5/19 10:10

양산섭섭이

2015-05-18 20:27
IP:175.xxx.102

참!공감가는 말 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식물이건 물고기건
새싹이 나고 알을 품고~~~
감시2~5,벵에 2~6,돌돔 5~8,참돔4~7,
호래기4~6,메가리4~7월 지금 이시기는
왠만하면 산란철 이네요!
그리고 11~2월까지 알을 품고~~좀 더
자라면 수정 되어서 산란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시 산란철은 눈치를 보며 낚시를 하는데~~
다른 벵에나 참돔,돌돔~~산란철이라고
언급된 내용은~~
만 4년 동안 부낚 조행기에 90%이상
댓글을 달면서도 거의 못 봤던것 같습니다!
서로가 기준과 생각이 조금씩 다를수는
있을꺼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점!
이렇게 이야기 해 주시니 가려운 등
조금은 시원해 집니다!


soleus	전부 다 산란에 관계가 있는데 유독 감시만...특별대우겠죠? 귀한 고기니까...^^ 좋은 취지 가치있는 뜻이라도 제약이 되도록까지 하는 건 오류를 범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고, 그냥 편하게 취미생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5/19 10:37

운호

2015-05-18 20:47
IP:211.xxx.242

깊이 있는 내용을 지적해 주셨네요!!!

잡은 고기를 어떻게 하든~그것은 잡은분의 마음 이겠지만
중요한건 욕심을 내지 않는게 우선이지 싶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나머지는 돌려보내 주는게~
건강한 취미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한 방법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여기저기 다니시면서~조금은 아쉬운 조황이 되셨지만~
내일은 좋은소식 접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soleus	매사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듬어지듯이 생명에 대한 가치관도 차차로 각자 정리를 할 거라 봅니다. 좋은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세월이 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아니면 귀차니즘에 빠져서 열심히 안 하는 건지...여하튼 만만챦은 요즘입니다^^	5/19 10:59

다이쨩

2015-05-19 08:14
IP:61.xxx.13

경비 짐 작게드는 벵어돔이 옛말인가 봅니다 온니 빵가루만 조져도 마릿수가 넉넉했을텐데~~~고기만나는 횟수 마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참 걱정입니다
늘 안낙하시기를 ~~


soleus	날 잡아서 천성쪽 안내 좀 해 주이소...무단히 혼자 가 볼려니 뻘쭘해서 안 가 지네요^^ 오랜만에 오시니 참 좋습니다^^	5/19 11:01

날잡으면비

2015-05-19 22:38
IP:113.xxx.189

이곳 저곳 다니셨으나 싸이즈가 아쉬운가 봅니다..
다음엔 대상어 손맛 진하게 보시길..
수고 하셨습니다..


soleus	이참저참으로 다니는 낚시...언젠가 고기 되는 날도 있겠죠^^	5/20 09:31

다원아빠

2015-05-20 16:56
IP:59.xxx.34

구경잘하고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soleus	다녀가셨네요^^ 여기저기 이제는 날이 더워서 힘이 드는 철이 온 것 같습니다 더위 단도리 잘 하시고 안낚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5/26 10:32

물그림자

2015-05-21 21:41
IP:210.xxx.193

힘드실텐데 이곳저곳 많이 달리셨습니다
힘들게 발품을 팔아서 다녀도 아직은 고기보기가 들쭉날쭉한게 힘이 드나봅니다
잡은고기 크기와 고기 잡아가는 사람 단속까지야 할 수 없으나
잡은 고기 대상어 아니라고 패대기 치는 모습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떻게보면 낚시 자체가 고기에게는 생과사의 갈림길이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낚시인은 참 잔인한 모습으로 비추어 질것 같네요
어차피 낚시자체가 고기에게는 고통을 주는 일이니
그렇게 따진다면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할 형국입니다
어디에 기준을 둘 것인지는 참 모호한 경계에 있는것 같습니다
솔리우스님의 말씀에서 많은 생각을 해 보게됩니다
어째든 좋은쪽으로 해석하고 과하지 않는 나름의 기준에서
즐거운 조행길로 마무리 지어지길를 바랄뿐입니다
먹을만큼만 취하고 대상어 아니라고 함부로 하지말고
낚시한곳 아니 다녀 간듯 하고 왔으면 하는 바램만이 남네요
저도 저 나름대로의 더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봐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soleus	하이고~ 다녀 가신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방생이라는 단어 방류라는 단어 잘 생각해 봐야 할 단어인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그런 단어에 얽매이다 보면 끝내는 낚시를 안해야 하는 행위 자체를 접어야 하는 지경에까지 갈 것 같습니다 각자 알아서 자연을 훼손하지 말고 그렇게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했던 내용이 많아서 고맙습니다	5/26 10:01

지심도 대전갱이

가덕도 봄 호래기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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