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천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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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드넓은하늘 ( deung77771 ) 전체글 : 10
ㆍ작성일	2015-07-05 (일) 10:11
ㆍ분 류	민물낚시조황
ㆍ지역	[서생]
ㆍ일자,장소,인원	7월 1일~ 7월 4일 수요일~토요일 혼자 길천
ㆍ물때,바다상황	바람 너울에서 토요일 청물 장판으로 바뀜
ㆍ조황내용요약	35~50센티 숭어 10여마리와 길냥이새끼 먹이용 모찌 30여수

ㆍ조회: 3199

ㆍIP: 110.xxx.66

길천나들이

▒▒▒ 모바일등록 게시물 ▒▒▒
▶ 모바일기종 :
지난 4일중 3일간 길천방파제에서
참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요일은 밤에
멸치잡이배 여섯척이 밝은 등을 밝히고
모여든 멸치들을 그물망으로 쓸어담는
멋진 장면들을 구경했고,

목요일은 낮에
바람과 파도너울과 일어난 바닷속 상황에
던지면 얼마 안지나서
물고 올라오는 숭어들로
잔잔하지만 재밋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손맛들로 다들 바쁘셨네요 ㅋ
저는
제 왼쪽 노조사님 두분들과
서로 뜰채질을 해주면서,
또 조사님 한분의 초릿대가 파손되어
제가 즉석에서 바로 수리도 해드리고,
점심때는
두분께서 가져오신 냉장 얼음매실소주 3잔에
즉석으로 장만하신 숭어회까지
함께 나눠먹으며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은
낮까진
제 오른쪽으론 젊으신 조사님
제 왼쪽으론 노조사님 세분과
이런저런 얘기와
또 나눠주시는 캔커피를 마시면서
고기잡으면 뜰채질은 제가 전담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오후부턴
제 오른쪽에 늦게오신 노조사님
제 왼쪽도 늦게오신 노조사님과
역시나 뜰채질은 제가 전담하면서
서로서로 각자 낚시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또, 설혹 좀 불편한 점이 있어도
다들 서로 괜찮다면서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은
청물에 장판이어서 그런지
목요일까지의 마릿수조과는 어려웠고,
많은 분들이 마릿수로 올라오던
씨알 좋은 숭어를 기대하고 오셨다가
실망하셨네요 ㅋ

저는 제 사는 아파트에
길냥이가 새끼 네마리를 낳았는데,
이전에 세마리를 낳았을때는
어미가 먹이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서
세마리중 두마리가 죽었었는데
이번엔
아파트 주민들이 밥을 챙겨서인지
네마리 다 살아남았고
이제 젖떼고 이유식 먹을 시기라
모찌로 이유식 만들어 먹이실거라는
모친의 말씀에
사람먹을 숭어말고
고양이 먹일 모찌 잡으러 갔었는데
충분한 양을 잡은 듯 합니다.

길냥이 먹일 모찌잡을려 한다니
주위분들이 다들 모찌만 올라오면
저에게 줄려고 하셔서
뒤엔 오히려 제가 이젠 충분하다고
말씀까지 드리며 정중히 사양했네요ㅋ
참 마음씨 따뜻한 분들~~~

아울러,
낮에 가신 조사님 세분께서
제가 가져간 품보다도 훨씬 많은 남은 품을
주저없이 그냥 제게 주고 가셨고,
뒤에 오셨다가 가신 노조사님도
또 남은 많은 품과
거의 새것인 파래새우 두통과
실지렁이 한통을 그냥 주고가시고,

다른 노조사님들은
덮다고 얼음물로 목축이라고
얼음물을 그냥 주고 가시고,

서로 카드채비가 얽혀도
시간 많으니 천천히 풀으라면서
오히려 서로를 배려하는
참 따뜻한 시간들을 보냈네요~

목요일은
새벽 다섯시쯤 갔는데
출석순위 4등이었는데,
토요일은
새벽 두시반쯤 갔는데
출석순위 13등었습니다 ~헐~~~~ㅋ

안쪽으로는
거의 30~50센티 간격으로 대를 드리웠고,
중간쯤은
대략 1미터 간격으로대를 드리웠었네요~

그 어느누구도
먼저왔다고 우선권을 내세우지 않았고,
늦게와서 매너없이 아무데나
찌를 던지지 않았고,

먼저온 사람은
선호하는 자리를 먼저 차지할 뿐
먼저 온 사람도 늦게 온 사람을 배려하고
늦게 온 사람도 늦게 온 사람을 배려하는
그리고,
대다수가 옆에 놓여진 쓰레기 포대에 쓰레기를 버리는
참 성숙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낚시들을 한
길천방파제 조사님들께 박수드립니다~ 짝짝짝~

채비는 그 좁은데서도
폭탄조법,
단순 외바늘,
바늘 10개 카드채비,
바늘 20개 카드채비,
카드채비 바닥에 고정시키기,
카드채비 흘리기 등등
처박기 외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하였고,
서로 카드채비가 걸려도
막 인상쓰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즐기는 낚시는
내 혼자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긍정적이고
열려있는 마음들이 서로 통할때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왔다고
뒤에 온사람은 제대로 낚시를 하건말건
양보없이 터줏대감 행세를 한다거나,
늦게 왔으면서
먼저오신 조사님들은 신경도 안쓰고
내맘대로 행동하는,
저 둘중의 하나만 맞지않아도
시비나 폭언들로
당일의 즐거운 즐기는 낚시는
물건너 갈 듯 합니다.

서로서로 한보 아니 반보씩만 양보를 한다면
좁은 낚시터에서도
얼마든지 다들 즐기는 즐거운 낚시를
할수있지 않을까요~?

서로 양보하면서
좋은 모습들로
제게 즐기는 낚시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지난 3,4일간의 길천방파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낚시터는 좁은데
낚시인은 넘쳐나니
서로간의 조금씩 열린 양보하는 마음이
즐거운 힐링낚시로 가는 길인 듯 합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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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2015-07-05 10:42
IP:182.xxx.70

길천 참 좋은 방파제지요.
한때는 유료방파제 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예전에 고등어를 상자떼기로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바다상황에도 영향을 적게 받고
항상 고기가 있는 아주 멋진 방파제지요.
숭어 손맛 보신 거 축하드리고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손맛을 보실 수 있고
다른 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으니 복 받으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드넓은하늘	이전에 입장료를 받던 곳은 현재 펜스가 쳐져서 출입불가입니다. 케미님 말씀처럼 이전의 그곳은 그냥 어장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온갖 고기들이 무지막지하게 올라왔었는데, 현재는 전복종묘를 뿌려서 아쉽게도 못들어가고, 바로 맞은편의 아주 작은 방파제에서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낚시하네요ㅋ 케미님도 손만 많이 보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6 03:51

드넓은하늘	위의 댓글에 손만이 아니고 손맛의 오타입니다ㅋ 저 위의 본문에도 덮다가 아니고 덥다의 오타입니다 ~^^	7/6 03:53

송애

2015-07-05 10:44
IP:122.xxx.81

좁은 방파제에서 좋으신 분들과 함게 즐거운 낚시로 며칠 보내셨네요.
아무리 동네 낚시터라도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즐거운 낚시로 하루를 보내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하면 다 함께 즐거운 낚시로 하루를 즐길 수 있는데 말입니다.
늘 낚시로 행복하세요.^*^


드넓은하늘	참 작은 방파제이다보니 울산부터 영도까지 각 낚시터에서 뵀던 반가운 분들을 갈때마다 거의 한두분씩은 마주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3~4일간 제 양옆으로 자리잡으신 분들은 다들 처음 뵌 분들인데, 다음에는 이분들도 서로 반갑게 맞아줄 새로운 분들인 듯 합니다. 처음 만나는 분들과도 또 다른 곳에서 계속 뵙게 되고 서로 반겨주는 사이가 되는 것이 우리 낚시인들의 특권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정말 상대자체를 하기 싫은 이상한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이 훨씬 더 많아서 이 사회가 질서를 유지하면서 돌아가는 듯 합니다. 송애님의 격려 감사드리구여, 즐거운 낚시로 좋은 시간 많이 많이 가지세요~^^	7/6 04:04

성윤유민

2015-07-05 11:27
IP:14.xxx.144

얼마전에 올라온 낚시터 이상한분 얘기 듣다가
조행기보니깐 다 그런건 아닌가봐요
정이 느껴지네요 때뜻한조행기 잘보고 가네요
항상즐낚하세요


드넓은하늘	대개 각 낚시터마다 좀 특이하다거나, 아니면 성윤유민님의 말씀처럼 이상한 분들이 계시는데, 그래도 좋은 분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듯 합니다ㅋ 낚시터에선 서로간의 조그만 양보와 배려심만 가진다면 나이 성별 구별없이 다들 서로에게 시너지효과를 불러오는 멋진 하루를 서로에게 선물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에는 정말로 돈들이고 노력들이고 시간들여서 마음고생 몸고생을 하게되는 듯 합니다 ㅋ 따뜻함을 느끼셨다니 저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7/6 04:14

양산섭섭이

2015-07-05 12:10
IP:110.xxx.183

길천 방파제 가깝고 좋은 포인트라
소규모 방파제임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찿아 주시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찿음에도 불구하고
정감 넘치고 매너있게 낚시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드넓은하늘	정말로 가깝고도 조과도 좋은 멋진 포인트인 듯 합니다. 헌데, 워낙 협소하다보니 시즌이 되면 항상 북적거려서 저는 날잡아서 갑니다ㅋ 구룡포부터 진도권까지 낚시터에서 날잡아서 가는 근거리 낚시터가 딱 두개있는데 골매와 길천이네요 ㅋ 날잡지 않고 그냥 갈땐 골매와 길천에선 거의 그냥 이것저것 하면서 놀다옵니다 ㅎ 정감넘치는 낚시를 하고 올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7/6 04:21

살아있나

2015-07-05 12:17
IP:14.xxx.144

인정많고 정많은 길천
방파제 조사님들 많으신거같네요
글로만 바도 정겹 습니다~^^


드넓은하늘	워낙 작아서 10명 정도만 넘어가도 포인트와 그 주변은 자리가 다 차버립니다 ㅋ 그대신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서 조그만 배려와 양보를 한다면 주위분들과 바로 친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살아있나님도 한번 가셔서 멋진 시간 보내세요~^^	7/6 04:44

노총각늑대

2015-07-05 12:20
IP:110.xxx.75

길천방파제..제가 3년 군대시절 순찰코스가 길천방파제입니다..
25년이 넘어가지만 옛생각이 항상 많이 나는 곳입니다..
군시절에는 낚시를 몰랐기에..
그때는 왜 몰랐는지 아쉬운 생각이..ㅋㅎ..

마음 맞는 분과 작은 방파제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셨네요..
손맛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드넓은하늘	늑대님의 댓글을 읽으니 제가 더 아쉬워지는 듯 합니다ㅋ 25년전이면 거의 대만 드리우면 종류불문 이것저것 올라오던 참좋은 시절인데~ ㅎㅎ 지금도 조과는 괜찮은 편이니 시간 나실때 날잡아서 하루정도 놀다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늑대님도 좋은 분들과 즐낚 안낚으로 멋진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6 04:58

아빠의청춘

2015-07-05 16:00
IP:61.xxx.118

모처럼 환하고 밝은 동네낚시터의 풍경을 글로 옮겨주셨네요...
이런 풍토가 자리잡히면 그저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드넓은하늘	지난 3~4일간의 시간을 1년으로 연장한다면 아마도 별 다섯개짜리의 즐거운 낚시였던듯 합니다. 그렇게 밀착되어서 긴 낚시대를 드리우면서도 큰소리 한번 안나기가 낚시터에서 결코 쉬운게 아닌데 저뿐만이 아니라 다들 고기잡는데 목숨거는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가 즐기면서 여유로운 낚시를 하였기에 그런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온 듯 합니다. 정말로 힐링낚시 하고와서 길천방파제의 그때 오신 모든 조사님들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아빠의청춘님도 즐거운낚시로 힐링하시는 좋은시간 보내세요~^^	7/6 05:05

뜰채조사

2015-07-05 18:11
IP:223.xxx.41

훈훈한 몇일간의 후일담에 정감이 넘칩니다 ㆍ
동네방파제도 좋은 이웃과 함께라면
실속도 있고 ㆍ재미도 있고 ㆍ낚시가 즐겁지요
읽는 내도록 저까지 행복해지는 조행기입니다 ㆍ
수고하셨습니다^^*


드넓은하늘	뜰채조사님의 정감있다는 표현이 딱 지난 3~4일간의 분위기였던 듯 합니다. 말씀처럼 굳이 먼 곳이 아니더라도 당일 당일 좋은 조사님들로 구성된 동네방파제는 원도권의 출조보다도 오히려 더 귀한 사람이 사는데서 정말로 얻어야 할, 우리가 살아가면서 점차점차 잊어가는 그 무엇인가를 되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행복감을 느끼셨다니 저도 글 쓴 보람이 있는 듯 하구여, 감사합니다~^^	7/6 05:13

전방에감시

2015-07-05 20:25
IP:203.xxx.197

모처럼 훈훈한 글을 보네요..서로 양보하며,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안낚하시고 즐낚하세요.


드넓은하늘	제 주위의 분들은 낚시 끝나고 다들 잡은 고기로 가족 친지 일행분들과 저녁회식 하신다고 가셨는데, 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왜냐구여~? 그분들이 가져가서 많은 분들과 정겹고 즐겁게 나눠드신 큰 횟거리감은 전부다 제 뜰채로 제가 뜰채질해서 올린 고기들이거든여 ㅋㅋㅋ 그러니 전부다 제가 잡은 고기 다들 드신겁니다 ㅎㅎㅎㅎㅎㅎ 농담이구여 ㅋ저도 그분들도 다들 얼굴표정이 밝게 서로 진심으로 헤어짐의 인사를 하는데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방에감시님도 즐겁고 밝은 낚시로 좋은시간 보내세요.~^^	7/6 05:21

금우궁

2015-07-05 23:13
IP:58.xxx.45

근래 보기드문 정감이 넘치는 조행기를 보여주십니다. ^^
아마도 드넓은하늘 님께서 열린 마음으로 방파제의 모든 조사님들을
같이 동출한 일행으로 만드신것 같습니다. ㅎㅎ
먼저 호의적인 마음과 부드러운 말투로 다가서면 누구라도 좋은마음을
가질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내 그마음들은 금방 전염이 되어버립니다.
정말로 기분 좋아지는 훈훈한 3일간의 조행기 즐겁게 보고갑니다. ^^
드넓은하늘님 께서 3일간 만드신 분위기가 쭉~~~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드넓은하늘	정말로 제가 만든 분위기라기 보다는 제 주위분들이 다들 좋으셨습니다. 제 20개 바늘 카드채비에 옆에 분들이 실수로 그분의 카드채비를 걸어서 얽히면 보통 제가 먼저 동네낚시터에서 그를 수 있으니 편히 하시라고 하면서 몇번이고 더 걸려도 되니 마음 편히 낚시 하시라고 말씀드리는데, 특히나 토요일날은 오히려 제 주위분들께서 저보고 즐기고 시간 때우는 것이니 마음 편히 천천히 바늘을 풀어라고 하시더군요 ㅋ 뜰채질을 해서 고기가 올라오면 어느 분 할것없이 서로의 고기를 챙겨주고 뜰채에 얽힌 바늘들 풀어주고여~ 좋은 분들과의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던 듯 합니다. 금우궁님께서도 좋은 분들과 멋진 시간 보내시고, 즐거움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6 05:45

최강롯데

2015-07-06 04:51
IP:112.xxx.94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낚하시구요 건강하세여


드넓은하늘	최강롯데님도 안낚 즐낚으로 멋진 시간 보내시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6 05:51

뱃머리

2015-07-06 08:50
IP:61.xxx.103

어디를 가더라도 이웃을 잘 만나야 된다는
말씀이 있는데 특히나 낚시는 더 하다고 봅니다.
좋은분들과 즐거운 낚시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 하시길...


드넓은하늘	맞습니다. 특히나 바다낚시는 조류 바람 물때등에 따라서 바다상황이 너무나 매일매일 다르기에 바로 옆의 조사님과 조금씩 서로 최대한 피해가 가지않게 양보하면서 즐길수 있는 호흡이 맞다면 설혹 고기 한마리 안잡혀도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낼 듯 합니다.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채워진 출조하세요~^^	7/8 01:52

바다보기

2015-07-06 09:18
IP:211.xxx.171

길천 작지만
참 정겨운 방파제지요.
손맛터로서의 위력은 아직도 여전하군요.
안간지 10년이 넘어
더 가보고 싶네요.
좋은 분들과 늘 즐거이 낚시하시길...
^*^


드넓은하늘	10년전이면 감시나 벵어도 큰 씨알들이 체법 나올때니 손맛 많이 보셨겠습니다. 바다보기님도 좋은 분들과 즐거운 낚시로 좋은시간 보내세요~^^	7/8 01:54

다원아빠

2015-07-06 09:18
IP:59.xxx.34

고생혔네요 어딜가나 이궁 ㅎ


드넓은하늘	ㅋㅋㅋ 정말 좋게보면 즐겁게 보낸거고, 나쁘게 보면 몸고생 한거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지금껏 총 네번의 조행기를 올렸는데 세번이 몸고생 한거네요 ㅋ 안낚 즐낚으로 좋은 시간 보내세요~^^	7/8 02:05

건건이

2015-07-06 09:31
IP:152.xxx.142

저도 원래 숭어낚시 가려고 했는데 여건이 안되서 못갔는데..

진한 손맛보셨겟네요


드넓은하늘	모찌들은 계속 올라와서 지루하진 않았는데, 제법 손맛을 주는 큰놈들은 그리 많지 않았네요~ 건건이님도 숭어낚시로 편한 낚시도 하시고 손맛 회맛도 즐기세요~ 요즈음 숭어는 온데군데 낚시터에서 가장 많이 올라오니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안낚 즐낚하세요~^^	7/8 02:09

날잡으면비

2015-07-06 12:22
IP:113.xxx.8

작지만 훈훈한 정이 넘치는 방파제 입니다...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 하시고 즐겁게
낚시하는 모습을 상상 해 봅니다...
이쁜 양이 잘 키우시고 손맛 입맛 축하 드립니다...
항상 안낚 즐낚 하세요....


드넓은하늘	서로가 다들 양보와 배려를 하고, 서로 음식도 나눠 먹고, 쓰레기는 바로 뒤에 있는 포대자루에 버리는, 말씀처럼 작은 방파제지만 훈훈한 정이 제법 넘쳤네요 ~ 제가 잡아온 모찌로 모친께서 이유식 만들어서 길냥이들에게 주니 어미가 먼저 냄새를 맡고는 먹지는 않고 기다렸다가 새끼들이 다 먹고나니 그제서야 남은 걸 먹더군요~ 그걸 보니 그냥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길냥이조차도 자기새끼 배고플까봐 먼저 먹이고는 남은 음식으로 그제서야 고픈 배를 채우는데, 하물며 우리 인간은 좀더 희생하고 배려하는 성숙된 삶을 살아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님도 안낚 즐낚으로 좋은 시간 보내세요~^^	7/8 02:16

지심도 대전갱이

나무섬 14번,,, 뜻밖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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