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고등어, 완전 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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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6-10-11 (화) 20:38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2016-10-11, 가덕권-갈미도, 2명
ㆍ물때,바다상황	3물, 흐림, 바람잔잔, 파도잔잔, 선선한 날씨
ㆍ조황내용요약	고등어 각자 한쿨러씩 넘겨

ㆍ조회: 6942

ㆍIP: 116.xxx.234

가덕도 고등어, 완전 타작

▲ 찰스 오전조과 : 1고등어 쿨러

오늘은 디카가 고장나서, 평소와는 달리 폰카로 촬영-Alsee로 크기 변경했습니다.
천성동 ㅎㅂㄷ낚시 점주조황 1~2번째 사진이 찰스와 친구 하단가덕 조과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구름많음, 오전=바람 5-8, 파고0.5-1.5/ 오후 바람 4-7, 파고 0.5-1 덥지도 춥지도 않고, 햇볕도 없으며 파도도 잔잔하여 최근들어 출조여건이 가장 좋습니다.
하단가덕 친구와 어제 8천원 밑밥세트=크릴3+감성돔 파우더1(지참해간 ㅎㄴㅍㅇ 생활낚시 2 추가)+압맥1+생수 1, 미끼는 백크릴 1 미리 준비했습니다.

친구와 03시경 천성동 ㅎㅂㄷ낚시점 도착, 04시 첫배로 출발, 선장님이 최근 고등어가 많다는 갈미도 생자리 고등어 2명 포인트에 하단가덕 친구랑 내립니다.
오후 3시배로 철수하겠다고 미리 말씀드리며 짐 주거니받거니 안전하게 하선합니다.
온커피 한잔하며 잠시 휴식 취한 후, 고등어를 대상어로 각자 채비 꺼냅니다.
긴팔 티셔츠+상하 사계절낚시복 차림으로 갔더니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좋네요.
바람도 잔잔하고, 파도도 거의 없고, 모기마저 안보이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의 찰스 고등어 민장대 찌낚시 고등어 카드채비는 : 경질 4칸대-끝보기에 4mm케미-3호 나일론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3m 짧게)-찌고무+잔대찌 1호+찌톱에 적색 전자케미(수심 5미터)-적색 미니수중집어등(도래 위 3cm)-중형 핀도래-고등어 카드 10호(카드 바늘 엉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카드바늘 7개 중 2-4-6번은 미리 자르고 1-3-5-7번만 남겨 바늘마다 크릴미끼-(카드채비 맨 아래에)도래봉돌 1호

하단가덕 친구의 릴찌낚시 고등어 카드채비는 : 2-150 릴대-4000번 스피닝릴-싸구려 원줄 3호-찌매듭-반달구슬-전자구멍찌 2호(조류 셀 때는 3호, 수심 5미터)-찌스토퍼-녹색 미니수중집어등(도래 위 5cm)-중형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9호(바늘 7개)-바늘 하나 건너띄어 크릴미끼-고리봉돌 2~3호

어두울 때까지는 밑밥 전혀 치지 않고, 카드 채비에 크릴 미끼 달아 투척하자마자 젓갈 사이즈 메가리 치어들만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방생
미끼 없이 빈 카드채비만 던져도 적살 메가리가 주렁주렁입니다. 또 방생
멀리-가까이-좌로-우로 아무 곳에나 던져도 젓갈 메가리 뿐, 채비 접고 놉니다.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는 06시 땡~하는 순간 밑밥 너덧주걱 발앞에 투입하고 카드바늘에 크릴 미끼 달아 투척하니 고등어가 주특기인 옆으로 째며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들어온 고기 빠지지 않게 묶어두려고 투척시마다 밑밥 한주걱 품질하며 고등어 1~2마리씩 끊임없이 올리기 시작합니다.
전갱이도 어쩌다 한 마리씩 올라와 주어 더 반갑네요.
다만, 테풍 뒤에 갈미도 고등어 사이즈가 태풍 전보다 약간 잘아진 느낌입니다.
새벽에는 씨알은 23~30급으로 비교적 잘아도 활성도가 높고 마릿수는 바글바글합니다.
친구는 바늘 7개 짜리 중간중간에 자르지 않고 투척하여 입질은 잘 받아내지만 올리다 바늘이 엉켜서 풀거나 채비 새로 한다고 시간 허비를 여러 차례 합니다.
최근 고등어/전갱이는 시간에 따라 우르르 들어왔다가 밑밥질 소홀히 하거나 채비하느라 투척이 늦으면 홱 돌아서서 다른 포인트로 가버리곤 합니다.

빳빳한 경질대라 한꺼번에 2마리 까지는 좀 시루다 올릴 수 있지만, 서너마리 동시에 걸면 좀체 올라오지 않아 한두마리 빠지고 나서 올리기도 여러 차례 합니다.
평일이지만 주변 곳곳 포인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조사님들이 제법 빼곡이 들어찹니다.
선장님 말씀으론 요즘 가덕권 조사님 중 고등어 80%, 감성돔 20% 비율이랍니다.

이렇게 09시까지 1차전에서 끊임없이 폭발적인 입질을 받다보니 각각 쿨러 반 이상은 찼네요.
오전 10시경이 간조 정점이어서 입질이 다소 뜸~해진 틈을 이용, 채비 거둬 놓고 친구랑 아점으로 빵과 커피로 요기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보다 조금 늦게 바로 옆포인트에 혼자 들어오신 조사님 입질이 끊겼다며 건너오시기에 인사나누니 1주일 전 다른 고등어 포인트에서 우연히 함께 낚시하신 분입니다.
우리 채비 일일이 설명드리고 함께 휴식취하던 중 옆 포인트 다른 조사님 고등어 올리기 시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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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경 셋 다 후다닥 일어나 각자 자리로 향하며 벌써 2차전 들어갑니다.

생활낚시 (건식집어제, 해수를 섞으면 거의 2배로 부피나 불어나 계속 써도 밑밥이 줄어드는 줄 모르겠기에 투척 시마다 밑밥 두세주걱 팍팍 뿌려가며 오후 2시까지 뿌릴 양을 맞춥니다.
1차전보다 입질 간격은 길어졌으나 2차전부터는 씨알이 좋아졌네요.
지금부터는 30~35사이즈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2짜도 섞여 나오지만 25급 미만은 방생도 많이 합니다.

이번엔 찰스 채비에 30쯤 되어보이는 상사리가 카드 채비에 올라옵니다.
가 아니고, 올라오다 한바퀴 빙그르르 돌더니 떡망상어로 바뀌네요 ㅎㅎ(방생).
그런가 하면 20은 넘는 뻰찌가 고등어 카드 10호를 거뜬하게 물고 올라옵니다(방생).

3짜급은 째는 힘도 상당해서 2마리만 동시에 걸어도 제법 씨루다 줄잡고 겨우 올립니다.
3짜급 고등어를 한동안 신나게 올리다 보니 쿨러에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1마리 넣으려고 두껑 여는 순산 2마리가 탈출하는 상황이라 만쿨러 걷습니다.

이제 겨우 12시 반인데 3시 철수까지는 아직 2시간 반이나 남아있고, 밑밥도 반통 정도 있어 두레박에 임시로 키핑하며 철수배 올 때까지 소일해봅니다.
남은 밑밥 투척시마다 2~3주걱씩 품질하며 물고기 밥주기 작업 돌입합니다.
오후 2시경, 두레박도 볼록하게 채워져 자크가 터지려는 듯 해서 채비 모두 접습니다.
남은 밑밥과 미끼는 양어장 사료주듯 물고기 밥 확실하게 주고 주변청소 들어갑니다.
오늘의 조과는 하던가덕 친구는 1쿨러 가득, 찰스는 1쿨러+고상 1두레박입니다.

친구와 각자 가장 큰 비닐봉지 반봉지씩 쓰레기 줍고 나니 주변이 깨끗하네요.
친구 두레박으로 물질 몇 번하니 밑밥 찌꺼기도 깨끗이 씻어집니다.

오후 3시 철수배로 여기저기 조사님들 한배 가득 철수합니다.
감성돔 조사님은 별 손맛 못본 편이고, 고등어 조사님은 모두 만면에 미소를 가득 모금고 계시네요 즉, 고등어는 모든 조사님이 손맛 충분히 보셨다는 증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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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점에 도착, 점주조황 인증샷 찍고, 선장님 내외분 찬거리 억지로 조금 떼어 드린 후, 집에 도착합니다.
오늘 조과물은 전량 서대신동 어느분께 왕창 털어 디리기로 했는데, 준비해오신 용기에 더 이상 담을 곳이 없어 남은 10마리 정도는 우리 집 찬거리로 킵합니다.

오늘의 교훈
1. 태풍 이후 아직까지도 가덕도에 고등어는 개체수가 풍부하다.
2. 요즘 가덕권 고등어는 동틀무렵부터 활발한 입질이 시작되어 마릿수는 오전 중에 만고 씨알은 다소 잘며, 오후에는 오전보다 마릿수는 줄어드나 씨알이 더 굵다.
3. 갈미도 고등어 포인트는 범여(등대섬), 대갈미(중갈미는 아직 하선금지), 소갈미에 나오는데 출조일에 따라 나오는 곳이 달라질 수 있어 선장님께 문의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
4. 가덕도 고등어는 고등어 어피카드 10호가 적당하며, 바늘 7개 중 하나 건너띄어 잘라내고 4바늘에 크릴 미끼 달고 하는 게 채비 엉킴이 적어져 마릿수 비결 중 하나다.
5. 고등어는 밑밥투척과 조과가 비례할 정도로 중요하므로 종일 낚시 경우 크릴3+집어제 3+백크릴 1이면 적당하다.
6. 예년의 경험에 따르면 가덕도 고등어는 적어도 12월 중순까지는 붙어있을 전망이다.

▲ 친구--하단가덕 조과 : 고등어 1쿨러

▲ 찰스-최종조과 : 1쿨러+고봉 1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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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사

2016-10-12 11:54
IP:115.xxx.5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선생님 이번에도 쿨러조황을하셧군요
고등어가 포인트편차도심하고 사람애간장을녹이내요
지난 일요일에 범여에서 낚시를햇는대 그날은 범여에는
고등어가 안나오더군요 후배가1시배로 먼저철수를햇는대
전화와서 하는말이 철수하면서보니 소갈미에는 아주머니들도
3마리씩잡아내고있다 라고하더군요 그시간에 포인트옴기기도
머해서 그냥햇는대 꼴방 ㅠㅠ 고등어 꼴방이라 머라말하기도
부끄럽내요 ㅎㅎ 금욜 다시갈껀대 낚시방을바까바야겟어요
선장님에게 추천자리에들어가서 고등어손맛좀보고와야겟내요
친구분과 즐거운출조 풍성한조과 나눔하시는거 잘보고감니다^^


찰스	김해조사님 반갑습니다. 갈미도 두번 다 고등어 마릿수 조과 실패하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ㅎㅂㄷ낚시 선장님 정말 정직한 분입니다. 태풍 이후에 갈미권 고등어 포인트가 바뀌었다 합니다. 매일 조과를 보보 깄는 선장님 정보가 가장 정확합니다. 다음 출조시는 꼭 원없는 손맛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2회 연속 쿨러조과 자리 포기하며 이번에 선장님 자리 갔어요.	10/12 12:07

땡감시

2016-10-11 20:42
IP:223.xxx.84

역시나 찰스님의 쿨러조과는
언제나 봐도 부럽습니다
이번에도 쿨러를 만땅으로
채우셨네요
부럽습니다^^


찰스	땡감시님 반갑습니다. 올해는 한반도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유난히 고등어 개수가 많아지고 씨알도 굵어져 고등어 손맛보는 시기로는 가을이 딱 좋은 시기같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고 고등어 출조 조사님 모두 손맛 충부히 보고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10:51

나혼자빼먹기.

2016-10-11 20:49
IP:36.xxx.206

다시 건강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선생님의 글 눈팅만 햇는데 좀 미안했습니다. 다시 조황 올리니 상당히 고맙습니다. 고등어 씨알이 상당합니다. 손맛입맛 축하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낙시 하시기 바랍니다.


찰스	나혼자빼먹기님 안녕하세요. 저도 또한 나혼자빼먹기님 낚시 참 잘하시는 분이라 느끼면서도 댓글 많이 달아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한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낚시 쉬다가 이제 출조한 지 겨우 세번째만입니다. 나혼자빼먹기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0:54

꼬칫가리

2016-10-11 21:26
IP:118.xxx.232

와우..하루종일 진한 손맛 보셨네요! 추카드립니다..찐한손맛!!


찰스	요즘 시즌 가덕도 고등어는 동틀 무렵부터 우르르 몰려 들어와 큰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먹이를 사정없이 물고 내빼는 습성 때문에, 밑밥으로 고등어 무리를 불러 모으기만 잘하면 누구나 손맛과 마릿수 조과는 기본인 듯합니다. 고등어 낚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10/12 10:57

노총각늑대

2016-10-11 21:47
IP:110.xxx.13

고등어 씨알이 좋습니다..
마릿수 손맛 축하합니다..
고등어는 진동머쉰 같은 손맛이라서..ㅋㅋ..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했습니다..^*^


찰스	이번에는 고등어 씨알이 2짜 초분부터 3짜 중반까지 들쭉날쭉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씨알이 잘고 마릿수는 많았으며, 오후에는 마릿수는 줄고 씨알은 굵었습니다. 굵은 씨알 고등어 손에 잡으면 '진동머쉰'이라는 말씀 딱 맞는 표현입니다. 모대학 체육학과 교수님께 살아있는 고등어 뜰림을 이용한 근육통 치료나 물리치료 뭐 이런 거 연구를 제안드린 적도 있습니다 ㅎ.	10/12 11:01

망상어사냥꾼

2016-10-11 21:57
IP:115.xxx.223

씨알도 좋고 마릿수도 엄청납니다~ㅎㅎ 수고 하셨습니다ㅎㅎ


찰스	망상어사냥꾼님 반갑습니다. 같은 사하구에 사시는 거 같군요. 올해 가덕도에 고등어 마릿수가 많고 씨알도 좋아진 듯 하니, 사하구에서는 30분 정도면 가덕도 도착할 수 있지요. 한번쯤 고등어 손맛 찐하게 보러 출조해보세요. 감사합니다.	10/12 11:03

망상어사냥꾼	가덕도는 주로 도보권으로 몇 번 가봤습니다 ㅎㅎ 작년에 두어번, 올해 한 번 방파제쪽이랑 기도원 도보 포인트로 갔었는데 포인트를 제대로 못잡아 거~의 꽝이었던 적이 많습니다 ㅠㅠ	10/13 14:42

찰스	저도 가끔은 도보권으로 다니지만, 배타고 나간 것과는 조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요즘은 가급적 승선포인트 다닙니다. 고기는 포인트가 최우선이지 싶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13 17:25

웃는배꼽

2016-10-11 21:57
IP:115.xxx.75

정말 타작을 하셨군요
손맛이 아니라 몸살나겠습니다..
징하게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웃는 배꼽님 반갑습니다. 오전에는 폭발적인 입질로 정신이 없었고, 오후에는 입질 간격은 늘었으나 씨알이 좋아서 우리~~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했더니 아직도 무릎 근육통이 있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06

부루조아

2016-10-11 22:35
IP:125.xxx.144

항상보면 쿨러가득이네요.
찰스선배님 쿨러는 맨날 고생많습니다ㅎㅎ
몸은 회사에 있고 마음은 벌써 가덕도에 있는것같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찰스	부루조아님 안녕하세요. 7개월 동안 건강이 안좋아 출조를 못하고 있다가 이제 겨우 3번째 출조인데 운좋게 고등어 손맛은 실컷 보고 왔습니다. 직장 일 열심히 근무하시고 주말에 손맛 찐하게 보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10/12 11:09

뜰채조사

2016-10-11 23:49
IP:223.xxx.171

진짜 고등어가 올해 유난히 많습니다
갈미에 친구분과 내리셔서
오늘도 만쿨!달성 축하드립니다 ᆞ

30급 고등어 째는 손맛과 일맛이 일품이데요
수고하셨구요
오늘도 교훈 잘 배우고 갑니다*~~*


찰스	저도 고등어 낚시 수십년간 해왔지만 올해 유난히 개체수가 많고 씨알도 좋아진 느낌입니다. 나눔해드린 집에서도 살좀이 부드럽고 오동퉁하여 참 맛있게 먹었다는 인사를 듣곤 합니다. 감성돔 역시 포인트마다 잘 나오고 있어 요즘은 잡고 싶은 어종 입맛대로 골라 잡을 수 있는 시기인 듯 합니다. 즐낚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12

매너연

2016-10-11 23:56
IP:39.xxx.192

찰스님표 쿨러 시작인가요ㅎㅎ
손맛 축하드립니다^^


찰스	매너연님 안녕하세요. 건강문제로 7개울간 낚시를 쉬었다가 이제 겨우 3번째 출조인데 운좋게도 세번 다 고등어 떼를 만나 출조시마다 쿨러조과가 저절로 된 셈입니다. 고등어 빠질 무렵에는 학꽁치로 어종을 바꾸어야 겠죠.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14

비올라카나

2016-10-12 00:35
IP:1.xxx.199

고등어쿨러조황 축하드립니다!
늘 찰스선배님의 조행기는 초보인저한테는 많은도움이 됩니다
늘 즐낚안낚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찰스	비올라카나님 안녕하세요. 저야 늘 누구나 만만한 생활낚시 위주로만 하고 있어 도움될 일이야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나름 정성들여 조행기를 쓰곤합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10/12 11:17

뱀모기

2016-10-12 00:38
IP:59.xxx.60

생활낚시의 묘미를 보여주십니다
저두 그제 다녀왔는데 날과 물색이 안 좋아 낫마리 조황만 보고 왔습니다
막바지 에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찰스	뱀모기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번 출조 내용 사진으로 낚시 월간지 청탁 비스무리 받았었는데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아무튼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좋은 정보 많이 보여주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19

감시어택

2016-10-12 00:51
IP:223.xxx.116

건강을다시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고등어손맛에 저도온삭신이 아프네요 정말재밋는 고등어낚시! 조항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낚하세요!


찰스	감시어택님 반갑습니다. 수술 후 이제 많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3회 출조에도 잘 버텨 준 제 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씨알 고등어, 째는 힘이 장난아니지만 올리곤 난 후 파르르~~ 뜨는 진동이 자동 진동기 못지 않네요. 가을철 고등어 낚시, 황이 없이 종일 실컷 손맛 볼 수 있고, 조과물은 이웃과 나눔해가며 정도 쌓을 수 있어 좋네요.	10/12 11:24

이쁜다은이

2016-10-12 04:46
IP:223.xxx.84

역시네요 완전타작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시장고등어 쵝오


찰스	이쁜다은이님 안녕하세요. 올 가을 고등어 세번 출조해서 운좋게 세번 다 쿨러 조과가 되었습니다. 요즘 가덕권 고등어 개체수가 많고 사이즈도 괜찮아 고등어 낚시는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26

깨돔

2016-10-12 05:46
IP:1.xxx.153

대한민국 해역에 고등어가 풍성하게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타작 하셨네요! 아마도 부산에도 포항처럼 전어파티 야광카드 6호에 미끼 안끼우고 밑밥 동조만 시켜도 잘 올라올거 같네요! 올가을 고기 참 풍성합니다! 대박조황 축하드립니다!^^*


찰스	깨돔님 반갑습니다. 울산권 벵에돔과 전어 타작 조황 흐뭇하게 보고 있습니다. 가덕에는 고등어 천국이라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밀수 손맛은 충분합니다. 전어파티 6호 가덕권에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저도 갖고 다니지만 가덕 곧등어 입이 커서 작은 바늘은 그냥 뼈져버립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 바다도 수확철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0/12 11:29

이영수

2016-10-12 07:34
IP:106.xxx.170

이번주 가덕가야돼겠습니다 쿨러조황 축하합니다


찰스	이영수님 반갑습니다. 가덕도 가을 고등어 낚시, 덥지도 춥지도 않고, 하루 종일 입질이 끊어지지 않고, 손맛과 힘이 좋아 즐기는 생활낚시 하기에는 딱 좋은 어종이라 생각합니다. 주말에 출조하셔서 손맛 실컷 보시고 조과물은 이웃솨 나눔하시며 인심도 많이 얻어시기 바랍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10/12 11:32

허리케인

2016-10-12 07:37
IP:58.xxx.8

다시 천성 한바다에서 갈미로 출조하셨네요.
고등어 대박 조황 축하드립니다~~
갈미권이 대항쪽보다 마리수 조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씨알도 상당합니다.
이제 가덕도 명인이신 찰스님이 출조하시니
가덕도 고기는 다 죽었다고 봐야겠죠...
아무튼 다신 건강하신 모습으로 출조를 하셔서 다행입니다.
늘~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오.^^


찰스	허리케인님 반갑습니다. 대항권에는 제가 최근에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갈미도 고등어 힘과 씨알이 괜찮은 편입니다. 요즘 가덕권 전체 조사님 중 고등어 손님이 80% 정도 된답니다. 일호낚시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며 조만간 찾아뵈어야 할 것 같네요.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10/12 11:35

양산섭섭이

2016-10-12 07:41
IP:110.xxx.19

갈미권은 왠만하면 품질만
잘하면 어디든 마릿수의 고등어를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하단 친구분과 즐겁게
즐기다 오신듯 합니다!^^


찰스	올해 현재로 가덕권 고등어는 본섬 등대권 및 갈미도 쪽에 많이 붙어 있는 것 같아요. 회유성 어종이라 밑밥 냄새에 멀리서도 가까이 몰려 들어왔다가 조건이 안맞으면 헌신짝처럼 버리고 싹 빠지곤 하지요. 건강회복차 슬슬 즐기는 낚시 중인데 인좋게도 마릿수 손맛까지 보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10/12 11:39

북회귀선

2016-10-12 07:58
IP:222.xxx.220

이번에도 씨알 굵은 고등어 대박 조황이네요.
쿨러도 모자라 고봉 두레박 까지 최곱니다.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북회귀선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건강문제로 출조못했던 것을 요즘 고등어 때문에 손맛 실컷 보고 있습니다. 쿨러조과 이상은 생각지도 않고 있지만 남은 밑밥 처리, 철수 배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쉬엄쉬엄 했는데 어느새 볼록해졌더군요. 찬가리는 이웃과 나눔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42

인연

2016-10-12 08:18
IP:115.xxx.10

찰스님늘~이렇게.많은조과를.올리시니.보기에참좋네요.늘~건강에신경을쓰면서.낙시를즐기시고.절대과로는하지.마세요
아직과로는.절대금물입니다시엄시엄낙시를하세요.언제한번시간이돼면.한번뵙고싶네요
그날이언제가됄지.모르겠지만.그날까지.건강하게.안전한낙시.하세요.......


찰스	인연(천생연분)님 안녕하세요. 건강 문제라면 인연님 충고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귀담아 듣고자 합니다. 종일낚시에 건강 문제없이 과히 버텨줄까 내심 걱정하면서도 출조합니다. 정신력 때문인지 조과가 좋아서인지 그동안 3회 출조해봐도 끄떡없이 다행입니다. 요즘은 생활낚시가 유일한 취미이자 낙입니다. 고맙습니다.	10/12 11:45

송애

2016-10-12 08:23
IP:122.xxx.41

가덕권은 바다다 조용하던 모양이네요.
찰스 님 조황은 항상 풍성합니다.^*^
씨알 좋은 고등어로 마릿수 손맛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찰스	선배님 용호동 조행기 보니 너을이 심했더군요. 갈미도는 가덕과 거제 중간에 있지만 3물이어서인지 바람과 파도도 잔잔하여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고등어 개체수가 많아 활성도가 높고 씨알도 괜찮아 모처럼 손맛 화끈하게 보고 왔습니다. 사업번창하시고 건강세요. 감사합니다.	10/12 11:48

건건이

2016-10-12 08:30
IP:113.xxx.86

역시 찰스님이시군요

오랜만에 조행기를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환절기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 재밌는 쿨러 조행기 많이 보여주세요 ㅎ


찰스	7개월간 낚시를 못다니며 꾹 참아왓는데, 요즘은 좀 움직일만 해서 주 1회 정도 생활낚시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3주 연속 출조시마다 운좋게 고등어 쿨러좌과가 되어 손맛은 실컷 보고 있습니다. 건건이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0/12 11:51

케미

2016-10-12 09:08
IP:106.xxx.37

역시 찰스님이십니다...........
가덕 고등어 다 담아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케미님 반갑습니다. 친구랑 낚시터에서 휴식하며 케미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분면 낚시는 계속 다니실 텐데 조행기가 뜸한 걸 보면 아직 대전갱이가 안붙었나 봅니다. 작년 이맘때면 케미님 조행기 보고 지심도에 다녔던 때 같습니다. 지심도 대전갱이와 망치자루 학꽁치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10/12 11:53

soleus

2016-10-12 09:47
IP:106.xxx.61

고등어 저거...손질 하셔서 얼려 놓고 마구로처럼 두고두고 드시면 안 될까요? ^^ 씨알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빵빵 터뜨리시던 쿨러 조황.................여전하시니 너무 좋습니다^^


찰스	솔리우시님 요즘 4대돔을 출조시마다 골고루 사랑해주시던데 축하드립니다. 가을은 고등어가 제철이어서 잘 다듬고 보관하고 조리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중한 오메가 쓰리 보급원이죠. 고등어 싱싱할 때 초절임회는 어떤 어종 맛보다도 결코 뒤지지 않는답니다. 늘 유익한 조행기 감사합니다.	10/12 11:57

제주꿀감시

2016-10-12 10:40
IP:219.xxx.117

역시 대단하십니다
며칠전 찰스님 고등어조황보고
가덕도 다녀왔습니다
고등어 씨알이 참 좋더군요
감시손맛도 보고 오랜만에
재미나게 놀다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안낚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제주꿀감시님 엄청 반갑습니다. 가덕도 고등어 손맛 보시고 어머님께 효도하신 듯 하군요. 제가 9월 27일 출조시 씨알은 평균 35로 가장 좋았고, 태풍이후 씨알이 다소 잘아져 들쭉날쭉이더군요. 초겨울 되면 씨알이 더 좋아질 듯 합니다. 즐낚하세요. 감사합니다.	10/12 11:59

신호부영태공

2016-10-12 11:29
IP:211.xxx.180

찰스님 대단하시네요ㅎ
쿨러도 모자라 두레박에까지ㅎㅎ
날씨가 선선하니 딱낚시하기 좋은 날씨같아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찰스	신호부영태공님 안녕하세요. 두레박까지는 생각지도 욕심도 없었는데 밑밥과 철수시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심심풀이 땅콩낚시에 어느새 볼락해졌더군요. 조과물은 항상 이웃과 나눔하곤 하는데 드시는 분들 반은은 부드럽고 맛있다며 좋아해 주시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10/12 12:02

원이경이

2016-10-12 12:10
IP:59.xxx.34

역시 찰스님은 생활낚시의 일인잡니다. 대단하십니다.


찰스	원이경이님 반갑습니다. 실은 제가 몇년 전 왼팔 이두박근 삼두박근이 끊겨 수술받고, 최근에는 다른 수술까지 받아 몸 상태가 별로 안좋습니다. 특히, 팔에 오랫동안 들고 있을 수가 없어 갯바위 받침대 박아놓고, 거치해두면 오랫동안 들고 있지 않아도 되는 민장대 생활낚시를 하게 되었어요. 고맙게도 게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나와주어 마릿수를 할때도 있긴 합니다.	10/12 13:02

안나푸르나

2016-10-12 13:11
IP:59.xxx.168

2차전부터 씨알이 확 커지군요. ㅋ

4짜의 육박하는 고등어 저도 1마리라도 잡고싶어집니다.

조황 잘봤습니다 ^ ^


찰스	9월 27일 출조시 고등어 씨알이 평균 35 사이즈로 가장 굵었는데, 1주일 뒤에가면 차츰 씨알이 잘아지고 있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고등어는 회유성 어종이라 어느날은 굵은 사이즈가 오기도 하고, 또 다른 날은 잔 씨알이 오기도 하지요. 보팅낚시로 포이느 가시면 손맛은 실컷 보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10/12 13:30

딱2

2016-10-12 14:02
IP:182.xxx.58

손맛조코 입맛까지 업시키는 고등어~ 이것도 날잘잡아야 타작하네요^^ 울 김해조사아우 저번주 가서 꽝 쳣어요 ㅜㅜ ㅎㅎ 멋진 손맛 화이팅 모습 굿 입니다^^


찰스	김해조사님과 지인이시군요. 고등어, 요즈음 마릿수가 많고 힘도 좋아 생활낚시 대상어종으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김해조사님선 선장님께 고등어 포인트 문의했더라면 대박쳤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즐낚하세요.	10/12 15:58

누렁지

2016-10-12 16:47
IP:223.xxx.144

선배님 정말대단하시네요
저는 저번에 한번가서 입질도 못받고 숭어만 2마리하고왔는데
정말많이 부럽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선배님 건강부터먼저챙기세요
건강과 안전이 젤입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찰스	누렁지님 반갑습니다. 고등어는 동틀무렵부터 오전 중 입질이 가장 활발하므로 오후 3시경 출조해서는 누구도 입질받기 어려울 겁니다. 담에 혹시 출조하시면 새벽 첫배를 강추합니다. 주변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출조는 자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19:38

날잡으면비

2016-10-13 13:11
IP:124.xxx.191

이번에도 지인분과 동출로 두분다
씨알 좋은 고딩이 쿨러에 넘쳐납니다...
원없이 손맛 즐기셨습니다...
엘보 조심 하시고 항상 안낚 즐낚 하세요...


찰스	예, 늘 함께 다니는 단짝 친구와 동출했습니다. 오전에 특히 활성도가 좋아 마릿수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받침대에 장대 거치해 두고 입질받을 때만 올리기 때문에 힘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10/13 17:21

철부지피래미

2016-10-13 16:02
IP:175.xxx.10

이번에도 대박싸이즈에 쿨러조황 대단하십니다^^
태풍이나 물때에 따라 고등어 포인터가 바끼는것은 맛는거같더군요
나오던자리라도 어쩔때는 한마리도 안나오더군요. 항상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낚하세요


찰스	반갑습니다. 같은 갈미라도 출조일에 따라 고등어 포인트가 달라지는 게 맞습니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매일 여러 포인트 조과를 다 알고 있는 선장님 정보가 가장 정확하겠죠. 저도 출조시마다 선장님 추천포인트 가곤 합니다. 즐낚하세요.	10/13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