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출자 전원, 고등어 쿨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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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6-11-07 (월) 19:55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2016-11-07,가덕-갈미도,3명
ㆍ물때,바다상황	조금,05시 주의보해제,수온17.6,바람/너울제법,빠른 횡조류
ㆍ조황내용요약	동출 3명=각각 고등어 1쿨러씩

ㆍ조회: 3499

ㆍIP: 116.xxx.234

동출자 전원, 고등어 쿨러조과

▲ 찰스 현장

2016-11-07 월(조금) 05시 주의보해제, 바람제법, 파도 제법, 수온17.6도

이틀 전(토요일) 출조계획을 미리 잡고 밑밥을 미리 개어 두었습니다. 출조 하루 전 오늘의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에 바람 9~14,, 파고 1.5~3, 오후는 바람 7-11, 파고 0.5-1.5이라고 해서 오전 중 주의보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내일(화요일)은 비가 오고, 모레(수요일)은 가덕도 출조점 휴무일이어서, 밑밥도 처리할 겸 03시경 친구 하단가덕과 천성동 한바다낚시점에 도착합니다.
주변 출조점 모두 아직 가게 불을 켜지 않아서 불길한 조짐이 보입니다.
조금 있으니 어느 조사님들 대항동 출조하러 갔다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적어도 06시 이전에는 출조불가라 하여, 혹시나 하고 천성동 출조점으로 와보셨지만 역시 풍랑주의보여서 아예 문도 열지 않은 상태입니다.
거제도 도보포인트라도 가겠다며 차 돌려 거제 쪽으로 가시네요.

조금 후, 몇분 조사님들 첫배 타임 맞춰 오시지만 무작정 기다립니다.
다행히, 03: 30분경 선장님이 가게 문을 여시기에 온커피 모두 한잔씩 하며 주의보 해제되기만을 기다리기로 합니다.

04시경, 선장님으로부터 05시부로 주위보가 해제된다는 소식을 듣고 일제히 환호의 박수를 칩니다.
창원에서 오신 두분 조사님 인터넷에 조행기 적는 (괴정)찰스 아니냐기에 인사드리니, 부부조사님과 가야동에서 혼자 오신 젊은 조사님 함께 인사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전원 고등어 출조하신다기에 고등어 낚시 잠깐 얘기 나눕니다.

전원 승선명부 작성하고, 05시 10분 전 승선, 정각에 한분 조사님 추과로 승선 후 05시 정각에 전원 갈미도 고등어 포인트로 향합니다.

부산 가야동에서 혼자 오신 젊은 조사님 우리 둘과 같은 포인트에 하선, 창원 조사님 바로 옆 포인트, 부부조사님 그 다음 포인트 하선합니다.
선장님께 오후 3시에 철수하겠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짐 주고받으며 안전하게 하선합니다.

오늘 내린 포인트는 동풍 맞바람에 제법 거센 너울과 조금물때 답지 않게 강한 횡조류가 흘러 오전에 고전이 예상되지만 그냥 해보기로 합니다.

찰스는 가장 우측, 친구 하단가덕은 중간, 주례조사님은 좌측에 자리합니다.
찰스와 가야동 조사님은 4칸 민장대, 하단가덕 친구는 2호 릴대 카드채비를 선택합니다.

찰스 밑밥은 8천원 세트=크릴 3+파우더 1+(압맥 대신) 빵가루 1주걱+추가로 하나파워 생활낚시 집어제 2, 미끼는 백크릴 1입니다.

오늘의 찰스 고등어 채비는 에전과 같이 4칸 경질 민장대-끝보기(날라리)에 4mm케미-나일론 3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3m 짧게-1호 장대찌(찌탑에 빨간 전자케미, 수심 5~6m)-빨간 수중집어등(도래 위 10cm)-중형 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10호(바늘 7개, 엉킴 방지를 위하여 나중에는 2-4-6번은 자르고, 1-3-5-7번 4개만 남김)-도래봉돌 1호+반짝이 물고기 모형, 05:30 경, 바늘마다 크릴 끼워 첫 투척해봅니다.
아직 해뜨기 전 어두워서 에전처럼 젓갈 메라기 치어만 올라와 방생만 합니다.
밑밥은 동틀 무렵부터 품질하려고 아직 아끼며, 해수 섞어 개어둡니다.

06시 정각 땡~소리와 함께 고등어 첫 입질이 와서 올려보니 엥? 씨알이 25정도 밖에 안되어 영~실망이네요.
4일 전에는 35~40급만 나오더니 오늘은 씨알이 다소 걱정되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용왕님의 뜻인 것을...

이 때부터 발 앞에 밑밥 너덧주걱 품질하여 가까이에 고기 불러 들입니다.
06시 20분이 간조여서 입질이 뜸할 수도 있지만, 여명이 밝아오는 것이 더 우선이라 밤새 굶었다며 아침 식사하러 모인 고등어 군단, 여기저기서 마구마구 물어재낍니다.
06시 50분 일출 시간에 맞춰 씨알도 3짜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1타 2~3피로 폭발적인 입질이 끊이질 않습니다.
1마리 물면 빨리 챔질하지 않고 찌가 완전히 물속으로 들어가 좌우로 째며 달리기 시작할 때 챔질하고, 옆 조사님 채비에 엉키지 않을 정도로 좌우로 손맛 보며 고등어와 함을 비기는 정도로만 해주는 순간, 2번 타자 3번 타자 4번 타자가 연이어 덧붙어서 1타 4피를 걸었네요.
그냥 들어뽕은 불가하여 낮은 바위에 살짝 걸친 후 비끄럼 타듯 끌어서 마지막에는 원줄 잡고 올리면 잘 떨어지지 않고, 장비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가덕 고등어 입질 시간대 특성은, 여명이 밝자마자 입질이 들어오며, 밑밥 냄새에 발앞까지 다가와서, 오전 중 폭발적인 입질을 하는 패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이면서 들물 시간대에는 날물 시간대보다 훨~씬 입질이 빠릅니다.
따라서, 온커피 타갔지만 보온병 열 시간이 없이 오전 중 바짝 쪼우기로 합니다.

이렇게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계속되는 입질을 받고 보니, 찰스 쿨러가 가득 차서 더 이상 넣을 곳이 없네요.
잠시 휴식하니 가야조사님 고급스런 커피 들고와서 선물로 주고 가십니다. 본인 몫만
챙겨왔을 텐데 모자라지 않을지요. 여하튼 잘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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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두레박에 해수 길어 자크 잠근 후 두레박에 키핑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입질이 다소 주춤해지네요.
조과물 욕심은 더 이상 없지만, 심심해서 오후 3시 철수시까지 마냥 멍하니 놀고만 있을 수는 없고, 혹시 다른 조사님 마릿수 못하신 분이 있으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두레박도 마저 채워 보기로 합니다.

새벽보다 입질은 따문따문 들어오지만 씨알은 30~35급으로 괜찮네요.
두레박도 점점 차올라 가는데 물이 탁해서 고기가 갑갑할까봐 수시로 해수를 새로 길어 줍니다.
이렇게 오전 11시경까지 하다보니 두레박도 고등어로 가득찼네요.
고등어 10마리에 전갱이가 1마리 꼴로 올라오기는 하는데 전갱이 씨알이 고등어 보다 작아 20~25 정도 밖에 안되어 방생도 제법 합니다.

오전 11경, 친구가 배고프다며 어점식사 들어가자기에 저도 간단요기 때웁니다.
가야동 조사님, 양이 많지 않아 게맛살 맛뵈기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커피도 한잔 하고 모처럼 휴식하지만 조과는 푸집하니 마음은 여유가 있네요.

12시 30분 경, 우측 창원조사님들과 부부조사님 오후 1시배로 철수준비하시네요.
혹시 조과가 부족하며 좀 드리고 싶지만 철수 시간이 달라 아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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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오후 낚시 시작하는 친구가 밑밥을 치니 학꽁치가 뛴답니다.
고등어 손맛은 실컷 봤기에 예비로 가져간 학꽁치 채비 꺼냅니다.
혹시나 하고 가져간 곤쟁이 미끼 끼워 투척하니 준형광급 학꽁치가 올라오네요.
아직 횡조류가 빠르고, 너울도 일렁거려 학꽁치 입질 파악이 잘 안되지만, 따문따문 올라오는데 형광급 1마리에 준형광급 1마리 꼴로 총 6마리 하고 나니, 친구가 고등어 1타 2~3피로 또다시 올리기 시작하네요.
학꽁치는 한끼 먹을 양은 조달했기에 손맛이 그리워 고등어 낚시 다시 해봅니다.
철수 시간에 맞춰 남은 밑밥 듬뿍듬뿍 뿌려가며 따문따문 고등어 걸어 올리는데 씨알이 오전보다 굵어져 35급이 주종입니다.
오후 2시 20분까지 낚시 끝내기로 한 후, 5분 단위로 남은 시간 카운트다운하며 밑밥으로 부지런히 물고기 밥줍니다.
이럴 오후 2시경 채비 접고 디카 꺼내어 각자 조과물 인증샷 찍습니다.

가야동 젊은 조사님, 부력망에 살려둔 조과물 키퍼바칸에 다 담았네요.
아직 들어갈 공간이 있어 찰수 두레박 고등어 조과물 왕창 쏟아부어 보태드립니다.

오늘의 조과
(괴정)찰스=고등어 1쿨러+1두레박, 하단가덕=1쿨러, 가야동조사님=키퍼바칸 2/3 동출자 전원 쿨러조과 했습니다.

오후 3시 철수배에 여기저기 조사님 함께 철수하는데 포인트에 따라 조과가 들쭉날쭉한 듯 하네요.

출조점에 도착, 사모님표 맛있는 어묵 몇 개 먹고 나니 배가 부릅니다.
우리 셋 다 조과물 꺼내어 점주조황 인증샷 찍고, 적게 잡으신 조사님 몇 분께 찰스 쿨러조과물 2/3 정도 즉석 나눔해 드리고 1/3 쿨러 정도만 찬거리로 챙겨옵니다.
집에 도착, 다 다듬어서 이웃 한집에 나눔해 드리고, 찬거리 조금 남겼네요.

오늘의 교훈

1. 갈미도에 고등어 개체수는 아직 많이 있고, 씨알은 나날이 들쭉날쭉이다.

2. 갈미도 고등어는 동틀 무렵부터 입질이 시작되며, 오전중 폭발적인 입질을 하므로 오후보다는 오전 출조가 유리하다.

3. 갈미도에 학꽁치가 붙기 시작했으며 형광급~준형광급이 주종이다.

4. 갈미도 고등어 출조시 학꽁치 채비도 함께 챙겨가면 좋다.

5. 학꽁치 미끼로 곤쟁이가 없으면 크릴을 서너도막 내어 사용하면 된다.

▲ 찰스조괴=고등어 1쿨러+1두레박+(준)형광학공치 6마리

▲ 친구-하단가덕 조과=고등어 1쿨러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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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사

2016-11-08 13:14
IP:115.xxx.126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선생님 어재다녀오셧군요
저는 일요일 다녀왓습니다 ㅎㅎ 일찍간다고 갓는대
2번째 배에타고 들어가니 조은포인트는 자리가 다찻더군요
그래도 손맛보고 오후에 풍랑주의보가 떠러저서 강제철수를햇내요
확실히 고들어이긴하지만 포인트차이는분명 있는것같내요
기왕이면 주말보단 평일이 마릿수나 씨알이 조은것같구요 ㅎㅎ
가시는대마다 선생님 알아보는 조사님이 만아서 즐거우시겟어요 ㅎㅎ
이번에도 쿨러조황에 만이못잡으신분들챙겨주시고 이웃에나눔하시고
항상 멋찌심니당^^ 재미있는조행기 잘보고 감니다^^


찰스	첫배로 조사님들 명당자리 다 차지하여 둘째래로는 버금포인트에 내렸나 봅니다. 아직 개체수는 많이 있고 씨알도 충분하니 적어도 11월까지는 고등어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잇을 겁니다.	11/8 15:51

땡감시

2016-11-07 20:37
IP:203.xxx.66

시장고등어의 찐한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제목만 봐도 찰스님의
조행긴줄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찰스	+ 오늘은 새벽에 풍랑주의보가 떨어져 발만 동동 굴리며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05시에 주의보가 해제되어 출조자체만으로도 의미를 두었지만, 운좋게도 고등어 마릿수 조과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11:42

이클립스

2016-11-07 20:55
IP:112.xxx.52

햐... 공동어시장 방불케하는 고등어 조과~~ 대단하시네요!! 시간되믄 한번가고 싶은데~시간상 손맛 부러움 눈팅으로 만족해야 겟어요..ㅎㅎ .. 대박추카드려요..


찰스	가덕 고등어 요즘이 한창 시즌피크인 듯 합니다. 개체수가 많고 씨알도 굵어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네요. 시간나시면 한번 출조해보세요. 감사합니다.	11/8 11:43

이쁜다은이

2016-11-07 21:05
IP:59.xxx.146

시장고딩어 쥑이네요 전원 쿨러조황 잘보고갑니다


찰스	올해는 유난히 가덕도에 고등어가 많고 씨알도 굵어 생활낚시 조사님들께 요즘 시기 효자어종인 셈입니다. 연도석축 감성돔 조과 축하드립니다.	11/8 11:45

날잡으면비

2016-11-07 21:25
IP:117.xxx.86

고등어 마릿수.. 쿨러조황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이번에는 풍랑주의보 직후여서 조과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여명일 밝을 무렵부터 고등어 무리가 들어와 주는 바람에, 동출 조사님 등 주위 조사님 전원 화끈한 손맛 보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11/8 11:47

딱2

2016-11-07 21:47
IP:182.xxx.58

올엔 정말 고등어가 풍년 입니다~~ 정말 싱싱해보이며 땟깔도 조아 보이네요 가시면 전원쿨러조황 멋지네요 수고많았읍니다^^


찰스	요즘 가덕 고등어 조행기 보시고, 김천, 광주, 거제 등 전국에서 포인트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다른 곳에 요즘 씨알급 고등어가 잘 안나온다는 거겠죠. 고등어, 들어왔을 때 손맛보러 다녀야 겠습니다.	11/8 11:51

부산아리랑

2016-11-07 21:48
IP:219.xxx.79

아~ 고등어가 저를 외면합니까
아님 촬스님만 반깁니까~ㅎㅎ

일요일날 29cm 5수가 전부였는데 정말 고등어 대박입니다.

4마릿 고등이 조림했어 맛나게 지금먹고 댓글 달고있네요

안낚하세요^^


찰스	요즘 가덕도 고등어는 포인트 편차가 심한가 봅니다. 포인트만 제대로 찾으면 채비와 조법이야 비슷하니 누구나 조과도 비슷하겠죠.12월까지는 고등어 손맛을 볼 수 있지 싶지만, 개인 소견으로는 11월이 피크 시즌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또 가시면 대박 터뜨리실 겁니다.	11/8 11:53

soleus

2016-11-07 22:35
IP:175.xxx.69

너울이 오늘도 심했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강한 너울에 고등어 쿨러 하시고
몇 마리 학공치까지 거기다 전갱이까지 해서
두루백방으로 여러 고기 보셨습니다
고등어가 참으로 싱싱하고 많이 커 보입니다
간고등어 만들어 드셔도 좋을 건데 대부분 나눔해 버리셔서
싱싱한 고등어 여러 곳에서 맛난 반찬일 거라 생각합니다
은근히 쌀쌀한 날씨 입동날에 좋은 그림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찰스	새벽에 풍랑주위보 끝에 겨우 해제소식 듣자마자 출항해서 거센 너울에 맞바람까지 불어 낚시 여건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요즘 고등어 씨알이 굵고 빵이 좋아서 손질 잘하는 분은 찬거리 다듬어 재어놓고 두고두고 드셔도 되겠네요. 형광학꽁치도 곧 입성할 것 같아요.	11/8 11:57

노총각늑대

2016-11-07 22:49
IP:110.xxx.13

헉..준수한 고등어가 쿨러마다 넘칩니다..
마릿수 축하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수고했습니다..^*^


찰스	친구와 저는 자주 쿨러조과 해봐서 요즘은 쿨러 해도 무덤덤하지만, 옆 조사님들 마릿수 조과 기록하시곤 싱글벙글 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흐뭇하네요. 기쁨은 다 함께 나누면 두배나 커진다지요. 감사합니다.	11/8 11:59

깨돔

2016-11-08 06:23
IP:1.xxx.153

저는 언뜻 보고 몇일전 조황인줄 알고 패스할 뻔 했는데 또 대박조황이네요! 고등어 씨알 엄청납니다! 아무래도 부산을 한번 가야겠습니다! 완전 시장표네요.. 손맛도 그립고...! 감축 드리옵니다!^^*


찰스	4일만에 다시 출조하며 오늘 대상어종으로 고등어 손맛이냐 학꽁치 입맛이냐 고민하다 고등어 손맛을 보러 간 셈입니다. 아직은 고등어 무리가 들어와 있어 마릿수 손맛은 누구나 가능한 상황입니다. 저는 오히려 깨돔님의 울산권 전어가 가장 부럽습니다. 황공하옵니다.	11/8 12:02

북회귀선

2016-11-08 07:42
IP:222.xxx.220

전원 쿨러 대박 조황이네요.
죽도 고등어는 삐쩍 말라 있던데
갈미 고등어는 잘먹어 그런지 살이 통통하네요.ㅋㅋ
학꽁치와 고등어를 같이 잡을 수 있으니 더 좋네요.
대박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올해 유난히 사이즈가 굵고 빵이 좋은 가덕도 고등어, 너무너무 잘 먹고 있는지 살이 뚱땡이급들입니다. 죽도 고등어가 삐쩍 말랐다니 아마 조사님이 적어 밑밥 등이 적게 뿌려져서 인가 봅니다. 조금만 있으면 고등어와 학 동시에 마릿수 수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죽도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12:05

양산섭섭이

2016-11-08 08:45
IP:110.xxx.87

주의보 해제와 동시에 갈미로
들어가셨는데~~~찰스님을
알아 보시고 거의 포인트도 쭈욱
연결해서 내리셨고 전부
쿨러 조황을 올리셨네요!^^


찰스	출조직전 포두 우리 포인트 함께 내리려고 하시기에, 2~3명 자리여서 바로 옆 포인트 안내해 드렸습니다. 우리 자리는 맞바람, 옆포인트는 바람 피해지는 자리여서 오히려 저희들이 초반에 고전했습니다. 다행히 여명이 밝을 때부터 고등어 무리가 들어와 주어 전원 손맛보는 데는 지장이 없었네요. 모두 즐낚하고 풍부한 조과 거두시니 보기 좋습니다.	11/8 12:08

왕이다

2016-11-08 09:15
IP:27.xxx.66

언제나 쿨러 가득이시네요
조황 잘보고 있읍니다


찰스	고등어 낚시는 9월 하순부터 다녔는데 운좋게도 가는 곳마다 고등어가 따라다녀 쿨러 조과는 한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올해 가덕도 고등어 개체수가 풍부하고 씨알도 굵어 누구나 포인트만 찾으면 마릿수 손맛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11/8 12:10

인연

2016-11-08 09:44
IP:115.xxx.10

안녕하세요.늘~언제나처럼.찰스조과는푸짐하네요.추카드립니다
출조때마다.만쿨하기가쉽지.않는데찰스님의.나눔에용왕님이.항상출조때마다
만쿨을선물하는거같네요같이출조하신.조사님들도모두.만쿨하셧다니잘됐네요.아무쪼록.건강하시고즐거운.취미생활.즐기시길.......


찰스	그동안 건강 문제로 출조못해 손맛 굶었다고 용왕님이 손맛 실컷 보게 해주시네요. 저희 뿐만 아니라 주변 조사님들도 매일매일 고등어 손맛 실컷 보십니다. 요즘 낚시점에 고등어 손님이 80~90%를 차지하여 출조점 수입에도 짭짤한 보탬이 되겠죠. 감사합니다.	11/8 12:14

안나푸르나

2016-11-08 11:23
IP:59.xxx.168

뭔 고등어가 큰놈들이 또 들어왔네요 ㅎ

지난번에 갈려고 하니 저조하다 해서 안갔더만 또 가방챙겨야 하나요....
삼천포 가야하고 가덕가야하고 어딜가야할지 머리아픈 계절입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가덕도 고등어 해마다 12월까지는 붙어있었습니다. 올해도 아마 12월까지는 붙어있지 싶네요. 요즘은 형광학꽁치까지 등장하기 시작했으니 멀리 안가도 생활낚시 대상어종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을 겁니다. 보팅낚시 정말 부럽습니다.	11/8 12:16

케미

2016-11-08 12:44
IP:106.xxx.37

수고하셨습니다.
고등어 씨알 좋네요........
항상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찰스	케미님 반갑습니다. 가덕도 고등어는 한창 피크 시즌이어서 포인트만 찾으면 누구나 마릿수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지심도에 대전갱이가 마릿수로 나오고 있다는데 케미님이 출조하시는 날만 기다리고 잇습니다.	11/8 15:48

원이경이

2016-11-08 13:06
IP:59.xxx.34

역시 찰스님 쿨러네요
근데 그 괴기들 다 뭐하시나요


찰스	고등어 개체수가 많아 마릿수는 누구나 다 하고 있습니다. 조과물은 현장에서 거의 다 나눔하고 집에와서도 갈라 먹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11/8 15:49

웃는배꼽

2016-11-08 15:00
IP:115.xxx.75

찰스님은 항상 쿨러 조황 입니다..최고 입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요즘은 시간이 많아 가급적 조용한 평일에 출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운지 좋아 고등어 떼거리를 만나 마릿수가 가능했어요,	11/8 15:52

신호부영태공

2016-11-08 22:11
IP:182.xxx.94

고등어 사이즈가 정말 대박이네요 ㅎㅎ
그래도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서 이정도 사이즈 고등어가 나오는걸보니
한번가볼까하는 맘이 끌리네요 ㅠㅠ


찰스	반갑습니다. 기도원 감성돔 조황 잘 보고 있습니다. 가덕에 해마다 고등어는 잘 나오지만 사이즈는 예년에 비해 유독 올해가 대박입니다. 기도원권 감성돔 빠지면 고등어낚시도 한번쯤 가볼만 할 겁니다.	11/8 22:55

이영수

2016-11-08 22:28
IP:112.xxx.184

고등어쿨러조황 축하함니다 전주에 고딩 잡으로갔는데 전 고딩 25한마리 노래미 20한마리 3시출조 5시철수 이날 총조과였습니다 ^^;고딩 어잡을 려면 갈미 어는포인트인지 귓뜸좀 해주세요 요세 마눌 얼굴 보기힘ㄷ


찰스	제가 올해 9월말부터 고등어 낚시 7전 7승 7쿨러 이상 조황했습니다. 잘 잡아서가 아니라 포인트 선정을 잘 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는 매일 조과를 보고있는 선장님이 가장 확실하므로, 저도 출조시마다 선장님께 매번 포인트 안내받아 내립니다. 선장님 안내 포인트가 정답입니다. 즐낚하시고 마릿수 손맛 보세요.	11/8 22:58

송애

2016-11-09 13:33
IP:122.xxx.211

동출 전원 대박 치셨군요.
축하합니다.^*^


찰스	풍랑주위보 직후에 출조해서 조과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 다행히 고기가 들어와 주어 동출자 전원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1/9 14:42

Made in젊으니~죽도이후 연도복수전

연도석축

▶ 조황에 사진이 안올라가요 !! TIP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용량 줄여서 폰으로 바로 올리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