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기대 공익 요원들 풀 제초작업하는 길 따라까더니.
폴 세기 독이 올라 피무가 엉망이라.
피부과 다녀와서 이기대 넘어가봤습니다.
월요일은 1물이네요.
간조가 10 10쯤 되니 지금쯤 물돌이 시간이 되겠네요.
또 다른 포인트 이곳도 보니 몰이 많아 낚시하기가 어렵네요.
여름인라서 그런지 요트가 몇 대 뜨 있네요.
주위에 보니 두 분이 낚시 중이네요.
하지만 입질이 없다고 원투대 끄집어 내서 준비하네요.
아직도 몰이 많아 낚시하기가 쉽지 않네요.
장타 치면 되겠지만 전 장타 낚시를 잘 안 하니 어렵네요.
아무리 해도 입질은 없네요.
들물이 되면서 낚시하는 곳이 너울이 올라오네요.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준비를 합니다.
준비하는 동안 보니 두 분들 철수를 하시네요.
낚시 안 된다면서 먼저 가신다고 하네요.
오후 2시까지 해 봤지만 입질은 받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할 수 없이 밭골새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포인트에 혼자 대를 펴 봅니다.
몆 번 잔 입질에 끌고 들어가는 놈이 있어 챔질 해 보니 작은 벵에돔이 올라오네요.
얼마 만에 만져보는 벵에 돔인지.^*^
두 번째 올라온 놈은 돌 볼락이네요.
좀 있으니 한 분이 올라오시네요.
이곳에서 처음 본 분이시네요.
오른쪽에서 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네요.
하시라고 하면서 물어보니 대연동에서 오셨다고 하네요.
아침에 수온이 16. 몇 도인가 그렇던데.
수온이 많이 내려간 모양입니다.
물이 아주 차갑네요.
옆에서는 크릴에 아가야 망상어가 자주 올라오네요.
전혀 입질이 없네요.
굉음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제트스키가 달려오는 것이 보이네요.
유람선도 다니는데 오늘 보니 전에 보다는 손님이 제법 보이네요.
이곳 단골도 들어오고 낚시하는 사람들 중에 벵에돔 올리는 사람은 없네요.
바람이 북동풍으로 바뀌면서 찬 바람이 불어오니 시원한 것이 좋기는 하네요.
3시까지 하다가 대연동 분하고 같이 대 접었습니다.
대 접으니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이 또 한 분 들어 오시네요.
몰이 사라지고 수온이 더 올라야 여러 곳에서 벵에돔이 나올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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