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주 사장님과 치마바위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
일찍 넘어갔습니다.
주차장에 가보니 벌써 도착해 있네요.
일요일 밭골새 포인트에 학꽁치 200여수 낚았다는 정보를 듣고.
학꽁치 낚시를 준비해서 포인트로 갔습니다.
주 사장님은 또 감성돔 채비를 하네요.?
나보고 먼저 학꽁치 낚시를 하면 학꽁치 나오면 자기도 학꽁치 낚시를 한다고 하네요.
카코를 달아서 장타를 칩니다.
한동안 일질이 없어 민장대 채비로 망상어를 노려 봅니다.
망상어 잡아서 회 뜨 먹으려고 주 사장님이 초장을 가지고 왔다고 하네요.
민장대 채비에 일질이 오네요 .
바로 한 마리 올라오네요.
한뼙 정도 되는 놈이네요.
좀 있으니 주 사장님이 아가야 볼락을 한 마리 올리네요.
나도 민장대 채비에 또 망상어 한 마리가 올라오네요.
월요일보다는 씨알이 좀 적은 편이네요.
그러던 중에 학꽁치 장대가 움직이네요.
올려보니 학꽁치가 한 마리 물었네요.
힘을 상당히 써네요.
삽자루 급 학꽁치네요.
주 사장님도 바로 학꽁치 채비로 교환하네요.
연타로 두 마리 잡고 나니 더 이상 입질은 없네요.
학꽁치 두 마리와 망상어 세 마리 노래미 한 마리 잡아 놓고
이곳에 자주 낚시하로 오시는 박 사장님께 전화해서 회뜨로 오시라고 하네요.
12시쯤 오셨네요 작년에 보고 처음 보네요.
막걸리 한 통 사 오셨네요
연산동 사시는 이 사장님도 오셔서 네사람이 함께 점심으로 막걸리 한 잔씩 했습니다.
그 이후로 잔씨알 학꽁치 네 마리 더 잡았지만 방생하고 왔습니다.
치마바위 남쪽 포인트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네요.
학꽁치가 나오나 봅니다.
주차장에 오니 치마바위 쪽에서 낚시하고 오시는 부부가 올라오네요.
학꽁치 나오는가 물어보니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칼싸움이 심하다고 하네요.
쿨러를 보여 주는데 80여수 잡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렇게 많았든 모양입니다.
※ 오늘 아침에 일어나 치마바위 포인트에 가봤습니다.
너울이 어제보다는 제법 있네요.
높은 곳에서 민장대 채비로 학꽁치 낚시를 합니다.
저 건너편에도 한 사람 낚시 중이네요.
좀 있으니 우리 가게 오시는 손님이 낚시 오셨네요.
연이어 많은 사람이 오시기 시작하네요.
학꽁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각중에 10여 명이 주위에 낚시 중이네요.
12시까지 제법 잘 나오는데 씨알이 아쉽네요.
입질이 없어 밥 먹고 다시 시작해 보지만 입질이 없네요.
2시까지 해 보지만 입질도 없고 해서 철수했습니다.
30여 마리 잡았네요.
올해 학꽁치 낚시 중에 제일 많이 잡았네요.
철수 하면서보니 북쪽 포인터에 많은 사람이 낚시 중이네요.
치마바위 포인트에 20여 명이 낚시 중이네요.
다른 곳은 학꽁치가 안 나온다고 하네요.
이곳 치마바위 포인트만 나온다고 하네요.
한 번 더 치마바위 포인트 가볼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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