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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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전봇대 ( iso3373 ) 전체글 : 551
ㆍ작성일	2019-02-12 (화) 17:35
ㆍ홈페이지	http://www.shnan.co.kr
ㆍ지역	[여수권]
ㆍ일자,장소,인원	2019년02월10일 15명정도
ㆍ물때,바다상황	좋음
ㆍ조황내용요약	낱마리

ㆍ조회: 1928

ㆍIP: 116.xxx.143

여수권 다녀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에 2019년 스텝으로 활동 하게된

부산에 거주하는

표만석입니다.

이번 푸가 정기출조는

여수권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집결후

울산난바다 리무진 버스로

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집결시간 오후8시30분까지 집결후

바로 여수 작금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수 작금항으로

이동합니다..

왼쪽이 제 짝궁입니다..

버스 안에서 저희팀 고문님께서

통닭은 먹게 해주셔서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정(12시00)출항인지라

출항 시간이 늦어질것 같아

밑밥을 미리 항으로 준비를 하였고

짐챙기며 인사 하고

하느라 정신없이

출항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수권은 손가락안에 꼽을만큼

출조횟수가 적습니다..

15분여를 달려

어느 섬에 다 다를때쯤

1조 하선을 준비합니다..

제가 1조..

저부터 하선합니다~

각 조 마다 하선을 시작합니다.

어딘가의 섬에

하선한 위치입니다.

밤12시 출항을 하여

해뜰때 까지 할것도 없고

잘려고하니 춥고해서

제 짝궁이랑

보리나 해수에 불려서 사용하자 해서

집에서 코펠하나를 가져왔는데

이 멍청이가 보리 눌려 붙을 생각을 하지 않고

보리를 바닷물에 끓였더니..

하...

집에 가면...

어무이가 가만 안놔두실텐데..

하..

뽈라구라도 물랑가 싶어

새벽4시쯤 전자찌 채비를 합니다..

밤에 갯바위가 잘 보여

불편하니 짝궁이랑

갯바위에 앉아서

이바구를 하고있는데

채비가 안 내려간답니다..

채비를 걷어보니..

그 뒤로 부터

바람이 불어서

저도 이리 저리 채비 엉키고

채비 올라타서 내려가질 않고..

뭔가 조짐이 이상합니다..

고기를 걸어도 터질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며

오늘 집에갈때 빈손일듯한 느낌이 강하게 전달됩니다...

저 멀리서 여명이 밝아옵니다..

대충 지형파악이 되었으니

집중을 시작합니다..

초들물도 받혔고..

여기서 13마리 까지 나왔다고하니..

그래도 제수라도 얼굴은 보겠구나~

생각하며

힘찬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힘찬 캐스팅과 동시에

미끼인 크릴새우가

제 발앞에 툭! 떨어집니다..

바늘은 4호로 교환하고

더 힘찬 캐스팅으로

40M정도 캐스팅합니다.

장타낚시를 하실때는

바늘은 1단계 올려쓰시면

미끼가 너덜너덜 해지지 않고

딱! 감생이를 꼬시기 좋게

바늘에 매달려 있습니다~

해가 뜨고 난후

어신찌를

마하2.5호로

교체 합니다.

수심은 10초반이지만

조류가 영...

힘이 없습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발앞으로 받치고

혹시나 모를 잡어가 있을지몰라

옥수수 미끼도 준비하였습니다.

그나마 좋은 물이 가는듯 느껴집니다..

이 물에서 한마리 받아야 될텐데 생각하며..

제가 공략하느곳

반대편입니다.

간간히 뽈라구만 입질을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공략을 잘못하고있단 느낌이 강하게..

분명 대상어인 감성돔은

제가 낚시하는 자리에서

단! 1번은 지나갈텐데 말이죠..

이때부터 담배를 5분에 1대식ㅋ

걸어다니는 굴뚝입니다ㅎ

12시 철수이니

11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

퇴근을 준비합니다..

제가 내린 포인트를

제가 공략을 잘못한듯합니다..

주변에 여럿 조사님들께서 내리셨는데..

좋은 자리 내렸지만

제가 낚시를 똑바로 못했던것만 같습니다..

또 하나 배우고 철수를 시작합니다..

철수준비 끝났습니다..

11시30분쯤이 되니

쩌~쩌어~ 멀리서 철수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입상자들이십니다..

축하 드립니다~

잘생긴 여수 감성돔을 구경이라도 할수있어 다행입니다

시상후

바로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식사후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오늘 배 선수에서 가이드 해주신

이만석스텝형님과

사진찍어주신 오희철팀장님..

버스에서 통닭먹게 해주신 김상윤고문님

커피랑 쪼코바 주신 김남수 고문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2019년02월10일

여수갯바위에서

잘 놀다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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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19-02-12 17:58
IP:223.xxx.155

저도 이상하게 정출에서는
손맛보기가 어렵더군요 ^^
그래도 다른분들이 멋진손맛을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부디 담번 정출에서는
멋지고 찐한 손맛 꼭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전봇대	떙감시님.. 늘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른분들께서 여수 감성돔 얼굴을 볼수있게 해줘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2/14 20:53

양산섭섭이

2019-02-12 17:58
IP:175.xxx.6

이번에는 푸가 스텝으로
활동 하시나 보네요!^^
앞으로 조행기는 자주
볼 수 있을듯 해서 좋고 다음에는
꼭 손 맛도 보시고 대물 감성돔도
구경시켜 주세요!^^


전봇대	네..운이 좋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진실된 제품 사용기와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섭섭이님 늘 안낚하시구요~ㅎㅎ 섭섭이님도 고기 구경 시켜 주십시요.	2/14 20:54

야매낚시꾼

2019-02-12 18:58
IP:223.xxx.209

정출 추운날 감성돔 얼굴보셨네요..푸가찌 체험단으로 사용했는데 잘쓰고 있습니
다. 마하찌 정말좋은듯합니다.


전봇대	마하찌가 물건입니다.. 왠만한 거리는 그냥 때려버립니다.. 예민성도 아주 굳이구요.. 저도 겨울철에는 마하찌만 거진 사용하고있답니다.. 감사합니다~	2/14 20:54

날잡으면비

2019-02-12 20:52
IP:124.xxx.191

정출에 여수 작금 멀리 가셨습니다...
저도 작금 안 간지가 꽤 오래 되네요...
그래도 다른팀은 감시 손맛 즐기셨네요...
담엔 님도 대상어 손맛 즐기시길 ...
항상 안낚 즐낚 하시고 수고 하셧습니다...^^


전봇대	버스타고 가닌깐 그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더라구요.ㅎㅎ 저에게도 기회가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2/14 20:55

부산아리랑

2019-02-12 21:33
IP:211.xxx.99

꼭 한수 해야 되는데
그때 외 안될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봇대	감사합니다~ 때가되면 물겠지요~ 아리랑님 감사합니다~	2/14 20:56

못무도감시

2019-02-12 21:38
IP:113.xxx.49

아쉅네요
담출조엔 5짜 한마리 하시고 안전즐낚하세요


전봇대	5짜보단 4짜라도한마리 하고 싶습니다ㅎㅎ 여차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2/14 20:56

노총각늑대

2019-02-12 22:50
IP:110.xxx.13

오랫만의 조황이십니다..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셨네요..

다음에 굵은 손맛을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전봇대	네..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여수권 갯바위 낚시 응근히 재미지네요.. 노총각늑대님 감사합니다~	2/14 20:57

최강롯데

2019-02-13 07:02
IP:125.xxx.88

멀리까지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안낚하세여
스탭 축하드립니다


전봇대	롯데님 늘~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하시구요~	2/14 20:58

아침뱃살

2019-02-13 07:46
IP:61.xxx.13

오팀장이 ..함께 가자고 전화왔드만..
버스타고 간다고 같이 가자고...
이 추운데 낚시 하는기 잉가이가....ㅋㅋ패스~
날씨도 많이 추웠는데 고생했다 석아~~


전봇대	ㅎㅎ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같이 가셔야지요?ㅎ 모시러 가겠습니다~	2/14 20:58

케미

2019-02-13 08:41
IP:210.xxx.5

여수쪽이 좋기는 좋은 모양이네요.......
정출인데도 고기가 제법 나왔네요....
뭘 잘 못 공략한 것인지 야기를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볼락이 입질을 하면 수심층은 맞는 것 같은데..............


전봇대	저도 아직 원인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반대편 자리인 "김"이 많이 붙은곳에서 저부력 채비로 노려볼려고도 했지만 워낙 뽈라구의 성화가 심해서 마음이 싱숭생숭했답니다ㅎ 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2/1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