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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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북회귀선 ( t201024 ) 전체글 : 241
ㆍ작성일	2018-12-04 (화) 07:51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고흥권]
ㆍ일자,장소,인원	11월30일~12월2일, 초도, 1명
ㆍ물때,바다상황	강한 북동풍 ㅠㅠ
ㆍ조황내용요약	가지메기

ㆍ조회: 2643

ㆍIP: 222.xxx.22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주를 쉬었다.

회사 일로

심신이 지치다 보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집에서 쉬고 싶은 생각에서...

집에서 쉬며

집 청소도 해주고

낚시 장비도 딱고

철지난 낚시복 세탁도 하고 ㅋㅋ

10년 가까이 입고 있는

겨울 낚시복을 꺼내니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한때 연출조 횟수가 50회 정도

되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직장 생활 하면서 주말 출조가 대부분인데

연 50회면...ㅋㅋ

낚시복이 10년 가까이 되다 보니

디자인이 좀 구려(?)보여

새 단장도 해보았다.

요즘 낚시복에 골드가 유행인 것 같아.

골드로 해보았는데

나이에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ㅍㅎㅎㅎㅎ

아무튼 성큼 다가온 겨울을

느끼며

가을의 끝자락을 잡는 심정으로

대물 감성돔을 기대하며

출조길에 나서 보았다.

당감레저피싱을 통해

한바다호를 타고

초도권으로 출조를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바람이 문제다.

점주님

앞선 출조에 하선을 하지 못했던

돌무너진 자리를 말씀 하시는데

다행이 이번에는

자리가 비어 있어 하선에 성공. ㅋㅋ

한번 내려 보았던

자리라

서둘러 준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을 하기는 했는데

입질이 통 없다.

ㅠㅠ

앞선 출조에도

그렇게 조황이 좋지는

못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

그러다

35급 가지메기 한마리가

걸려든다.

에효~~

이번 출조도

어렵겠다는 느낌이

엄습해 온다.

일단

아침 찬거리용으로 킵을 하고

다시 해보지만

생명체 반응이 전혀 없다.

하다못해

초도권 단골 손님 쏨벵이도

걸려 들지 않으니

...

그냥 그렇게

아침 해가 떠오른다.

" 허허 "

그저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주변 풍경은 달라진 게

없어 보이는 데

바다 밑은 전혀 다른 상황으로

달라져 버린 것인지

차가워진 수온 탓인지

바람 탓인지

초도 돌무너진 자리는

그래도 제법 이름난 포인트라고

알고 있는데

...

그것도 옛말이지 싶은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세월이 흐르면서

달라지게 마련

영원한 것은

없을 테니 말이다.

그래도

아침에 맨밥 먹는 걸

불쌍하게 여겼던 것 일까?

초도 바다가 내어준 가지메기 한마리

감사한 마음으로

장만을 해서

아침 식사를 한다.

펄쩍 펄쩍

생명력이 넘치는

가지메기 한마리 장만을

해 놓으니

탱탱한 살에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한쌈 야무지게(?) 싸서 먹으니

입안 가득 풍미가

넘쳐 흐른다. ㅋㅋ

만사 귀찮다고

집에서 그냥 쉬는 것 보다는

이렇게 바닷 바람 쐬고

자연을 벗삼아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이

더 소중하리라...

밥을 먹고 있는 동안

모기들의 극성이

장난이 아니다.

" 이느무 시키들 내 피 빨아 무글라고

난리를 피우는 구만. "

" 너거 줄 피는 하나도 없으니께

내 손바닥에 맞아 죽기 전에

썩 꺼지거라. "

분명 경고를 했는데도

그대로 붙어 있어

고이 장례를 치루어 주었다. ㅋㅋ

올 여름엔 모기가 별로 없었는데

겨울이 되어 가는

지금

왜이리 모기 극성이 심한 것인지

정말 모를 일이다.

모기가 이제

추위를 극복 해버린 것은 아닐까?

진짜

그렇게 되었다면

일년 12달

모기약을 들고 다녀야 할 판이다.

ㅋㅋ

조황이야 어찌 되었건

낚시자리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ㅋㅋ

텐트 치고

짐정리 마치고

옆바람이 강하긴 하지만

바위 벽이 텐트 자리를

막아주고 있어

밥먹고

잠자고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자리다.

ㅋㅋ

인터넷 정보에

홈통쪽도 감성돔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바람도 등지는 자리라

본격적으로

한번 해볼 요량으로

장비를 모두 옮기고

시작을 했건만

...

애궂은 쥐노래미 만

걸려들뿐

...

밑밥통 절반 이상을

퍼부우며

욜심히 했건만

...

마음 아프게 시리

쥐노래미 만 자꾸 걸려든다.

...

금어기인 쥐노래미

괴롭히면 안될꺼 같아

다시 장비를

들고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나를 반기는 것은

세찬 바람, 바람, 바람

요즘 분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영화를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바람과 함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기분이다.

정말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

바람탓일까?

얼굴을 타고

무언가가 흘러 내리고 있다.

...

그래도 뭐

시간이 남아도 너무 많이

남았으니

그냥 멍하니 있기도 그렇고

바지락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시작을 해보았지만

아무 소득 없는

시간만 흐를뿐...

그러다 찌가 쑥 들어가서

올렸는데

흐미

....

이 거 실화인지?

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데

멸치 입에 바늘이 정확하게

걸려서 나온다.

ㅋㅋ

" 야~~며르치 너 좀 웃겼어 "

해는 져물어

가는데

기다리는 입질은

소식이 없고

점점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에

낚시대 들고 있기도

힘든다.

정말 낚시대 들고

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지 싶다.

ㅍㅎㅎㅎㅎ

포기를 해야 할때는

과감하게 포기를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던가?

ㅋㅋ

해 떨어지고

바로 포기를 해버리고

텐트로 들어가 버렸다.

양말 위에 핫팩 붙이고

손난로 가슴 주머니에 넣고 있으니

따땃하니

스르륵 잠이 들었나 보다.

얼마나 잤을까?

배가 고파서 일어나 보니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다.

집사람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차돌박이 구워서

늦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져 본다.

다 늦은 한밤에

고기는 잡지도 못하고

바람은 쌩쌩 부는데

저녁을 먹고 있는

이 순간

참...

만감이 교차를 하는 순간이다.

그냥 편하게

따뜻한 집에서 집사람이

차려주는 밥상을 맞이하면 될 것을

.....

그래도

이러다가도 한마리 하게 되면

언제 그랬나

싶은 게 낚시꾼 마음이지 싶다.

ㅋㅋ

식사를 하고 있는데

먼바다에

일렬로 늘어선

불빛들

아마도 먼바다 갈치배들의

불빛으로 보이는데

이제 시즌이

막바지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많은

배들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갈치 낚시는

한창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기 갈치배에서

굵은 갈치로 대장 쿨러를

채우고 있는 분들은

반대편 초도의

돌무너진 자리에

고기는 잡지도 못하고

쌩쌩 바람 부는데

혼자 저녁을 먹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할까?

ㅍㅎㅎㅎ ㅠㅠ

참 웃픈 현실이다.

이번 출조를

기념할 셀카를 한장 찍어본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말 바람과 함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출조로 기억에 남지 싶다.

아 그리고

소매 자락과 옷 가운데 부분

골드로

새단장을 해보았는데

뭐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ㅍㅎㅎㅎㅎ

철수길에 보니

당감레저 고수님들은 모두

좋은 조황을 올리셨다.

역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출조이기도 하다.

집에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집사람 첫마디

" 왜? "

ㅋㅋㅋㅋㅋㅋ

년말이라

2박3일 일정으로 출조는

당분간 어렵지 싶은데

당감레저 점주님과

고수님들 벌써 보고 싶어 지네요.

기회가 되면 올 겨울은

거문도에서

대물과의 한판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ㅋㅋ

아무튼

올해도 한달여 남았네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부실한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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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18-12-04 08:07
IP:223.xxx.100

'북회귀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아고 조과가 아쉽겠습니다
먼곳까지 가셨는데 ......
부디 담번엔 대물로 대박조과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멋진 사진과 깔끔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북회귀선	네 땡감시님 이렇게 낚시가 안되기도 어렵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입질 받기가 어렵더군요. 뭐 하다보면 이런저런 경우가 있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생각은 하지만 좀 아쉬운 출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7:33

케미

2018-12-04 08:20
IP:210.xxx.5

멀리까지 가셨는데 아쉬운 조황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케미님 다음을 기약 해야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7:34

게르치왕

2018-12-04 08:40
IP:14.xxx.167

조황글 잘보고있습니다
조과를 떠나서 힐링낚시 부럽습니다
버스+배 비용이 대충 얼마나드나요?


북회귀선	네 게르치왕님 출조 비용은 14만원 입니다. 버스+배+돌아오는 길에 점심 식사(고기, 소주 무한리필?) ㅋㅋ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5 07:36

블루비치

2018-12-04 09:04
IP:114.xxx.205

새로 장만한 골드낚시복 잘 어울리십니다.진정 멋지십니다.ㅎ 저는 17년된 은성에서 출시된 낚시복 아직 입고
다닙니다.ㅎ 함 바꿔볼라해도 안 쉽네요.^--^
고생하셨고 잘 보고갑니다.


북회귀선	네 블루비치님 17년된 낚시복을 입으신다니 저는 명함도 못내밀겠습니다. 저도 물건 아껴서 사용하는 편인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 낚시복도 17년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7:38

카사블랑카

2018-12-04 09:12
IP:106.xxx.99

클라크케이블과 비비안리의 모습을 초도에서 보네요
물색보니 뭔가 퍽퍽할 것 같습니다 만 물속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북회귀선	네 카사블랑카님 마음 같아서는 대물이 퍽퍽 할 것 같은데 현실은 입질 한번 받기도 어려운 낚시가 되더군요. 다음을 기약해야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7:43

노총각늑대

2018-12-04 09:44
IP:110.xxx.13

아쉬움이 남지만 풍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셨네요..
고전적 미남.미녀 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갯바위에서..ㅋㅎ

다음에 굵은 손맛을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북회귀선	네 노총각늑대님 제목이 좀 그런가요? ㅋㅋ 암튼 바람이 너무 불어대니 고기들이 입을 닫아 버린 것인지 정말 입질 한번 받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다음을 기약 해야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7:45

soleus

2018-12-04 09:59
IP:106.xxx.61

요새 선크림하고 모기약은 사철 상비품!!!
농어가 ... 맛이 좋았을 건데요...^^

[골드가 유행인 것 같아. 골드로 해보았는데,]
[나이에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 나이가 들 수록 원색입니다^^ 빨강 파랑 노랑...^^

낚시에서 바람에는 이길 장사가 없어서
바람통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soieus님 정말 그러고 보니 선크림, 모기약 사철 상비품으로 준비를 해야지 싶습니다. 겨울이라고 모기약 준비하지 않으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지 싶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원색 .... 100% 공감 합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2/5 07:50

딱2

2018-12-04 10:20
IP:117.xxx.207

바람과함께 또 나타나셔야죠^^
바다가 내어주는많큼~~
언제나 멋진 힐링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셧구요


북회귀선	네 딱2님 안되는 것을 억지로 하려고 하다보면 힘들고 문제가 생기고 그렇더군요. 바다가 내어주는 만큼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2/5 07:52

한걸음첫걸음

2018-12-04 10:49
IP:220.xxx.113

헐~북회귀선님 조황글/사진보면 정말 실감나는 현장인거 같네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감히제가 따라가지도 못할정도로,,,,
손맛을 못보셔서 많이 아쉽겠지만 힐링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을 기약하여 대물손맛 보시길 바랄께요^^ 고생하셧습니다


북회귀선	네 한걸음척걸음님 어이쿠 뭐 저는 실력도 모자라고 아직 어슬픈게 많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12/5 07:55

꺼먹

2018-12-04 11:24
IP:223.xxx.150

용왕님께서 이번에는 심술을 부리셨나봅니다. 그래도 딱 자연산 농어회맛은 보게 해주셨네요~ 힐링이 별거 있겠습니까~ 요즘은 북회귀선님 글보며 힐링하는 1인입니다~^^ 다음번에는 대박나시길


북회귀선	네 꺼먹님 그래도 한마리 입맛은 보라고 초도 바다가 허락을 해주었네요. 자연이 내어주는 만큼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12/5 07:56

잠복조

2018-12-04 11:25
IP:112.xxx.246

텐트 펙 앙커는 어떻게 하신겁니까? 프렌드를 박은 것 같기도 하고... 앵커걸만한 인공물이 있는지....
초도권 돌무너진 자리... 소풍삼아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북회귀선	네 잠복조님 낚시점에 가시면 텐트용 갈고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프 끝에 갈고리를 끼우고 갯바위 틈에 고정을 하면 바람에도 튼튼히 버티고 있더군요. 텐트 갈고리를 찾으시면 되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7:59

견제흘림

2018-12-04 11:50
IP:27.xxx.186

고흥권 영화 같은 조행기 사진이 예술적 입니다..

갯가 농어회.. 삽겹 쌈.. 군침이 꼬르록...도네요..

바람과 함께 12월 첫 나들이 고흥 조황 잘 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님
수고하셨네요^^


북회귀선	네 견제흘림님 아쉬운 조황이지만 자연이 내어주는 만큼 즐기다 왔습니다. 뭐 아쉬움은 다음을 기약 해야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2/5 08:00

쎄리

2018-12-04 12:12
IP:223.xxx.3

북회귀선님
전라도권 역시 풍경 멋지네요
감시가 포인트에 안들어온 모양
이네요 제가낚시배울때 전라도
낚시만 가면 기록고기나 마리수
한다고 들었는데 계체수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농어회는 100점 반찬같네요
멋지십니다 사시미
골드 잘어울려요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쎄리님 전체적인 조황이 바람을 피하는 자리에서는 그런데로 감성돔이 나왔는데 그렇지 않은 곳엔 대부분 빈손 철수를 하였더군요. 역시나 동풍엔 고기가 안된다는 이야기가 틀린 말은 아니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2/5 08:04

송애

2018-12-04 12:14
IP:122.xxx.52

이번 출조도 초도권으로 출조하셨군요.
초도 돌 무너진 포인트는 유명한 감성돔 포인트지요.
내리기가 쉽지 않은 포인트인데 용하게도 내리셨네요.
박목 섬 안목 섬 돌 무너진 포인트 솔거지 등 유명한 포인트가 많지요.
겨울 낚시가 쉽지 않지요.
이번 출조에는 조황이 영 아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겨울 출조는 조황이 좋을 때는 모르지만.
조황이 없을 때는 혼자서 이기 무슨 짓인고 생각할 때가 많지요.
전 한창 다닐 때라도 11월 말로 갯바위 출조는 마무리하는 편입니다.
12월부터는 외줄 선상을 주로 다녔습니다.^*^
예전에 당감동에서 출조 한 번 했는데.
시장 입구 쪽에 있는 낚시점 이름은 모르겠는데.
그 낚시점이 주로 고흥권으로 출조를 했는데.
그 출조점이 당감레저피싱 인가 궁금해지네요.?^*^


북회귀선	네 송애님 겨울엔 한마리 대상어 구경하기가 어려운 시기라는 말씀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도 1월, 2월은 갯바위 출조를 좀 자재를 하는 편 입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날이라면 모를까 영하로 내려가면 갯바위 낚시는 정말 힘드니까요. 정말 추운 날엔 선상도 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08:11

원이경이

2018-12-04 12:32
IP:59.xxx.55

혼자서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못합니다. ㅎㅎ


북회귀선	감사합니다.^^	12/5 08:12

조성

2018-12-04 14:23
IP:59.xxx.199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북회귀선님의 조행기! 많은 사진과 자세한 현장감넘치는 설명에 한자한자 아껴서 봅니다. 가진메기한마리로 마친조행이라 아쉬움이 많으시겠네요. 다음번엔 대박한번 크게 터뜨리시길 바랍니다.


북회귀선	네 조성님 대박을 기원해 주시니 기운을 받아 다음엔 대박 한번 터뜨리고 싶네요.ㅋㅋ 감사합니다.^^	12/5 08:13

번개둘이

2018-12-04 14:33
IP:121.xxx.136

조은 그림 감상 잘하고갑니다
안낚즐낚하세요


북회귀선	네 번개둘이님 감사합니다.^^	12/5 08:14

민경짱

2018-12-04 16:10
IP:119.xxx.108

항상 조황글 잘 보고 갑니다. 언제봐도 회 뜨는 솜씨는 일품 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ㅎㅎㅎㅎ
한해 마무리 잘 하십시오~


북회귀선	네 민경짱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12/5 08:15

날잡으면비

2018-12-04 16:26
IP:124.xxx.191

이번 출조는 강한 바람이 땡땡 불고
기상 상태가 좋지 안았나 봅니다...
아쉽지만 이해가 가기전에 대물로
진한 손맛 즐기시길...
수고 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날잡으면비님 대물 기원을 해주시니 다음 출조에 한번 도전을 해보겠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2/5 08:16

시골장

2018-12-04 17:55
IP:117.xxx.134

한펀의 수필같은 조행기 잘 봅니다.
원거리까지 가셔서 아쉽게도 감시를 못만나셨군요.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글 ,회 뜨시는 솜씨가일품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시골장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2/5 08:16

1짜전문가

2018-12-04 18:19
IP:222.xxx.51

정말 책같은 조황일기를 보네요...고생하셨씁니다..
다음번에는 감시가...뚝..나올껍니다.


북회귀선	네 1짜전문가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2/5 08:17

최강롯데

2018-12-05 06:29
IP:125.xxx.88

수고하셨습니다
늘 현장감넘치는 사진등
잘보고갑니다


북회귀선	네 최강롯데님 감사합니다.^^	12/5 08:17

양산섭섭이

2018-12-05 08:35
IP:175.xxx.114

내려보고 싶었던 돌무너진 자리!
때가 안 맞으면 뭐! 이름 난 포인트라도
안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안 되는 날도
있으니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아내분이 왜? 라고 묻을 정도로
안 잡히지는 않았는데~~~역시 바다는
알수가 없네요!


북회귀선	네 양산섭섭이님 이름 난 포인트도 안되는 날은 안되더군요.ㅋㅋ 뭐 어쩌겠습니까 인력으로 안되는 것을. 다음을 기약해야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14:25

웃는배꼽

2018-12-05 16:12
IP:115.xxx.75

사진속 바다 모습은 물색도 그렇고 너무 좋아 보입니다만
조황이 아쉽네요
바다에 작대기 만 놓을수 있다면 행복이지요
모기 극성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호랑이 연고를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발라 놓아서
그런지 조금은 도움이 되더군요
다음엔 멋진 조황 다시한번 기대하며 언제나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웃는배꼽님 호랑이 연고 사용하시네요. 집에 호랑이 연고가 있지 싶은데 저도 준비해서 다녀 봐야 겠습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2/6 07:35

칼치사냥

남해감성돔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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