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바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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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북회귀선 ( t201024 ) 전체글 : 241
ㆍ작성일	2018-11-06 (화) 08:01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고흥권]
ㆍ일자,장소,인원	11월2일~4일, 초도군도, 1명
ㆍ물때,바다상황	바람이 약간 불었으나 날은 정말 좋음.
ㆍ조황내용요약	감성돔, 농어 마릿수

ㆍ조회: 2567

ㆍIP: 222.xxx.220

풍요의 바다 (상)

시즌을 맞이한 감성돔을

대상어로

대박을 기대 하면서

당감레저피싱을 통해

한바다호를 타고

초도권 감성돔 낚시에

재도전을 해보았다.

앞선

시즌 첫 감성돔 출조에

기대에 못미치는 30급 감성돔

한마리 조황이라

이번엔.....

혹시나.....

재수로.....

하면서 ㅋㅋ

아무튼 날씨도 너무 좋고

기대감 급 상승.....

가즈아~~~

고흥을 향해 달리는

출조버스 안에서

당감레저피싱 고수님들과 점주님

지난 에피소드들로

웃음꽃이 피어난다.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ㅋㅋㅋ

특히나 이번에 하선하기로 한

포인트에서

수심 1미터를 주고 장타를 쳐서

오짜 돌돔을 낚으셨다는

조사님의

전설같은 이야기에

귀가 솔깃.....

낚시에 얽힌 무용담들은

정말 언제 들어도

재미있다.

ㅋㅋ

포인트에 하선을 하고

짐 정리를 마치니

너무 웃어댄 탓일까?

허기가 진다.

날도 춥고

바람도 제법 불고

따뜻한 코코아 끓여서

달콤한 간식으로

시작을 해본다.ㅋㅋ

시작하는 채비는

0.5호 전자찌에

바람이 좀 부는 관계로

부피가 있는 역삼각형 수중찌를 달고

수심 6미터로 시작을

해보는데

채비가 정렬이 되었다

싶으니

찌가 스물스물~~

첫수로 붕장어가 온몸을

비비꼬면서 나와준다.

생각보다 수심이

낮은가 보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낚시자리가 높은데다

물이 많이 빠져

뜰채질이 될까 의심이 된다.

미리 체크를 하지 않으면

고기를 걸어도

올리지를 못하지 싶어

6.3미터짜리

뜰채를 내려보니

역시나

닿지를 않는다.

흐미~~~

일단 옆쪽에

뜰채질이 가능 할 것 같은 곳에

미리 연습을 해보고

뜰채는 그곳에 놓아둔다.

붕장어가 올라왔으니

수심을 50센치 정도 줄이고

다시 흘리니

찌가 스물스물~~

챔질을 하니

옆으로 째기 시작한다.

역시나

농어 ㅋㅋ

들어뽕을 한번 해볼까 했지만

자리가 높고

무게감에 되지를 않는다.

연습한대로

뜰채를 내리니 다행이도

한번에 담긴다.

40급 농어다.

ㅋㅋ

발판도 어중간하고 해서

조금 우려를 했지만

나름 깔끔하게

뜰채질이 되니

기분이 좋다.

" 여보시게 뜰채양반

오늘 수고 좀 해주시게나. "

ㅋㅋㅋㅋ

그리고 몇마리

무리가 들어 왔는지

연타로 농어가 걸려든다.

힘을 상당히 쓰면서

버티는데

손맛이 장난아니다.ㅋㅋ

뜰채가 있는 곳으로

유인을 하며

뜰채를 내렸는데

아뿔사~~

아직 힘이

남았는지 다시 옆으로

째기 시작한다.

ㅠㅠ

낚시대를 당기고

뜰채를 밀고

겨우겨우 담아 올리니

5짜 농어다.

덩치가 있어 그런지

멋지게 보인다.ㅋㅋ

그리고 연이어

농어가 입질을 하는데

뜰채 있는 곳까지

끌고 오다가

" 바늘털이 "

힘을 충분히 뺀다고

약간 늦추다가

" 바늘털이 "

ㅠㅠ

그래도 45, 40

두마리 농어를 추가를 했다.

ㅋㅋ

농어의 화끈(?)한

입질의 시간은 지나가고

아침이 시작 될려는지

먼동이 터온다.

아침 해뜰 타임!

감성돔 낚시에 있어

제일 좋은 시간이 아니던가.

집중을 하며

G1봉돌 정도 무게로

천천히 잠겨들도록

잠길찌 조법을

활용해 본다.

바닥을 더듬어 가며
낚시를 하고 있는데

초도군도 달골 손님
쏨벵이가 나와준다.

" 아그야
심기가 불편하니
오늘은 좀 자재를 해주면
안되겠니? "

" 가서 감성돔 형님들

모시고 오너라~~~. "

훈계를 한

효과가 있을지 다시
채비를 흘려 보는데

초도군도 단골손님
복어 선상님 출동 되시겠다.

ㅠㅠ

" 너희들 정말 이럴래? "

" 어 !!! "

" 어디서 도끼 눈을 뜨고 말이야. "

" 언능 가서 감성돔 형님
당장 모시고 와라 잉 "

ㅋㅋㅋ

호되게 꾸지람을
했더니 효과가 있었던 걸까?

스물스물 거리던 찌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챔질을 하니

감성돔 특유의 꾹꾹 거림이
전해진다.

비록 30급 감성돔이지만
일단 시작이 좋다.ㅋㅋ

몇마리 들어 왔지 싶어 마음이 급해진다.

얼른 사진 찍고 갈무리

그리고 연이어 히트!!!!

힘이 족히 45급은 되지 싶다.

" 드뎌 왔구나 "

엔돌핀이 분출하는

느낌이다.ㅋㅋ

뜰채질을 한번에 하려면
힘을 충분히 빼야 할 것 같아

조금 늦추어 주니

용같은 힘을 쓰며
쳐박더니

갑자기 허전해 진다.

뭥미~~~

빈바늘만 올라온다.

아마도 약한 부위에 살짝 걸렸는데

용같은 힘을 쓰다보니
터졌나 보다.

ㅠㅠ

녀석이 놀라 달아나면서

다른 녀석들도 모두 같이
빠져 나갔는지

입질이 사라져 버린다.

에효~~

해는 떠버리고

입질은 사라져 버리고

모처럼 어복이 좀 돌아오는 것인가

잠시 기쁨에 환호를
질렀는데

한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다.

가끔 바늘이

빠져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하필 지금이란 말인가?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일뿐

좌절이 오더라도
오뚜기처럼 다시 분연히
일어 나리라~~

ㅋㅋ

뭐 감성돔 한마리에
너무 과한 표현인가?

암튼 뭐

잡혀도 그만 안잡혀도 그만

이지만

심기일전 다시
시작을 해보는데

제법 차는 것이

살감성돔일까 했지만
25급 이쁜 상사리 참돔이다.

이쁜 요 녀석

미터급으로 자라서
다시 만나도록
나와 굳게 약속을 하자~~ㅋㅋ

그래도 풍요의 계절
가을이라 그런지

열심히 했더니
다시 한번 감성돔의 입질이

이어진다.

이번에도

혹여 바늘이 빠질까

연타로 챔질도 해주고.ㅋㅋ

휴~~~

비록 35급이지만

놓친 녀석에 대한 아쉬움이
반감되는 반가운 녀석이다.

이 녀석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쉬운 마음이 좀 들었지 싶은데

한마리 나와주니
너무 반갑다.ㅋㅋ

고마워 감시

베리베리 100개 땡큐~~~^^

물이 바뀌며
쓰레기, 부유 물질로 바다가 엉망이다.

감성돔 손맛 봤으니
이제 아침 먹으라는 가 보다.

굳이 이렇게까지
안해도

배고프면 알아서 밥먹고 할 터인데

초도군도가
오늘은
친철이 너무 과하다.ㅋㅋ

농어 한마리 두툼하게
회를 장만을 하고

국물이 있어야 겠기에

얼큰한 해물 컵라면 끓이고

맥주 한잔하며

늦은 아침 식사를 한다.

감성돔

그 뭣이라고

두마리 잡아 놓으니

사람 마음인지라

아침 밥먹는 기분이 좋다.

ㅋㅋㅋ

두툼하게 썰은

농어에 고추, 마늘을

곁들인 쌈에

쌈장을 올리고

" 한 쌈 하십시다. "

ㅍㅎㅎㅎㅎ

먼거리, 긴시간

돈 많이 들여서

멀리 나오는 이유가

이런 것이지 싶다.

여유있게

낚시도 즐기고

바로 잡아 회도 떠 먹고

주변에

낚시하는 사람 한명 보이지 않는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 존재하는

그런공간.....

약간은 비좁은 자리지만

휴식을 위해

텐트까지 쳐놓고

짐정리를 마치니

이곳이 바로 낚시천국?

낚시하고, 먹고, 자고

텐트 문을 열면

바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던지면

농어, 감성돔이

걸려들고....

모든 것을

한방에 해결해 버리는

낚시천국 말이다.

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차 한잔하며

주변으로 눈을 돌리니

화창한 날에

파란 가을 하늘이

두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어

욕심을 버리고

즐기는 낚시

그것이 내가 원하는

낚시일 것이다.

......

상편은 이쯤에서

마무리 합니다.

하편에서 뵙겠습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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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가리

2018-11-06 08:08
IP:110.xxx.239

'북회귀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혹시 이것이 말로만 듯던 그 신선놀음 입니까?
언제 부럽습니다 ㅎㅎ


북회귀선	네 제주메가리님 신선놀음까지는 아니고요. 재미있게 낚시한 정도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1/7 07:44

양산섭섭이

2018-11-06 08:33
IP:110.xxx.120

갯핑의 진정한 고수이신듯 합니다!
이번에는 농어 사이즈 괜찮은 녀석들과
감성돔 두마리까지 키핑해 놓았으니
오후 낚시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더 조황이 좋을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북회귀선	네 양산섭섭이님 시작하고 바로 횟거리는 충분히 마련을 해놓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군요.ㅋㅋ 감사합니다.^^	11/7 07:46

땡감시

2018-11-06 08:40
IP:223.xxx.113

멋집니다
깔끔한 글솜씨
멋진 풍광사진
훌륭한 낚시 실력
맛난 회까지 정말 부럽습니다
언릉 올려주세요 2부....^^
잘보고 갑니다 ^-^


북회귀선	네 땡감시님 고기가 물어 줘서 잡는 것이지 실력은 그저 그렇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1/7 07:47

노총각늑대

2018-11-06 08:47
IP:110.xxx.13

멀리 가셔서 자연속에서 힐링하셨네요..
감성돔..농어등으로 손맛 입맛을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했습니다...^*^


북회귀선	네 노총각늑대님 감사합니다.^^	11/7 07:48

타래

2018-11-06 09:14
IP:175.xxx.158

바다가내어주는 픙요로움을 마음껏 즐기시고계시는군요
일년 내내 이런낚시만할수있다면 강태공이 부러울까?
안전하게 노닐다 오십시오 부럽기만합니다


북회귀선	네 타래님 어쩌다 운이 좀 따랐는지 몇마리 손맛을 보았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1/7 07:50

soleus

2018-11-06 10:03
IP:106.xxx.61

가끔은...감시가 힘 다 빠지기 전에 뜰채를 훅 밀어넣어야 될 때가 있던데
이번에 그 타이밍인 걸 힘 뺀다고 늦추면서 한 마리 보내셨네요^^

안 춥던가요?
어떻게 해도 지금은 밤 추위가 엄습해 왔을텐데요

물 바뀔 때 물색이 아주 그냥 끝판을 달리네요^^


북회귀선	네 soleus님 농어 뜰채질 하다가 한번에 안되니 아주 고역이더군요. 지금도 팔꿈치에 통증이 남아 있어요.ㅜㅜ 무거운 뜰채로 담을려고 하고 녀석은 발버둥을 치고..... 힘을 충분히 빼야 겠다고 약간 늦추어 주었더니 녀석이 죽기 살기로 힘을 쓰고 달아나려고 하니... 조금 추웠습니다. 야간 낚시 가시면 방한 단도리 단단히 하고 나서셔야 되지 싶습니다.	11/7 07:54

북회귀선	감사합니다.^^	11/7 07:54

송애

2018-11-06 11:00
IP:122.xxx.102

이번에는 초도군도로 출조하셨군요.
첫수는 미약했지만 연이어 농어로 징한 손맛 보셨네요.
가을에 올라올 만한 고기는 다 나왔네요.
씨알이 좀 아쉽지만 참돔 손맛도 보셨습니다.
가을 감성돔도 두 마리나 손맛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다음 하편도 기대가 됩니다.


북회귀선	네 송애님 이번엔 조금 운이 좋았는지 그런데로 괜찮은 녀석들이 나와 주었습니다. 쏨벵이나 잡고 다닌다고 놀림 받고 하는데....ㅋㅋ 감사합니다.^^	11/7 07:57

만경창파

2018-11-06 11:27
IP:118.xxx.174

글을 읽으며 저까지 힐링이 되네요
늘 느끼지만 북회귀선님은 참 멋진 낚시인이십니다~


북회귀선	네 만경창파님 멋진 것 하고는 거리가 멀지 싶습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1/7 07:59

청사포뽈라구

2018-11-06 11:38
IP:121.xxx.99

그저 부럽다는 말밖에 달리 할말이 없는듯 합니다~
정말 해보고 싶은 야영 낚시인데
늘 마음만 있을뿐 시간이 없다며...그많은 짐싸서
야영 낚시할 엄두가 안난다고 이래 저래
핑계대기 바쁘고 정작 시도조차 못하고있는
갯핑 낚시ㅠㅠ
진짜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시원한 바다풍광에 제가 다 힐링이 됩니다~~^^
이번 출조에선 뭔가 대물과 한판 승부 제대로
할것 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안전에 주의 하시고 멋진 손맛 파이팅 장면
하편 기대 하겠습니다~~^^


북회귀선	네 청사포뽈라구님 이번에 출조 버스에서 등산 배낭에 몇가지 장비를 묶어서 등에 지고 출조 하시는 조사님도 있으셨습니다. 짐도 준비하기 나름이더군요. 굳이 이것저것 많이 안챙기고 꼭 필요한 것만 챙기면 그렇게 야영짐 부담은 없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짐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서요.ㅋㅋ 감사합니다.^^	11/7 08:02

하나아빠

2018-11-06 12:28
IP:117.xxx.108

역시 갯바위의 먹방은
따라 갈수 없는 존재십니다 ㅋㅋㅋ ~

농어의 바늘털이로 손맛
찐~~하게 보셨겠어요

근데 좁은 공간의 텐트는...
전 아찔해서 잠못잘듯 합니다
ㅡ.ㅡ


북회귀선	네 하나아빠님 생각보다 텐트자리가 안전하고 좋았습니다. 저도 낚시를 무척 좋아 하지만 낚시보다도 안전을 더 우선시 하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으면 아예 텐트를 치지를 않았을 겁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1/7 08:04

꺼먹

2018-11-06 12:44
IP:223.xxx.160

농어특유의 탈탈 거리는 바늘털이는 경험한 사람만이 압니다. 저역시 50센티급 농어를 민장대로 걸어낸적이 있는데 어찌나 손맛이 짜릿하던지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이번에는 감성돔까지 구경하시고 역시나 입맛,손맛,눈맛 세가지 맛을 다 느껴보시고 오셨군요~^^ 후편도 기대합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네 꺼먹님 농어의 긴 몸에서 나오는 파워는 대단하죠. 특히나 물위로 튀어 오르며 바늘 털이 할때는 심장이 쫄깃...ㅋㅋ 감사합니다.^^	11/7 08:07

최강롯데

2018-11-06 14:46
IP:121.xxx.160

멀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늘안낚하세여


북회귀선	네 최강롯데님 감사합니다.^^	11/7 08:07

leejin0504

2018-11-06 15:08
IP:223.xxx.95

와 일출사진 좋아요
드시는것도 진짜 제대로 차려서 드시네요 ㅎㅎ
출조는 역시 경험인듯합니다


북회귀선	네 감사합니다.^^	11/7 08:07

원이경이

2018-11-06 15:58
IP:59.xxx.102

ㅎ 이번엔 초기부터조과가좋군요


북회귀선	네 감사합니다.^^	11/7 08:08

날잡으면비

2018-11-06 16:05
IP:124.xxx.191

상편부터 좋은 징조 네요...
감시와 농어로 손맛 입맛 즐기시고
하편은 더 징한 손맛 기대 해 봅니다...
멋진 풍광도 덤으로 잘 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네 날잡으면비님 감사합니다.^^	11/7 08:08

깨돔

2018-11-06 16:49
IP:1.xxx.153

항상 풍요롭고 여유롭습니다! 이때 자동으로 '왓어~원더풀 월드~'가 나오죠!!
경치도 좋고 다 좋았는데 물색이 완전 엉망으로 변했네요.. 어종도 다양하고 하편 기대되네요! -to be continued-


북회귀선	네 깨돔님 물색이 좋지 않아 크릴 미끼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보통 해가 뜨고 크릴로 바꾸어 낚시를 하는데 이번엔 무조건 혼무시에 청개비 미끼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물색이 탁해서 크릴은 눈에 잘 안뛸것 같아서요.ㅋㅋ 감사합니다.^^	11/7 08:10

수어지교

2018-11-06 17:11
IP:223.xxx.1

님의 조행기는 언제나 실감이남니다.
내가 갯바위에서 꼭 낚시하는것같은
착각에 빠질정도로 생생한 조행기네요.
저도 이번9일날 당감레저에서 삼부도쪽으로
갈예정인데.님 북회귀선님 따라하기
꼭 한번해봐야겠네요.하편이기대됌니다.


북회귀선	아~수어지교님 9일 삼부도로 가시는 군요. 저는 개인적인 일로 9일엔 쉬고 다음주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잘 다녀오시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당감레저피싱에서 뵙겠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1/7 08:13

토혜연

2018-11-06 18:51
IP:211.xxx.80

문을 나서면 농어 감시가 물어주는곳! 저도
그런곳에서 살고 싶네요^^
하늘과 바다에서 풍성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멋지십니다


북회귀선	네 토혜연님 이번엔 운이 조금 따라 주었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1/7 08:14

대물이조사

2018-11-07 10:29
IP:112.xxx.26

북회귀선님 조행기 읽을때마다 글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분명 낚시하고 이리저리 챙기고 하면 바쁘실텐데 그때그때 사진을 남겨서

글도 남겨주시고 마치 제가 같다온것처럼 느껴지네요

날도 많이 추우셧을껀데 고생하셧습니다

근데 저렇게 많은 짐을 어떻게 혼자서 다 가지고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노하우 잇으시면 하편에서는 살짝 공개 부탁드려도 될련지 모르겟습니다 ^^


북회귀선	네 대물이조사님 짐은 출조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버스에 싫고 가서 배로 옮기고 배에서 내리고 모두 다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무리 짐이 많아도 전혀 불편이 없습니다. 점주분과 가이드분 그리고 함께 출조 하시는 조사님들이 모두 다 들어 주기 때문에 편하게 낚시 다녀 올 수 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1/7 12:24

조성

2018-11-07 11:50
IP:59.xxx.199

갯바위낚시의 멋이 그대로 담겨있는 멋진 조행기네요.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하편 기대 합니다.


북회귀선	네 조성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1/7 12:25

웃는배꼽

2018-11-07 12:54
IP:115.xxx.75

항상 느끼지만 정말 낚시가시면 짐이 무진장 많을것 같습니다.
배타고 내리고 정말 힘들것같습니다.
허지만 좋은 시간 좋은곳에서 오래 보내시려면 이정도짐은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이번엔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을 보셨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멋진 손맛을 더 기대하는 하편을 기다려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웃는배꼽님 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 도와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짐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요.ㅋㅋ 감사합니다.^^	11/7 13:45

도야튜브 - 일요낚시

한마리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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