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삼부도 황제낚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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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북회귀선 ( t201024 ) 전체글 : 241
ㆍ작성일	2018-07-20 (금) 07:59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고흥권]
ㆍ일자,장소,인원	7월13~15일,소삼부도 검등여, 3명
ㆍ물때,바다상황	해무, 더위, 너울
ㆍ조황내용요약	볼락, 농어, 참돔, 뺀지

ㆍ조회: 2544

ㆍIP: 222.xxx.220

소삼부도 황제낚시 (하)

" 여름낚시 "

강렬한 태양 아래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낚시를 즐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없다.ㅋㅋ

역시나 여름은

밤낚시가 제격이지 싶다.

한 낮이 되니

태양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

차양막도 녹여 버릴 기세로

맹렬히 타오르는 둣 하다.

이럴땐 바람이라도 불면

좋으련만

심술보 고약하게

바람 한점 불지 않는다.

ㅋㅋ

그래도 차양막이

있으니 강렬한 태양은

비켜 가는 듯 하다.

작은 선풍기를 틀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잠이 잠깐 들었나 보다.ㅋㅋ

이거 뭐 먹고 놀고

자고 먹고...ㅋㅋㅋ

잠결에

저녁 먹자는

소리를 듣고 일어 났다.

이번엔 돌돔 낚시를 즐기신

노조사님 돌돔 2마리를 횟감으로

내 놓으셨단다.

큼직큼직하게 썰은

돌돔회 오랫만에 맛보는 것 같다.

역시 회는 돌돔회다.

한마디로 " 따봉 "

ㅋㅋ

문제의 매운탕 !!!

저녁 식사를 위해

당감레저 점주님 무심한듯

끓인 매운탕인데

그 맛이

한마디로 역대급이다.

노조사님 숫가락으로

부족하다며 국자로 국물을 드신다.

나도 숫가락으로

연신 국물을 입으로

퍼다 나르기 바쁘다.ㅋㅋ

비쥬얼은 마치

그냥 막 끓인 모양새지만

오랜 시간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다.

비결을 여쭈어보니

술벵이를 내장만 제거하고

씻어 넣고

푸우욱~~끓이면

이런 맛이 난다고 하신다.

술벵이 씨알 좋은

녀석들은 필히 챙겨야 겠다.ㅋㅋ

이런저런 낚시에 얽힌 무용담들과

역대급 매운탕 국물이 주는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제

모두들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위기다.

사진의 조사님

해동조구사 초대

프로스텝을 역임 하셨고

거문도 가이드도

하셨다고 하신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거문도에서 한 수 가르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참돔을 히트 하셔서

겨루기 하시는 모습을 찍었는데

원하시는 대물이 아니라

약간은 실망 하신듯 하다.

해가 지려나 보다.

모든 것을 녹여 버릴듯

뜨거운 열기를 내뿜더니

이제 저도 지쳤나 보다.

이보시게 잘 쉬고

아침에 다시 보시게나

ㅋㅋ

이제 본격 쿨러 조황을

위해 출발을 해야 할 시간인가 보다.

일단은

가즈아~~~ ㅋㅋ

석양을 받은 삼부도가

붉은 색으로 물이 든다.

이제 준비를 해야 겠는데

농어? 볼락?

농어를 시작을 해야 할지

바로 볼락으로

시작을 해야 할지

잠시 고민에 빠진다.ㅋㅋ

당감레저 점주님

농어로 낚시를 시작 하신다.

잔머리...

일단 볼락을 하다가

농어가 나온다 하면

그때 농어를 노리는 작전으로...

물론 좀 거리를 두고서 말이다.

이번에도 가까이 갔다가

안되믄

완젼 "똥손"으로 굳어지는

비극적인 결말이....

ㅋㅋ

아마도 수심도 낮고

규모도 아주 작은 홈통이라

대부분의 조사님이

그냥 흘려버린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볼락 시즌이 막바지라

그렇게 좋은 조황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지 싶은데

던지자 마자 한뼘이 넘어가는

녀석이 반겨준다.ㅋㅋ

연속으로 굵은 볼락이

나와주는 상황에서

이번엔 씨알 좋은 개볼락이 나와준다.

25가 넘지 싶은 녀석

덩치도 좋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뜻밖의 행운이라고 할까?

암튼 기분 좋은 녀석이다.

역시나 만조가 가까워지며

너울이 갯바위를 덥어 버리고 있다.

당감레저 점주님

농어가 전혀 반응이 없자.

포기하시고

텐트로 돌아 가시고

나는

계속 볼락 낚시를

이어나가 보는데

더이상 볼락 입질도 없다.

흐미

주변에 있던

볼락을 내가 다 잡아 버린 것일까?

농어 낚시를 겸해서

할려고

릴 찌낚시 채비로

볼락을 낚고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

민장대 맥낚시로 바꾸어 보기로 한다.

귀찮지만

텐트자리까지 가서

민장대 채비를 들고 왔다.

줄잡이 용으로 케미를

살짝 부러뜨리고

시작을 해보는데

반응이 전혀 없다.

역시나 다 잡혀 버린 것일까?

혹시나 싶어

줄잡이용 케미를 떼버리고

다시 채비를 내리니

거짓말 처럼

민장대가 부러질듯이

물속으로 쳐박한다.

참~~~

작은 차이에

입질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보면

입질하는 패턴을

찾는 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된다.

25급 멋진 볼락이다.

연타로 한뼘이 넘어가는

볼락이 연신 초리대를 끌고

들어간다.

한마디로 신난다.

그러다

정말 약한 볼락 민장대로는

감당이 안되는 녀석

들어뽕도 잘안되고

어두워 무슨 녀석인지 몰랐는데

25를 넘긴 뺀지가

나와준다.ㅋㅋ

그리고 이번 출조의

볼락 최대어

28급 볼락 되시겠다.ㅋㅋ

그리고

후로도 이런 녀석을

몇마리 더 낚았다.

수심

3~4미터정도에

크기라야 2~3미터정도의

홈통인데

이런 녀석들이

마릿수로 들어 있다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곳이다.

신나는 시간은

정말 언제 지나 갔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리나 보다.

아침 여명이 터 오고 있는 게

보인다.

미련 부렸다가는

짐정리 하는데

힘 들지 싶어

일찍 마무리하고

주변 정리에 들어 간다.

너무 많아

집에서 장만 하려면

힘들지 싶어

철수배 오기전까지

갯바위에서 장만을 했는데

하다가 지쳐서

다 장만하지를 못했다.ㅋㅋ

22~28급으로 50여수

지금까지 한 볼락낚시 중에

가장 좋은 조황을

올렸나 보다.

씨알이면 씨알 마릿수면

마릿수....

이번 출조를 기념할 셀카 사진을

남겨 본다.ㅋㅋ

함께 출조한 분들이 있으시니

포즈 잡고 사진 찍기가

조금은 민망하여

포즈가 영 거시기 하다.ㅋㅋ

점주님 챙겨 주시는

맛난 식사 너무나 감사하고

편하게 하고

농어는 아니지만 볼락으로

쿨러 가득 조황도 올린

기분 좋은 출조로

기억에 남지 싶다.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

소삼부도 검등여를 뒤로하고

이번 출조를 마무리 한다.

돌아 오는 길에

조사님들 조황을 보니

참돔, 돌돔이 주종이고

농어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전체적으로

농어는 들어 오지 않았나 보다.

대부분

마릿수 조황은 좋은데

씨알이 조금 아쉬운

조황이다.

볼락, 뺀지, 개볼락

한마리씩 구워 본다.ㅋㅋ

딸아이 회가 없다며

투덜 거리더니

맛을 보더니

언제 투덜 거렸나 싶다.ㅋㅋ

많이 잡은 김에

주변에 대부분 나눔을 했다.

" 볼락이 이렇게 큰 게 있어요? "

볼락을 받으시며

하시는 말씀이다.ㅋㅋ

여름 더위가 극성이네요.

건강한 여름 보네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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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섭섭이

2018-07-20 08:09
IP:39.xxx.186

'북회귀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이번에 볼락 마릿수는 기본이고
사이즈까지 좋아서 쿨러를 가득
채우는 조과에 밥 때면 당감레져
점주님께서 직접 차려주시는
식사까지~~~~^^
대만족인 낚시였네요!^^


북회귀선	네 양산섭섭이님 오랜만에 호강(?)하고 왔나 봅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23

배고픈낚시꾼

2018-07-20 08:22
IP:125.xxx.236

정말 부럽습니다 손맛 입맛 모두 성공하셨네요


북회귀선	네 배고픈낚시꾼님 감사합니다.^^	7/20 12:24

땡감시

2018-07-20 08:23
IP:223.xxx.141

축하드립니다
볼락으로 손맛을 멋지게 보셨네요
당분간 맛난 볼락이 밥상에
올라오겠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멋지고 맛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북회귀선	네 이번에 많이 잡은 기념으로 대부분 주변에 나눔을 했습니다. 씨알 좋은 볼락이라 다들 좋아 하시더군요.ㅋㅋ 감사합니다.^^	7/20 12:26

아침뱃살

2018-07-20 08:27
IP:61.xxx.13

올여름 휴가 반납하시고 회사서 일 하이소~~ㅋㅋ
아........부럽네 부러워......진짜 함 따라가고 싶네.ㅡ.ㅡ


북회귀선	아침뱃살님 한치 조황이 저는 더 부럽습니다.ㅋㅋ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0 12:28

토혜연

2018-07-20 08:43
IP:125.xxx.250

돌돔회 두툼하니 한입하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회는 역시 돌돔회인데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워낙 비싼고기다보니 , , , ,,
우리가 잡어라고 버리는 술벵이 ! 술벵이가 매운탕이 특미인가 봅니다
일본에서는 술벵이회를 좋아한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매운탕의 맛이 일품인가 봅니다 이것도 먹어본적이 없네요
낚시를 오래했지만 아직 못먹어본회 못잡아본 고기가 많다는걸
다시 깨닫습니다
25급 돌돔 손맛 아주 좋아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장에서 15급 한마리 잡았는데 벵에돔 3짜인줄 착각할정도로
힘이 세더군요 , , ,, ,
사이즈급의 볼락 쿨러채웠고 좋은분들과 좋은음식 낚시얘기로 화기애애한
풍광이 그려집니다
더운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저도 술벵이 회는 몇번 먹어 보았는데 매운탕은 그렇게 자주 접해보지 않아 몰랐는데 정말 국물 맛이 묘하더군요. 특히나 벵에돔 낚시 하다보면 참 귀찮은 녀석들인데 쿨러 가지고 있으시면 몇마리 담아 오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32

노총각늑대

2018-07-20 08:50
IP:110.xxx.13

맛있는 볼락으로 손맛 입맛 보셨네요..
중간중간에 돌돔등으로 손맛 보시고..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무더위에 고생하셨네요..
수고했습니다...^*^


북회귀선	네 노총각늑대님 감사합니다.^^	7/20 12:33

꺼먹

2018-07-20 08:58
IP:203.xxx.232

개인적으로 북회귀선님의 조행기를 보며 느끼는건 낚시꾼이 좋아하는 구도나 풍경을 귀신같이 아시고 사진을 찍으신단겁니다^^ 낚싯대 들고 갯가에 서서 채비를 드리우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군요. 오랜만에 신발짝 볼락들로 쿨러 가득 채우신점 축하드립니다~^^ 여름철에는 어종들이 전체적으로 물러지는데, 요럴때 뺀찌로 회쳐먹으면 쫄깃함이 일품입니다. 군침도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여름철엔 농어가 제철이라 몇마리 기대를 하고 갔는데 뜻밖에 장소에서 볼락으로 대박을 하게 되었네요.ㅋㅋ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7/20 12:37

딱2

2018-07-20 09:18
IP:211.xxx.176

불금 아침에 또하나의 소설책을 읽으며 상쾌한 주말을 위해 저도 화이팅 해볼람니다 ㅎㅎ 멋진 조황 추카 합니다~~


북회귀선	넵 딱2님 비록 날은 덥지만 상쾌한 주말,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39

최강롯데

2018-07-20 09:18
IP:125.xxx.197

전에이여잘보고갑니다
무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최강롯데님 감사합니다.^^	7/20 12:39

감만바다

2018-07-20 09:41
IP:211.xxx.125

이 한여름에 힘들게 잡은 볼락 뺀지.
제가대신 잘 먹을께요.
수고 하셨어요.잘보고갑니다.


북회귀선	감만바다님 전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이미 나눔을 다해버려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7/20 12:40

낚시사랑회

2018-07-20 09:54
IP:223.xxx.128

수고하셨읍니다 볼락이 탐나네요


북회귀선	네 낚시사랑회님 감사합니다.^^	7/20 12:41

soleus

2018-07-20 09:56
IP:106.xxx.61

[이제 저도 지쳤나 보다. 이보시게, 잘 쉬시고 아침에 다시 보세나!]
서산에 떨어지는 해한테 하는 이 인사가 참 매력적이고
아무나 적어내는 문구가 아니어 보입니다^^

볼락이 참 크기도 하고 많기도 합니다^^
자고 하는 낚시...낚시하고 자는 출조...
몇 년 전에 친구하고 해 보고는 오랫동안 안 해 본 건데
가까운데서라도 야영낚시 해 보고 싶네요^^

모든 것이 여유로운 낚싯길...잘 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네 soleus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 해 떨어지고 즐기는 야영 낚시가 좋지 싶습니다. 모기만 적당히 퇴치를 하시면 여름 밤바다 낭만도 만끽하시고 한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43

양파링사줘

2018-07-20 10:24
IP:59.xxx.138

멋진 사진과 글 잘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네 양파링 사줘님 감사합니다.^^	7/20 12:44

조성

2018-07-20 10:26
IP:59.xxx.199

씨알좋은 볼락으로 쿨러를 채운 성공 조행이었네요. 볼라 씨알이 정말 좋습니다. 재밋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셧구요. 고맙습니다.


북회귀선	네 볼락 낚시한 중에 젤 좋은 조황을 하게 되었네요. 볼락을 노리고 간 것도 아니고 뭐 이런 곳에서 되겠나 싶었는데 참 낚시란 게 의외성이 있는 것이 또 한가지 매력이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45

서진도훈짱

2018-07-20 10:51
IP:175.xxx.249

씨앗좋은 볼락을 50수면 몇달은 반찬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멋진사진과 좋은 조황 잘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이번엔 삼분의 이 정도를 나눔을 했습니다. 냉장고에 한꺼번에 다 넣지를 못하겠더군요. 기존에 잡아논 녀석들도 있고 해서 기분 좋게 나누어 드렸습니다.ㅋㅋ 씨알 굵은 볼락에 다들 좋아 하셔서 나눔하는 기분도 좋아 지더군요.ㅋㅋ 감사합니다.^^	7/20 12:48

찰스

2018-07-20 10:52
IP:114.xxx.98

당감레저 점주님의 술뱅이 매운탕이 기가 막히게 맛난가 보네요.
숟가락은 작아 국자로 떠 드셨다니 가히 그 맛이 어떤지 상상만 해도 침이 꿀꺽.

작은 홈통 포인트에서 볼락을 노리신 게 주효했군요.
입질이 끊겼을 때 줄잡이 케미를 제거하니 입질이 들어오더란 말씀 한 수 배웠습니다.

씨알급 볼락으로 쿨러를 채우셨다니 축하축하드립니다.
굵직한 씨알로 이웃에 나눔도 해드렸다니 훈훈합니다.
무더운 날 수고하셨으며 볼락 쿨러 조과 감축드립니다.


북회귀선	네 저도 선배 조사님들이 굵은 녀석들은 절대 불빛이 보이면 입질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터라 케미도 살짝 부러뜨려 빛을 최소화 하기는 했는데 그것도 경계심이 발동 했는지 입질이 없더군요. 그런데 정말 거짓말 처럼 케미를 떼버리니 바로 바로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저도 다시한번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52

바다처럼

2018-07-20 10:57
IP:61.xxx.163

상편에 이어 하편까지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혼자 떠난 출조길에 동무가 생겨 또 다른 맛을 느끼고 오셨네요.
ㄷㄱ 점주님 서비스 정신은 세계에서 일등일 것 같습니다. ㅋ
낚시 동무해주시고, 밥 해주고...
진정 갯바위 낚시의 진면목들을 다 보여주시네요. ^^
볼락 만쿨 축하드리구요,
찜통같은 더위에 시원한 조행기 감사드립니다.ㅎ
수고많으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저도 다른 분과 하선하기는 두번째인데 이왕 하선을 하려면 점주님과......ㅋㅋㅋㅋ 다음엔 제가 대접을 해드려야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54

웃는배꼽

2018-07-20 11:09
IP:115.xxx.75

씨알좋은 볼락을 쿨러로 잡어셨군요
손맛도 보시고 입맛도 보시고 부럽습니다.
멋진 조행기 항상 너무 잘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웃는배꼽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7/20 12:54

감시스고이

2018-07-20 11:31
IP:221.xxx.17

연일 행안부의 안전안내문자가 뜨고
폭염에 그나마 조행기가 단비처럼 느껴지네요
대리만족이죠 ㅋㅋ
오늘은 댓글들이 너무나들 훌륭하셔서
더이상의 댓글은 저로서는 오만이지싶네요 ㅎㅎ
술베이 매운탕만 기억하는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긴여정의 낚시기행 나도 그래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더우신데 수고많았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북회귀선	네 정말 술벵이 매운탕 맛이 기각 막히게 좋았습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보려 하는데 내공 부족으로 그런 맛이 날까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ㅋㅋ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2:56

송애

2018-07-20 12:35
IP:122.xxx.201

와~볼락을 저렇게 씨알 좋은 놈으로 마릿수까지 하시다니.
축하합니다.^*^
이번 출조는 혼자가 아니라서 더 좋았고.
점주임이 해 주시는 식사라 더 맛나고 좋았을 듯합니다.
예전부터 소삼부도는 이 시즌이 되면 참돔 돌돔 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시 한번 볼락 대박 축하합니다.
이번 출조는 잊지 못할 출조로 기억 속에 자리 잡을 듯합니다.^*^


북회귀선	네 송애님 정말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군요. 포인트도 한정되고 해서 함께 내리지 않으면 안되지 싶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7/20 12:58

뜰채조사

2018-07-20 14:18
IP:211.xxx.210

귀선님은 뺀치ㆍ돌볼락ㆍ볼락 같은 귀한어종에다
술뱅이 매운탕으로 입호강!
저는 귀선님덕에 눈호사!를 누립니다^^
큰 사대돔들은 어디에 다 숨긴 건 아닌지요?ㅎㅎ

귀선님의 조행기는
날로 날로 진화하시니,
부담이되서 꽝조사인 저는 조행기는 당분간 패쓰~ ㅎㅎ

야영낚시 ,먼길 출조에 수고 많으셨구요
볼락 쿨러조황 대박 축하드립니다
즐건 주말 되십시오*~~*


북회귀선	어이쿠 뜰채조사님 대박 조행기와는 비교가 안되는 조행기 입니다. 멋진 대물돔이 등장을 해야 조행기 다운 맛이 있을텐데 요즘은 주로 볼락 조황이라 저 자신도 아쉬움이 남네요.ㅋㅋ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감사합니다.^^	7/20 16:36

견제흘림

2018-07-20 15:10
IP:119.xxx.95

무더운 소삼부도 갯가
차양막 그늘을 벗 삶아 낮을 버티네셨네요 ㅎㅎ

짭잘한 당감점주표 매운탕 이 대박 인듯..

왕볼락 쿨러 와 돌볼락 뺀찌 까지
고급 어종 으로 .. 맛난 가족 파티로 마무리 하셨네요..

북회귀선 님
조황 잘보고 갑니다.
더위속에 수고하셨습니다 ^^


북회귀선	네 견제흘림님 차양막 그늘이 마치 나무 그늘 같은 효과가 있어 한낮의 더위도 막아 주더군요. 꼼짝 안하고 누워 있으니 그리 덥지 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0 16:39

깨돔

2018-07-20 18:01
IP:1.xxx.153

정말 간만에 들어왔는데 댓글 달기도 좀 송구합니다! 건강하시고 수고많으시죠?!
좋은 어종 대백 치셨네요! 언젠가 여름 휴가철에 거제쪽에 볼락구이가 유명한 집에 갔더니 서너마리 얹어주고 한접시 5만원인가 받던 기억이 납니다! 경치 멋집니다!^^*


북회귀선	깨돔님 정말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마음 상하는 일이 있으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노여움은 조금 풀리셨는지요. 세상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이런 말 저런 말 들이 나오기 마련이지 싶습니다. 훌훌 털어 버리시고 다시 왕성한 활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7/21 07:12

송애	깨돔임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었습니까.? 글이 통 안 보이시더군요. 글 보니 반가워서 한 글 남깁니다.^^ 다시 보니 귀선임 쪽 글에 무슨 일이 있었군요. 전 모르는 일인데.^*^	7/21 12:49

깨돔	너무 반갑습니다! 송애님! 북회귀선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구요! 그저 주변상황이 좀 그래서 그간 자주 못들렀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쪽지 한번 보시기 바라나이다!^^*	7/25 09:42

날잡으면비

2018-07-20 18:21
IP:124.xxx.191

점주님의 노하우 술벵이 육수의 메운탕과 돌돔회..
찿지 않을것 같은 포인트가 뽈락 아지트 였나 봅니다...
준수한 씨알과 마릿수에 쿨러 호조황 부럽습니다..
더운날에 멀리 가셔서 손맛 입맛 축하 드립니다...


북회귀선	네 볼품 없는 홈통이 볼락 소굴 일줄은 생각지 못했는데 낚시란 게 의외성이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재미지 싶습니다.ㅋㅋ 날잡으면비님 감사합니다.^^	7/21 07:15

원이경이

2018-07-20 19:46
IP:182.xxx.221

모기가 장난아닐텐데 고생했어요


북회귀선	다행이 잠자리가 많이 날라다녀 그런지 모기가 거의 없더군요. 가끔 한두마리 보이기는 한데 모기향은 전혀 피우지 않았는데도 물리지 않고 낚시 할 수 있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7/21 07:19

암행어사

2018-07-20 23:03
IP:122.xxx.84

20 중후반의 볼락을 50여수나
정말 부럽고 탐나는 조황입니다
농어도 노렸다 하셨는데 그 정도의 볼락 조황이면
그깟 농어가 대수겠습니까 ㅎㅎ
역시 현장감 있는 조행기를 보여 주셔서
한껏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북회귀선	네 암행어사님 안되는 어종을 굳이 고집하여 꽝을 하기 보다는 잘되는 어종으로 손맛보고 즐기는 게 더 좋지 싶어 볼락에 올인을 하였습니다.ㅋㅋ 다행이 좋은 조황으로 이어져 즐거운 낚시하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21 07:23

2호원줄

2018-07-21 00:47
IP:115.xxx.101

볼락...씨알이며 마릿수며 대단하십니다...

북회귀선님께서 어복이 많으신가 봅니다. 항상 재미난 후기 감사드립니다~


북회귀선	네 2호원줄님 어복이 있다 해주시니 으쓱해지는 기분 입니다.ㅋㅋ 큰 돔을 잡지 못하고 요즘은 주로 볼락 위주의 조황이 계속되니 전혀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손맛보고 즐거운 낚시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 한 일이겠죠.ㅋㅋ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7/21 07:29

첨으로 문어선상을다녀오다!

감만부두 고등어

▶ 조황에 사진이 안올라가요 !! TIP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용량 줄여서 폰으로 바로 올리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