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고등어/전갱이 쿨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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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8-07-17 (화) 21:40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2018-07-16~17, 가덕도 대항동, 홀로
ㆍ물때,바다상황	바람잔잔, 파도잔잔, 높은수위
ㆍ조황내용요약	고등어와 전갱이 1쿨러 + 1/2 두레박

ㆍ조회: 3806

ㆍIP: 114.xxx.98

야영-고등어/전갱이 쿨러조과

▲ 찰스조과-세로 앞

야영-고전갱 쿨러조과

2018-07-16~06 17 바람잔잔, 파도잔잔, 높은수위

요즘 낮에는 너무 더워, 바람과 파도 잔잔한 날 혼자 야영낚시를 가기로 합니다.
오늘도 녹산동 해조낚시에 들러 학꽁치 5천원 세트=곤쟁이 2+파우더 1+빵가루 1, 추가로 따로 지참해간 친환경 집어제 ‘하나파워 생활낚시’ 2+오징어파우더 2 섞습니다.
미끼는 밑밥크릴 1, 소품으로 고등어어피카드 10호(바늘 7개) 5개, 고리봉돌 10호 1봉지.

오후 4시 30분 대항동 일호낚시에 도착, 선장님과 새로 오신 작은 선장님 인사나눕니다.
7월 7일 갯바위 출조 재개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예전 단골 손님들 차차 오시고 있답니다.
오후 5시경 출항, 내리려던 포인트에 먼저 오신 야영손님이 많아 혼자 상당히 떨어진 홈통쪽 포인트에 하선하며, 내일 오전 06~07시 경에 나가겠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출조시 두분 선장님 함께 승선, 작은 선장님 승하선시 제 짐을 직접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후 7시 40분이 해가 지기 전까지 무더위에 견디고자 가져간 검정우산 꺼내 씁니다.
떨어진 포인트 여기저기 파라솔이나 그늘막 치신 조사님도 보이네요.
며칠 전이 슈퍼문으로 인한 대조기여서 안전한 높은 곳이 짐 올려 놓습니다.
한더위에 우산 그늘에서 쉬며 오늘 낚시 구상이나 해봅니다.
조류가 약할 때는 찌낚시, 조류가 강한 시간에는 맥낚시를 할 생각입니다.

갯바위 받침대 박아놓고, 4칸 민장대 찌낚시 채비 1대와 맥낚시 채비 1대를 준비해 둡니다.
밑밥에 해수 섞어 맛있게 비벼 놓고, 미끼로 쓸려고 두 도막 내어 간 밑밥 크릴을 꺼냅니다.
헉! 망했어요. 크릴 사이즈가 너무 잘아요. 학꽁치나 자리돔 미끼로 적당한 크기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백크릴도 하나 사오는 건데...가장 중요한 게 미끼인데...

오늘의 찰스식 고등어/전갱이 낚시 채비로
1. 조류가 약할 때는, 해원 노블레스 4칸대-나일론 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2미터 짧게)-끝보기에 4mm 케미-장대찌 1호(도래 위 2미터)-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20cm)-핀도래12호-고등어 어피카드 10호(1-3-5-7-9번 바늘만 남기고 2-4-6번 바늘은 엉킴방지를 위해 미리 자름)-바늘마다 크릴 미끼-1호 도래봉돌,

2. 조류가 빠를 때는, 맥낚시 채비(해원 창파 4칸대-나일론 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2미터 짧게)-끝보기에 4mm 케미-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20cm)-핀도래12호-고등어 어피카드 10호(1-3-5-7-9번 바늘만 남기고 2-4-6번 바늘은 엉킴방지를 위해 미리 자름)-바늘마다 크릴 미끼-고리봉돌 10호 이렇게 미리 2 가지 채비를 해둡니다.

오후 7시 40분 경 해가 지고, 오후 8시 경 낚시 시작합니다.

찌낚시 채비를 먼저 투척, 바로 메가리가 1타 3피로 올라옵니다 (씨알이 잘아 방생).
두 번 째는 고등어와 메가리가 나란히 물고 올라오네요.
잔씨알로 방생하려던 찰나 뒤쪽에서 고양이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지켜보고 있어 자릿세로 상납합니다.
초들물과 어둠이 겹쳐서인지 입질은 정말 잘 들어오는데 오늘은 씨알이 다소 아쉽네요.
잔씨알은 꾸준히 고양이 밥과 방생하면서 키핑급만 따문따문 쿨러에 챙깁니다.
출조일에 따라 같은 어종이라도 어떤 날은 굵은 씨알이, 다른 날은 잔씨알이 오곤 합니다.

중들물 시간대에 접어드니 횡조류가 너무 빨라 찌낚시대 거두고, 맥낚시 채비 꺼냅니다.
바닥에 10호 봉돌을 달았더니 역시 빠른 조류에 잘 견디며 입질도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미끼크릴 사이즈가 너무 잘아, 손가락으로 뒤적이며 그중 나은 씨알 골라 미끼로 씁니다.
이 때부터 순간적으로 한동안 고등어가 전갱이보다 더 많이 나옵니다.
고등어 역시 씨알이 다소 아쉽네요.

밤에도 갯바위에 열대야 현상이 있어 긴팔 티셔츠에 사계절복 낚시복 입고 있으니 땀이 제법 나지만, 모기에 대비 모스키토 바르고 있으니 모기는 거의 얼씬도 못합니다.

이렇게 던지면 물고, 던지면 물고를 반복하며 밤 11시경 까지 쿨러도 제법 차 있네요.
만조 시간대라 아직 대조기 영향이 있어 수위가 높아집니다.
인근 높은 포인트로 짐 다 옮겨 안전한 낚시를 도모합니다.
만조 정점 시간대 입질이 끊기기에 휴식 취하며 지참해간 저녁식사 떼웁니다.

자정 무렵, 새 미끼 꺼내어 다시 투척해보니 입질이 재개되었습니다.
여전히 전갱이가 더 많고, 고등어는 잠시 들어왔다 빠지는 식이 되풀이 됩니다.
아직도 씨알은 잔씨알과 섞여 나옵니다.
예전에는 한밤중~새벽녘에 굵은 씨알이 잘 나오던 시간대인데...아쉽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창 낚시하다 보니 03시 새벽 첫배 출조를 하고 있네요.
남은 밑밥 부지런히 없애가며 마지막 피치 올려봅니다.
다행히(?), 새벽 시간대에 사이즈가 조금 나아진 전갱이가 몇 마리 나와 줍니다.

올라오는 고기 한두마리씩 키핑하다보니 어느새 쿨러 뚜껑이 안닫히네요.
남은 밑밥과 미끼 몇 차레 더 투척하며 소진합니다.
임시로 두레박에 몇 마리 더 담게 되네요.

05시경, 여명이 밝아올 무렵 채비 모두 접습니다.
짐 다 꾸린 후 주변 청소하고 휴식l합니다.
디카 및 폰카로 인증샷 찍어봅니다.

06시 30분 경 혼자 철수하여 출조점에 도착, 점주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최종 조과는 고등어와 전갱이 1쿨러+1/2 두레박이네요.
조과물은 전량 오랫반에 선장님께 기증해 드리니, 답례로 백조기를 주시네요. 잘 먹겠습니다.
일호낚시 선장님 내외분 역시 친절하십니다. 사업번창하세요.

오늘의 찰스 조과
고등어와 전갱이 1쿨러+1/2 두레박

오늘의 교훈

1. 하절기 밤낚시 준비물로 긴팔 티셔츠, 비옷, 사계절낚시복, 모기약(모스키토 밀크 추천), 큰 양산, 먹거리와 작은생수 3병, 커피 한병이 적당.

2. 대항동 갯바위 고등어/전갱이는 씨알은 출조일에 따라 달라진다.

3. 고전갱 야영낚시 밑밥은 곤쟁이2+생활낚시 3~4 정도면 적당하다.

4. 고등어/전갱이 야영낚시 미끼로는 굵은 씨알 밑밥 크릴 1통 또는 백크릴 2통이면 충분.

5. 고등어 어피카드는 9~10호, 고리봉돌 10호를 여분을 포함 5~10개 준비하면 적당하다.

6. 횡조류가 빠를 때는, 찌낚시 보다 고리추 10호 정도를 단 맥낚시 채비가 유리하다.

7. 집어등 설치시 받침팩을 박아 끈으로 고정시키면 넘어지거나 바람이 불어도 안전하다.

8. 고등어/전갱이 집어등은 녹색집어등 12와트 정도의 밝기가 적당하다.

▲ 찰스조과-가로-위

▲ 찰스조과-가로-앞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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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스고이

2018-07-17 22:45
IP:110.xxx.82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쿨러조황 축하드립니다^^
씨알도 굵어보입니다
무더운 여름낚시 최고봉
밤낚시이지 십싶습니다 ㅎㅎ
생활낚시의 전도사 찰스님
널리 전하시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즐거운 취미활동 하십시요^^
만쿨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요즘 낮에는 너무 더워 밤낚시를 다니게 되네요. 밤낚시는 모기만 잘 대처하면 낮낚시보다 훨씬 할만 합니다. 고등어, 전갱이 같은 생활 낚시 어종은 야행성이 강해 밤에 더 잘 물어주니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따문따문 키핑해도 밤새 물어주니 마릿수도 되네요. 즐낚하세요. 감사합니다.	7/18 10:25

자맥질

2018-07-17 22:13
IP:211.xxx.63

고등어 전갱이 쿨러 조항이네요~
쿨러에 가라지도 제법 모습을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낮에는 워낙 더워 해지고 나서부터 낚시 시작했습니다. 잔씨알이 많아 고양이 밥과 방생을 많이 했습니다. 밤새 입질이 들어와주어 따문따문 한마리씩 넣었지만 쿨러는 제법 차더군요. 감사합니다.	7/18 10:03

감시어택

2018-07-17 22:20
IP:115.xxx.143

역시 역시 가덕도낚시방에서도 소문이자자하셔요! 항상 건강하시고 조항글 자주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찰스	감시어택님 안녕하세요. 가덕도는 천성, 대항, 새바지 이렇게 출조점이 세군데 있지요. 연중 어종별 포인트따라 여기저기 다니곤 합니다. 요즘은 야영낚시를 주로 하기에 대항으로 출조하고 있어요. 수온이 많이 올라 고등어와 전갱이 야영시즌이 본격 진입한 느낌입니다. 즐낚하세요.	7/18 10:07

soleus

2018-07-17 22:38
IP:39.xxx.136

열대야가 갯바위에도 남아 있었으면 많이 더우셨겠습니다. 이년 전엔가 좌사리 긴꼬리 낚시 가서 그 때가 열대야에 습도도 높고 모기...밤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뒤척이는 밤을 샌 게 생각이 납니다^^ 고등어가 씨알이 쪼매만 더 굵었으면 간고등어 딱 알맞았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저 크기면 시메사바...!^^


찰스	요즘 갯바위 야영낚시도 열대야현상이 지속됩니다. 게다가 모기도 있어 더위냐 모기냐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더위에 당하고 모기에는 대비하고자 항상 긴팔티+사계절복 차림입니다. 얼음물 작은 4병 가져가니 항상 남아요. 고등어 초절임회(시메사바) 먹어보니 정말 맛있던데, 저는 게으르고 요리 솜씨가 없어 패스. 무더위 잘 극복하시면서 즐낚하세요.	7/18 10:20

카페이장

2018-07-17 23:08
IP:220.xxx.2

이번에는 일호로 가셨군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원래 일호낚시가 오랜 단골이었는데 갯바위를 안하는 동안 잠시 외도(?) 후, 갯바위 출조 재개한다기에 항에서는 대이제부터 쭈~욱 일호낚시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카페이장님과 전에 같던 포인트 인근은 야영조사님이 많아 진입도 못하고 다른 곳에서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즐낚하세요. 고맙습니다.	7/18 10:29

땡감시

2018-07-18 00:05
IP:203.xxx.166

역시나 쿨러조과를 올리셨네요
조과가 항상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찰스	이번에는 원하는 포인트에 하선하지 못해서인지 개체수는 많지만 씨알이 전반적으로 잘아졌더군요. 따문따문 선별하여 키핑했지만 밤새 올라와 주어 마릿수도 가능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고맙습니다.	7/18 10:31

노총각늑대

2018-07-18 00:29
IP:110.xxx.13

이 무더위속에서도 쿨러가 가득 하십니다..
마릿수 조과 축하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수고했습니다...^*^


찰스	지난 목욜에 출조하려다 슈퍼문으로 인한 대조기여서 5일 뒤에 출조한 셈입니다. 만조시에는 평소보다 수위가 높아 옆 포인트로 옮겼습니다. 모기에 대비 긴팔과 모기약으로 중무장, 더워서 땀은 나지만 모기는 별로 물리지 않았습니다. 한여름 더워도 긴팔 차림으로 모기에 모기에 대비하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7/18 10:35

진용

2018-07-18 01:26
IP:223.xxx.148

찰스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꼭 한번 함께하고 싶습니다~~
조금전까지 저도 백운포서 즐낚하고 막
들어와서 정리하고 조항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찰스	진용님 반갑습니다. 감만동 고가교 밑, 백운포방파제 푸짐한 조과 잘 보고 있습니다. 그곳 씨알이 오히려 더 좋아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야영 짬낚 손맛 많이 보시며 시원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7/18 10:38

함잡아보자

2018-07-18 02:59
IP:1.xxx.48

한쿨러...대단한 체력 이십니다.
자세한 조황 엄청난 내공이
늦겨집니다.


찰스	혼자하는 야영낚시에 나이와 체력도 형편없습니다. 밤밤이 잘 없는 편이고 잠이 들면 모기가 달려들어 안자고 버텼습니다. 고등어와 전갱이 개체수가 많아 밤새 따문따문 올리다 보니 마릿수도 함께 된 셈입니다. 야영낚시 고전갱 쿨러 조과 누구나 하는 겁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7/18 10:41

비올라카나

2018-07-18 03:31
IP:110.xxx.28

시장고등어 쿨러가득입니다^^
손질도 쉽진않겠습니다ㅎ
싸이즈로봐선 손맛도 손맛이지만 올리는데 힘드셨겠어요^^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찰스	출조일과 포인트에 따라 굵은 씨알과 잔씨알이 만나지곤 하던데 복걸복이죠 뭐. 수온이 높아지니 고등어도 개체수가 늘어나네요. 고등어 어피카드 10호를 사용하는데 바늘 7개 중 미리 3개는 자르고 4개 만으로 합니다. 바늘꼬임을 줄이고, 동시에 너무 많이 물면 올리기 힘들기 때문이죠. 고등어, 전갱이 야영낚시, 무더운 여름밤엔 심심풀이 낚시로 딱입니다.	7/18 10:46

자연낚시

2018-07-18 07:25
IP:39.xxx.61

무더위에 이정도---대단 하십니다..~!!


찰스	자연낚시님 반갑습니다. 올여름은 워낙 더워 야영낚시만 다니게 되네요. 흐리거나 비가 조그만 오는 날에는 낮낚시로 고등어는 가능하겠죠. 수온이 많이 오르다 보니 고수온을 좋아하는 고등어와 전갱이 개체수가 날로 늘어나 밤새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잔씨알은 당연 수없이 방생하고도 밤새 입질해주어 쿨러 조과도 되었네요. 여름 무더위 잘 극복하시면서 즐낚하세요.	7/18 10:50

인연

2018-07-18 07:34
IP:115.xxx.10

안녕하세요.어제일호낙시.점주조황에.낯익은쿨러라생각.하였더니역시.찰스님의
쿨러가맡군요
무더운여름.고생이많어셧네요.만쿨추카드립니다
모두나눔하고조기로.대신하였다니.대단합니다
늘~나눔하는마음.존경스럽네요.부디무더운여름.건강하게.즐건낙시하시길......


찰스	오랜 단골이던 일호낚시가 갯바위 출조를 재개하는 바람에 단연히 다시 가게 되네요. 선상배와 갯바위 배 두 척을 보유, 선장님 한분 더 모셔서 앞으로 갯바위와 선상, 휴가철에는 유람선도 겸하실 모양입니다. 무더운 날은 낮보다는 밤낚시가 좀 더 시원하고 고기도 잘 되어 좋네요. 조과물은 결과적으로 백조기와 맞바꾼 셈이네요 ㅎㅎ.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7/18 10:59

양산섭섭이

2018-07-18 08:06
IP:39.xxx.186

큰 사이즈는 없는게 쬐금 아쉽지만
그래도 쿨러가득 채우고도 두레박에
담을 만큼 잡으셨고 고양이들에게
상납한 고기만 해도 엄청 날 것
같습니다!^^
더위에 야영 쉽지 않으니 시원한
음료 많이 챙겨 가시고 평소에도
몸관리 잘 하셔서 찰스님만의
쿨러 조황 계속 올려주세요!^^


찰스	반갑습니다. 사이즈는 출조일과 포인틍 따라 들낙날락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양이가 등 뒤에 나타나서 밤새 자릿세 상납 많이도 했습니다 ㅎㅎ. 사게절복 입고 모기약 바르니 좀 덥긴 해도 모기가 없어 좋네요. 보온병 커피와 얼음물 작은 4병 가져갔더니 남았어요. 혼자한 야영이지만 밤새 업질이 계속 들어와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7/18 11:02

웃는배꼽

2018-07-18 08:32
IP:115.xxx.75

역시
찰스님이십니다.
어김없이 쿨러 조황입니다 최고네요
손맛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요즘 낮엔 너무 더워 밤낚시 조사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돈 아낀다고 싸게 사간 밑밥용크릴(마끼크릴) 씨알이 너무 잘아 고전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씨알 확인하고 사든지 백크릴 하나도 가져가야 겠네요. 다른 조사님 조과는 못봤지만 밤새 입질 왔을테니 아마 모두 쿨러 채우셨을 겁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7/18 11:06

견제흘림

2018-07-18 09:06
IP:27.xxx.223

여름 밤낚시 ..
상세한 준비물과 공략법.. 굵은 크릴 이 키 포인터 였네요.

준수한 고등어 ㆍ전갱이 한가득 잡으셨네요.

밤샘 고생 많으셨습니다.

찰스 님
무더위 건강하게 보내세요 ^^


찰스	반갑습니다. 아무리 생활낚시지만 나름 채비 및 조법 등 연구를 하는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미끼가 너무 잘아 정말 고전했습니다. 그래도 밤중 내내 입질이 이어져서 실컷 방생하고도 쿨러가 찼네요. 견제흘림님 건강하기고 즐낚하세요.	7/18 11:09

토혜연

2018-07-18 09:29
IP:125.xxx.250

작은 크릴미끼로도 조과는 평상시보다 더많이 잡았습니다
야영낚시 쉽지 않은데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따라가보고 싶습니다^^ 폐가 되지 않는다면요
무거운 4칸대 저도 무게때문에 잘쓰질 않는데^^
찰스님 조황보면 저도 4칸대로 바꿀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여름잘 보내시기 바람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조금이라도 멀고 깊은 곳에 큰 고기가 있다는 생각으로 저는 항상 4칸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에전에 3칸, 3칸 반대도 사용해봤지만 4칸대 조과가 나은 듯 합니다. 무거운 만큼 갯바위 받침대에 거치해 둡니다. 요즘은 나이와 건강문제로 동출은 안하고 우년히 만나뵈면 반갑게 인사드리지요.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7/18 11:12

바다처럼

2018-07-18 10:08
IP:61.xxx.163

연일 폭염으로 고생이 많은 날들입니다.
야간 낚시에도 갯바위에 열기가 빨리 다 식지 못 하나봅니다.

꽉~ 꽉~ 눌러 담으신 조황.
역시나, 역시나 찰스선생님 조황이십니다.^^

엄지 척! 두개~~ ^^

이정도 더위면 모기들 기승이 장난 아닐 것 같은데 모기기피제 효과를
똑똑히 보신 것 같습니다.ㅎ

바다상황, 상세한 채비설명, 요점정리까지~
교과서입니다. 바이블~~ ㅋ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어 많은 교과서들을 남겨주시길 희망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수고많으셨습니다.~


찰스	댁에 잘 다녀 오셨습니까? 지난 주 갈려다 슈퍼문으로 인한 대조기여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사계절복 입으니 좀 덥지만 모기야 덜 물어서 버틸만 하네요. 모기약은 바르는 '모스키토'에 가끔씩 뿌리는 모기약 지참하니 모기가 얼씬거리지도 못하네요. 이번에는 잔씨알이 많아 고양이 먹이 및 방생을 많이 하고도, 밤새 입질이 이어져 마릿수도 한 셈입니다.	7/18 11:18

원이경이

2018-07-18 11:33
IP:59.xxx.55

모기성화가 말이아닐건데 고생하셨습니다.


찰스	날씨가 너무 더워인지 의외로 모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헤드라이트 불빛을 밝힐 때마다 가깝게 오긴했지만, 모기약 바르고 방충망 모자 쓰니 모기도 별로 두렵지 않았습니다.	7/18 19:06

송애

2018-07-18 11:34
IP:27.xxx.151

이번에는 일호 낚시점에서 출조하셨네요.
역시 쿨러 조황입니다.
메가리 씨알이 좋아서 탐나네요.
늘 안전한 출조로 즐낚 하십시오.^*^


찰스	일호낚시 오랜 단골출조점인데 이번에 갯바위 출조를 재개하게 되어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항해 주셔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생각입니다. 메가리 씨알은 잔챙이도 많았으나 사이사이 섞여 쓸만한 씨알도 나오곤 했습니다. 고등어 개체수도 나날이 늘어나네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7/18 19:10

조성

2018-07-18 13:14
IP:59.xxx.199

요즘 날씨가 장난아니게 더운가운데도 고등어전갱이 출조 하셧군요. 씨알은 조금 아쉽더라도 조과는 쿨러채우고도 남으시니 그야말로 생활낚시의 달인이십니다. 고등어 전갱이 손맛 축하 드립니다.


찰스	조성님 반갑습니다. 낮에는 하도 더워 그나마 밤낚시는 훨씬 견딜만 하네요. 야행성 어종인 전갱이는 낮보다 밤에 입질이 더 활발해서 잔손맛도 충분히 안겨줍니다. 전갱이는 밤새 내내, 고등어는 순간적으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간헐적인 입질을 보였습니다. 요즘 야영 ㄱ조사님이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7/18 19:13

북회귀선

2018-07-18 15:33
IP:175.xxx.31

역시나 명불허전 쿨러 가득 고등어와 전갱이 조황 올리셨네요.
더운 여름엔 밤낚시가 제격이지 싶습니다.ㅋㅋ
대박 조황 축하드리고요.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약 10일만에 나서본 야영낚시 이번에도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야영낚시 조사님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네요. 고등어와 전갱이가 밤동안 내내 입질을 해주어 마릿수도 되어 있네요. 북회귀선님 소삼부도 조행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즐낚하시고 대박나세요.	7/18 19:16

날잡으면비

2018-07-18 20:50
IP:124.xxx.191

낯에는 너무 더워서 야영
겟바위 낚시가 제격이지요.
처음가신 포인트에서도
고딩과 메갈로 쿨러가 풍성 합니다..
더위 슬기롭게 보네시고
항상 안낚 즐낚 하시길..
수고 하셧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혹서기로 낮에는 정말 더워 야영낚시가 훨씬 낫네요. 가려고 했던 좋은 포인트는 이미 다 차서 상당히 떨어진 홈통 포인트에 처음으로 내렸습니다. 만조시에 수위가 높아 한때 고전했지만, 옆 포인트로 이동하여 안낚했습니다. 그곳까지 고양이가 따라와 주어 심심하지는 않았네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7/18 23:58

암행어사

2018-07-18 21:16
IP:122.xxx.84

찰스님
이번에도 풍성한 조황을 올리셨네요
손맛은 고등어지만 맛은 전갱이가
더 좋지요
크릴이 잘아서 애로가 있으셨다는 글을 읽고
준비할 때 더욱 신경을 써야겠구나 하고 느낍니;다
저는 집사람과 문어 낚시 다니느라
잠시 옆길을 걷는 중입니다
무더위가 수그러지는 가을이 오기까지는
갯바위는 나갛 엄두가 나지 않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찰스	선배님 안녕하세요.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사모님과 함께라면 편의 시설이 갖춰진 선상낚시가 제격입니다. 예전 선배님 지인분들과 고전갱 타작하던 야영낚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크릴은 무조건 굵은 것으로 준비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고등어는 손맛, 전갱이는 입맛 백번 동감입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7/19 00:02

쫑끄

2018-07-18 21:36
IP:123.xxx.232

찰스님 더운날씨에 고생하셧습니다 오늘도 쿨러 가득 잡으셨네요
전 더위와 모기에 약해서 당분간은 부낚 조황구경으로 만족할려고 합니다
찰스님 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찰스	쫑끄님 반갑습니다. 예전 동출시 숭어막에서 저보다 모기에 더 물리신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염소땜에 혼쭐나 낚시포기하시고 옮기시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너무 더워서인지 의외로 모기는 별로 없지만,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있네요. 초가을쯤 좀 선선해지면 굵어진 씨알로 손맛과 입맛 보셔도 되겠네요. 쫑끄님 잡으실 몫은 꼭 남겨 두겠습니다. 건강하세요.	7/19 00:06

뜰채조사

2018-07-19 17:15
IP:223.xxx.198

여름낚시는 야영이 최고입니다
고등어 ㆍ전갱이 매번 쿨러조황 축하드립니다^^
칼치가 붙는 추석이후를 손꼽아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운날에 수고 많으셨구요
항상 행복한 출조 기원합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여름철엔 비오거나 흐린 날에는 낮낚시도 무리가 없겠지만, 맑은 날에는 밤낚시가 그나마 시원한 편이죠. 갈치는 7월말까지 금어기라 8월초부터 해야겠지만, 고등어/전갱이는 개체수를 보면 지금이 완전 시즌에 돌입한 것 같네요. 뜰채조사님 무더위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고 즐낚하세요. 고맙습니다.	7/20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