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씨알 고등어 한쿨러

낚시인.....실시간 개인조황
동네낚시터 부터 원도권 낚시터까지 조황관련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곳입니다.

☞ 1주일 이상된 조황,상세조황은 조행기/사진조행기란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8-06-08 (금) 20:16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2018-06-07~8,가덕도-대항동 갯바위, 홀로
ㆍ물때,바다상황	1물, 맑음, 남서~서 3~6, 파고 0.5~0.5
ㆍ조황내용요약	3짜급 고등어 1쿨러 가득, 방생 메가리 수백 수

ㆍ조회: 4555

ㆍIP: 114.xxx.98

굵은씨알 고등어 한쿨러

▲ 찰스조과-가로 위

굵은씨알 고등어 한쿨러

2018-06-07~8 목~금 1~2물, 맑음, 남서~서 3~6, 파고 0.5~0.5, 수온 19.9~20.3도

최근 자리돔낚시만 연타로 다니다 신상품 다른 어종을 탐색차 야영낚시 도전해 봅니다.
예년 하절기에 야영낚시 자주 다녔던 대항동 갯바위를 타겟으로 잡아봅니다.

출조 하루 전(어제) 녹산동 해조낚시에서 학꽁치 5천원 세트=곤쟁이 2+파우더 1+빵가루 1, 추가로 따로 지참해간 친환경 집어제 ‘하나파워 생활낚시’ 3+오징어우더 2 섞습니다.
미끼는 백크릴 2, 소품으로 고등어어어피카드 7호(바늘 7개)와 9호를 준비했습니다.

출조 대항동 출조점에 전 야영낚시 출조시간 문의하니 04시 까진데 오늘은 4시 반까지 오랍니다.
04시 20분 경 대항동 만남피싱에 도착, 경주에서 오신 두분 조사님과 야영출조 출항합니다.
평소 많이 다녔던 포인트에 가겠다 하니 거긴 너울이 많다며 어느 한적한 생자리 구석에 혼자 하서시켜 주시네요.
고등어/메가리 대상어 포인트로는 곶부리가 나은데 여긴 홈통이라 조금 아싑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평소 조사님이 잘 안내리는 구석진 홈통 포인트라 회유어종인 고등어와 잔갱이를 불러 모으며면 오두울 때 집어등 켜고 넉넉한 밑밥을 투척하며 카드채비를 사용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1물로 조류가 느리고 홈통 포인트라 밑밥효과는 확실할 것 같네요.

고등어와 전갱이 야영낚시를 위한 오늘의 찰스 채비는, 해원노블레스 4칸대-나일론 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2미터 짧게)-끝보기에 4mm 케미-장대찌 0.8호(도래 위 2미터)-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20cm)-중형 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7호(바늘 7개)와 9호(1-3-5-7-9번 바늘만 남기고 2-4-6번 바늘은 엉킴방지를 위해 미리 자름)-바늘마다 크릴 미끼-20.8호 도래봉돌, 찌낚시 채비하여 첫 투척합니다.

첫날 17시 경,
밑밥 두어 주걱 품질하니 곧장 젓갈 사이즈 메가리가 1타 3피로 나옵니다.(방생)
다시 크릴 미끼 달아 투척 후 5초만에 젓갈 메가리만 1타 다피로 나와 방생만 거듭합니다.
이렇게 8번 투척시까지 고만고만한 젓메가리만 주구장천 올리고 방생하기만 거듭합니다.
9번째 투척시에는 자리돔이 나오더니, 열 번째는 전어가 한 마리 나오네요.

18시경, 밑밥 가까이 투척하여 잔챙이 메가리떼 묶어두고 최대한 장타 날려 투척하니 갑자기 R라박는 듯 하더니 옆으로 째고 달립니다.
네, 묵직한 손맛을 안겨준 30급 첫 고등어 반갑네요.

이렇게 17시 30분경 해가 지기 직전까지 젓메갈 30수 정도 에 고등어 1~2수 비율로 올라옵니다.

18시경, 어둠이 깔릴 무렵 지참해간 27와트 녹색집어등을 켜고 12와트로 은은하게 비춥니다.
야영용으로 밑밥은 푸짐하게 개오 왔고, 멀리서 들어오는 고등어 불러 들이려 발앞에 투척시마다 밑밥 한주걱 꾸준히 품질합니다.

캄캄해지니 갑자기 등 뒤에서 양 눈에 쌍심지 불을 켠 갯고양이가 나타나 자릿세 내놓으랍니다.
뉘에뉘에 드리고 말고요 ㅎㅎ.
전갱이 중 키핑해도 될듯말듯한 사이즈 메가리 수십 마리 상납합니다.

드디어 집어등 불빛과 꾸준한 밑밥 투여가 효과를 봤는지 고등어가 1타 1~2피로 낮보다 훨씬 자주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씨알은 대부분 30사이즈이고, 그 다음에 35 사이즈로 손맛이 상당합니다.
카드채비에 두 마리만 동시에 걸어도 장태 탄력으로 겨우겨우 올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등어 30여 수 올리고 나니 지인 몇분께서 카톡으로 중간조과 물어주니 반갑기도 하고 입질 피크로 바쁜데 귀찮기도 합니다 ㅎㅎ.

등 뒤 갯고양이 응원단을 벗삼아 이렇게 정신없이 3짜급 고등어 올리다 보니 밤 11시.
유부초밥 집도시락 꺼내어 온커피와 함께 혼밥 간단요기합니다.

밤 11시 30분부터 다시 낚시 시작합니다.
이곳은 발판이 좁고 경사도 좀 있어 침낭챙겨갔지만 누울 공간이 없어 밤샘해야할 처지네요.
주위에 아무 조사님도 안보이지만 오직 낚시에만 집중하다 보니 무섭거니 외롭거나 그런 건 전혀 못느끼겠네요.

한밤중에는 간혹 씨랄되는 전갱이도 몇 마리 나와주고, 고등어는 35급까지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후대폰 배터리 방전을 막고자 꺼놨더니 몇시나 되었는지 궁금할 무렵, 03시 첫배로 출조하는 조사님을 보니 새벽 3시가 조금 넘었음을 직감합니다.
보온병에 커피를 한통 가져가 혼자 거의 다 마시다시피 해서인지 잠은 통 안오니 다행이네요.

05시 여명이 밝을 무렵 집어등 소등하고 쿨러 조과물 확인해 보니 거의 한쿨러 찼네요.
09시 철수하겠다 했는데...07시까지 남은 밑밥 처래해 가며 마지막 피치 올려봅니다.
젓갈 메가리는 어제 오후~밤~오늘 새벽까지 수백만 대군이 끊임없이 괴롭합니다.
그 와중에 간헐적으로 올라오는 거의 시장급 고등어 손맛 한방이면 피로가 싹 가시네요.
이렇게 07시까지 고등어 한쿨러 채우고 채비 접습니다.
주변 청소하고 널부러진 짐 다 챙깁니다.
선장님께 전화드려 다음 들어오는 배편으로 나가겠다 말씀드린 후 마냥 기다립니다.

08시경 철수배로 헌자 달랑 나간 사모님이 쿨러 열어 조과물 확인해보시고는 디카 가져와 인증샷 찍으십니다.
고등어가 밤에 밤이 나온다는 사실을 다른 조사님께도 알려야 겠다시네요.
선장님, 혼자인데도 철수시켜 주셔서 갑사합니다.
커피한잔하며 사모님과 잠깐 얘기 나누고 운전중 잠이 올까봐 곧장 집으로 향합니다.

09시 경 집에 도착, 샤워 후 한눈 붙이고 일어나니 마나님이 조과물 4등분하여 이웃 세집에 나눔하고 우리 집 몫은 다 다듬어 어디에 넣어 두었답니다.
아침 싯사 시간에 씨알좋은 고등어 구이 1인당 한 마리만 해도 밥 한그릇 뚝딱이네요.
요즘 고등어도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여 맛있습니다.

오늘의 찰스 조과

고등어 30급 50%, 35급 30%, 25급 20%=1쿨러, 방생한 젓메가리 수백 수

오늘의 교훈

1. 하절기에는 낮에는 덥고, 밤낚시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적당하다.

2. 하절기 밤낚시 준비물로 모기약, 텐트 또는 깔판과 침낭, 1이단 작은 생수 3병이 적당.

3. 대항동 갯바위에 3짜급 고등어가 제법 들어왔으며 야영낚시엔 쿨러 조황도 가능하다.

4. 고등어 야영낚시 1박 2일 밑밥으로 곤쟁이 2+생활낚시 4 정도면 충분하다.

5. 고등어 야영낚시 미끼로는 백크릴 2통이면 양이 푸짐하고 싱싱해서 좋다.

6. 고등어 어피카드는 8호 정도를 여분을 포함 5~10개 준비하면 적당하다.

7. 고등어와 전갱이 야영낚시 집어효과 극대화를 위해 녹색집어등, 푸짐한 밑밥이 필요하다.

8. 고등어 야영낚시는 16시경 막배로 출항, 07시경 나오면 적당하다.

▲ 찰스조과-세로 앞

▲ 찰스조과-세로 위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낚시이야기
ㆍ접근성 좋은곳에서 볼락과 전갱이 손맛을	04/18
ㆍ송도에서 잡은 볼락 씨알이 너무 좋아 보	04/18
ㆍ송도에서 정말씨알 좋은 볼락을 잡어셨군	04/18
ㆍ유용한 정보지만 어딘지 궁금 하네요?	04/17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곳도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현옥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인데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올	02/19

바다처럼

2018-06-09 08:51
IP:39.xxx.68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어한기가 길어져 포인트를 어디로도 정하기 어려운 시기에 자리돔 연속 쿨러조황 내시고,
고등어가 입성했다는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는데,야간낚시로 시장급 등 또 만쿨조황을 내시니
눈이 번쩍뜨이고, 입이 쩍~ 벌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 어디서 보았던 생활 낚시의 전도사란 또 다른 닉네임이 참말이구나~~~
또 한번 느껴봅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온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
체계적인 시기별 이동경로를 감안한 포인트 선정, 상황에 맞는 적합한 채비법과 미끼사용,
집어방법 등이 연속 쿨러조황이 가능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야간 낚시가신다가에 밤에 뭐 물어줄 고기가 있을까, 밤 날씨가 아직 추울 것 같은데,
이런 아마추어 같은 제 염려들을 한방에 훅~ 날려보내셨습니다. ㅋ

보고도 믿지 못 할 조황소식에 또 한번 쿨러에 가든찬 고등어 사진을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

교과서같은 자세한 조행기글도 많은 조사님들에게 길잡이가 될꺼라 확신합니다.

건강하시어 낚시로 여가도 즐기시면서 생활낚시의 전도사의 임무를 오래 오래해주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도움주시는 일들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불허전~ 짱!!! 이십니다.^^

* 어제 밤에 잡아 놓은 30cm급 떡전어 드시러 오십시오!~~ ^^


찰스	낚시잡지 7월호 '자리돔낚시' 후속편으로 어종을 바꿔 도전해 보는 마음으로, 아시다시피 탐색차 올해 첫 야영낚시를 가봤습니다. 너울로 인해 가고픈 포인트에 내지리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행히 고등어가 들어와 주어 밤새 따문따문 시차를 두고 올라오더군요. 씨알이 3짜급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조과물 이번에는 나눔해드리지 못해 쇼리쇼리. 감사합니다.	6/9 20:13

땡감시

2018-06-08 20:29
IP:223.xxx.155

이제는 제목만 읽어도
찰스님의 조행기로 생각이 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쿨러를 꽉꽉
채우셨네요
당분간 반찬걱정은 안하셔도
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


찰스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대상어를 바꿔 전혀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탐색차 올해 첫 야영낚시를 가봤습니다. 포인트도 원하는 곳이 아니었지만, 운좋게 밤새 고등어가 따문따문 올라와 주어 마릿수도 가능했습니다. 조과물은 이웃에 나눔하고 집에도 매끼 구이와 조림으로 먹고 있는데 맛있네요. 고맙습니다.	6/9 19:36

청사포뽈라구

2018-06-08 20:35
IP:119.xxx.236

제가 오랜만에 부낚에 들어와서 찰스님
조황을 보니 무지 반갑습니다~^^
역시 그명성 그대로 쿨러 조황이시네요~~^^
불편한 자리에 홈통인걸 감안하시고
역시 노련하게 시장 고등어를 낚으셨네요~~^^
수고 하셨고 늘 건강 챙기시며 즐기시길 빌겠습니다~~^^


찰스	청사포뽈라구님 오랜만입니다. 올해 첫 야영낚시라 조과는 별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운이 좋아 밤새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입질이 들어오고, 씨알도 굵어 마릿수가 되더군요. 요즘 밤낚시 춥지도 덥지도 않고 모기도 많이 없어 할만 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9 19:39

노총각늑대

2018-06-08 20:46
IP:110.xxx.13

고등어 씨알이 좋습니다..
쿨러에 고등어가 가득 하십니다..
마릿수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찰스	의외로 고등어 씨알이 굵은 게 들어와 흐뭇했습니다. 30~35급이 주종이더군요. 옳은 고등어 포인트는 아니지 싶은 곳이었지만, 집어등과 꾸준한 밑밥 투척 효과인지 밤새 꾸준히 올라와 주어 쿨러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9 19:41

신마

2018-06-08 21:01
IP:125.xxx.192

이번엔 고디 타작하셧내요..홀로 야간 낚시라 위험하실텐데
많이 건강해지셔서 방갑습니다..대항에서 멀리 나가셧나요
지인 보트로 장어미끼 잡으로 흠 가야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찰스	신마님 안녕하세요. 가덕본섬 고등어 포인트는 69번~가덕등대권이 A급 포인트인데, 저는 이번에 솔섬~69번 사이에서 하고 왔습니다. 배 몰고 가신다면 69번~등대권 강추드리고 싶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9 19:44

soleus

2018-06-08 21:26
IP:175.xxx.50

어종 변경 고등어...씨알이 참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가덕이 알짜배기 어류 창고인데 저는 거제까지 참 멀리도 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찰스	그동안 자리돔은 출조시마다 마릿수 조과를 해봤기에 은근히 낚시 잡지 취재거리도 감안하여 고등어/전갱이 야영낚시를 탐색차 가봤습니다. 너울때문에 2~3급 포인트에 내렸지만 운좋게 집어가 되어 밤새 따문따문 올리다 보니 심심한 줄도 모르게 쿨러가 차더군요. 벵에돔 낚시는 뭐니뭐니 해도 현시점에선 거제권이 최고아니겠습니까. 즐낚하세요.	6/9 19:48

leejin0504

2018-06-08 23:02
IP:27.xxx.142

아 "오늘의 교훈"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정말 많은 공부가 됩니다
쿨러에 더이상 공간이 없어서 낚시를 접으셨다니 ㄷㄷㄷ...
이참에 찰스님 닉네임을 "쿨러찰스"로 바꿔 보심이 ㅎㅎ


찰스	반갑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올해 첫 고등어 야영낚시 탐색차 가봤습니다. 제가 출조한 날부터 우연히 고등어가 들어오기 시작했는지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모두 만족할만 했습니다. 요즘 밤낚시 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9 19:50

쫑끄

2018-06-08 23:22
IP:123.xxx.232

찰스님 어종을 바꿔셨네요 씨알도 듬직하고 저도 가보고픈 생각이 듬니다
밤에 모기는 없는지요 쿨러조황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쫑끄님 반갑습니다. 어종을 바꿔 첫 야영낚시 가봤는데 운좋게 씨알좋은 고등어를 마릿수로 만났습니다. 긴팔 티셔츠 입고 사계절낚시복 차림이었는데 밤에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모기는 낱마리 있었지만, 모스키토 바르는 모기약이 담방약이더군요. 시간나시면 고등어 야영낚시 살며시 추천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6/9 19:53

함잡아보자

2018-06-09 01:28
IP:1.xxx.48

한쿨러 아니면 잡지를 않는 챨스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고등어 소금 뿌려 먹고싶어지네요..
소주한잔해서......


찰스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올해 처음 가보는 야영낚시라 조과 기대는 전혀 안했습니다. 집어등과 밑밥 덕으로 따문따문 올렸지만 새벽에는 쿨러 조과가 되어 있더군요. 고등어 소금구이와 조림으로 매끼 먹고 있는데도 부드럽고 고소하여 맛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9 19:58

견제흘림

2018-06-09 04:10
IP:27.xxx.223

시장고등어 한다라이 잡으셨네요..
살도 가득차고 ~~
야간 낚시 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찰스 님
조황 잘 배우고 갑니다^^


찰스	올해는 고등어 입성 시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빨라진 느낌입니다. 씨알도 3짜급이어서 손맛도 좋더군요. 올해 처음 간 야영낚시,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모기도 별로 없으며, 고기도 꾸준히 나와서 할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6/9 20:00

웃는배꼽

2018-06-09 07:27
IP:115.xxx.75

언제나 최고 입니다.
요즘 고등어도 많이 비싼데 어김 없이 쿨러 조황을 하셨네요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찰스	요즘 낮낚시는 더워서 첫 야영낚시를 탐색차 가봤습니다. 메가리 잔씨알이 너무 많아 고생은 했지만, 그 사이에 씨알좋은 고등어가 따문따문 계속 올라와서 마릿수도 가능했습니다. 고등어 반찬도 담백하고 소고해서 좋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9 20:03

학공치

2018-06-09 08:10
IP:113.xxx.231

고등어는 피부에 좋고 혈액순환에 좋고 오메가 3가 많아서 노화 방지 장수식품입니다.
큰 것은 한 마리 만 원 넘습니다.
쿨러 조황 축하합니다.


찰스	학공치님 안녕하세요. 최근에 유난히 오징어와 고등어가 잘 안잡혀 값이 많이 올랐다더군요. 저도 별 기대없이 첫 밤낚시에 고등어떼를 만나 운좋게 마릿수까지 가능했습니다. 국민생선 고등어, 이웃에 나눔해 드렸더니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더군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고맙습니다.	6/9 20:05

낚시사랑회

2018-06-09 08:33
IP:223.xxx.210

수고하셨읍니다 고등어 정말 많이잡으셔네요


찰스	혼자서 올해 처음하는 야영낚시라 어종도 조과도 기대는 전혀 안했습니다. 순전히 운이 좋아 잔챙이 메가리떼 사이로 고등어가 뚫고 들어와 주는 바람에 밤새 따문따문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9 20:08

조성

2018-06-09 11:06
IP:59.xxx.199

요즘은 고등어도 엄청 비싸든데 시장고등어를 쿨러로 손맛을 보셧네요. 고등어 낚시 팁까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찰스	조성님 안녕하세요. 가덕본섬권에는 해마다 7~8월 휴가철에 고등어와 전갱이 야영낚시에 마릿수로 나오곤 했습니다. 타지역 조사님도 많이 오시지요. 이번에는 운좋게도 예년보다 일찍 고등어가 오는지 씨알급 선발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밤새 꾸준히 하다 보니 마릿수 조과도 되더군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6/9 20:17

송애

2018-06-09 11:29
IP:122.xxx.178

이번에는 가덕으로 씨알 좋은 고등어 타작하러 가셨군요.
항상 푸짐한 조과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제는 야영 낚시가 가능한 시즌이 왔네요.
늘 안전한 낚시로 즐낚 하십시오.^*^


찰스	예년 가덕권 고등어/전갱이 본 시즌은 7월부터였기에, 전혀 기대하지 않고 낮엔 덥다는 핑계로 그냥 경험삼아 밤낚시를 나가봤습니다. 출조날 운좋게 고등어가 입성하기 시작했는지 씨알좋은 넘들이 밤새 와주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모기도 별로 없어 야영낚시에 적합한 시기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6/9 20:20

북회귀선

2018-06-09 12:14
IP:112.xxx.208

시장고등어로 쿨러 조황 하셨네요.
역시 명불허전 정말 대단 하십니다.
주변에 나눔도 많이 하시고 멋지십니다.
축하드리고요.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북회귀선님 반갑습니다. 조행기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야영준비물로 평소 장비에 깔판과 침낭 하나 달랑 추가해 갔지만 꺼내보지도 못하고 올나잇해버렸네요 ㅎㅎ. 평소보다 이른 시기인데도 운좋게 고등어가 들어와 주어 마릿수 까지도 가능했으니 올해 첫 야영낚시는 나름 만족합니다. 고등어 나문하니 싫어하는 분들이 없더군요. 즐낚하세요.	6/9 20:23

제주꿀감시

2018-06-09 12:35
IP:203.xxx.20

가덕으로 다녀오셨네요
역시나 쿨러조황 멋지십니다
사이즈도 좋고 마릿수는 말해
입아프네요 가덕조황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꿀감시님 반갑습니다. 요즘 낮낚시는 더무 더운 것 같아 대상어종도 바꿔볼 겸 ㅇㅗㄹ해 첫 밤낚시를 가봤습니다. 운좋게 씨알좋은 고등어떼가 들어와 주어 밤새 심심하지 않게 꾸준히 나와 주더군요. 반짝 조황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몇 마례 더 출조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9 20:26

꺼먹

2018-06-09 14:40
IP:223.xxx.187

시장 고등어 오랜만에 구경합니다. 집에 가져갔을때 가장 환영받는 고기가 고등어, 갈치 이런 어종이죠^^ 요즘 쿨러조황 쉽지 않은데 자리돔에 이어 고등어까지! 대단하십니다. 채비 노하우까지 공유 주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부낚의 쿨러맨 찰스님이라 불러드려야 할거 같네요.


찰스	그동안 낮낚시에 몇 차례 자리돔낚시를 다녔습니다. 어종도 신상품으로 바꿔보고 더위도 피할 겸 올해 첫 야영낚시에 도전해봤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모기도 별로 없어 야영하기 딱 좋은 시기더군요. 운이 좋아 고등어도 밤새 따문따문 꾸준히 나와주어 마릿수도 가능하여 지루한 줄 몰랐네요. 곧,ㅇ어 낚시 앞으로 몇 차례 더 해봐야 꾸준한 조과인지 알 것 같아요.	6/9 20:31

날잡으면비

2018-06-09 18:44
IP:124.xxx.191

어디던 가실때 마다 쿨러
조황이고 손맛 즐기셧습니다..
축하 드리며 수고 하셧습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예년가덕권 고등어는 7~8월 휴가철이 본시즌이지만, 낮엔 덥다는 핑계로 올해 첫 밤낚시에 도전해봤습니다. 운좋게도 출조날 고등어가 들어와 주었는지 점주 조황에도 잘 안올라오던 씨알급 고등어 마릿수가 나와주었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탐사해 봐야 겠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6/9 20:35

원이경이

2018-06-09 19:50
IP:221.xxx.191

역시 쿨러네요 와우


찰스	원이경이님 반갑습니다. 한 이년 전까지 가덕 본섬 하절기 야영낚시 많이 다녔더랬죠. 7~8월 휴가철에 고등어, 전갱이, 풀치 등이 마릿소로 나오곤 했어요. 시기상 이르지만 낮더위를 피해 모처럼 밤낚시를 가봤습니다. 다행히 출조날 우연히 고등어가 들어와 주어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만족해도 되겠더군요. 즐낚하시고 재밌는 조행기 꾸준히 올려 주세요.	6/9 20:38

뜰채조사

2018-06-09 23:17
IP:211.xxx.210

가덕내만에도 고등어들이 본격적으로
입성했나 봅니다
항상 보는 쿨러조황!
매번 축하드립니다^^

30급 두마리 고등어 동시 손맛은 환상적이겠습니다
7번 녹색집어등 효과 교훈 감사합니다
비박낚시 수고 많으셨군요,,
다음 출조엔 또 어떤 어종으로 쿨러를 채울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찰스	반갑습니다. 사전 정보없이 올해 첫 야영낚시 갔습니다. 잔메가리 수백만 대군 사이에서 간헐적으로 나오는 씨알급 고등어가 밤새 반겨주었습니다. 고등어와 전갱이는 녹색집어등에 잘 모이더군요. 3짝 동시에 두마리만 걸어도 힘이 장난아니더군요. 침낭은 챙겨갔지만 누울 새가 없이 꼬박 밤샘했어요 ㅎㅎ. 앞으로 몇 차례 더 고등어 탐사하러 가볼 예정입니다.	6/10 10:24

양산섭섭이

2018-06-10 08:22
IP:175.xxx.195

이번에는 가덕에서 고등어 혼내주고
오셨군요!^^ 홀로 불편한 갯바위에서
야영할려면 힘드실텐데~~다행히
밤새도록 고등어들이 쉴틈을
안주고 나와서 덜 힘들었겠다!싶습니다!
갓 잡은 고등어구이면 밥 한공기
먹는건 일도 아닐듯 합니다!^^


찰스	안녕하세요. 낮엔 더워서 혹시나 전갱이가 붙었나 하고 올해 첫 야영낚시를 가봤습니다. 일본열도 우측 하단으로 지나가는 5호 태풍 때문에 고등어떼가 피신온 건지 평년보다 때이르게 씨알좋은 고등어가 입성한 것 같아요. 포인트가 다소 좁고 불편했지만 밤새 입질이 끊기지 않아 심심하지는 않았네요. 매끼 고등어 구이 먹는데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요.	6/10 10:27

토혜연

2018-06-10 09:45
IP:125.xxx.250

방파제 고등어보다 5센티이상 큰갓 같습니다 저정도 쿨러조황이면 팔목도
제법 아팠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 그런데 갑자기 고갈비생각이 침이 꿀꺽합니다^^


찰스	반갑습니다. 사이즈는 아무래도 도보권보다 승선권 포인트 씨알이 굵더군요. 7월 이후에는 갈미권에도 씨알좋은 고등어가 붙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밤새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했더니 하체 근육통이 있어 보이네요 ㅎㅎ. 고등어 구이와 조림으로 매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6/10 10:32

물도깨비

2018-06-10 10:14
IP:211.xxx.121

와~~우
고등어 크기가 완전 시장 고등어입니다
쿨러 옆 길이만큼 큰 씨알좋은 고등어 입니다

생활낚시 고등어 정보 저도 함 가보고 싶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찰스님 앞으로는 아프지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찰스	안녕하세요. 5호 태풍 간접 영향 때문인지 운좋게도 씨알급 고등어떼를 만났습니다. 반짝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닌지는 다음 주 출조하여 다시 확인해봐야 겠네요. 자리돔 낮낚시에서 고등어 밤낚시로 갈아탔더니 색다른 맛이 있어 도전의욕도 생깁니다. 물도깨비님,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6/10 10:35

영등출조전문

2018-06-11 09:19
IP:27.xxx.165

다대포권 자리조항.

인번엔 가덕권 고등어

조황정보 감사 드리고여 건강하세요^^


찰스	반갑습니다. 출조시각이 16시 30분인데 04시로 잘못되어 수정합니다. 낮엔 더워 올해 첫 야영낚시 시도해봤습니다. 운좋게 고등어떼가 밤새 입질해 주어 마릿수 조과도 가능했습니다. 즐낚하세요. 고맙습니다.	6/11 12:02

암행어사

2018-06-11 09:33
IP:122.xxx.84

찰스님
시장 고등어 쿨러 만땅 조황
축하 드립니다
팔랑귀 제 아내가 이 소식 들으면
반색을 하겠네요
예전 가덕 갯바위에서 제 지인들과 함께
야영하던 기억이 떠 놀라
불현듯이 그날이 그립습니다
늘 안낚 즐낚하시고 좋은 정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찰스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간 낮낚시에 자리돔은 몇 차례 잡아봤기에 다른 어종도 탐색해보고 싶어 올해 첫 야영출조를 해봤습니다. 밤에 춥지도 덥지도 않고 모기도 조금밖에 없어 야영아기 딱 좋더군요, 30~35사이즈 고등어가 잔씨알 메가리 군단 틈새를 비집고 밤새 입질했습니다. 사이즈와 마릿수 대박치러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6/11 12:05

천년바위

2018-06-11 13:40
IP:118.xxx.147

찰스님, 정말 멋진 고등어 조황입니다. 시장고등어도 크긴 하지만 싱싱함은 따라오지를 못합니다.게다가 만쿨러까지. . . . . .아주 오래전 광복동 로얄호텔 골목 고갈비집의 양은 주전자에 고갈비 생각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천년바위님 반갑습니다. 의외로 굵은씨알 고등어가 빨리 입성하여 밤새 꾸준한 입질이 있었습니다. 광복동 고갈비 골목 저도 소싯적에 자주 다녔더랬는데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오래된 시장고등어보다 싱싱한 낚시고등어가 훨씬 맛있네요.건강하세요.	6/11 22:02

영도 생도 참돔낚시

[영선 반도] 감성돔 제대로

▶ 조황에 사진이 안올라가요 !! TIP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용량 줄여서 폰으로 바로 올리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