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조황 작성자 잿빛  ( juss33 )      전체글 : 14    ㆍ작성일 2018-05-11 (금) 16:11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영도] ㆍ일자,장소,인원 혼자 ㆍ물때,바다상황 3월말~5월초 ㆍ조황내용요약 아래내용

ㆍ조회: 5057       ㆍIP: 125.xxx.78

태종대,생도 조황(3월말~5월초) 안녕하세요. 매주 한번씩 혼자 낚시를 다니고 부낚에 자주 접속해서 글은 보고있지만 잘 쓰지는 않지만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조황기를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일주일에 하루만 거의 쉬는편이고 쉬는날도 오후에는 일이 있어서  거의 반나절 낚시만 즐기고 있다보니 부산권에서만 낚시를 많이 즐기고있고 그중에서도 거의 태종대쪽으로만 가다싶히 하고있습니다. 3월 27일 태종대 오랫만에 낚시라 태종대권 갯바위로 나갔습니다. 오전에 도다리와 잡어로 손맛보고 오후에 40센치급 감성돔을 오랫만에 한마리 했는데 너무 오랫만에 잡아서 그런건지 힘이 정말 좋았습니다. 4월 3일 태종대 전주에 이어서 또 감성돔을 낚시를 위해 태종대의 같은 포인트 내려서 도다리와 감성돔을 잡았습니다. 같은 포인트에 내렸지만 조류나 낚시환경은 많이 달랐고 저번주는 뻗어나가는 조류였고 이번주는 밀고 들어오는 조류라 힘들었는데 밑밥과 찌를 최대한 장타 쳐서 저번주와 같은 지점에서 물돌이 타임지나고 입질이 들어오네요. 감성돔 낚시한지는 얼마되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감성돔낚시의 묘미는 여유롭게 기다려며 같은곳에 밑밥이 쌓이게하고 감성돔 물이 흐릴때 내가 공략한던곳에서 오는 그입질의 재미가 쏠쏠찬게 재미있네요 4월 12일 생도 4월 이때쯤에 태종대갯바위 감성돔이 전반적으로 많이 잡히고있고 대물도 심심찮게 나오고있는 상황이라 많은 조사님들이 갯바위에 출조하고계셨는데 첫주에 잡은 감성돔은 맛있었는데 전주에 잡은 감성돔은 잡아보니 알이 베어있는 산란감시였고 먹어보니 별로 맛도 없더군요 그래서 이주에는 생도로 참돔을 노리려고 나가봤습니다. 사실 태종대권에 낚시를 다닌지는 몇년되었는데  생도쪽으로는 거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옛날에는 사실 생도권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협소한 포인트와 조금은 위험한포인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일부러 들어가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오직 예약제로 운영하고있고 포인트마다  인원수가 정해져있어서 자신이 원하는포인트에 예약만 빨리한다면 나름 쾌적하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수있게된거 같습니다. 아직 참돔이 제대로 붙은 상황이 아니었기에 조금더 한가하게 낚시하였습니다. 1.75호대 4호원줄 2호목줄 잠수찌,3호반유동로도 해보다가 전유동으로 2b~6b까지 봉돌을 달아서 공략하던중 40센치급한마리 참돔을  한마리하고 그이후에 큰입질을 받았지만 챔질하자말자 좀전과 비교할수없는 큰놈임을 직감하고 몸을 낮춰보며 용을 써봤지만 대를  제대로 세우지도 못하고 목줄이 날아갔습니다. 4월 17이나 18일쯤 (기억이나네요^^;) 생도 전주에 생도에 같은 포인트로 들어갔습니다. 전주에 한방크게 터트리고 오늘은 바로 3호목줄로 시작하였습니다. 피크타임을 놓치고 본류대를 태워 전유동으로 봉돌을 계속달아서 7b까지 달아서 흘리던중 원줄을 훅가져가는 큰입질임을 받고 이번에도  큰놈임을 직감했습니다. 감고 풀고를 하면서 갯바위 근처까지 감다고 고기가 한번더 감당하기 힘든 큰힘을쓰네요  꾹~~~~~~하면서 큰힘을 쓰는데  몸이 저절로 숙여지고 대가 바다로 쳐박히면서  목줄이 날라갔습니다. 3호목줄이 날라가네요  참돔낚시를 별로 해보지못해서 경험미숙이었던거도 같고  다시 생각해보면 감성돔낚시하듯 대응한거 같기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된 낚시였습니다. 손이 떨리면서 이날 낚시는 이걸로 마감하였습니다. 4월 26일 생도 전주에 이어 또 생도로 갑니다.ㅎ 요즘은 시간날때마다 참돔낚시에대한 정보도 찾고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공부(?)를 하고있는데 은근히 재미있네요 처음낚시배우때 생활낚시위주로 하나가 그다음은 벵에돔낚시에 미쳐서 하다가 그다음은 감성돔낚시에 이번엔 참돔낚시 ㅎㅎ 이거참 문제네요..헤어나올수가없네요..ㅠㅠ 참돔낚시는 해보니깐 감성돔낚시랑도 닮았고 벵에돔 낚시랑도 닮은듯하고 참돔낚시만의 차이점이있어서 새로운 재미가있네요 아직은 초보낚시꾼이지만 조금씩 갖춰가는 재미로 낚시하고있습니다.ㅎ 이날은 전에 내렸던 자리에 먼저 예약하신분이 있어서 그옆 포인트에 내려서 낚시하였고 이포인트도 이포인트만의 매력이있네요 물이 빠를때는 조금만 멀리던져도 본류대에 찌가 10초만에 100m는 흘러가는듯합니다. 밑밥은 본류대에 바로 태워서 던지는거 보단 지류대에서 어느정도 내려가게한다음 본류대속으로 밑밭이 들어가도록 공략해봅니다. 이날도 손맛보고가네요^^ 5월 10일 생도 그리고 어제 제대로 날잡았네요 요즘은 제가 어복이 생긴건지 저한테 꽤 잘잡히는듯합니다. 해뜨고 한마리씩잡히더니 제대로 큰놈이 걸었는지 스풀이 풀렸다가 멈췄다 하면서 대물임을 직감하고 이번에는 절대로 대를 주지않겠다고 마음먹고 자세를 잡고 드렉을 조절하며 고기를 끌어올렸는데 뜰채를 모르고 좀전에 잡은 고기 갈무리한다고 저뒤에 갯바위에 위쪽에 올려두었네요.ㅠㅠ 힘들게 고기를 끌어올리고 뜰채를 집을려고 뒤를 돌아보니 저 위쪽에 있는 뜰채를 보는 황당함이란..ㅎㅎ 고기를 한동안 계속 공기를 먹이고 다시 줄을 풀어주고 낚시대를 들고 갯바위를 기어가듯 걸어가서 뜰채가지고 오는데 고기가 다시 쳐박고 여 반대편으로 가있네요 갯바위 건너편으로 건너가다가 갯바위신발을 신었는데도 미끄러지고.ㅠㅠ 참고로 생도는 정말 지형이 위험한곳이 많아서 갯바위신발을 꼭 신으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잡았습니다. 제가 잡은 참돔 최대어가 되네요..ㅎㅎ 그이후에도 아까 잡은 참돔보다 더큰 입질을 받았지만 이건 스풀이 멈출생각도 안하고 풀려나가더니 목줄이 날아갔습니다. 아마도 3호목줄이었는데 제실력으로는 4호목줄은됐어야 먹을수있는 고기였을듯합니다. 요약해서 얘기하면 6짜급한마리와 32~43까지 총 7마리만 가져왔고 그외 좀 잡고나서 작다싶으면 방생하고 바늘 벗겨짐 2차례 목줄 터짐이 한번있었습니다. 아마도 제대로 담았다면 열 몇마리는 담아왔을듯합니다. 전유동으로 12m쯤에 면사매듭을 두고 2b~6b까지 조류에 ��쳐서 봉돌을 가감했고 발앞으로 밀려들어오는 조류고 생도치고 별로 흐르지 않는 조류였고 보통 생도는 한타임 반짝하고 입질이 끊어졌는데 오전6시30분쯤부터 10시넘어까지 계속이 입질이 들어왔었습니다. 바닥에 바늘이 내려가면 50cm급 노래미와 볼락이 물고 새벽에는 시알급 전갱이도 섞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사진은 영도의 어느횟집에 갔더니 깻잎에 오이와 회랑 매운고추를 쌓서  서비스로 줘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집에서 그렇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네요. 안드신분들은 꼭 그렇게 한번 드셔보세요^^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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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18-05-11 16:28 IP:203.xxx.166	가실때마다 손맛을 멋지게 보시네요 실력이 좋으십니다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

함잡아보자 2018-05-11 18:23 IP:1.xxx.48	조화오다 읽는다고 욕봤습니다..ㄹ 대단한 조황 이네요..갈때마다 한마리씩으노꼭 하시네요..참돔 싸이즈 굿입니다.

노총각늑대 2018-05-11 20:05 IP:110.xxx.13	감성돔..참돔 손맛을 보셨네요.. 손맛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날잡으면비 2018-05-11 21:43 IP:124.xxx.191	출조시 마다 손맛 즐기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야매낚시꾼 2018-05-11 23:12 IP:223.xxx.92	생도 조황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내용중에 생도 자리 예약제라는게? 자리도 예약이 있나요? 잘몰라서 그렇습니다ㅠ 그리고 원줄 4호...2.5호는 약하겠죠? 잿빛 네 오직 전날 오전 8시부터 전화로 인원이랑 포인트 예약하심됩니다 자세한건 낚시점 조황내용보시면 될듯합니다^^ 5/12 09:32 잿빛 보통사이즈라면 상관없을듯한데 저는 실력이 부족하여 큰놈이 무니깐 3호줄로도 답이 없었습니다ㅠㅠ 5/12 09:35

건건이 2018-05-12 00:29 IP:110.xxx.219	아 ... 참돔 너무 먹고싶어용~

웃는배꼽 2018-05-12 03:06 IP:115.xxx.75	다양하게 손맛과 입맛을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더욱 큰손맛을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최강롯데 2018-05-12 04:39 IP:125.xxx.197	잘보고갑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꺼먹 2018-05-12 12:40 IP:27.xxx.39	태종대는 참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는 곳 같습니다. 부산살지만 영도나 태종대쪽 가는 시간이나 거제권 가덕권 가는 시간이 비슷해 그쪽으로 주로 짬낚을 가는편인데 태종대도 한번 다녀오고싶네요. 조황 잘보고 갑니다^^

초보왕강태공 2018-05-12 12:54 IP:110.xxx.144	독점은 횡포를  낳는법~!!!!

조성 2018-05-12 13:17 IP:59.xxx.199	출조때마다 다양한어종으로 손맛을 보셧네요. 실력이 출중 하신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양산섭섭이 2018-05-13 13:21 IP:110.xxx.2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조금 멀리 다니기도 힘들죠!~~~ 가까운 태종대권이나 생도쪽에서 낱마리라도  이렇게 꾸준히 잡는건 실력이 좋으신데요!^^

원이경이 2018-05-14 11:02 IP:59.xxx.55	되는사람은 되는군요 작년부터 계속 꽝인디..

 

통영땟마동출조황

가덕도 대물감성돔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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