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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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바다처럼 ( dlehfud7 ) 전체글 : 81
ㆍ작성일	2017-11-12 (일) 01:50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다대]
ㆍ일자,장소,인원	7일, 형제섬, 3명.
ㆍ물때,바다상황	11물. 좋음.
ㆍ조황내용요약	용치놀래미 다수, 참돔(상사리), 볼락.

ㆍ조회: 4378

ㆍIP: 175.xxx.137

형제섬을 가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바다처럼 이종현입니다.''

지난 화요일(7일) 출조했던 이야기입니다.

월요일 양산에 계시는 부부조사님과 함께 출조하기로 하고,

화요일 출조점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첫배로 가고 싶었지만, 갯바위 출조 경험이 적으신터라 해가 뜬 후

출조하는게 안전할 것 같아 느긋하게 11시에 시간을 맞춥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다대포!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이였는데,

참 많은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오게되었습니다.

가보겠다고 마음 먹고는 십수년이 다 지나고서야 오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사모님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경험과 세월의 연륜만큼 느긋함과 편안함도 주십니다. ^^

부부조사님도 도착하셔서 짐을 실고,

골목을 지나 선착장까지 구루마를 끌고 갑니다.

이 모습이 너무 정겹고, 정감이 갑니다.^^

거친 물살을 일으키며 달려갑니다.

설레입니다. ^^

이윽고 등대본섬이 보입니다.

솟아오른 갯바위와도 마주합니다.

첫배로 출조하신 조사님들이 포인트 마다 자리해 있습니다.

대상어를 잡으셨을까요? ^^

(하선 후, 다대포를 배경으로...날이 엄청 좋습니다.)

저와 두분이 함께 내려야하니, 조금 덜 위험해보이는 자리에 내려주시길

선장님께 부탁해 봅니다.

등대를 돌아 1번자리에 내려 주시네요.^^

꼬마김밥을 많이 싸오셔서 일단 먹고 시작하기로 합니다.

꿀맛~ 이네요. ㅋ

11시 40분경부터 4시 30분까지

용치놀래미, 볼락, 상사리 손맛만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는 해보았지만 대상어는 만나지 못 했습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한컷~ ,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

형제섬만 남겨두고 돌아옵니다.

좋은 날 또 보자! ~

마음 속으로 외쳐봅니다. ㅋ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낚시길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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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us

2017-11-12 03:24
IP:175.xxx.196

열한 시 배로 다녀오셨네요 형제섬. 대흥낚시 사모님 많이 친절하시고 상대가 불편하지 않게 배려를 많이 하시던데요.

사람마다 신념이 다르고 만족도가 다른데 오후 시간 들어가셨으면 낚시시간이 좀은 짧게 느껴질 수도 있겠어서 살짝 아쉬우셨을 것 같기도 한데 어찌 보면 느긋하게 서둘러 나서지 않아도 돼서 그것 만큼은 늦은 출조가 장땡으로 보입니다

사람이나 바다나 변하지 않고 [언제나 지금처럼만]이면 좋겠습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네.~ 좀 늦은 출조가 되었습니다.^^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둘러보고 낚시대 한번 담궈본다는 맘으로 다녀왔습니다.ㅎ 바다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람만 바뀌어 올 뿐인데 수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바다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은 사람의 몫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감사드리구요, 편한 주말되십시오!	11/12 09:14

땡감시

2017-11-12 07:12
IP:203.xxx.166

형제섬 일원의 멋진 풍광사진
잘보고 갑니다
비록 대상어의 손맛은 못보셨지만
그래도 나름 여러 어종의 손맛은
골고루 보셨네요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말씀처럼 멋진 풍광을 볼수 있어 좋은 날이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아 대상어는 만나지 못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 고기 사진은 담지 못 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주말되십시오!	11/12 09:21

원이경이

2017-11-12 07:29
IP:59.xxx.55

형제두분이서 형제섬 다녀오신것같네요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좋은 추억되시라고 한장 찍어드렸습니다.ㅎ 항상 부부가 함께 출조하시는데,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편한 주말되십시오!	11/12 09:28

깨돔

2017-11-12 07:33
IP:1.xxx.153

배를 타고 들어가셨는데도 대상어 구경을 못하셨군요.. 그러나, 가을소풍은 김밥과 함께 재미있고 보람있게 다녀오셨습니다! 용치놀래기도 자연산이니 꼬들꼬들 맛이 있죠..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처럼	깨돔님 안녕하세요.~ 안타깝게도 그리되었습니다. ^^; 갯바위에서 김밥을 먹고 있자니, 정말 소풍 나온 기분이였습니다.^^ 배가 부르니 고기 생각은 뒷전.~ㅋ 회생각 나지않아 제가 잡은 건 모두 놓아주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일요일되십시오!	11/12 09:35

잠복조

2017-11-12 08:47
IP:175.xxx.210

오후에 가기 잘하셨습니다. 어제 기장에선 오전에 파도가 높아 배가 안떴다고하더군요.
나무섬가는 중간에 형제섬에서 낚시대만 들고 타는 두 분이 있엇는데(형제섬 먼저 갔다가 나무섬 내려주더군요)..
갑작스런 1회성 7미터쯤되는 너울에 연장 모두 떠내보냈다더군요.
대형선박지나는 원도권이라 그런가 하며 형제섬은 앞으로도 꿈을 안꾸기로,,,,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7일날 갔다 왔습니다만, 나무섬 밖으로는 거리상으론 얼마 안 되지만 원도권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어제는 날이 많이 안 좋았나 봅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인사 사고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 무모한 도전은 피하시는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편한 휴일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2 09:50

처녀비행

2017-11-12 09:22
IP:61.xxx.253

그고생을하고도 형제섬보니 반갑네요.
하필이면 또 1번자리네요.
그날도 맞바람에 홈통쪽으로 용치만 나왔는데 여러모로 닮았네요.
그래도 좋은사람과 함께라면 그자체로도, 게다가 멋진풍광이 있으니 덤으로 더 좋으네요.
조행기 잘보고 그리움하나 세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oleus	안 그래도 형제섬 1번:거의 죽을 뻔 하셨던 자리라 처녀비행님 생각 났었네요^^	11/12 10:01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아픈 기억을 꺼내게 한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함께 가게되어 기상을 여러번 확인하고, 늦은 시간에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계단자리, 4번 등은 자리가 없고, 마땅치않아 그나마 퇴로가 보이는 1번에 내리게 됬었습니다.처녀비행님 글도 생각이 나더군요. 바람과 너울에 취약한 지형. 삐죽삐죽한 갯바위가 이동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11/12 10:11

바다처럼	듭니다. 낚시가 고기를 잡으러 가는 일이니, 고기를 잘 잡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을 잘 잡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같은 자리에 서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십시오!~	11/12 10:20

노총각늑대

2017-11-12 09:52
IP:110.xxx.13

경치가 좋습니다..
아쉽게 대상어 손맛은 못보셨지만 가을 하늘과 가을바다..
그 색감이 힐링입니다..

다음에 손맛을 많이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대상어는 못 잡고 매번 경치 사진만 올리게 됩니다.ㅋ 가끔이라도 갯바위에 갈수있다는 것에 만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주말되십시오!	11/12 10:28

달개기

2017-11-12 10:44
IP:125.xxx.194

형제섬 안가본지가 3년이네요 요즘도 부시리 잘 나오는지 궁굼합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저희는 부시리 조황이 없었습니다만, 철수 후 출조점에서 보니 잡으신분들도 있었습니다. 부시리 외엔 쥐치, 뺀찌 등등 점주조황란이나 낚시인조황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주말되십시오!	11/12 11:00

뜰채조사

2017-11-12 11:16
IP:223.xxx.15

참 오랜 세월 기다린 끝에
돌고 돌아 형제섬행을 실천하셨네요
원도권 갯바위 냄새가 술술~
솟아오른 듯,깍아자른 듯한 갯바위 위용이 인간의 언어로는 뭐라 표현해야 할지 ;;;

형제섬만 남겨두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몸은 귀선하지만 마음은 뺏기고 온 듯 합니다
좋은 날 꼭 형제섬과 해후하셔서
대상어와의 조우도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처럼	뜰채조사님 반갑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 꼭 있나 봅니다. 사실 가까이서 보니 표현할 말이 생각도 나질않고, 굳이 하자니 부족한 것 같아 표현하지 못 했습니다. 어찌나 제 마음 속을 다녀가신듯 훤이 들여다 보시고, 뒤에 일까지 딱~ 맞추십니까.ㅋ. 좋은 날을 택해 한번 더 가볼까 싶습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날되십시오!	11/12 11:57

제주꿀감시

2017-11-12 11:18
IP:115.xxx.175

가깝고도 먼섬 형제섬 다녀오셨네요
나무 형제 외섬 다대포서 거리만
가까울뿐 잡히는 어종과 씨알은
기타 원도권 못지않습니다

다만 예보와는 다른 바다상황에
무섭기도하고 한없이 작아지기도하고....
갑작스런 너울에 예수님 부처님 소환한
기억이 있습니다ㅎ

진한 손맛은 다음기회로 미루셔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그런 기억이 또 있으셨군요. 예보 보다는 항상 거친 점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작스레 이는 너울이 가장 위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날을 두고 보아야 겠습니다. 예수님, 부처님 소환은 안 하도록 해야죠.^^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행복한 날되십시오!	11/12 12:08

양산섭섭이

2017-11-12 13:19
IP:175.xxx.185

ㄷㅎ낚시 선장님과 사모님이
많이 친절하시더라구요!^^
부부조사님과 함께 한 형제섬이지만
대상어는 얼굴은 안 보여줬지만 그래도
즐거운 동출 이였을꺼라 생각 됩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좋은 분들은 누가 봐도 좋은가 봅니다.^^ 혼낚을 즐겨하는 편인데, 가끔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같이 함으로서의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먼길 출조의 피로는 다 풀리셨습니까? 정출로 또 가신다니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 오십시오!	11/12 18:44

청사포뽈라구

2017-11-12 15:03
IP:119.xxx.19

형제섬 동출로 또다른 추억 한장을
만들고 오셨네요~^^
비록 대상어는 아니어도 참돔과 잡어로 손맛도
보셨으니 그저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힐링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1번자리는 한번도 내리지 않았는데 지형에
비해서 너울성 파도에 취약한가 보네요~
수고 하셨고 담 동출때는 대상어 만나시길 기대합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철수시간이 다가오는 것이 아쉽기만 하였습니다. 철수를 준비하는 순간은 대부분 드는 마음이기도 하겠지만요.^^ 북서쪽 끝부분의 자리였는데, 북서풍에 취약해 보였구요. 퇴로가 있어 보이긴 한데, 큰너울이 오면 안전할지 모르겠습니다.^^; 섬이라 보다는 높이 솟은 큰 여 같았습니다. 안장덕처럼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11/12 19:04

딱2

2017-11-12 15:34
IP:182.xxx.58

멋진사진과 풍경 굿 입니다 존분들과의 동출 낚시는 또다른 힐링이죠~~ 고기가 나오든 말든~~ 수고많았습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즐겁다 오면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ㅋ 문어낚시는 이제 끝인가 봅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주말 저녁되십시오!	11/12 19:19

자연낚시

2017-11-12 18:35
IP:39.xxx.61

여유있게 출조는 하셨는데...날씨도 좋고...
대상어가 문제군요..ㅋ~담 기회가 잇겠죠~~!!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ㅎ 담 기회가 있으니 잡는 날도 있겠죠.ㅋ 조급하지 않고, 스트레스 풀고 오는 낚시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되세요!	11/12 19:25

조성

2017-11-12 18:47
IP:59.xxx.199

오고가는 사진이 더 좋아 보이네요. 사진많은 조행기는 볼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즐거운조행이엇던거같아서 좋으셧겠습니다. 늘 안낚 즐낚하세요~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물론 마음 속에 잡고 싶은 고기를 두고 가지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나머지 것들을 다 놓치고 오는 일도 있는 것 같아, 특히 혼자가 아닐때는 즐기는 낚시에 목적을 두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주말 저녁되십시오!	11/12 19:38

날잡으면비

2017-11-12 18:49
IP:124.xxx.191

아쉽 습니다...
부산의 원도권까지 가셨는데
대상어는 대면 못 하셨네요...
그래도 좋으신분과 즐낚 하셨고...
다음기회엔 대상어로 징한 손맛 즐기시길...
항상 안낚 즐낚 하시고 수고 하셧습니다...


바다처럼	안녕하세요.~ 네.~ 그런 마음도 없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형제섬을 보고 온 것으로 위로해 봅니다 ^^; 담 번엔 좀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되십시오!	11/12 19:45

최강롯데

2017-11-12 20:01
IP:125.xxx.197

수고하셨습니다
아쉬움많은낚시였네여
다음엔대물하실껍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되십시오!	11/12 20:48

북회귀선

2017-11-12 22:06
IP:112.xxx.208

다대포 참 좋은 곳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라
복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잘 찾지 않게 되네요.ㅋㅋ
좋은 분들과 동출 낚시 참 좋죠.
조황까지 좋았다면 금상첨화지 싶은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으셨지 싶습니다.
수고하셨고요 담엔 멋진 조황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말씀처럼 그런 저런 이유로 안 가시는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곤했는데, 막상 가보니, 평일이여서 그런지 여느 출조점의 모습과 크게 다를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 시즌 땐 접근성, 포인트의 한정이 복잡함과 경쟁을 불러오나 봅니다. 한마리씩 딱~ 낚고 마침표를 찍고 돌아왔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찬 한주되십시오!	11/13 09:49

그랜짱

2017-11-13 10:22
IP:223.xxx.107

동출하셔서 형제섬 관광?^^도 하시고
비록 손맛은 아쉬우나 좋은시간보내고오신듯하네요~수고하셨어요


바다처럼	반갑습니다.~ 날이 좋아 관광하기 좋았습니다.ㅋ 소풍나온듯 즐겁기도 한 날이였습니다.^^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한주되세요.~	11/13 12:00

황금뺑끼

2017-11-13 23:21
IP:1.xxx.228

대흥낚시...
못 가본지도 십년도 훨씬 지났네요.
머리를 기르셨던 신종철 사장님.
별로 말 수가 적으셨고 장사는 사모님이 다 하셨던...ㅎㅎㅎ
아직 건재 하군요. 번창 하시길...


바다처럼	오래전에 자주 다니셨던 곳인가 봅니다. 저는 예전의 모습은 잘 모릅니다만, 적으신 글을 보자면 지금도 그때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예전에 다녔던 곳을 찾아갔을 때나, 우연히 그 길을 지나게 됐을 때,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인 것 같습니다. 언제든 찾아볼수있으니까요.ㅎ	11/14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