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삼부도 두번째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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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북회귀선 ( t201024 ) 전체글 : 241
ㆍ작성일	2017-03-23 (목) 07:49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고흥권]
ㆍ일자,장소,인원	18, 소삼부도, 2명
ㆍ물때,바다상황	날씨는 진짜 좋았네요 ㅋㅋ
ㆍ조황내용요약	볼락, 잡어 다수

ㆍ조회: 2808

ㆍIP: 222.xxx.220

소삼부도 두번째 이야기(하)

뭐 그렇게 큰 녀석은 아니지만
나름 힘 좀 쓰는 녀석이라는 생각에
엔돌핀이 급상승 하면서
어떤 녀석일까 궁금증이 생기네요.

분명 감성돔은 아닌데 뭐지?

바로 이녀석 입니다. ㅡㅡ;

하도 덩치가 좋아
크기 비교를 위해
바칸에 올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바칸 뚜껑이 무게를 못이기고
찌그러 지네요 ㅋㅋ

나아~~~참
기각 막혀서~~~
올라오면서 수초를 감았는지 어쨌는지
손맛은 제법 좋았는데
허무하네요 ㅋㅋ

약간의 재미를 위해 한 것이라
속은 기분이 드신다면

죄송 합니다.(__)
이러다가 양치기 어른이 되지 싶습니다.

바닥을 더듬으면 낚시를 하다보니
이번엔 어렝놀래기가 반겨주네요.

잡어가 워낙 많다 보니

미끼 소모가 너무 많습니다.

이러다 준비한 미끼가 없어서
일찍 낚시를 접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여를 넘기며 바닥을 더듬이며
감성돔 한마리 낚아 보겠다고
신경을 쓰며
낚시를 했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ㅠㅠ;

잠시 휴식을 하며
주변 경치를 보는데

사진 중앙에서 조금 오른쪽
약간 연한 노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마치 부처님이 양반 다리로 앉아
고민을 하시는 모습처럼 보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보이시나요? ㅋㅋ

파트너분께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시네요.

그리고 회 장만 하실줄 아시느냐고
물으시는데

어제 볼락 낚시 도중에
숭어가 걸려들었다면서

숭어를 꺼내시네요

흐미~~
민장대로 숭어 손맛
찐하게 보셨겠네요 ㅋㅋ

스피드하게 숭어 회로 장만을하고

저도 삼겹살을 챙겨 왔는데
파트너 분도 챙겨 오셨네요.

후라이팬은 이번에 제가
갯바위에서 삼겹살 먹을 요량으로
장만을 한 것인데
앞으로 쓸모가 많을 것 같네요.

삼겹살이 맛나게 꿉히네요 ㅋㅋㅋ

삼겹살에 숭어회로 맥주 한잔하며
맛난 점심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다시 시작을 해보는데

만조가 되어서 그런지
너울이 어마어마하게 치네요.

저번에도 그러더니
이곳은 만조가 되면
너울이 치는 곳 인가 봅니다.

낚시도 되지 않고
식곤증 탓인지
잠이 밀려 오네요.

이번엔 텐트 안에서 오침을 즐겨 봅니다.

오늘 저녁 멋진 퐈이팅을 기대하면서
대물을 거는 꿈을
꾸기를 바라며....

잠시 오침을 하고
4시쯤 다시 시작을 하는데

저희를 태우고 온 한바다호가
지나가네요.

중간에 손님을 한번 더 받은 것인지
철수를 위한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주변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이 시간이 아니면
이번 출조엔 감성돔을 만나지 못하지 싶어

집중에 집중을 하며
낚시를 해 봅니다.

해는 넘어가는데
기다리는 감성돔 님은 오시지 않고

반갑지 않은 손님 잡어들에게
미끼 도둑만 계속 맞게 되네요 ㅜㅜ;

파트너 분과 남은 삼겹살로
일찍 저녁을 먹고

내일 아침에 해뜰때
마지막 올인을 하기 위해

감성돔 낚시는 접고
꿩대신 닭이라고
맛좋은 볼락이라도 일단
마릿수를 하자 싶어

볼락을 대상어로
바꾸고 열심히 해 봅니다.

다행이 볼락은
그렇게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지만
따문 따문 올라오네요.

20센치 정도 되는 녀석들은 담고
15센치 정도 녀석들은 담을 위해
방생을 하며
마릿수를 채워 봅니다.

12시 정도가 되니
20마리 정도는 되었네요.

이정도면
가족하고 같이 먹기
충분하지 싶어 그만 접습니다.

따뜻한 코코아 한잔하고
낼 아침 마지막 뽜이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네요.

새벽 4시 기상하여
간단하게 짐정리 해놓고

아침으로 컵라면 먹고
후식으로 모닝 카푸치노 한잔하며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리라
다짐을 합니다.ㅋㅋ

하지만 여명이 밝아 오는데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느린 조류에
발 앞으로 다가오니

주변을 지나는 감성돔이 아니라면
잡아낼 제간이 없습니다.

달도 제 마음 같이 미련이 남는지
아직 중천에 떠있내요.

달이 아닐까요?
혹시 금성인가?

어제보다 이쁜 아침해가
떠오르네요.

열심히 마지막
불꽃을 태워 보았지만
끝내 감성돔은 나와주지 않네요 ㅋㅋ

그래 알았다 알았어
이제 미련을 버리고 집에 가께

매정한 놈 같으니라고
잘먹고 잘살아라 ㅋㅋㅋ

긴 시간 기포기를 켜 놓고
살려 두었는데
다행이 많이 살아 있네요.

운명하신 녀석들은 구이용으로
피 빼고 쿨러에 담고

살아있는 녀석들은 횟감으로
부산까지 살려 갈 요량으로
단도리를 단단하게 합니다.
오랜만에 볼락회 좀 먹어 보겠네요. ㅋㅋ

정리를 마치고
주변 경치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 소삼부도 돌무너진 자리 "
애증의 자리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ㅋㅋ

10시에 온다던 배가
9시 40분에 도착을 하였네요.

셀카 놀이도 좀 해야 하는데 ㅠㅠ;

어쩔수 없이
이번 출조는 갯바위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지 못하고
철수를 하게 되네요.ㅋㅋ

나로도와 연결되는 다리 입니다.

밤 사진은 몇장 찍었는데
낮에 사진이 없어 찍어 보았네요.

밤엔 조명등이 있어
그럴싸해 보이더니

조명빨(?) 없으니
그냥 다리네요 ㅋㅋ

출조 하신 분들 조황을 보니
올해는 일찍 산란을 위해
내만으로 들어갔는지 어쩐지
감성돔은 없고
볼락으로 쿨러를 채우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마도 볼락을 대상어로
출조를 하신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밤엔 볼락을 잡고 낮엔 주무시고

다행이 살아서 퍼득퍼득 하더군요.

회 장만하고 구이 몇마리 하고
준비를 하는데

볼락구이 냄새에
입에 침이 절로 고이네요.

고소한 냄새에
엔돌핀이 급상승 하면서
피곤함이 사라지는듯 합니다.ㅋㅋ

회 좋아하는 딸아이
구이에 더 젓가락이 자주 가네요.

볼락 머리도 먹으면 맛난다고 하니
머리도 빠작빠작....

아직 냉장고에 구이용 몇마리
남아 있다고 하니
엄청 좋아 하네요.ㅋㅋ

담엔 정말 볼락을 대상어로
한번 나가봐야 겠습니다.

아쉽게도 이번년도 영등 시즌은
아쉬움 만을 남기고 마무리가 되었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맘 같지 않네요.ㅋㅋ

긴 조행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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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섭섭이

2017-03-23 08:04
IP:211.xxx.182

'북회귀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제발 혹돔이 아니길 바랬는데~~~
확실히 혹돔은 아니네요!^^
망상어32까지 잡아 봤는데~~
깜빡 속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이번에 감성돔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대신 볼락이 제법 나왔네요!
다음 출조는 내가 좋아하는 감시 대신
가족들이 좋아하는 볼락을 대상으로
출조 하셔도 좋겠어요!^^


북회귀선	저도 물밖으로 나온 녀석을 보고는 실소가 터지더군요 ㅋㅋ 볼락을 대상어로 출조를 해본적이 없어 이렇게 20마리 정도 잡아본 것은 처음이지 싶습니다. 민장대 맥낚시로 잡아내니 손맛도 좋구요. 그래서 이번에 지대로 한번 해볼 요량으로 집어등도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3/24 07:58

토혜연

2017-03-23 08:06
IP:117.xxx.71

우리가 낚시를 하면서. 반드시 대상어가 아니더라도
작은것에 재미를 느낄줄 알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같은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잡어일 망정 우리에게 즐거음을
주고 취히는 우리는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어느낚시인이 겨울 망상어를 돔보다 더 맛있다고 하시면서
자기는 겨울에 망상어 낚시를 일부러 다닌다고 하더군요
모든 대상어는 어떤면에서 동등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맞는 말씀 입니다. 생명중에 하찮은 생명이 있겠습니까. 지금 시기엔 망상어가 참으로 맛나는 시기 입니다. 저는 취하지 않을 고기는 가급적 고이 바다로 돌려 보내려고 하기 때문에 바늘 빼서 고이 바다로 돌려 보냈네요 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24 08:03

안병해

2017-03-23 08:17
IP:223.xxx.53

저도 혹돔을 예상했건만..
망상돔 똭ㅋㅋ
언제봐도 재밌고 부러울따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조금 재밌게 해볼려고 했는데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ㅋㅋ 하지만 앞으로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양치기 소년처럼 되면 곤란하니까요 ㅋㅋ 감사합니다.^^	3/24 12:47

붕장어

2017-03-23 08:22
IP:175.xxx.218

조행기 하편에기대 엄청걸었셨는데
아쉽습니다
멀리가셔서 대상어얼굴을
보지못하고 뽈락으로대처하셨군요
가족분과 구이랑회 맛나게드시고
잠푹자이소
먼길단녀오시너라수고했습니다~^^~


북회귀선	멋진 대물이 등장 하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참 마음 같지가 않네요 ㅡㅡ; 볼락은 손님고기로 몇마리 잡아서 먹는게 전부였는데 마릿수가 가능하다면 이제 볼락을 대상어로 가끔 출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3/24 12:50

땡감시

2017-03-23 08:26
IP:203.xxx.239

찐한 손맛의 고놈은
망상어 였었군요
지금시기엔 고놈도
회맛이 좋을건데
그래도 아쉬웠겠습니다

볼락으로 손맛과 입맛을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사진과 잼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네요 ^^


북회귀선	뭐 망상어도 지금은 맛이 있는 시기이지만 대상어가 아니라 조금 실망을 하였네요 ㅋㅋ 멀리까지 나갔는데 빈손으로 돌아오는 것 보다는 나름 튼실한 볼락으로 손맛 입맛 봐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ㅋㅋ 감사합니다.^^	3/24 12:56

soleus

2017-03-23 08:42
IP:175.xxx.207

망상어가 초반 힘 쓰는 건 즐길 만하던데 씨알이 좋네요^^
회 중에 으뜸 반열에 드는 것이 볼락인데
스무 남은 마리 ... 맛 나셨겠습니다^^

바칸의 꼴... 문구가 재밌네요^^


북회귀선	벌써 몇년이 지났나 봅니다. 한동안 몇몇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꼴방팀이라고 칭하고 함께 어울려 다니며 낚시도 다니고 술자리도 같이하고 그랬는데 뭐 영원한 것은 없는지 각자 자리를 찾아 흩어지게 되더군요. 그당시 만든 스티커였는데 아직도 가방에 붙어 있네요. 지나면 추억이라고 그 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하네요.ㅋㅋ 감사합니다.^^	3/24 13:01

노총각늑대

2017-03-23 09:16
IP:110.xxx.13

망상어도 씨알이 좋으면 손맛 좋습니다..ㅎ..
멀리 가셔서 대상어가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맛있는 볼락으로 손맛 입맛을 보셨네요..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다음에 감성돔 손맛을 보시길..

수고했습니다..^*^


북회귀선	네 다행이 볼락이라도 좀 나와줘서 아쉬움이 덜하네요. 가족들도 맛있게 먹어주니 볼락을 대상어로 한번 나가볼까 하고 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3/24 16:38

케미

2017-03-23 09:18
IP:106.xxx.251

그 쪽 볼락이 씨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마릿수도 가능하고 맛도 좋은 볼락을 잡아 오셨으니
반타작은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함께 출조하신 분들 대부분 볼락을 대상어로 하셔서 쿨러 가득 씨알 좋은 볼락을 잡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도 쿨러 가득 조황을 목표로 한번 출조해볼 생각 입니다.ㅋㅋ 감사합니다.^^	3/24 16:40

부산아리랑

2017-03-23 09:21
IP:219.xxx.79

2탄도 댓글 달아야죠~ㅎ
돔은 돔이네요 (서울감성돔)
손맛은 봤어니 머 볼락이라도 잡아 횟맛 구이맛도 보시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어종도 가끔식 잡아 주셨야자요

긴시간 수고많아습니다.^^


북회귀선	네 망상돔을 잡았네요 ㅋㅋ 30정도 씨알이 되면 손맛도 그런데로 좋고 맛도 좋은 시기라 대상어로 충분하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은 그렇게 마음이 쓰이지 않는데 망상어는 새끼 낳는 것 때문에 좀 마음이 그래서 가급적 살려 주려고 합니다.ㅋㅋ 감사합니다.^^	3/24 16:51

웃는배꼽

2017-03-23 10:14
IP:115.xxx.75

2탄에 진한 손맛을 보시리라 생각을 무지 많이 했습니다만
아쉽게 된것 같습니다.
먼곳 까지 가시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엔 대박조황으로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북회귀선	어이쿠 기대하셨는데 속은듯 생각이 드셨겠습니다.ㅜㅜ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__) 감사합니다.^^	3/24 16:53

뜰채조사

2017-03-23 11:54
IP:223.xxx.10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 는 얘기도 있지만
2박3일 동안 열심히 즐긴 과정이 좋아 보입니다

풉!
뭗까?하고 하편을 열었는데,급!실망ㅋ

최근 두번이나 삼부도 단독 출조,흠,
정말 대단하시단 생각밖에 안 드네요
소삼부도 돌무너진 자리 참 멋지네요

긴 시간 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 출조엔 다시 대상어와 조우하시기 바랍니다^^


북회귀선	넵 조금 웃긴 장면을 연출하고자 한번 해보았습니다.ㅋㅋ 장시간 낚시에 피곤하기도 하지만 한번 가면 대상어 만날 확률도 높고 이제 요령도 조금 생기고 해서 앞으로 자주 원도권으로 나가지 싶습니다. 근교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 하기도 하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3/24 16:57

청사포뽈라구

2017-03-23 12:44
IP:119.xxx.114

기대감 급상승이었는데 고넘이 결국 망돔이었네요~ㅋ
손맛보신걸루 만족하시고 영등철 감시는 산란기 끝나고
다시 얼굴 보여주겠지요~^^
감시보다 뽈락이 훨씬 맛난 고기라 생각합니다~^^
5짜 감시 한마리보다 2짜 뽈락 10마리가 더 좋습니다~^^
야영출조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성돔 기록 갱신도 좋지만 볼락 쿨러 조황에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생기네요.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24 16:59

숲으로

2017-03-23 13:30
IP:211.xxx.17

ㅎㅎ 망씨 잡으셨네요,,, 큰거는 들고 있으면 손 맛은 있던데용,,


북회귀선	네 수초를 감았는지 어쨌는지 손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ㅋㅋ 여가 많고 해서 자칫 놓칠수도 있겠다 싶어서 신중하게 겨루기를 했는데 ....좀 허무하더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3/24 17:02

날잡으면비

2017-03-23 13:52
IP:124.xxx.191

아고 진한 손맛 기대 했는데 ....
담엔 진한 손맛 즐기시길...
수고 하셨습니다...


북회귀선	어이쿠 죄송합니다.ㅡㅡ; 조금 웃음거리를 드리고자 한번 해보았는데 맘이 편치가 않네요. 담부턴 절대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24 17:05

김해조사

2017-03-23 15:02
IP:115.xxx.126

영등대물을바라고 멀리까지가셧는대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머 감성돔은 조금있으면 만이나올테니
그때다시만나면될것같고요
혼자서 멀고먼 고흥권까지 2박3일이나
낚시를다니시는모습이 너무멋저보입니다
비록 영등감시는못만낫지만 따님이 조아하는
뽈락을잡으셧으니 점수로따지면 0점은 아니내요 ㅎㅎ
먼곳까지 수고만으셧습니다^^


북회귀선	멀리까지가서 빈손으로 돌아오게 돠면 무지 슬프지 싶습니다 다행이 볼락이라도 마릿수로 나와줘서 덜 섭섭했습니다 가족들도 맛나게 먹어주니 나름 만족스런 조행이였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	3/25 13:58

견제흘림

2017-03-23 16:36
IP:210.xxx.41

서울 각시돔 손맛 지대로 보셨네요.

일행분 연질 민장대 대포숭어 1마리
최소 10분 손맛이던데
팔에 힘 다 빠졋을듯 ~~~

송도갯바위 일대에도 감시 초산란 시작이라
산란 장소로 거의 이동한듯 하네요.

아름다운 경치 감상하면서
깔타스런 중치급 볼락 마릿수 손맛 ~~
자연산 볼락구이 회
가족분 들과 오붓한 소삼부도 조행 마무리 하셨네요.

멋진 절경 잘 보고 갑니다 ^^*


북회귀선	네 파트너분 그 뒤에 숭어 한마리 더 하셨습니다 안가져 가신다고 그냥 방생 하시더군요 가족분들이 볼락은 좋아 하는데 숭어는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ㅋㅋ 감사합니다 ^^	3/25 14:01

누렁지

2017-03-23 19:00
IP:223.xxx.101

결과를 기다리며 2탄을 기대했는데
결국 힘쓰던넘이 서울감시였네요
다음앤 대상어손맛보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북회귀선	기대하신 멋진 조황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약간 재미있게 해볼려고 했는데 역시나 부담스럽네요 ㅡㅡ 담엔 멋진 조황 있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3/25 14:05

원이경이

2017-03-23 22:34
IP:118.xxx.68

멀리꺼정 고생많으셨어요


북회귀선	네 뭐 돈주고 사서하는 고생이라 말도 못하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3/25 14:06

암행어사

2017-03-24 00:31
IP:122.xxx.84

20이상 되는 볼락이면 꿩 대신 닭으로
손색이 없겠네요
따님의 행복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었으니
기쁨이 더 하시겠고요
다음에 대물 소식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네 딸아이가 볼락 구이를 이리 좋아하니 담엔 볼락을 대상어로 나가 볼까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생기니 재미가 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3/25 14:08

최강롯데

2017-03-24 04:27
IP:125.xxx.197

상하편 모두 잘보고갑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북회귀선	넵 최강롯데님 감사합니다 ^^	3/25 14:08

딱2

2017-03-24 14:51
IP:182.xxx.58

전 무서워서 2박3일 ㅜㅜ 누구나 하지만 결코 아무나 못하갠네요 ㅎㅎ 멋진 힐링에 뽈락이라도 반겨주니 조금은 위안이 ㅎㅎ 먼길 수고 많았 읍니다


북회귀선	네 낚시꾼이 바다에만 나가도 기분이 좋지만 조과가 따라 준다면 더 기분이 좋아지죠 대상어를 만나면 더 좋구요 하지만 그게 맘 같지 않으니 그르녀니 하는 마음이 필요 하지 싶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3/25 14:11

찰스

2017-03-25 20:31
IP:116.xxx.234

소삼부도로 야영낚시 다녀오셨네요.
볼락 적당히 손맛 보시고, 숭어회, 삼겹살 구이 등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 알맞은 취침 등 야영낚시의 정석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볼락 씨알이 굵어지고 마릿수가 되는 시기에는 볼락 야영낚시 출조하셔도 좋겠지요.
덕분에 소삼부도 돌무너진 곳 포인트 재미있게 구경 잘 했습니다.


북회귀선	볼락은 손님 고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이 좋아하니 대상어로 삼고 쿨러가득 볼락을 잡아오고 싶은 새로운 목표가 하나 생겼네요. 찰스님 처럼 쿨러 가득 조황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3/27 07:39

승리마루인성

2017-03-31 17:33
IP:125.xxx.35

멀리까지 가셔서 대상어 상면못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래도 반찬거리 적당히 잡으신듯 합니다. 형님


북회귀선	그리여 대상어가 좀 나와주면 좋은데 맘같지가 않네 ㅋㅋ 가까이 살면서 연락 한번 하는 것도 어렵네 언제 한번 연락해라 시간되면 같이 한짝대기 하로 가구로 ㅋㅋ 고마워^^	4/3 07:46

봄도다리잡고 머리는 쑥국으로!

감시 요줌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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