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너울 속, 학꽁치 한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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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7-01-17 (화) 21:39
ㆍ지역	[다대]
ㆍ일자,장소,인원	2017-01-17,다대포,2+2명
ㆍ물때,바다상황	12물, 종일-거센너울,바람잔잔,수온8.9, 기온0/8
ㆍ조황내용요약	찰스조과=고등어 10여 수+학꽁치=1쿨러

ㆍ조회: 4070

ㆍIP: 116.xxx.234

거센 너울 속, 학꽁치 한쿨러

▲ 찰스조과-가로: 볼펜급~형광급까지 섞여 나옵니다.

2017-01-17화-12물, 바람잔잔, 거센너울, 수온 8.9, 기온0/8

거센 너울 속, 학꽁치 한쿨러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과 내일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고, 영상 기온이 회복되어 방한차림 철저히 하고 학꽁치를 대상어로 친구와 다대포에 출조하기로 합니다.

출조 하루 전(어제) 고등어와 학꽁치를 대상어로 하루 종일 분량 밑밥=경마장길 ㅈㄴIC낚시에서 학꽁치밑밥 1세트(5천원)=알곤쟁이 3+파우더1+지참해간 하나파워 생활낚시 3
미끼는 곤쟁이 3통+백크릴 1/2봉 준비했습니다.

낚시단짝친구인 하단가덕과 05시 첫배를 운항하는 다대포 대흥낚시에 04시경 도착하니 우리 둘 뿐이네요. 사장님이 오늘 출조하겠다고 미리 전화온 손님께 07시에 출조한다고 했다네요. 다른 곳으로 갈까말까 망설이는 순간 사장님께서 05시 첫배로 우리 둘만이라도 출항하겠답니다. 미안헤서 멍설이는 순간 전화예약 안하고 예닐곱 조사님들 속속 도착하시니 첫배 출조 가능하게 되어 엄청 반갑습니다. 명부 적고, 해양경찰 승선자 전원 호명 후 05시 첫배로 학조사님으로 나무섬에 하선, 서울 부부조사님 등 소수만 형제섬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너울이 많아 선장님께 고기 안되어도 좋으니 너울 피하는 안전한 곳으로 내려달라 부탁드림 후, 두명이 낚시하기 적당해 보이는 포인트에 내립니다.
어제까지 영하이던 한파가 오늘은 영상으로 돌아서 추운 줄은 모르겠네요.

잠시 휴식 후, 05시 30분 부터 친구랑 고등어를 대상어로 시작하기로 합니다.

찰스의 고등어 채비는 은성파워와인드 조선경조 4칸 반 경질민장대-끝보기(날나리)에 4mm케미-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3미터 짧게)-1.5호 HDF금류 장대찌(끝보기에 적색 전자케미, 전체수심 6미터)-적색 찌스 미니수중집어등(도래 위 5cm)-중형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8호(바늘 7개)-바늘마다 크릴 미끼(등꿰기)-1.5호 도래봉돌+반짝이로 세팅합니다.

친구는 2호 릴대에 3000번 스피닝릴-나저지는 찰스와 엇비슷한 카드채비네요.
지난 번까지는 어두울 때부터 해뜨기 직전까지는 고등어가 바로바로 물었는데, 오늘은 어쩌다 손가락 사이즈 젓갈 메가리만 따문따문 올라올 뿐 어두울 때 고등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06시반부터 07시 반까지 순간적으로 고등어가 반짝 입질하네요.
1타 3피-5피-7피까지 올라오지만 씨알이 잘아 대부분 방생하고 20 오버급만 몇 마리 키핑합니다.
이렇게 고등어 낚시에 빠져있을 무렵, 우리 포인트에 연세 있으신 두분 조사님 꼽사리 끼러 내리시네요.
너울때문에 안전한 곳 찾아 오셨으리라 생각하며 중앙 노른자위 두분께 양보하고, 친구와 저는 가장 자리로 밀려납니다.

07시 30분 해뜨고 나서 옆 조사님 두분 3.5칸 민장대로 발앞에서 학꽁치 몇 마리 올리기 시작합니다.
언뜻 보니 씨알이 지난 번보다 많이 좋아져 보입니다.
찰스와 친구(하단가덕)는 0*30분까지 고등어낚시하다가 씨알이 너무 잘아 고등어 채비 접어 넣고, 학꽁치 채비 꺼냅니다.

오늘도 찰스 학꽁치 채비는 천류 해랑골드 800, 4칸반 가벼운 민장대-나일론 원줄 3호-빨간 학꽁치 던질찌(찌밑 수심 70cm)-중간줄 1미터-중간줄 가운데 학꽁치용 방울 대추찌 B-중간 크기 도래(봉돌 역할 겸함)-목줄 0.6호 35cm-히카리 적색 U자형 학바늘 5호-중간 크기 곤쟁이 미끼(등꿰기)로 세팅합니다.

하단가덕 친구는 1호 릴대에 찰스와 비슷한 학채비로 장타 날립니다.
중간 두분 조사님, 3칸 반 민장대로 초히대한 물 가까에서 투척하시네요.

찰스도 장타날려 학꽁치 첫마리 올립니다. 씨알이 준형광급 정도는 되네요.
이후, 5~10미터권에 밑밥 한주걱 품질 후, 장대는 11여 미터권으로 장타날려 따문따문 한 마리씩 계속 올립니다.

두 번 째 캐스팅에는 형광급이 나와 반갑네요.
세 번 째는 매직급, 그 다음은 볼펜급...사이즈가 뒤죽박죽 섞여서 나옵니다.

이렇게 08시 반부터 제법 잦은 학꽁치 입질로 정신없이 올리다 보니 12시(정오)네요.

오늘은 오후 4시~4시 반경에 철수하기로 했으니 휴식하며 빵과 온커피로 간단요기합니다.

조금 쉬고 있으니 친구가 라면 3개 끓여 놓았다며 찰스를 강제로 끌고가네요.
라면과 따뜻한 국물 먹으니 추우가 덜한 게 아니라 덥네요 더워.

식사 및 휴식 후, 너울은 오전부터 계속 일러이는 가운데 다시 각자 자리에서 2차전 들어갑니다.

오늘은 12물로 조금물때 기간이라 횡조류는 거세지 않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너울 극복이 조과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남은 밑밥 한 주걱씩 뿌려가며 굴거진 씨알 1분에 하마리리 꼴로 올립니다.
옆 조사님 3짜 중반에 이어 4짜초반급도 한 마리 올립니다.
오늘은 너울 때문인지 장타보다도 3칸 반 거리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평균 씨알이 더 굵은 것 같아 참 아이러니합니다.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지만 굵은 씨알 섞어 하루 종일 부지런히 손놀림하니 쿨러가 거의 다 차오르고 있네요.

오후 3시반 경, 옆 조사님 두분 쿨러 거의 채우고 다듬기 들어갑니다.
양파망에 학꽁치 20~30마리씩 넣고 잠근 후, 손으로 빨래하듯 주룸러 비늘털이하네요.

이렇게 오후 각자 열심히 다다보니 어느 새 오후 4시 경이 되어 모두 채비 접습니다.
주변 쓰레기 줍고 찰스 조과물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같은 포인트 조사님 모두 채비 접고 미리 철수준비합니다.

오후 4시 조금 지날 무렵 오늘은 너울 때문에 형제섬 조사님 ddhwks 11시 경에 모두 나무섬으로 이동했다며 곧장 첤구배가 나무섬으로만 곳곳 포인트 돌며 전원 마지막 철수배에 오릅니다.

오늘도 리어카 몇 대에 공동 짐 싣고 출조점에 도착, 사모님표 뜨끈한 어묵탕 나누며 곳곳 포인트 조과물 점주조황용 인증샷 찍습니다.
오늘 학꽁치 쿨러조과 하신 분 7~8명 정도 되네요.

오늘 조과

찰스=고등어00여 수+학꽁치 세자릿수=1쿨러
친구(하단가덕)=고등어+학꽁치 1쿨러 언저리
옆 두 분 조사님 : 각각 학꽁치 한쿨러씩
우리 포인트 4명 전원 쿨러조과를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4등분 하여 이웃 두 집 나눔해 드리고, 나머지 반은 찰스 혼자 다 다듬어 반은 내일 어느 연세있으신 분께 갖다드리려고 챙겨놓고, 1/4은 우리 몫입니다.

오늘의 교훈

1. 나무섬에 어두울 때 고등어가 잘 안나오고, 06시 30분 여명이 밝기 시작할 때부터 해뜬 직후까지 나오지만 씨알이 잘다.

2. 오늘 나무섬 학꽁치 사이즈는 볼펜~매직~준형광~형광급 골고루 섞여 나왔으며, 입질은 종일 하고, 마릿수는 3자리수로 부지런하면 쿨러 조과가 가능하다.

3. 나무섬 학꽁치 낚시 종일 밑밥=곤쟁이 3+생활낚시 3, 미끼=곤쟁이 2~3통, 학꽁치 묶음바늘 5호+0.6/0.8호 목줄 1통 정도 준비하면 적당하다.

4. 학꽁치 낚시 최적기는 사리물때보다는 조금물때, 햇볕이 쩽쨍하며 바람이 적고 파도가 잔잔한 날, 곶부리보다는 홈통쪽 포인트가 명당이다.

5. 1주일 전보다 학꽁치 씨알이 굵어지고, 개체수도 많아 날씨 좋은 날 출조하면 누구나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겠다.

▲ 저렴하고 알찬 학꽁치 밑밥세트

▲ 찰스조과-세로 : 고등어 10여 수+학꽁치=1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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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대흥낚시

2017-01-18 17:18
IP:114.xxx.3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어제 너울 때문에 고생 하셨죠.
오늘은 많이 나아지고 씨알도 좋았는데... 금요일 기상이 영 나빠지네요.
조행기 잘보고 있고 황상 감사 합니다.


찰스	사장님, 04시에 친구와 둘이만 가게에 도착, 첫배 7시에 나가기로 전화손님께 예고했다는 말씀 듣고 망설였습니다. 우리 둘만이라도 출항하겠다며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번 출조시보다 개체수가 많아지고 씨알도 굵어지고 있어 학꽁치 조사님 많아지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울 때문에 조금 고전은 했지만 선장님이 안전한 곳에 하선시켜 주셨습니다.	1/18 17:44

노총각늑대

2017-01-17 21:47
IP:110.xxx.13

너울과 추위속에서도 준수한 학공치가 가득하십니다..
마릿수 축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했습니다..^*^


찰스	모처럼 영하권 날시에서 영상으로 올라가고, 바람도 죽어서 출조했습니다. 의외의 복병인 심한 너울이 곳곳에 백파를 일으켜서 안전한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다행히 밑밥을 뿌리니 학선생 무리가 들어와 주어 하루종일 심심하지 않게 마릿수도 제법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1/18 17:05

땡감시

2017-01-17 21:53
IP:121.xxx.151

제목만 읽어도
찰스님의 조행긴줄 알았습니다
역시나 쿨러를 꽉꽉 채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찰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학꽁치가 포인트를 옮겨가며 치고 빠지는 바람에 학포인트 찾아 거제-천성-다대포로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어복은 있는 편인지 다행히 가는 곳마다 적당히 손맛은 보고, 조과물도 나눔하니 맛있게들 드시나 봅니다. 2월 하순경, 학꽁치가 빠질 무렵이면 청어나 전어낚시로 종목을 바꿔야 되지 싶습니다. 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18 17:09

날잡으면비

2017-01-17 23:33
IP:124.xxx.191

출조 하실때 마다 쿨러 만땅 조과네요...
마릿수로 잔손맛 즐기시고 이웃에 나눔도....
항상 안낚 즐낚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동절기 생활낚시 대상어종으로는 학꽁치가 최고인 듯 합니다. 마릿수로 끊임없는 손맛, 다양한 학요리로 먹는 재미까지 뒤따르니 말입니다. 학시즌 때까지는 다른 어종 욕심없이 학선생이나 만나고 다니게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18 17:11

뜰채조사

2017-01-18 00:45
IP:121.xxx.91

수온 8.9도 ㅜㅜ
바깥날씨만큼 바다속도 많이 추워졌네요
이 추운날씨에 바람 불고
너울까지 치면 정말 힘드실텐데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오늘도 만쿨 축하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꽁치 꼭 한번 잡아서 올 겨울엔 먹고 싶은데
그땐 선생님 채비 보고 꼭 참고하겠습니다*^^*


찰스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수온도 하강하고 있어 감성돔 등 굵직한 어종은 만나기가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계절별 개체수가 가장 많은 학꽁치를 대상어로 정하고 출조하니 갈 때마다, 포인트마다 적당히 손맛은 볼 수 있어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학채비 누구나 엇비슷하겠죠. 고맙습니다.	1/18 17:13

아담아

2017-01-18 02:46
IP:219.xxx.8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학꽁치 선수입니다 ㅎ ㅎ


찰스	학꽁치 낚시를 특별히 잘하고 못하고야 없겠지만 포인트 선정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츰 씨알이 굵어지고 있어 2월 하순경 까지는 학시즌이 계속될 것 같네요. 즐낚하세요.	1/18 17:16

soleus

2017-01-18 06:23
IP:39.xxx.142

어제 내륙에도 바람이 제법 불고 추웠는데 다녀오셨습니다^^
[우리 포인트에 연세 있으신 두분 조사님 꼽사리 끼러 내리시네요.너울때문에 안전한 곳 찾아 오셨으리라 생각하며 중앙 노른자위 두분께 양보하고, 친구와 저는 가장 자리로 밀려납니다.]¤¤¤☆☆☆♧♧♧ --- 가장 와 닿는 부분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양보는 아니라서 다시 한 번 더 챙겨 봅니다^^


soleus	다대쪽 한 번 가려고 참 많이 벼르는데 철수 시각이 안 맞아서 못 가고 있습니다^^ 형제섬이든 나무섬이든 대상어가 뭐든 간에 철수 시각만 맞으면 갈 만한데 지금 제 여건상 도저히 맞출 수가 없어서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1/18 10:41

찰스	다대포 본동 출항 시각은 05, 07, 11시 이고, 철수 시각은 11시, 오후 5시가 대부분입니다. 언젠가 출조~철수 시간 맞으면 타작 한번 해보세요. 요즘 학꽁치 회맛, 튀김 등 어떻게 요리해도 맛은 끝내주네요.	1/20 02:39

찰스	이번에는 너울이 많았는데 이상하게도 두분 자리에는 너울이 약하고, 우리 자리는 너울이 세어 다소 고전한 셈입니다. 학꽁치는 너울이 센 곳보다는 잔잔한 곳을 좋아하더군요.	1/22 10:50

비올라카나

2017-01-18 07:54
IP:1.xxx.129

나무섬출조하셔서 이번에도 쿨러조황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힘찬하루 맞으시길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다대포의 경우 내만권, 나무섬 등 여러 포인트에 학꽁치가 붙은 듯 합니다. 가덕도에도 씨알좋은 학꽁치가 마릿수로 올라온다고 하나 첫배는 너무 춥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해뜨고 가면 자리가 없어 요즘은 다대포로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마릿수 학꽁치가 들어와 주어 마릿수도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17:22

깨돔

2017-01-18 09:08
IP:175.xxx.17

축하드립니다! 대박 치셨네요! 역시나 가시면 항상 대박 이십니다! 내일 저도 출조해야겠습니다!^^*


찰스	깨돔님 연일 짬낚 출조와 컴 고급반 강의 등 바쁜 일정에도 체력과 정신력이 대단하십니다. 울산권 도보 포인트 짬낚에서도 늘 원하시는 어종 적당히 손맛고고 입맛으로 마무리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좋은 채비 및 조법 감사합니다.	1/18 17:25

케미

2017-01-18 09:38
IP:106.xxx.37

역시 선수는 뭐든 잘 잡으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찰스	고급 어종은 잡을 능력이 못되어 늘 만만한 잡어만 상대하고 있습니다. 집 가까운 포인트에서 다행히 학선생이 찾아와 주어 요즘은 학요리가 매끼 빠지지 않게 되네요. 얼른 지심도 대전갱이 시즌이 되어 케미님 대전갱이 마릿수 조황이 올라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1/18 17:27

only벵에

2017-01-18 10:58
IP:61.xxx.163

자주 올라오는 조황글로 많이 얻어갑니다^^

학꽁치가.없다 없다 했더니 찰스님께서 다 잡아가셔서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쿨러조황 축하드립니다. 추운날씨속에 고생하셨습니다


찰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호래기와 학꽁치 개체수가 많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남해동부권~동해남부권 어디를 가나 학꽁치는 바글바글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아직도 나오는 포인트가 한정된 느낌입니다. 학꽁치, 이름아이콘 only벵에님 잡으실 만큼은 충분히 남겨 두었습니다 ㅎㅎ. 즐낚하세요.	1/18 17:30

견제흘림

2017-01-18 11:27
IP:223.xxx.93

구라청 예보 믿고 갔다가 너울 로 인해 나무섬 안전한 홈통 쪽으로 여러 조사님 모여서 서로 양보하면서 다양한 학공치 사이즈로 한 쿨러 로 오붓한 나눔 행복 맛 가득한 나무섬 조황 잘 보고 갑니다^^*


찰스	파도가 0.5~1.5라 해서 별 걱정없이 출조했지만, 포인트마다 너울성 파도가 백파를 일으키고 있는데 안전한 곳만 무조건 찾아 내렸습니다. 학꽁치도 상대적으로 조류가 잔잔한 곳을 찾아 들어와 주는 듯 했습니다. 다대포 학꽁치, 마릿수는 많은데 씨알면에서는 조금 아쉽더군요.	1/18 17:32

송애

2017-01-18 12:12
IP:27.xxx.136

요즘은 다대권으로 자주 출조하시네요.
씨알이 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 자리 숫자로 채웠네요.
늘 풍성한 조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 하시네요.
나눔도 늘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올해는 학꽁치 찾아 10월 하순~11월초에는 거제도, 12월에는 갈미도, 1월에는 다대포로 다니고 있습니다. 씨알이 들쭉단ㄹ쭉이지만 개체수는 많고, 종일 입질이 이어지는 바람에 그럭저럭 마릿수도 되더군요. 학꽁치 나눔해 드리니 다들 맛이 일품이라며 잘 먹었다는 인사를 더러 받기도 합니다.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1/18 17:35

양산섭섭이

2017-01-18 12:21
IP:110.xxx.232

이번에는 사이즈가 좀 커져서
잡는 재미에 잔 손 맛도 즐기시고
한쿨러 가득 채우셨네요!^^
대신 고등어는 사이즈가 잘아져
찬거리로도 힘든 사이즈라 조금은
아쉽지만 친구분과 즐겁게 즐기고
오신듯 합니다!^^


찰스	지난 번 출조시보다 씨알이 좀 더 굵어졌더군요. 고등어는 마릿수가 적어지고 씨알도 잘아지는 걸 보니 곧 빠질 조짐같습니다. 2월 하순경까지는 학꽁치에만 집중하고 다른 어종은 눈독들이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1/18 17:37

북회귀선

2017-01-18 12:42
IP:222.xxx.220

너울속에서도 쿨러 가득 학꽁치 조황 올리셨네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축하드리고요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니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의외로 높고 강한 너울이 하루 종일 계속되어 학사냥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워낙 개체수가 많아서인지 하루 종일 입질은 꾸준히 들어오는 바람에 심심풀이는 되고 마릿수도 제법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17:39

웃는배꼽

2017-01-18 13:35
IP:115.xxx.75

발빠른 찰스님 역시 대단 하십니다.
어김없이 쿨러 가득 채우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찰스	학꽁치 포인트 찾아 거제-가덕-다대로 옮겨 다니게 된 셈입니다. 다행히 가는 곳마다 학선생들이 반겨주어 즐낚하며 마릿수 조과까지 올리게 되니 운이 참 좋은가 봅니다. 웃는배꼽님도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18 17:46

뱀모기

2017-01-18 15:14
IP:14.xxx.244

생활 낚시 달인 맞으세요 ^^
나무섬에서 맛난 학꽁치 많이 잡으셨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하게 잘 봅니다.


찰스	뱀모기님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월간 '바다낚시 씨루어' 2월호에 제가 학꽁치 낚시 취재했던 조행기가 실렸더군요. 뱀모기님 조행기도 실려 있는지 잘 살펴 보겠습니다.	1/18 17:41

암행어사

2017-01-18 21:36
IP:122.xxx.84

찰스님
이번에도 쿨러조황하신 것 축하합니다
저는 잡사람과 거제나 한번 가 볼까하고 궁리 중입니다
언제 날씨 좋고 굵은 씨알 나올 때
함께 갯바위로 가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암행어사 선배님 안녕하세요. 나무섬에 학꽁치가 마릿수로 붙었는데 아직 씨알은 들죽날쭉입니다. 씨알이 좀 더 굵어지면 출조해보셔도 될 겁니다. 거제쪽 학꽁치 냉장고 포인트 잘 개척하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건강하세요.	1/18 21:48

벵에대물타작

2017-01-19 19:11
IP:124.xxx.207

그쪽은 밑밥이 엄청싸내영~~
기장쪽은 언제 싸질라나~~ㅠㅠㅠ
다대쪽은 씨알이 엄청좋네영~~
많은 마릿수 축하드립니다~~
안낚하세영~~~


찰스	강서구쪽은 밑밥과 미끼값이 저렴한 편이어서 항상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타고 나간 포인트는 아무래도 도보 포인트보다는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조금 나은 듯 하더군요. 벵에대물타작님 기장원 학꽁치 마릿수 조과 축하드립니다.	1/1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