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던힐          ( rockstm )    작 성 일 2009-06-04 (목) 12:30   분 류 기법   조력 중급

ㆍ추천: 0  ㆍ조회: 805       ㆍIP: 115.xxx.86

고수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낚시를 시작한지는 무척이나 오래되었는데.. 계속 반유동만 고집하다가 근래에들어 전유동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물른 고수분과 동반출조하여 현장에서 습득하고 배우는게 제일 빠르고 좋겠지만.. 귀차니즘과 혼자 다니는걸 좋아해서 현장 학습은 어려울것 같아 이렇게 글로 독학하려고 문의드립니다. 전유동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채비도 다시 다 구매 해야 할것 같구여 어제밤 그동안 글로 익힌것을 실습하러 영도 반도보라에 갔습니다. 전유동 전용찌가 없어서 일반 구멍찌(3b)에 스텔스,도래,목줄3미터로 했습니다. 밤이라 원줄도 보이지 않고 어제는 무척이나 파도도 높더군요 파도가 높고 세어서 그런지 찌를 조류에 태워 흘러보내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계속 찌는 흐르지 않고 테트라로 오더군요 물론 밑걸림도 생기고... 제가 전유동에 넘 초보라 그런지.. 아님 어제 당시 바다상황이 그래서 그런지...ㅜㅜ 아무튼 넘 어려운것 같습니다. 모든 낚시에 정해진 채비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개인적인 채비 방법이라도 좀 가르쳐 주십시요 전유동의 노하우도 가르쳐 주심 좋구여 물론 현장 학습이 제일 중요 하겠지요 예를 들면 원줄로 견제는 어떻게 해라 찌나 원줄이 이럴때는 밑걸림이다. 이렇게 하면 조류를 잔탄다등 제가 주로 가는곳은 영도 반도보라와 동방입니다. 반도보라-수심8-10정도 물은 거의 잘 안가구요 동방--수심8-13정도 물때에 따라 물이 잘갑니다. 이렇게 어떻게 어떤 채비로 전유동을 시작 해야 할지  문의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전유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새로이 준비해야 할것도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면 찌,(구멍찌.수중찌) ,원줄 ,목줄,기타 등등 어느회사 어느제품을 좀 준비해라..등.. 염치불구 하고 부탁드리오니 상세 하게 좀 가르쳐 주세여 모든분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오늘도 대물 하소서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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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회귀선 2009-06-04 13:01	우선 전유동을 하시려면 전유동 전용 찌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유동은 채비를 천천히 내리면서 대상어를 유혹 하는 기법 임으로 여기서 천천히 내린다는 의미는 밑밥용 크릴 새우가 내리는 속도를 의미 하겠습니다. 찌 구멍이 작고 찌 상부에 금속 링이 없는 전유동 전용 찌를 0,B,2B,3B 정도를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스텔스는 있으시다니 잘됐구요. 상황 별로 저의 낚시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수심 8~10 정도 조류가 가지 않는다.  여기서 조류가 가지 않는 경우도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조류가 멈추는 정조 시간이 되어 조류가 가지 않는 경우와  지형적으로 평소에도 조류가 잘 가지 않는 경우  두가지 모두 낚시 기법에 차이는 있으나  일단 지형적인 조건으로 조류가 잘 가지 않는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조류가 잘 가지 않으므로 조류를 이용하여 고기를 유인하거나  조류를 이용하여 입질을 받는 것은 포기를 해야 겠지요.  이런 경우 자신이 대상어의 입질을 받을 장소를 선택 하는 것이 우선 입니다.  .... 회사 점심 시간이 다돼 가는 군요.  시간 나면 나머지 부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즐낚하세요. ^^

던힐 2009-06-04 15:43	바쁜시간에도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전유동 초보자용 찌세트(수중찌포함)가 팔던데 이런거 구매하면 도움이 될까요 계속 질문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왕 하는김에 죄송하지만 궁금한거 다 물어보겠습니다. 1.전체적인 채비 상세하게 부탁(원줄-찌-쿠션고무-스텔스-도래-목줄-뽕돌)이런 식으로 2.원줄 다시 구매 해야 할까요 만약에 한다면 괜찮은줄 추천부탁합니다. 3.밑걸림을 육안으로 판별하고 여를 견재로 뛰어넘는 요령.. 4.앞에서 질문과 같이 어제의 바다상황이면 전유동을 할수 없는가? 5.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원줄이 2.75 세미 플로팅인데.. 이걸로 전유동을 즐길수 있나요 그리고 이번기회에 원줄도 다시 구매하려고 하는데 전유동과 반유동 같이 즐기기엔 어떤 원줄이 괜찮을까요 질문이 두서없이 많은것 같습니다.. 많이 모자라서 그런거니 하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부낚 회원님들 특히 바쁜시간에도 댓글로 가르쳐 주시는 분들 참 대단하고 고맙습니다.

치어빼고다 2009-06-04 16:54	부산바다 아래칸  메뉴란에 낚시교실  보시면 낚시 배움터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전유동 여러가지 방법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북회귀선 2009-06-04 17:12	잠시 시간을 내어 몇자 적어 봅니다. 질문이 너무 광범위 하여.....ㅠ.ㅠ; 일단 처음 질문하신 답변을 이어서 나가 보겠습니다. 자신이 입질 받을 장소를 선택 한다는 대목이 어떻게 보면 쉬우면서도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고기가 어디에 있을 지를 안다면 잡기가 쉽겠지요. 아니면 내가 고기를 어디에 모을 수 있다면 잡기가 쉽겠지요. 그렇다면 고기가 있을 만한 장소를 선택해 그곳에 고기를 불러 모은다면 히트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런 장소를 선택 하느냐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다른 장소에 비해 조금이라도 특이한 장소 또는 특이한 상황의 장소를 선택 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 합니다. 수중여, 간출여, 포말지대, 홈통, 조경지대, 용승지대, 합수지점 등등이 좋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일단 이런 특정 지역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이런 지역을 선정하여 낚시를 하는 것이 좋고 만일 이런 장소가 없다면 임의로 자신이 포인트를 정하여 밑밥을 충분히 넣어 놓고 고기를 불러 모아 낚시를 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수심 8~10 미터 권에 조류가 없고 위에서 언급한 특정 지대가 없는 경우라고 가정을 하고 설명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전방 10~15 미터 권에 밑밥을 꾸준하게 투척을 하여 임의의 포인트를 형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임의의 포인트는 형성이 되었으니 그 포인트로 내 바늘에 달린 미끼를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문제가 남게 되겠습니다.   낚시를 하시다 보면 저부력 전유동이라 하여도 생각보다 바늘에 달린 내 미끼가 상당히 빠르게 내려 진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하면 더 천천히 내 미끼를 내릴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찌 구경을 아주 작은 것을 선호 하게 되고요. 각설하고.. 우선 전유동 B찌를 하시고 스텔스 SS1이나 SS2를 하시고 스텔스의 원활한 회전을 위하여 작은 구슬을 넣으시고 다음에 찌 멈춤 고무를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되는데 찌 분실 방지 차원에서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원줄과 목줄을 직결 또는 작은 도래로 연결하시고 목줄은 4미터 정도 그리고 B봉돌을 바늘에서 50~60cm 정도 위에 하나 물리시고 바늘을 다시면 되겠습니다. 원줄은 플로팅 타입 2호 정도에 목줄은 1.2나 1.5호 정도 .. 이젠 채비 투척이 남았네요. 일단 자신이 정한 포인트의 거리+(포인트의 수심-내 목줄 길이)=내가 채비를 투척 하는 길이가 되겠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내가 채비를 투척하는 거리는 포인트의 수심에 비례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정한 포인트 까지의 거리 15미터+포인트의 수심 10미터-내 목줄 길이 4미터 = 내 채비는 21미터를 던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내 채비를 25미터 정도를 던지고 난 뒤 채비가 정렬이 되도록 일자로 당겨 21미터 권으로 당긴 다음 내 찌가 내가 밑밥을 넣은 곳으로 다가 오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면 내 미끼는 천천히 흘러 내리며 밑밥이 쌓여 있는 곳에 이르러 10미터 수심을 확보를 하게 되겠습니다. 물론 계산적으로 이렇다 하는 것이지 꼭 미터를 자로 잴수도 없는 일이고 하니 어림짐작으로 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 시간이 나면 또 답을 드리겠습니다. 즐낚하세요..

낚시에미쳤다 2009-06-04 23:15	저도 전유동 전층에 심취해 한동안 그런찌 사모으며 웹상 이곳저곳 뒤적이며 연구를 이론적으로나마 좀 했는데 그게 말이나 글로써는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다시 말해 실전으로 느끼며 그상황에 처해 보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하여간 하면 할수록 답이 안나오더라고요.ㅜ.ㅜ  이방법 저방법 실전으로 부딫혀 보심이 배움의 지름길이라 느껴 집니다.... 굳이 이론상으로 아시고  싶다면 김문수 바다낚시 교실이나 박갑출님 jf 사이트 가보시면 상세하게 나와있읍니다...

북회귀선 2009-06-05 13:00	계속 이어서 나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던져진 채비가 내가 밑밥을 뿌린 곳에 이르게 되면 수심 10미터를 확보를 하게 되고 이때 만일 대상어가 있다면 찌를 끌고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대상어가 없다면 살짝살짝 견제를 하며 그자리에서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그럼 천천히 다가오던 내 찌를 멈추게 하는 방법은 무엇 일까요. 원줄에 긴장감을 주거나 초릿대 끝을 물속에 넣어 버리게 되면 채비는 더 이상 진행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추게 됩니다. 만일 이때 찌가 앞으로 다가오며 채비 내림이 된다면 봉돌이 무거운 경우 이므로 봉돌을 한단게 낮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견제를 하여도 입질이 없으면 바로 채비를 걷지 마시고 밑밥을 다시 넣어 주시고 밑밥이 시야에서 사라지게 되면 낚시대를 들었다가 다시 채비 내림을 시켜 주십시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조류가 가지 않고 특정 지역이 없는 경우의 낚시 방법을 설명 드렸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만일 대상어종이 바닥층에 있지 않고 상층에 머무를 경우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추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내가 던지는 채비의 거리가 공략 수심에 비례한다고 하였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수심을 마음 먹은 데로 조절을 하며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심 5미터 권을 공략 하자고 한다면 목줄이 4미터 이므로 내 밑밥이 들어간 곳에서 1미터만 더 멀리 던진다면 내 찌가 밑밥 투척한 지역에 오면 수심 5미터가 되는 이치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깊게 내리고 싶으면 멀리 던지고 조금 내리고 싶은면 가까이 던지고 벵에돔 낚시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겠지요.   이런 의문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채비를 미리 바닥층에 내린 후 바닥층을 탐색을 하며 끌어 오는 방법은 되지 않느냐 물론 낚시하는 사람에 따라 그렇게 하는 방법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고기가 내 바늘에 달린 미끼를 먹기위해 오는 것이 아니고 내가 뿌려 놓은 밑밥을 먹기 위해 왔다가 내 바늘에 달린 미끼를 먹게 되는 것 임으로 굳이 힘들게 바닥 걸림을 걱정하며 내 밑밥과 상관이 없는 곳에서 낚시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내 미끼가 바닥층에 도달 했을때 바로 입질을 받는 것이 낚시를 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꼭 이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니 참고 하시고요. 시간이 나면 나머지 부분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낚하세요.^^

북회귀선 2009-06-08 12:32	마지막으로 조류가 가는 상황에서의 낚시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많으나 글로 표현을 하자니 어렵네요. ^^; 2. 조류가 잘 가는 상황에 수심 8~13  조류가 잘 가는 상황 역시 특정 지대가 있으면 우선 공략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앞서와 같이 특정 지대가 없는 경우를 들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특정 지대가 없이 조류가 횡으로 흘러가는 상황 전유동에서 가장 기본적인 공략 방법인 델타조법으로 채비를 운용 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서 델타조법이란 밑밥이 들어가는 곳 채비가 투척 되어지는 곳 그리고 입질을 받는 곳이 각각 달라 그 지점을 연결을 하게 되면 삼각형 모양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입니다. 우선 자신의 정면을 기준으로 잡고 전방에 밑밥을 뿌려 봅니다. 조류를 타고 흘러가는 상황을 관찰을 하십시오. 그러면 조류가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지 그리고 어느정도 빠르기로 흐르는지를 판단을 하시고 그러면 그곳의 수심을 대충 짐작을 하여 정면에 뿌려진 밑밥이 어디에 쌓여 있을 까를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지점에 자신이 만든 포인트를 형성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물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미터 정도 까지는 밑밥을 관찰 할 수 있다고 볼때 2미터를 내려 가며 3미터를 흘러가더라 하면 그 곳 수심이 10미터라 하면 자신의 정면에 뿌려진 밑밥은 15미터를 떠내려가 바닥에 쌓이게 되겠죠. 물론 그보다 조금 더 흘러 갈수도 있고요. 그렇게 해서 대충의 포인트를 형성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조류가 흐르는 정도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2B정도의 찌에 스텔스 SS3나 SS4정도를 하시고 구슬, 찌멈춤고무, 도래,목줄 4미터에 도래에서 1미터 정도에 B 봉돌 정도로 시작을 하시고 물론 상황에 따라 본류대 낚시를 한다면 1.5호 찌에 1호 봉돌을 사용하여 채비 내림을 하여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조류의 빠르기에 따라 적당한 속도로 채비 내림이 되는 정도의 채비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채비 케스팅을 하여야 하는데요. 조류가 흐르지 않을때 던지는 거리가 채비의 수심과 비례한다고 하였는데요. 조류가 흐르는 상황도 역시 마찬 가지 입니다. 자신의 정면을 기준으로 조류 상류에 얼마나 멀리 던지느냐에 따라 수심이 정해지게 됩니다. 멀리 던지면 깊게 내리고 가까이 던지면 조금 내리고 조류 상류에 던지는 이유는 구경이 작은 찌를 사용하는 전유동에서 채비가 흘러가는 도중에 내려 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입니다. 해서 조류 상류에 투척하여 찌가 흘러 오면서 흘러온 만큼의 거리를 이용해 채비를 내리게 되는 것 입니다. 이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밑밥이 투여된 선과 같은 선으로 채비를 조류 상류에 던져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왜냐 하면 찌는 원줄이라는 저항을 안고 있기 때문에 그냥 저항 없이 흘러 내리는 밑밥에 비해 자신 앞쪽으로 딸려 오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감안 하여 대각선으로 조류 상류에 채비를 투척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찌가 자신의 정면에 이르게 되면 자신이 투척한 거리 만큼 수심을 확보하게 되고 그 다음 부터는 자신이 풀어주는 원줄에 의해 일정한 수심을 유지를 하며 흘러 가게 됩니다. 이때 줄을 풀어주는 속도는 조류가 흐르는 속도와 같이 하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자신의 밑밥이 쌓여 있는 곳에 내 미끼가 지나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유동에 있어 찌의 역활은 무척 중요 합니다. 원줄과 초릿대로 하는 전층 낚시와 달리 전유동은 찌로 하는 낚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경이 작고 예민한 찌를 선택을 하셔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선 채비를 투척을 하게 되면 찌는 약간 머리를 물 밖으로 내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 채비가 정렬이 되면 찌가 약간 잠기게 되면서 채비가 진행 하는 동안 깜빡깜빡 하며 채비 내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목줄에 물려진 봉돌이 바닥에 닿게 되면 찌에 걸리던 부하가 사라 지면서 찌의 머리가 다시 물위로 나오게 됩니다. 이는 순간적인 상황이라 잘 관찰을 하여야 합니다. 물론 꼭 이것을 봐야만 하는 것은 아님니다. 바닥에 닿아 걸림이 되면 찌가 잠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약간 견제를 하거나 대를 들게 되면 대부분 쉽게 밑 걸림을 빠져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가벼운 채비로 하여 운용을 하기 때문에 심각한 밑걸림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설명을 드린다고 하였지만 이해가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시다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하여 어떤 문제가 있더라 하시고 질문을 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하시고요. 즐낚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