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PainKiller  ( min4727 )    작 성 일 2021-01-02 (토) 14:25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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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조류에서 감성돔 낚시방법 감성돔 낚시를 다녀보면 보통 횡으로 흐르는 조류가 강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우측으로 강하게 흐른다면 좌측편으로 밑밥을 치고 좌측에 찌를던지고 우측으로 흘려보내는데요. 조류가 빠를땐 찌도 워낙 빠르게 지나가니 그 짧은순간에 집어된 지점에서 입질이 올까 싶더라구요. 또 원하는 지점에서 원줄을 잡아주면 안쪽으로 들어와버리니 한계가 있고. 수심도 물이 흐르는걸 고려해서 얼마나 더줘야할지 어렵고.. 채비가 흐르다보니 밑걸림도 심하고..어렵네요 찌 호수는 0.5에서 2.5까지 올려봐도 흐르는 속도의 큰차이를 못느끼겠던데 횡조류에서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팁이 있다면 알고싶습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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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2021-01-02 14:37	어렵네요 왠만하면 조류가 무지 빠르게 흐를때는 그냥 그자리를 벗어나는게 제일 입니다만 어렵게 갔는데 그냥 가기도 참 ... 아마 좋은 답글들이 올라올겁니다 ^^ 다음에서 횡조류가 빠를때 낚시 방법이라고 치고 검색을 해보니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네요 한번 검색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PainKiller 한번 검색해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21:17

키싱구라이 2021-01-02 16:41	제가 낚시하는곳이 그런 상황이였다면 조류의 흐름에 변화가 있는곳을 찾을것 같습니다 지류와 본류가 만난다거나 조류가 수중여나 갯바위에 부딪혀 포말이 생기거나 꺾이는곳 만약 그런지형 없이 밋밋하게 흐르는 횡조류라면 조류의 흐름이 조금 죽을때까지 휴식을 취할것 같습니다 PainKiller 결국 다른위치를 찾아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1/3 21:17

꺼먹 2021-01-02 17:15	가장 흔하게 만날수 있지만 공략하기 어려운 조류중 하나입니다. 물때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체로 사리전후 물빨 강한곳이 그렇죠. 제일 좋은건 피하는겁니다. 내리기전에 선장님께 물빨 강한곳 말고 다른곳에 내려달라 해야죠. 감성돔은 물빨이 너무 강한곳에선 입질도 안합니다. 보통 저는 2호찌를 기준으로 채비 정렬이 힘들만큼 물이 빨라지기 시작하면 3호찌까지 써보고 그래도 안되면 잠깐 쉽니다. 밑밥을 쌓는다고 뿌려봐야 다 흘러가버리고 너무 물이 빠를땐 고기들도 은신처에 웅크리고 안나옵니다. 횡조류가 그래도 어느정도 견딜만할 정도에서 낚시를 할때는 밑밥은 최대한 공략수심 대비 1.5배~2배 정도 상류에 밑밥을 줍니다. 공략수심이 10미터라면 20미터 가량 조류 상단에 밑밥을 줘야 하는거죠. 그리고 횡조류가 강할땐 찌밑수심 내 채비각도 커지므로 그걸 감안해서 수심조절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자칫하다간 채비는 표층에 떠있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감성돔은 무조건 수중지형이 복잡한 곳이 1급포인트입니다. 바닥이 밋밋한곳은 가을철 살감성돔은 낚일지 모르나 요즘시기엔 고기 구경하기 힘듭니다. PainKiller 올해 처음 감성돔낚시 시작했는데 다양한곳 다니면서 좋은 포인트도 찾고 경험을 쌓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3 21:22

북두칠성 2021-01-02 18:59	페인킬러님 ^^  반갑습니다. 문의 내용을  '빠른 조류'로 문의하신 내용으로 알고  제 의견을 드려 봅니다. 감성돔 목적의 낚시라 생각하고 문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수심이 깊을수록  빠른 조류일때는  정말  답이 어렵습니다. 밑밥을 던지고  워낚 빨리 조류가 흘러서  다시 가장자리로 찌가 오면 '던졌다  건졌다,  다시 던졌다  건졌다'   수심이 깊을수록  대책없다 싶어  '오늘 자리 잘못 들어왔네'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힘들게 갯바위 섰는데  그냥 시간 보낼수는 없죠. 봉돌과  찌의 부력을 높여서 될 조류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횡조류가 강할때는 채비를 바꾸지 마시고 조류가  흐르다  늦어지거나 아니면  아예  발앞 5-10m 지점을 노리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빠른 조류를 두고  나름 멀리 밑밥을 뿌리는 것도 신뢰가 떨어지고 던졌다 거뒀다를 빠르게 반복하는 것도 '안된다' 생각들때는 발앞이나  조류가 멈추는 지점(갯바위 주위 여 상황에 맞추어 물 흐름 파악)으로 던지셔야 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무리하게  빠른 조류와 싸우지 마시고 발앞이나  조류가 멈추거나 약하거나  바뀌는 지점을 찾으셔서 공략 필요 합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 PainKiller 최근 삼천포에서 멀리쳐서 조류때문에 고생하는데 옆에서 코앞에던저 몇수하시던분이 떠오르네요. 말씀하신대로 억지로 조류심한곳말고 없는곳을 찾아 노리는게 맞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1/3 21:26

웃는배꼽 2021-01-03 11:54	조류가 빠르면 밑밥 응용도 어렵고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빠른 조류를 만나면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지거나 아니면 북두칠성님처럼 조류가 멈추는곳 부딪치는곳을 찾아서 합니다 허지만 너무 빠른 조류에선 그냥 잠시 쉬는것이 최고의 답인것 같더군요 개인견해 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ainKiller 빠르지않다가 갑자기 빨라지면 기다리는것도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21:26

북회귀선 2021-01-03 12:08	보통은 찌 호수를 높이게 되면 찌 흐르는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좀 의외의 상황이네요. 결국 찌 호수를 더 높여야 할 정도로 조류가 빠르다는 결론인데 국내 낚시 환경에서 그런 경우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지 싶은데요. 아무튼 의문 입니다. 수심과 조류에 따라 찌의 호수를 달리하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이르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수심을 확보를 하기 위함입니다. 가벼운 채비로는 채비 내림이 되지를 않는 경우 고부력찌를 사용해서 빠르게 수심을 확보를 하기 위함이죠.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5호찌를 사용해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이 된다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다는생각도 듭니다. 원줄 관리 라든지 투척의 위치라든지 수중찌의 형태 등등 정확하게 단정을 하기는 어렵지만 뭔가가 상황에 맞지 않는 낚시를 하시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조류가 그렇게 빠르게 흐른다면 분명 갯바위 가까이 조경지대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거품띠가 길게 형성이 되게 되는데요. 이는 서로 성질이 다른 두조류가 서로 썩이지 못하고 경계를 이루게 되는 것이죠. 즉 본류가 빠르게 흐르지만 갯바위 주변을 지나면서 갯바위 주변의 지형지물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반탄류에 의해 속도가 줄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물의 경계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때 무작정 본류를 타고 흘리기 보다는 지류대에 던져진 자신의 밑밥이 쌓여 있을 곳을 찾아서 본류를 타던 채비를 지류쪽으로 끌어 들이며 낚시를 할수도 있습니다. 결국 밑밥을 사용하는 흘림 낚시에 있어 자신의 밑밥이 어디에 있을 것이냐를 파악을 하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자신의 미끼를 먹기 위해서 대상어가 오는 것이 아니고 밑밥을 먹기 위해 왔다가 자신의 미끼에 걸러들게 된다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밑밥이 들어간 곳으로 내 미끼를 흘려 보낸다는 생각을 하시고 그렇게 되게끔 낚시를 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류가 아무리 빨라도 결국 밑밥이 어딘가에는 있겠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아무런 지형지물이 없는 허허 벌판이라면 밑밥이 모이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수중여나 조경지대가 좋은 포인트가 되는 것이죠. 밑밥이 모여들 쉬운 자리니까요. 뭐 두서 없이 설명이 되었지 싶은데요. 충분히 조류 상류로 채비를 던지시고 원줄을 충분히 방출을 하여 채비 내림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시고 수중찌는 순간 수중찌나 봉돌을 사용을 하시고 밑밥은 지류대에 던져 주시고 자신의 밑밥이 쌓여 있겠다 싶은 곳에서 찌가 지류대를 타고 들어 오도록 원줄을 들어서 컨트롤 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PainKiller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내용 참고해서 실전적용해봐야겠습니다^^ 1/3 21:30

왕초보태공 2021-01-28 19:51	그정도면  보통  다들 낙시대놓구 쉬지안나요??  불가항력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