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파마머리          ( ycg5425 )    작 성 일 2017-11-14 (화) 18:46   분 류 위치   조력 초급

ㆍ추천: 0  ㆍ조회: 2817       ㆍIP: 119.xxx.177

발판 편한 방파제??? 부낚회원님들~~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달 말쯤에 지인들이랑 함께 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칠천도쪽 방파제를 생각하고 있는데....솔직히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인들은 낚시 초보이고, 저야 잡어낚시를 많이 다녀서 채비 이런건 상황에 맞게 조금은 맞출수 있는 정도입니다. 초보에겐 학꽁치 잡게해주고, 저는 감시? 같은 무게가 나가는 놈을 노려보고 싶은데...거가대교를 넘어서 낚시하는건 이번이 2번째라 걱정이 됩니다. 님들~~~학꽁치 많이 나오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무게 나가는 잡어도 잡을수 있는곳이면 더 좋습니다.) 참고로....발판이 정말 편해야합니다. 몸이 불편하여 구르마타고 낚시를 해야하니 참고하셔서 추천바랍니다.꾸벅~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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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2017-11-15 21:09	'파마머리'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발판 편한 칠천도에 있는 방파제들입니다. 퍼온 글이니 참고만 하시고 즐낚하세요 1.옥계방파제 큰 방파제와 작은방파제로 되어있는데 작은 방파제에서는 낚시를 거의 하지 않는다. 50m 길이의 옥계방파제 감성돔낚시 포인트는 어선을 정박시켜 둔 지점과 방파제 끝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갯바위 끝을 향해 20여m 떨어진 곳이 노른 자위라고 할 수 있다. 낮시간대에도 곧잘 감성돔이 걸려 들지만 갯바위 감성돔낚시와 같이 초저녁과 새벽시간대를 노리면 낮시간대보다 씨알과 마릿수 조과가 훨씬두드러진다. 수심대는 포인트 모두 거의 비슷한 7∼8m, 채비는 0.8∼1.5호 정도의 부력을 지닌 막대찌 채비가 어울린다. 이곳은 특히 한밤중에도 따문따문 감성돔 입질이 이어지며 미끼도 크릴새우가 잘 듣는다는 것이 일반 갯바위와는 다소 다르다. 2. 금곡작은방파제 길이 30m 남짓의 작은 방파제이다. 주의할 것은 감성돔낚시가 방파제 가장자리에서 이루어지므로 소음과 불빛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 방파제 끝부분에서 안쪽으로 5∼6m정도 내항에 정박된 어선들 사이사이를 더듬듯 낚싯대를 드리우면 뜻밖에도 때글때글한 씨알의 감성돔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소규모의 방파제에서 밤낚시를 할 경우에는 방파제 가장자리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밑밥을 뭉쳐진 상태에서 풍덩거리며 투입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가벼운 크릴만을 살며시 뿌려 주던지, 아니면 밑밥 주걱에 밑밥을 담아 손목의 힘으로 밑밥주걱을 돌리면서 밑밥을 뿌려 비가 내리듯 밑밥이 흩어져 착수되도록 해야 한다. 3. 금곡멸치어장막옆방파제 금곡부락에서 칠천초등학교를 거쳐 순환도로를 따라 언덕을 넘어가면 작게 만곡진 곳이 있고 그 곳에서 멸치를 가공하는 어장막이 보인다. 어장막 맞은편으로 60여m 길이의 방파제가 있다. 금곡부락 큰 방파제, 혹은 어장막 옆 방파제라 불리는 곳이다. 멀리 고성군이 어렴풋이 보이고 그 사이에 고성만의 조류와 함께 하는 곳으로 칠천도 방파제들 중 가장 먼저 감성돔이 붙는다. 아마도 산란을 마친 감성돔 무리가 양식장 속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어느정도 체력이 회복되면 가까운 갯바위 혹은 방파제를 회유하면서 먹이 사냥에 나서는 것 같다. 한여름 또는 초가을에도 가끔씩 산란감성돔이 미끼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볼수 있는데 행여 낚았다 하더라도 곧살려 주길 바란다. 보통은 35㎝ 내외의 감성돔을 마릿수로 낚을 수 있다. 현재 방파제를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인데 이 공사가 완공되면 정말 기대할 수 있는 감성돔 낚시터가 될 것 같다. 칠천도 선착장에서 3㎞남짓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멀리 고성만의 큰 괭이섬과 작은 괭이섬이 바라다 보인다. 빈터가 많아 야영과 주차의 염려가 없다는 게 장점. 4. 연구마을 앞 방파제 칠천도 연구리 연구마을에는 마을 앞에 2개의 방파제와 마을 뒤편에 1개의 방파제가 있다. 이 3개의 방파제는 초가을 감성돔낚시터로 모두 인기가 있는 곳으로 늦여름 벼꽃이 필 무렵부터 감성돔 입질이 시작돼 추석 무렵1에 이르면 절정을 맞이한다. 마을 앞에 위치한 2개의 방파제 가운데 작은 방파제는 큰 방파제에 비해 다소 인기가 떨어지지만 깊어가는 가을밤 볼락, 가지메기와 함께 어우러져 감성돔으로 풍성한 가을 축제를 벌일 수 있어 이곳 연구마을 앞 방파제를 찾는 낚시꾼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마을에서 방파제까지 도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에 다소 불편을 느끼겠지만 일단 아래로 내려가면 넓은 공간들이 많아 주차공간은 충분하게 확보될 것 같다. 칠천도 순환도로의 중간즘 되는곳에 위치한 곳으로 씨알보다는 마릿수 조과가 월등하며 낮시간대보다는 조용한 밤낚시가 더욱 어울린다. 5. 연구마을 뒷 방파제 연구마을 오른편 언덕 위에 올라서면 정면으로는 황덕도가 보이고 아래로는 40여m의 길이를 가진 연구마을 뒷방파제가 언덕 아래 나뭇자락에 가려진 채 작은 모습을 드러낸다. 길이가 40여m밖에 되지 않는 어설프고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양새를 한곳. 하지만 물 속사정은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듯 정말 '뚝배기보다 장맛'을 실감나게 해주는 곳이다. 보기와는 달리 방파제 주위의 수심이 상당히 깊고 다양한 어종들이 찾아 들어 한번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로 하여금 좀처럼 그 매력을 잊지 못하게 한다. 감성돔낚시 시즌은 들녘의 벼가 하얗게 꽃 필 무렵부터 이어지며, 팔월 한가위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 50㎝급의 대물은 만나기 어려워도 30∼40㎝ 중치급은 마릿수로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마음 맞는 벗들과 별이 빛나는 밤을 여유 있게 지낼 수 있다. 가족끼리의 오붓한 출조에도 가장의 체면을 틀림없이 세울 수 있는 곳이니 짬이 생기면 한번 찾아보기 바란다. 연구마을 언덕의 큰 정자나무가 있는 곳에 위치한 연구마을 예배당 앞의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곳에서 오른쪽 소나무 옆으로 나있는 소로를 따라 약 2∼3분정도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릴 찌낚시도 재미있겠지만 7.2m 이상의 길이을 가진 민장대로 맥낚시를 하는것도 운치가 있을 것 같다. 릴 찌낚시인 경우에는 구멍찌 채비보다 막대찌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다. 6. 물안 방파제 송포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칠천도 순환도로를 따라 넘어가면 처음에 시작했던 칠천도의 선창이 보인다. 물안 방파제가 있는 물안 마을은 송포에서 나와 넘어오는 길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진입로를 지나쳐 버리기쉽다. 하지만 칠천도 선창에서 나와 갈라지는 두 갈래길의 오른쪽 방향으로 진입하게되면 얼마가지않아 물안 마을로 진입하는 길을 만날 수 있다. 물안마을 방파제는 그 길이가 60m정도이며 주위의 수심층이 좋아 씨알좋은 볼락낚싯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9월말, 10월초순경 제법 차가워진 기온탓에 가끔씩 방한복 깃을 치켜 세우며 뽀얗게 내리는 가을 서리를 맞으면서도 밤 새는줄 모르고 볼락, 감성돔과 어울려 노닥거릴 수 있는 곳이다. 파마머리 칠천도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을 지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결정해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1/15 21:37

leejin0504 2017-11-14 19:41	유튜브에서 칠천도치면 칠천도 다리밑 방파제 나오구요 거제쪽은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긴 어렵지만 둥근테트라말고 각진 테트라포트는 옥포(팔랑포)추천드립니다 지세포도 괜찮아요 파마머리 거제도쪽에는 왠만한 방파제는 발판이 편하다고하더라구요. 이런데서 낚시를 해야하는데...기장쪽에는 낚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팔랑포....몇군데 알아보고 의논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1/15 21:25

고선생나이샷 2017-11-14 19:55	성포 안쪽 가조도 가시면 창호초등학교 아래방파제들이 넓고 석축이라 낚시하기편하실겁니다 파마머리 창호초등학교 근처에도 방파제들이 많이 있네요. 시간되면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며 낚시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1/15 21:26

사팔이수제찌 2017-11-14 20:25	칠천도는 수심깊은 방파제가 없습니다. 위분 말씀되로 가조도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조권은 낮엔 고기가 멀리있구요 밤되면 방파제 붙습니다. 실전마을 방파제 이런곳이 삼발이 없고 좋은데 낚시 못하도록 마을주민들이 5미터권에. 줄로 방파제 둘러쳐서 낚시 힘듭니다 민장대나 가능하죠.. 그러나 가조도가 거기만 방파제가 있는게 아니죠... 지금 시기엔. 수심낮게 주고 숭어한번 해보세요 개체수 엄청 많습니다 우체국앞등 여러곳에서 가능하니 도전해보세요 파마머리 가조도...이쪽도 여러포인트중에 한곳으로 갈만한곳 이군요.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가겠는데....정관에서 갈려니 거리가 ㅠㅠㅠ ㅎㅎ 이놈이든 저놈이든 요즘은 묵직한 손맛이 너무 그립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1/15 21:28

청사포뽈라구 2017-11-14 20:41	작년에 칠천보건소 지나서 칠천 초등학교 가기전에 길이100미터 안돼는 방파제 하나 나옵니다~ 12월경으로 기억하는데 3명이서 학공치50여마리 감성돔 한마리 잡았습니다~수심이 4미타가 안됐던걸로 기억 합니다~ 정면 15미터 지점에 밑걸림처럼 걸리는게 수중여나 아님 폐자제같은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을 주민께서 여기서 감성돔 잡은건 첨본다던데 그래도 확률이 없지는 않을거 같아서 적어보네요~ 대부분 안전 펜스가 쳐져 있는데 여긴 30cm정도의 턱으로 되있어서 파마머리님 낚시하시기에는 좋을듯 싶습니다~^^ 도움 되실지 몰라 적었으니 참고만 하세요~^^ 파마머리 칠천 초등학교 가기전 방파제...기억해 두겠습니다. 지금 몇군데 추리고 있습니다. 최대한 가까운곳을 생각중입니다. 함께 가는 지인들도 몸이 불편해서 먼 거리를 가기가 힘이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1/15 21:30

그랜짱 2017-11-15 14:08	음~~~파마머리님께서 칠천도 가신다하시면 칠천도내 대부분의 방파제들은 파마머리님께서 이동하시기에 편하실겁니다~ 차대고 가까운거리에 턱없이 진입할수있는 포장방파제가 대부분이라봅니다 고기가 나와야하는데~^^   한군데서 해보시고 가까운곳에 다른곳도 하실수있으니 판단하셔서 해보시는것도 괜찮으리라봅니다 잘다녀오세요~ 파마머리 포장된 방파제...이런곳 정말 좋아라 합니다.ㅎ 발판 편한곳이 여러 곳이다보니 고기 없으면 포인트 이동해서 하면 되겠군요.ㅎㅎ 정말 좋은곳이네요.얼른 가고픈 생각만...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1/15 21:31

민장대가넘좋 2018-03-22 11:01	칠천대교 다리 밑에 발판 편하고 쥐노램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