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잠복조  ( phpusan )    작 성 일 2022-08-04 (목) 10:19   분 류 기타   조력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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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변화에 대해 아시는 분 몇년전 우연히  낚시를 맛보기 시작해 낚시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 코로나 시국에는 2년간 완전히 멈췄고 )   그런데,  선비가 오르기만 하는 것 아니가싶어 여쭙습니다,(유가를 핑게로 ..내리는 일은 없이) 세월에 따른  대략적인 선비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요 ?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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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배꼽 2022-08-04 10:41	잠복조님 아시겠지만  개인생각입니다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저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선장친구들 보면 만족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면세유 넣어면서 적게 기름 사용하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벌고 싶어 하는 마음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많은 인원과 신경을 써다 보니 본질적인 서비스질은 점점 떨어 지는것 같습니다. 욕심은 많고 남을 위한 배려는 적어지다 보니 아무리 기름값이 떨어져도 올라간 선비는 내리가는 일은 결코 없지 싶습니다. 잠복조님도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서 혹시 다른분들 생각은 어떨까 싶어 글을 올리 신것 같습니다.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여름 보내 시길 바랍니다.

잠복조 2022-08-04 11:22	《Re》웃는배꼽 님 ,   선상배중에 어플로 실시간 예약 파악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주중에는 쫄쫄굶다가 주말에만  만선.    같은 패턴의 반복이더군요...     .. 어차피 면세유에 다다익선일텐데... 주중으로유도하지...     주중 선비 할인이 없는 것도 그 업계의  답답한 전통인가 싶습니다 .

땡감시 2022-08-04 11:57	선비는 오르기만 합니다 한번 오른건 절대 내리는 일은 없습니다,ㅠㅠ

꺼먹 2022-08-04 14:13	선상을 자주 타는 입장에서 보자면 씁슬한 현실 이지만, 오르는거 자체는 반대는 안합니다. 물가는 자꾸오르고 유류대를 비롯한 배 유지비는 오르는데 동결할수는 없는 문제지요. 다만 올리는건 좋으나, 그만큼 이용자에게 되돌려 준다는건 없다는 거죠. 얼마전 모 선사에서 꽝 조황에 대해 선장님이 최소한의 기름값만 제하고 나머지 선비를 환불해주셨다는걸 봤습니다. 과연 그정도 하실 선장님들이 몇이나 계실지? 아마 그분이 최초일거 같네요. 낚시꾼을 호구로 보고 그렇게 대하면 결국 그대로 되돌려 받을거라 봅니다. 어차피 무한 경쟁시장이니 능력 부족한곳은 도태 되겠지요.

낚시가최고 2022-08-04 18:55	꺼먹님 말씀처럼 좋은 선주도 있지만 갈수록 그런 선주도 변하는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어느곳이라고 말씀하긴 그렇지만 선장 정말 질도 안좋고 그리고 고발도 남무하고 그리고 끝나면 다시 고발하고 정말징그럽습니다. 절대 올라간 선비는 안내려 갑다고 한표 입니다. 기름 공짜라 해도 선비 안내려 갈것 같습니다.

북두칠성 2022-08-04 21:53	선비  변화는  지역별 사양별 일괄적이지 않습니다.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역별 선비가 차이가 있으며 동지역이라도  선상 비용은 10~20% 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물가상승 반영하여 책정되겠지만 낚시선비 상승율은  일반 시장가격 상승보다 서비스/관광 분야는 더 빨리 많이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루조아 2022-08-07 20:46	유가변동으로 인한 선비인상 찬성입니다. 다만 말그대로 변동이니 유가하락하면 다시 선비는 복구만 된다면 말이죠 모든 선장님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안좋은 방향에 단합과 인상 이후 선비유지하시는 소수인원때문에 이런 문제로 얘기하게 되네요. 취미로 즐기는 낚시에서마저도 이렇게 해야한다는 사실이 씁쓸합니다.

ogrima 2022-08-10 15:47	7만원 하던 선비가  어느날  10만원으로  밴드에 올려져있더군요... 뭐  선장님 입장에선   이리 저리 변명조의   해명을 늘어 놓았지만 꾼들의 입장은  난감하기만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그주변의  다른  선장님들도   서서히 올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전체가 올라버렸네요. 난감합니다.

ogrima 2022-08-27 13:45	포항 ,경주권은  엿장수 맘데로네요 보니 보통 반나절에 6만원이었는데   7, 8, 9 ,10 만원  으로 인상 . 문제는 하늘로 치솟은 기름값은  원상태로 내려갔지만 낚시배 선비는  안  내려간다는게  진짜   문제입니다. 과연 시세에 따라서  선비를 조금이나마  내릴 선장이 있을까요?

부산아저씨임 2022-08-29 21:11	갯바위꾼으로 언20년 당기다가 힘이붙여 선상옴긴지2년 남짖함니다.작년기준 갈치외줄 통영거제권 15-16올해 18-19ㅡㅡㅋ.부산권 작년13.14만올해초반14만원받던선비가 지금오늘에약 결과16만원 ㅋ 이것도17만원으로한다는걸  부산외줄꾼들 반발로9월부터16만동결인걸로암니다.돈에  크게 욕심안부리는 선사도 옆에서(선단)계속찔러대면 어쩔수없는검니다.기름값?자기들 변명거리만 생길뿐이지요.제생각엔 아마도윗분들말씀처름  기름값이 문제가 아닌건분명하다고봄니다.낚시포인트는 날이갈수록 줄어들고 선사는 자기배채울려는  욕심뿐이고.언제 우리낚시꾼님들의 마음편히 낚시할수있는시간이올지 ㅠ 하루빨리 그런날이오기를바래보면서.여러조사님들  건강하시고 항상안낚기원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