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김현수  ( starturbo )    작 성 일 2020-11-16 (월) 14:24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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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여찾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여러고수분들은(특히 유투브에 나오는 유명한분들) 멀리 있는 여를 찾아서 대물을 많이 낚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대체 여를 어떻게 찾는다는건지요.? 바닷속은 보이지가 않으니...발앞보다 멀리는 수심이 깊어지 니 그걸 예상하고 매듭을 길게 더 주고 던져보는건가요? 그리고 멀리 여를 찾을때 그냥 밑바닥 바늘 걸림일 수도 있는데. 이게 대체 여에서 바늘이 걸린건지. 밑바닥돌에서 걸린건지.. 전 도통 알수가 없더군요..어떻게 수심을 주고 어떻게 여를 찾을 수가 있는지 한 수 가르쳐 주세요.  이게 여 걸림이다라고 확실한 그런 정보가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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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먹 2020-11-16 15:04	고수는 아니지만, 설명을 드립니다. 장타낚시를 하려면 수심측정을 기본적으로 꼼꼼히 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처음 가는 자리는 더더욱 중요하죠. 저는 처음 가는 자리는 왠만하면 간조때 들어갑니다. 물이 다 빠져서 여가 드러 났을때 가면 파악하기 쉽습니다. 편광안경을 쓰면 좀더 찾기 편한편이고, 수심체크 봉돌을 달아 전방 10미터 좌 중앙 우 세번 체크 15미터 좌 중앙 우 체크 20미터 좌 중앙 우 체크 상황에 따라선 25미터 까지 체크합니다. 어느정도 수심체크가 되면 오늘의 공략 포인트를 정합니다. 저는 보통 간조때 와 만조때 집중해야할 가상포인트를 두군데 정합니다. 아는 포인트라면 밑밥질부터 하면서 낚시 시작하면 되지만, 빈바늘로 몇번 흘려봐요. 그러면 대충 밑걸림지대나 조류흐름같은게 파악됩니다. 주로 남해권이 이런 장타낚시 해야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정답은 없으나 꾸준히 연습하시면 어느순간 부터 능숙하게 하실겁니다. 장타낚시에 막대찌가 유리한편이고, 구멍찌는 고부력을 쓰시는게 도움될겁니다 갔다하면올빵 글 잘읽었습니다. 글쓴이는 아니지만,,궁금한게 남해권 어제 출조했었습니다. 사리물때라그런지 조류가엄청나더군요 던지면 거의 사람걷는것보다 빠를정도로 좌.우로 흘러가더군요 저는 구멍찌밖에 안하는데, 제가가진 최고 고부력이라고는 2호찌..이것도 목줄에 3B봉돌까지해도 속수무책.. 남해권은 원래 조류가빠르다는데 구멍찌는 몇호정도가 좋을까요? 또 가게될거같아서요 11/16 22:10 꺼먹 남해권 장타낚시는 막대찌의 경우 2호찌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그만큼 물빨이 쎄고 멀리 날리다 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의 경우는 상황에따라 4호찌도 씁니다만 5호찌 쓰시는분도 봤습니다. 조류소통이 너무 강하다면, 낚시를 잠시 멈추고 물이 좀 멈추길 기다리는게 나을듯합니다. 2호에서 3호정도면 적당할듯 합니다. 수중찌 대신 순간수중봉돌 쓰시고, 목줄은 3미터 가량. 일명 목줄을 바닥에 깔고 하는 낚시죠. 이게 기본 채비입니다 11/17 09:12 갔다하면올빵 답글감사합니다. 잠깐쉴수없엇던게 오전7시 날물시작되면서 오후2시까지 그렇더군요^^ 들물시작되면서 안정이되더군요 사리물때라 더 심햇었던거같아요 11/17 09:49

김현수 2020-11-16 15:31	몇번을 읽어봐도 어렵네요ㅠ 꺼먹님 조언 감사합니다 꺼먹 나름 쉽게 적었는데 이해가 힘드시면 너튜브에 북서풍님 영상 찾아보시길. 실제 현장에서 쉽게 설명 잘해주십니다. 허기자님 영상에도 같은 내용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도움될듯합니다 11/16 15:39

웃는배꼽 2020-11-16 15:49	꺼먹님 말씀 처럼 유튜브에 허기자 치면 나옵니다. 좀 더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북두칠성 2020-11-16 16:42	감성돔,  참도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루어로 하는 볼락....  여를 중심으로  어종이 많이 모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과거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전유동도 마찬가지고 바닥 어디에 걸리는지를 수차례 하지 않고  그 지형을 머리속에 그릴 수 가 없는 겁니다. 저는 갯바위라도  가는 곳이 거의 정해져 있답니다. 그런 곳은 수차례 바닥에 걸려서 물속에 어느정도에서 어떻게 걸리고 어디쯤에서 고기가 나온것을 기업합니다. 즉  얼마나 걸려 바늘을 잃어보는가에 따라 알수 있습니다. 처음가는 장소는 기본 10번은 바늘 틀린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럼 어디서 어떻게 조류가 흐를때 걸리는 지 걸릴 시점에  온다 온다 생각하고  걸릴때즘  살짝 들어 넘기든지.... 결론은 많이 걸려보셔야 그 지형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북회귀선 2020-11-17 08:55	먼곳  즉 투척으로 공략이 되지 않고 조류를 태워 흘림을 해야 공략이 가능한 거리를 어떻게 공략을 하느냐  하는 질문으로 이해를 하고 답을 드려보겠습니다. 처음 하선을 했는데 어디에 수중여가 있는지는 사실 알수가 없습니다. 조류가 세차게 흘러서 수중여에 부딪힌 조류가 상층으로 떠오르며 일종의 하우스라고 부르는 조경지대가 보이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저기에 수중여가 있구나 알게 되지만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수중여의 유무를 알길은 없습니다. 결국 채비를 흘려보고 밑걸림이 발생이 되면 수중에 여가 있다고 알게 되겠지요. 그럼 그냥 바닥인지 수중여인지 어떻게 아느냐 수심을 조금 줄여서 흘려보고 밑걸림이 생기느냐 수심을 더 줘보고 밑걸림이 생기느냐 그것으로 판단을 할뿐이지 정확하게 물속에 들어가 보지 않은 이상 알수는 없을 겁니다. 단순히 바닥이라면 수심을 더 줄인 상태라면 그냥 지나쳐 갈 것이고 수중여라면 걸림이 되는 경우가 되겠지요. 그리고 수중여라고 해도 그 수중여가 얼마나 솟아 있는지 알수가 없으니 수심을 조절을 하며 수중여의 크기도 확인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경우는 어떻게 하느냐 채비가 내림이 되기 위해서는 원줄이 찌구멍을 통과를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까지 뒤줄에 여유를 주지말고 찌가 진행하는데 필요한 양 만큼 조금씩 줄을 풀어 주면 밑채비는내림이 잘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흘러간 이후에 원줄을 많이 풀어주게 되면 그때 비로소 내림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밑걸림에서 채비가 빠져 나올때 목줄에 물려진 봉돌이 바늘까지 밀려 내려 오면서 밑걸림에서 빠져 나오는 정도를 좋아 합니다. 바늘만 걸려  버린 경우라면 수중여 꼭대기에 걸린 경우가 되겠고 봉돌이 걸린 경우라면 수중여를 충분히 공략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저는 목줄에 봉돝을 물릴때 고정을 시키지  않고 유동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