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돌돔60          ( isirukk2 )    작 성 일 2018-08-05 (일) 13:40   분 류 기타   조력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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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동 수심체크시!! 고수분들만답변좀 모바일등록 ▶ 반유동 수심체크시 또랑물에서 체크햇습니다 수심은 대략9~10미터인거는 알고갔엇고  정확히한번더  재기위해 막대찌채비에 바늘끝에  엄지손가락만한  봉돌달고 수심쟀습니다 수심  10미터맞춰도 찌가쏙  15미터맞춰도 20미터도찌가쏙 무슨심해낚신줄... 당황스럽더라고요 왜  수심이 안맞춰지고 찌가물밑으로 한없이 내려가는지 아시는분있으면 말씀좀 참고로 맨사 구슬 다있었고 열번넘게가본포인트라수심은대충알고요 조류는 도랑물처럼 콸콸 빨랐습니다 물런발앞에 봉돌내룰려고 땡겨가며 내렸구요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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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회귀선 2018-08-05 15:19	조류가 빠르면 채비가 수직으로 내리지 못하고 대각선으로 내리게 되며 채비가 내리면서 떠내려가기 때문에 정확한 수심을 측정 하기가 어렵습니다. 조류를 이기고 바로 내림이 되는 봉돌을 사용 한다고 하여도 내림이 되고나면 조류 힘으로 찌가 잠겨들며 흘러가 버리기 때문에 수심을 아무리 깊게 줘도 찌가 계속 잠겨 들게 됩니다. 이런경우 바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채비를 마치고 실제로 흘려 보면서 수심을 맞추는 방법이 적당할겁니다. 수심을 내려가며 밑걸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수심을 파악 한다는 것이죠. 물론 그 수심이란 것이 실제 수심은 아니고 조류와 채비의 무게에 반비례해 정해지게 되는 것이 겠지요. 조류가 빠르면 빠를수록 찌 밑 수심이 깊게 내려 질 것이고 채비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찌밑 수심은 낮게 내려질 것이기 때문 입니다. 밑걸림과 채비 정렬의 시간을 고려해서 채비 선정을 하고 즉 채비가 무거우면 정렬에 걸리는 시간은 줄어 들지만 밑걸림이 심하게 발생 할수 있고 반대로 채비가 가벼우면 밑걸림은 적지만 채비 내림이 느리게 되어 자신이 공략하고자 하는 곳에 이르기 전에 채비가 떠내려 가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뭐 표현 하자면 조류에 맞는 적당한 채비로 흘려 보면서 밑걸림을 시켜 수심을 확인 하는 방법이 조류가 아주 빠른 곳에서 수심 확인 하는 방법이지 싶습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북두칠성 2018-08-05 16:31	막대찌에  엄지손마디 봉돌로 들립니다. 유속이 도랑물처럼 콸콜하더라도  고리봉돌 7호 정도면 수심 체크가 되는데 1. 원줄이 2.5호 이상이 되면  유속에  영향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2. 봉돌이 바닥에 닿았지만, 원줄이 유속에 쓸리어, 찌가 설 수 없을 정도로 계속 흘러서 잠기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도랑물 처럼 콸콸하는 유속이라면 어떤 낚시도 무리일 것 같습니다.

푸스 2018-08-05 18:12	또한 수중여가 산재해 있을 경우 같은 위치라하여도 수중 물골이 어디로 가는지 파악되지 않으면 더욱 수심체크가 힘들어 집니다. 물살이 너무 빠른경우 물살이 고만고만 곳, 본류대를 벗어난 곳(고기도 힘들면 잠시 쉬어 갈만한곳)을 노려 보시길...

송애 2018-08-05 18:27	위에 귀선님과 칠성님이 아주 설멸을 잘 해주셨네요.^*^

웃는배꼽 2018-08-06 11:03	저두 위에분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빠른 조류에서 수심 체크는 대각선으로 나오는데 무거운 봉돌을 달아서 수심을 체크 하시니 직선으로 나와서 아마 수심측정이 안맞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출동부감 2018-08-06 15:00	가장 간단한건 그냥 밑걸림 보고 시작하는겁니다. 10m로 가정하고 12m 주고 스타트 해서 밑걸림 없으면 14m 만약 걸렸다 하면 13m 사이로 낚시 하는거죠. 그러다 걸리면 12m로... 조류 봐가면서 가감...

잠복조 2018-08-06 17:57	수심체크는 수직이지만(40호), 실제 채비(3b)는 대각선으로 흐른다. 그렇게 요약되는군요..   - 물이 꼭 수평으로만 흐르는 게 아니고 속물이  와류나 여러 상황 들이 잇다면,     찌를  얼마든지 물고 들어가버리기도 할 것 같습니다- 여러 고수님들 조행기보면, 조류가 많이 빠를 때 아예 대를 접고 기다리는 장면들이 나온느데..이런 이유 때문인가 싶습니다

마도로스 2018-08-07 00:42	또랑물 처럼 조류가 너무 빠를 때는 답이 없지만 웬만한 조류에서 수심을 꼭 체크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저같은 경우는 초리대가 부하를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무거운 봉돌을 달고 조류 속도를 감안하여 상류 쪽으로 던집니다 봉돌이 무거운만큼 채비도 같이 떠내려 오면서 가라 앉다가 원하는 포인트 쯤에서 바닥에 닿고 조류에 의해 찌가 선행되어 잠겨들기전에 순간적인 체크를 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채비를 투척한 순간부터 바닥에 닿을때까지 원줄에 긴장을 주지말고 풀어줍니다 그러면 채비가 좀 덜 대각선이 되어 그나마 수심 체크가 되더군요 이건 제가 하는 방법이니 다른분의 의견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물런발앞에 봉돌내룰려고 땡겨가며 내렸구요) 원본글의 이 부분에 함정이 있는것 같습니다

돌돔60 2018-08-07 06:02	다른분들말은 솔직히 공감안가는부분도잇고 아는부분도잇는데 마도로스님 말은 한번해봐야겟네요 ㅎㅎ 저도좀 어이가없어서ㅡㅡ우리나라에서3번째로조류가쌘데라서그런가ㅡㅎ 나름 감시만 20년됫는데 첨겪는일이라ㅡ무튼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