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공돌  ( pjhkjh11 )    작 성 일 2018-05-27 (일) 17:16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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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 문의드립니다. 전유동 채비와 입질 질문드립니다.(반유동 낚시만 해왔습니다) 전유동은 처음 해볼려고 합니다. 1. 채비는 0찌(또는 B찌) - 스텔스 - 스텔스회전구슬 - 찌스토퍼 - 도래 - 좁살봉돌 - 바늘   순으로 할까합니다 만, 괜찮은 조합일까요?(찌스토퍼는 초보라 찌 분실 방지용입니다.) 2. 뒷줄을 팽팽하게 관리할고자합니다 만, 입질을 판단하는 것은 찌가 내려가느 걸 보고 판단하나요?   아님 초리나 줄이 갑자기 내려가는 걸 보고 판단해야하나요?   (초보라 줄 상태보고 입질 판단하기가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3, 원줄은 최대 몇호까지 사용하나요? 고수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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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부감 2018-05-27 21:19	'공돌'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감성돔을 대상으로 하시는가요? 개인적으로 0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유동은 환경에 제약을 엄청나게 많이 받습니다. 조류가 약하고 수심이 원만하며, 바람이 덜하면 플로팅 계열의 라인으로 원줄 관리가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근데 반대의 경우라면 원줄이 바람에 날리고 조류와 부유물에 엉키고, 수심이 깊어 채비는 원줄이 조류, 바람에 날리니 원할하게 내려가지 못하고, 채는 느리게 내려가니 잡어 성화에 견디지도 못하는 등... 제약이 많이 따릅니다. 이런 부분은 철저하게 현장에서 본인이 판단하고 계산해야 하는 문제죠. 만약 이런 조건들이 충족이 되었다면 말씀하신 채비나 입질 문제는 걱정할게 없습니다. 찌에서도 충분하게 파악이 되고, 초리까지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원줄 또한 좀 굵어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2호원줄에 2호목줄 같은 식의 채비로 채비 내림을 도운다던가 세미플로팅 줄을 쓴다던가 잠길찌로 바꾼다던가 하는 식의 응용을 하는거죠. 고로 질문하신 것들은 외부적인 요건만 충족된다면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다만 이걸 응용해서 현장에서 잘 쓸수 있느냐의 문제는 다른거죠. 감성돔이면 0찌 보단 b찌나 2b 3b 정도의 저부력을 먼서 써보시고... 전유동이지만 면사와 반달구슬을 넣어 수심을 맞추고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견제로 뽑아주는 동작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진짜 계~~속 해야되고.. 채비가 딸려오는 등 외부적인 여건과 맞물리면 원하는 밑밥 속에 내 채비를 내리고 있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벵에돔이라면 애초에 기본이 제로찌니까 다른 문제이구요~~

북회귀선 2018-05-27 17:46	1번 좋은 조합으로 생각됩니다. 2번 입질은 찌에 나타나기도 하고 원줄이나 초릿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윈줄을 팽팽하게 관리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시면 채비 내림이 잘 안됩니다.  채비 내림을 시키고 싶으시면 여유를 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내리고 싶지 않으면 말씀 하신데로 팽팽하게  하시면 됩니다. 3번 원줄 사용에 제한은 없습니다.  채비를 쉽게 내리기 위해 가는 원줄을 사용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웃는배꼽 2018-05-28 05:02	1번 개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는게 답인듯 합니다. 2번 입질 파악은 2가지 이상도 될수가 있습니다.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먼저 옵니다만 찌로 도 옵니다. 3번 질문역시 그날 바다 상황따라 틀립니다. 개인적으로 원줄 5호까지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전유동 반유동 정답은 없습니다.다만 필드에서 얼마나 자주 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지 하는게 답입니다. 저의 경우는 반유동에서 전유동으로 일주일에 평균 2~3번 출조를 하다보니 3개월정도 지나고 나면서 갑자기 전유동이 마스터되더군요 연습만이 답 입니다.개인적으로 흘림만 30년 이상 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잡업만20년 2018-05-28 11:02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전층, 또는 전유동 낚시를 주로 하고  전유동이 안될조건이면 반유동 잠길낚시를 합니다. 낚시의 거의 대부분을 전층낚시 위주로 하고 수심이 낮거나 줄내림을 천천히 하고 싶을때 직립찌 전유동을 하는편이죠. 전유동을 배우고 싶으시면 줄내림이 비교적 쉬운 기울찌를 이용한 전층낚시를 권하고 싶네요. 조류가 빠르지 않는 수심 10M 미만장소를  선택하시고 B 정도 기울찌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유동에 어느정도 숙달되시면 찌부력을 조정해서 채비 투척후 채비가 정렬되면 찌가 수면에 살작 잠기도록 맞춰서 해보시면 재미난 낚시가 가능하실겁니다. 밑걸림을 많이 해봐야 실력이 빨리늡니다. 밑걸림 겁내지 마시고 채비가 바닦에 닿은 느낌을찌를 통해서 어느정도 파악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원줄 2.5호에 목줄 1.5호 로 해보시면 밑걸림이 생겨도 채비손실은 없을거 같구요. 감시 낚시 위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글로 적을려니 두서없고 어렵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답글을 안하는 편입니다 .이해 바랍니다.

빠비용 2018-05-28 11:27	1. 0찌 벵에용이면 몰라도 다른종의  낚시에는 별로라 생각합니다. 채비는 맞읍니다. 2. 입질확인은 원줄잡고 있어도 알수 있으며, 찌을 쳐다봐도 알수있읍니다.   원줄을 너무 찌와 일짜로 마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들고요..그렇다고 너무 원줄을 관리 안    하면 챔질시 빠집니다. 이것은 경험이 중요한데 하시다보면 ㅇ령이 생길겁니다. 3. 원줄은 전 2호이상은 추천드리지 않읍니다. 혹 찌 구경이 큰경우면 몰루겠지만 2호이상   은  내림 특히 바람불시 쥐약입니다,

땡감시 2018-05-28 14:28	좋은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덕분에 잘배우고 갑니다 ^^

물도깨비 2018-05-28 14:38	유용한 도움의글 감사 드립니다 ^*^

공돌 2018-05-28 16:14	제가 먼저 감사의 글을 올려야 하는데, 다른분들이 먼저... 출동부감님, 북회귀선님, 웃는배꼽님, 잡어만 20년 님 소중한 경험담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언주신 방법으로 요령을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