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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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농어      
작성자 물도깨비        
추천: 0   조회: 647     2021/03/26 (금)  
IP: 112.xxx.166
첫 농어

▲ 출발

항상 해마다 벗꽃 필 무렵이면 농어 얼굴 볼 시기인가보다.
틀림 없이 농어는 들어왔을텐데
이리저리 백번 생각해 보아도 궁금증 해결 방법의 답은 출조해서 직접 확인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새벽 알람을 03시에 맞추어 놓고 잠을 청해보지만 비몽사몽간에
깊은 잠을 잘 수 가 없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녘
낫게 ㅇㅅ 에는 내만 과 나무섬으로 출조 대기중인 조사님이 벌써 나와
출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한 쪽에서는 분주하다.

루어가방 달랑 한 개 챙겨들고 농루 탐색에 들뜬 마음으로 배에 오른다.
새벽 05시
출항 배 들은 시동을 걸고 대기하고 있다가  정확하게 일제히 움직인다.
지난 날 초등학교 운동회 때 뜀 뛰기 스타트 하는 모습과 유사하다.
자기 손님들에게는 좀 더 좋은 포인트 선점 해 드릴려고 하는 선장님들의
노력을 직감할 수 있다.

포인트 도착
천지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둠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새벽녘
봄 날 이라고 하지만 바닷가 특유의 찬 바람이 살을 파고 든다.
피딩 타임은 한 시간 전후
서둘러 채비하고 첫 케스팅
무언가 바다 상황이 안좋은 느낌이 드는 순간
오늘은 손맛 보기 힘들 것 같은 예감
이렇게 좋은 사리물 때 인데
물도 안가고 텐션도 잘 잡히지 않는다.
계속되는 반복 케스팅에 입질 한번 못 받고 동이 트며 새벽을 맞는다

아침 07시
날물로 접어 들었는데도 조류의 변동은 꼼짝도 하지않는다.
잠시 쉬며 생수 한잔 음미에 움추려젔던 마음이 뻥 뚫리는 이 기분
아침 풍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

반복되는 케스팅에 이번에는 ?
항상 희망적이다.
그래서 낚시의 맛을 저버릴수 없는가보다.

연속 되는 바닦층을 탐색하다보니 밑 거름으로 손실이 많지만  
농어 얼굴 볼려면 감수해야

순간

농어다!

특유 입질에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챔질
이리 달래고 저리 달래가며 뜰채에 살포시
빵이 무척 좋은 농어다.
용왕님 고맙습니다.

함께 포인트에 내린 조사님은 씨알 좋은 도다리와 난데없이 학꽁치 무리가 들어와
무척 바쁘다.
학꽁치 씨알도 형광급
한 30분정도 폭풍 입질하다 어디론가 종적을 감춰버린다.

오전 배 로 철수
집에서 손질 후 건조기에 반 건조후
맛난 먹방을 기대하며~~~



        물도깨비   2021,03,26



▲ 출조


▲ 포인트 좌측


▲ 포인트 우측


▲ 농어1


▲ 농어2


▲ 농어3


▲ 도다리


▲ 채비1


▲ 채비2


▲ 채비3


▲ 채비4


농어손질1


농어손질2


농어손질3

추천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21-03-27 16:09
회원사진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봄농어 맛이 어떨지 궁금해 지네요
언제나 실력은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기온이 올라 가면서 농어가 조금씩 들어 오기 시작하나 봅니다.
도다리와 학선생까지 다양하게 손맛을 보시고 돌아 오셨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덕분에 대리 만족하는 조행기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성한 조과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물도깨비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는지 중치 농어가 모습을 보이네요
산란을 마친 농어들이 체구를 키우기위해 입질이 왕성한것 같습니다
출조길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29 19:53
   
이름아이콘 땡감시
2021-03-27 06:30
회원사진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원하셨던 어종으로
손맛과 입맛을 멋지게 보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실력이 좋으시니 손맛을
멋지게 보셨네요
조과가 부럽습니다 ^^
물도깨비 조과는 좀 미흡해도 손맛은 오랫만에 본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출조길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3/29 19:55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21-03-28 06:11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벚꽃 필 시기는 농어 볼 시기'라는 예상이 잘 들어맞는 출조였네요.
농어 3수에 도다리 1수... 새벽잠 자지 않고 달린 보람이 보입니다...
물도깨비 새벽잠에서 깨어나기 너무 힘드네요
따뜻한 이불속의 달콤한 유혹을 거부하기란 ~~
낚시라는 취미 생활때문에 그래도 즐겁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3/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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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289
288 287
요즘  낚시 뭐 되는 것이 없다
나이들어 우연한 기회에  바다낚시를 배운
초보낚시 유년생

..

· 작성자 : 물도깨비  · 2019-01-20 (일)
·조   회 : 5254   · 댓   글 : 10    쪽 글: 10
12345678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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