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화마을 뽈락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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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동화마을 뽈락 낚시      
작성자 물도깨비        
추천: 0   조회: 1648     2020/03/23 (월)  
IP: 211.xxx.121
고성 동화마을 뽈락 낚시

▲ 메인 사진

도깨비 성님
토요일 날 우리 고성으로 뽈 치러 갑니다
함께 가시죠
쓰리고 전화다

오전 10시에 약속된 중간 지점에서 만나 차 한대에 장비를 싣고
4명이 출발
오랫만에 만나 낚시 가는중 이런 저런 그동안 지내온 이야기 꽃 피우다보니
벌써 고성에 도착했다
뭐좀 먹거리 준비해 가지고 가야죠
김해초보 막내가 라면 족발 딸기등 이것저것 먹거리를 준비한다
이왕 시장에 온김에 고성에서 국밥이나 한그릇 하고 갑시다
그러자
모두 시장내 국밥집으로 이동하는데 시장 안쪽은 싸늘한 느낌이다
코로나 때문에 여기도 얼음 시장이다
인상 좋고 마음씨 넉넉해 보이는 국밥 집 아주머니는 그래도 고성은 아직 청정 지역이라며
가는길 마지막까지 가게 앞 까지 나와 길 안내를 해주시는  고마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오는 길이 있으면 또 들리겠습니다
비록 작고 허술한 식당이지만 국밥 맛은 어릴 때 먹어보던 추억의 국밥 맛 이다

목적지 고성 동화마을에 도착했다
작고 아담한 어구 선착장에는 토요일 휴일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낚시로 붐비고 있는 광경이다
배에서 간단한 채비를 준비하고 고기 담을 아이스 박스 한 개만 갖고 출항
오랜만에 짠 내음 바다 바람은 기대감으로 사람을 흥분 시킨다
희망을 기대하며 출항하는 그 기분
모두들 얼굴 표정이 해맑아 보인다
멀리 사랑도 섬이 눈앞에 들어온다

사랑도 섬을 지나  작은 섬에 도착
정식명은 대호섬 이라 하며  
윗대구 아랫대구라 하고 아랫대구는 그냥 우산 바위 포인트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랫대구 계단자리라 한다
바람을 피해 섬 뒷편에 앵카를 내린후 뽈락 낚시를 시작
앞에는 모두 몰 밭이다
이런 곳이 뽈락이 많이 서식하는 좋은 포인트라고 모두들 한마디씩  
먼저 STS김사장이 한뼘 되는 씨알 좋은 뽈락을 한수 올린다
모두들 와~~
흥분의 도가니로 돌입해  조용하다
그후
이상하게도 입질이 전혀 없는걸 보면
이녀석들 코로나19 때문에 방콕 하는가 보다 ㅎ

한번 포인트를 이동해 본다
쓰리고가 일타 2피를 올려 선내가 또 흥분의 도가니로 들어간다
STS가 바로 또 한수
오늘은 좀 낚시가 될듯한 느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또 조용하다
석양의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고 김해초보가 감탄사 연발이다
석양을 바라 보니 우리 인생사 노년과 흡사하다고 느끼면서도 무언가 씁쓸한 마음이
가슴 한쪽으로 파고 드는 느낌이다
선장님의 현장 막썰어 회 맛은 출출한 시간대에 먹어보는 그 맛도 일품이다
밤 낚시 역시 방생용 뽈락만  가끔씩 한 마리씩 올라 온다
늦닷없이 갑자기 바람이 시원찮다
채비를 서둘러 철수해 본다
돌아오는 중에 높은 파도가  바람에 날려 바닷물이 등뒤로 흘러 내려 이미 엉덩이쪽은 흥건히 젓어
바닷물이 줄줄히 흘러 내린다
한기가 슬슬 덥처 온다
선착장에 올라와 야영 텐트를 칠려고 하는 데 선장님이 사무실로 초대하여
맛난 뒷풀이를 마련해 줘 고맙다
그런대 전기 난로가 눈에 들어온다
왜 그리 반갑던지
젖은 엉덩이 건조기로 사용해 볼까나 ㅋ

이상하게도 통영 매물도 거제도 이 지역 으로 낚시 갈때마다 기대감과는 다르게 올때는
실망감이 기대감보다 한수 위에 항상 맴 돈다
이제는 오지 말아야지!!!
손 맛 이라도 좀 보고 갔으면하는 그 작은 소망도 못 이루고 ㅎ
맹세는 하면서도 또 가고 싶은 낚시병이 언제 발동될지 나 자신도 모르는 영원한 숙제다

동화마을 선착장은 갑 오징어 일급 포인트 라고 STS가 귀띔을 해준다
선착장 수초에 알을 품으려고 이시기에 많이 들어온다고
선착장 바닦의 먹물 흔적을 가르키며 수년전 이곳을 자주 찻아 왔었던 추억을 말해준다
많은 조사님들이 갑오징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뒤로하고 우리 일행은 짐을 챙겨 철수
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바람, 영등철 바닷 바람
요즘 이 바람을 어떡하랴

뽈락은 성님이 모두 갖고 가이소
네명이 잡은 뽈락을 수조에서 나의 아이스 박스에 옮겨 담아 준다
집에 오는 도중 회사 직원에게 전화해 모두 나눔하고 달랑 3마리만 챙겨
맛난 저녁 뽈락 구이로 하루를 마감해 본다

내일새벽
다대포로
화끈한 농루나 함 가볼까 ?
나도 모르게 농루 채비를 하나하나 챙기고 있다
낚시병
그래도 낚시병은 나를 건강한 삶을 주며 또한 삶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부낚 회원님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들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고맙습니다 ^*^


                물도깨비




▲ 출발


▲ 고성 시장


▲ 채비준비


▲ 출항


▲ 낚시1


▲ 낚시2


▲ 뽈락루어


▲ 사랑도노을


▲ 입항


▲ 뒷풀이


▲ 동화마을 선착장 갑오징어 밤낚시


조과물손질


뽈락구이


라스트 노을

추천
이름아이콘 망상어김씨
2020-03-23 22:34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고성까지갔는데 볼락이 외면을했는 갑네요.
손맛 진하게 보았어면 좋았을걸 안타갑네요.
다음출조엔 손맛진하게보슈
최형 화이팅 ~~~~~
물도깨비 아직인가 봅니다
씨알이 작아요
기대감보다 돌아올때 서운함이 더 큽디다 ㅎ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ㅎ
감사합니다 ^*^
3/24 20:04
   
이름아이콘 뜰채조사
2020-03-23 22:46
회원사진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건강하게 출조하시는 모습이
최고십니다^^
설령,파도에  온몸이 젖을 지라도
갯가가 좋습니다^^

다시 농루채비를 준비한다셔서
빵터졌습니다
탈탈거리는 볼락손맛과
우직한 농어의 몸맛은 분명 다른 느낌이죠
모쪼록 다음 출조엔
원하시는 손맛 ㆍ입맛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고성시장의 선지국밥(소머리?)과
볼락 꼬리까지 회를 친  먹방사진틀이
정겹습니다
군침만 줄줄~ㅎㅎ

볼락선상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십시오^^♡♡^^
물도깨비 탈탈거리며 올라오는 뽈락 손맛
그 손맛 좀 볼려고 고성까지 갔다 왔습니다
오랫만에 바다 내음에 흠뻑취해 즐거운 추억 여행이 되였습니다
껍질채 썰어 논 뽈락 회 맛도 잊을수 없구요 ㅎ
코로나19 잘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출조길 안전하시구요
고맙습니다 ^*^
3/24 20:18
   
이름아이콘 클마z
2020-03-24 12:33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중간에 국밥이 참으로 맛있어보입니다.
물론 볼락도요~
친구분들과 즐거운 조행기 잘봤습니다.
물도깨비 요즘 시골장터에나 있을법한 선지국밥 맛
요즘 도시에도 있지만 그래도 고향의맛은 아직도
시골 장터에서 찿아 봄이 ㅎ
맛나게 먹었습니다
조석으로 무척 쌀쌀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3/24 20:21
   
이름아이콘 청호
2020-03-23 23:01
.조금  빠른 느낌입니다.
이제벚꽃이  만발하면 씨알도 ..
물도깨비 아직은 이른봄인것 같습니다
벗꽃이피면 만물이 생동감이 더 크겠죠
바다에 서식하는 고기들도 ㅎ
조석으로 날씨 편차가 큽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24 20:25
   
이름아이콘 땡감시
2020-03-24 05:08
회원사진
비록 원하셨던
어종으로 손맛은
못보셨지만 그래도
멋지고 맛난 풍광과
입맛은 보셨네요
조과보다는 함께하신
분들의 우정이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물도깨비 나이든 노친네들끼리 부낚에서 만나 항상 세월 낚고 있습니다 ㅎ
혼자보다 둘이 좋고 함께하니 즐거움 두배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19에 걱정 많으십니다
우리모두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
3/24 20:28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20-03-24 09:45
회원사진
이무렵 고성권으로 볼락이 제법 자리를 잡곤 합니다만
올해는 아직 안정이 안되었나 봅니다.
허지만 언제나 느끼는것처럼 지인분과
좋은 시간 보내시구 손맛과 소소한 입맛까지
보셨군요
같이 있을수 있는 지인이 있다는것이 가장 큰 행복인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사진으로 대리 만족 하고 갑니다.
물도깨비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몰 밭이던군요
몰속에 뽈락이 서식한다합니다
씨알이 아직은 아쉽던군요
그래도 재미 남 추억 낚시하고 오니 마음이 편한것 같습니다 ㅎ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되세요
고맙습니다 ^*^
3/24 20:31
   
이름아이콘 자연건강
2020-03-24 13:35
회원사진
배위에서 막썰어 먹는 회맛은 가히 일품이죠. 오랜만에 봅니다. 볼락껍질채 회^^ 조만간 다대포 농어로 큰손맛 보시길 바랍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즐낚하십시요.🤗
물도깨비 저도 처움 먹어 보았습니다
껍질채 먹어보는 뽈락 회맛
질겅 ~~질겅 ㅎ
그래도 생각했던것보다 맛났어요
새로운 맛 먹어보는 재미 이런 먹방이 낚시 묘미 아닐지요 ㅎ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출조시 건강 잘 챙기시고 안낚 하세요
고맙습니다 ^*^
3/24 20:36
   
이름아이콘 케미
2020-03-25 09:06
올해는 유난히 볼락 자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엄청났던 것 같은데.....
멀리까지 가셔서 수고하셧습니다.
대호섬에 좀 있으면 대물참돔이 어슬렁거릴 시기인 듯한데.....
비록 아쉬운 조과지만 표정은 행복해 보입니다.
물도깨비 작년에는 많이 나왔던 포인트였군요
조류도 좋아 참돔등 대물이 나올것같은 느낌을 함께한 지인들도 말하던군요
아쉬운 조과지만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낚시 여행이라 만남자체가 좋았구요 ㅎ
케미님
코로나19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3/25 15:26
   
이름아이콘 갤러리강
2020-03-25 15:30
뽈락우는 저녁에 활성도 좋치 않나요?
어제 구을비도에 다녀 왔는데 낯 시간대에 카드 채비로 볼락 엄청 잡았읍니다ㅓ
물도깨비 밤에는 뽈락 활성도가 더 높은것 같습니다
집어를하니 낮보다 활성도가 높아지던군요
바다는 매일매일 알수가 없네요
많은 조과 축하 드려요
고맙습니다^*^
3/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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