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에서 선상 짬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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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곶에서 선상 짬낚시 도전      
ㆍ작성자 곰돌감시        
추천: 0   조회: 3713     2017/08/05 (토)  
IP: 1.xxx.50
간절곶에서 선상 짬낚시 도전

▲ 이번에 동행한 회원님들의 조황

제 5호 태풍의 영향을 받을것을 예상되어 계획된 갯바위낚시를 취소하고 가까운 간절곶에서 선상참돔 짬낚시에 도전하기로 하고 간00피싱에 배를 예약했다. 약속한 새벽 4시30분이 지나도 선장이 나오지 않아 전화를 하니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선장님이 상을 당해서 정신이 없어 취소 연락을 못했다고 한다.(상은 이해하지만 조치는 취해주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아쉽다)
하는 수 없이 딴곳을 알아보는데 전부 예약이 되어 안된다. 그냥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해마낚시에서 2명이 펑크라서 2명이면 오라했다. 우리는 3명이라 않된다고 했는데 빨간감시님이 양보해서 친구 경범과 둘이서 선상 짬낚시를 하기로 되었다.(빨간감시는 새벽부터 10시까지 차에서 대기했다. 고마워요)
오늘 채비는 2호대에 4000번릴, 4호 원줄,  2.5호 밑줄을 사용하여 잠수찌 -4B에 3B 봉돌 5-7개를 도래위에 부착하고 밑줄에는 채비가 부상하지 않도록 3B봉돌과 바늘위 40cm위에 B봉돌을 부착한 채비를 사용했다. 오늘 나의 조황은 총8회의 입질을 받아 30급 5수, 2방은 삼치에게 밑줄이 싹뚝, 1방은 훅킹이 완전히 되지않아 끌려오다가 벗겨짐의 손맛을 보았다.
간절곶의 짬낚시에서 느낀점은  이곳에서는 잠수찌채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간혹 막대찌 채비로 낚시하는 꾼들이 있어 옆사람과 채비가 엉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생각보다 파고가 있어 멀미약을 꼭 준비해야 한다.(하마터면 토할뻔 했다)
부산과 가까워 짬낚시가 가능하고 그런대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간절곶이였다. 손맛이 그리워지면 간절곶에 도전해 보세여.



▲ 동행한 회원님들


▲ 간절곶 등대가 보인다.


▲ 저멀리 진하해수욕장이 보인다.


▲ 저멀리 울산시가 보인다.


▲ 이번 도전의 나의 조황(총 8회 입질을 받아 30급 5수를 올리고 2방은 삼치의 공격으로 밑줄이 싹뚝, 1방은 완전한 훅킹이 되지않아 끌려오다가 벗겨짐)


▲ 사용한 나의 장비


▲ 나의 채비


▲ 받침대가 편리했다.


▲ 이번 출조의 해마호


▲ 토요일이라 해운대는 지옥이였다.


▲ 동행한 친구의 조황




추천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7-08-07 21:49
회원사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갯바위 대신에 선상에서
손맛을 보셨네요
역시나 실력이 좋으시니
대상어인 참돔의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멋지네요 ^^
   
이름아이콘 양산섭섭이
2017-08-08 08:51
 가까운 간절곶에서도  참돔이나
삼치 낚시를 즐겨 하시는것 같습니다!
큰 사이즈는 없었지만 재미나게
즐기다 오신듯 하네요!
빨간감시님께서 차에서 기다리신다고
고생하셨겠어요!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08 13:22
회원사진 		《Re》땡감시 님 ,
요즘 갯바위 힘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별로 없을경우
가까운 간절곶에서 새벽낚시 혹은 오후 낚시로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손맛이 그리울때 한번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08 13:23
회원사진 		《Re》양산섭섭이 님 ,
이곳의 사이즈는 30-50급 정도입니다. 보통 35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맛이 그리울때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빨간감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름아이콘 다비드마이트
2017-08-08 20:58
회원사진 		고생하셨어요
   
이름아이콘 날잡으면비
2017-08-09 06:16
회원캐릭터 		파도가 일렁 이는데도
짬 낚시에 참돔으로 손맛
즐기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09 11:29
회원사진 		《Re》날잡으면비 님 ,
감사합니다. 손맛 그리우면 한번 다녀오셔도 될것같습니다.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09 11:29
회원사진 		《Re》다비드마이트 님 ,
감사합니다. 짬낚시 한번 도전해 보셔도 될것같습니다.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7-08-12 13:05
 큰 씨알은 아니지만, 마리수로 즐낚을 하셨네요.
지인들과 함께 하는 선상낚시는 즐거움을 더욱 더 배가 시킵니다...^^
   
이름아이콘 금비라
2017-08-13 09:16
부럽습니다.
저도 선상낙시를 꼭 해보고 싶은데.멀미때문에...
고수님들. 혹시 멀미 안하는 방법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15 22:24
회원사진 		《Re》아빠의청춘 님 ,
감사합니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낚시. 정말 즐겁습니다.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15 22:27
회원사진 		《Re》금비라 님 ,
일본 멀미약"아네론 니스캇푸"를 구입해서 출항 30분전에 복용하면 거의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저도 멀미가 심해서 이약을 구입해서 복용했는데 효과가 탁월하네요.
   
이름아이콘 부산동이
2017-08-16 23:56
 잘보고갑니다ㅎㅎ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17-08-19 09:45
회원사진 		선상 짬낚시에 나름 손맛을 보시고 오셨군요
멀미 저역시 심한편 이라서 전 보통 전날밤부터 약을 먹고 자고나서
다시 멀미 약을 먹곤 합니다. 그럼 좀 들하더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7-08-19 22:56
 짬낚시라고 쓰고 대박이라고 읽어야겠네요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23 20:54
회원사진 		《Re》웃는배꼽 님 ,
ㅎ ㅎ ㅎ 하루전날 멀미약이라 이방법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7-08-23 20:54
회원사진 		《Re》건건이 님 ,
감사합니다. 대박 정도는 아니고요....
   
이름아이콘 린카이지누
2017-09-12 10:28
 수고많으셧습니다 ^^
   
이름아이콘 창원딸둘아빠
2018-04-30 12:32
 참돔 이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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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다


· 작성자 : 물도깨비  · 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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