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망스  ( toto680 )    작 성 일 2010-10-22 (금) 10:05   분 류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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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 고기를 끌어댕기나 로드로 당기나.. 고기가 걸렸을때  릴로 감나요? 아니믄 로드로 댕겨서 앞으로 당기나요.. 제생각엔 로드를  세워서 고기를 당기고..당겨지면 로드내리고 릴로 원줄을 감아 들이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릴은 원중 수납기능박에 못한다는거죠 그렇다면  고가의 릴은 소장의 기쁨인지 아니면  원줄 릴링의 매력인지...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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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호수 2010-10-22 10:17	사실 테크늄4000경우는 정말 좋은점은 릴링 몇번하면 채비 회수 돼더군요 고기 제압도 수월하더군요 . 고가의릴은 사용하는데, 그만큼의 값어치는 합니다만~~ 허나 요즘 일산 릴과대 경우 가격이 너무 천정부지로 올라 .. 가격대비 만족감은  부족하더군요.

전봇대 2010-10-22 10:37	한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망스님 말씀대로 라면 저도 해깔리네요.. 저는 이렇게 합니다.. 대를 들고 고기랑 싸움좀 하다가 어느정도 대가 고기를 띄었다~ 라고 생각 되면.. 대를 숙이지 않고 대를 잡고만 있는 상태에서 릴링을 합니다... 즉.. 릴링으로 대를 숙여주는것이지요... 저는 그렇게 하는데.. 다른 회원님들은 어찌 하시는지요?

전봇대 2010-10-22 10:39	아...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 인데.. 모자섬인가? 어디서.. 3짜 중반 정도 감시를 잡는데.. 원투대에.. 릴이 그~ 찌잉~ 찌잉 소리 나는릴있쬬? 그런 장비로 잡는데.. 폼이.. 최고였다라고 하시더군요.. 대끝을 사타구니...(x알 옆에 찡겨서)에 끼워서 펌핑도 없이.. 무조건 찌잉찌잉(릴만 감았다는..)... 고기는 들어뽕해서 갯바위에 패대기를 치니.. 아가미에서 피가 철철났다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네요~ㅋㅋㅋㅋ

닥발 2010-10-22 11:08	알고계신되로 하심됩니다...대를 세워 내릴때..릴링이 원칙이져... 동내 낙시터에 가보면..어른신들..무자빼기로..릴링 합니다..ㅋㅋ

망스 2010-10-22 12:07	무지막지하게 릴로 마구 고기를 끌어댕기는 것은 아조 무지막지합니다..ㅎㅎ 끌때는 로드로  세우면서 끌고.. 여분의 줄을 링링으로 감겠죠 결국 릴의 기능은 수납가능외엔.. 굳이 고가의 릴이 필요 없다는 겁니다 개인적 취향에 맟춰 좀더 부드럽고 고급으로 만들어야 되니까요 고기가 차고 나갈때도  문제가 있겠군요...부드럽고 적절하게 조여서 일정하게 풀려주는기능이  고급릴과 저가릴에서 차이가 있다면,,

살랑시덕 2010-10-22 12:31	앞전에도 비슷한 글 본것 같은데요... 저도 비슷한 의견으로 장비투자에 대해서 주변분들이 물어보거나 서로 의견을 나누면 7:3 정도로 로드의 비중을 높이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제 의견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시면 5:5 하셔도 되구요...*^^* 취미는 자기만족이 우선이니깐요... 실직적인 손맛과 제압력은 로드가 담당하는 부분이니깐...릴의 경우는 이를 보조하는 것이구요...물론 저도 저가릴부터 중고급 릴까지 두루 사용해보고 있는데...고급릴쪽이 메인축에도 쇠가루 안나오고 오일색도 항상 맑게 나오더라구요.. 결국 저가릴의 경우 기어 등 내부부품이 유격이 발생하는건 당연하죠... 드랙부분도 보다 정교하게 나오구요...저가릴은 드랙조절 구분이 좀 예매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인어바위 2010-10-22 13:12	릴은 국산릴 다수...그리고 예전 부낚에서 공구할때 싸게 샀던 에어노스xt 2000, 따로 장만한 칼디아킥스2500, 구형칼디아 3500과 4000 이렇게 가지고있는데 국산릴은 그냥 원투용이나 가족모임때 초보자들에게 쓰게하고 방파제나 근해 갯바위용으로 에어노스를 거의 100% 쓰는데 릴링과 펌핑으로 해결을 하니 좋은 릴, 상급릴이 필요가 없더군요.. 대형참돔이나 부시리 등을 상대하려면 릴의 권사량이 많고 드랙력이 견뎌내는 큰 릴을 써야겠지만 감성돔이나 잡어상대로는 항상 에어노스만 씁니다.. 숭어 5짜도 대물감시처럼 처박아봐야 에어노스2000으로 스풀조절하면서 1.2호목줄로 잡아올립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래도 최원도권인 가거도에 가서도 에어노스로 들이댔는데, 정말 맘편하게 낚시할 수 있더군요.. 결국 권사량때문에 2500을 들이대고 부시리때문에 4000을 썼을 뿐, 최고로 맘편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게 2000입니다..에어노스...^^ 릴링 좋은 최고급릴을 돌려보면 감탄하게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고가격에 신품을 준대도 직접 사용하려 구입하지는 않을겁니다.. 충분히 여유있고 한번 사는 인생 즐거운 레저에 돈 아끼면 재미없다는 생각 가지신 분들은 또 그 만족으로 즐기시듯, 주관의 차이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올오어낫싱 2010-10-22 14:52	흠..릴이 원줄수납용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저가릴과 고가 릴의 차이는 권사 회수시 나 채비투척시에서부터 줄풀림이나 감김이 많은차이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릴의조정이나 운영 견제등에서 많은차이가 있습니다 둘째평생에 한번쯤 만날런지모르는 감당키 어려운 꿈의 고기를 걸었을때 릴이 감기지않고 버벅되거나 드랙이나 브레이크의 퀄리티가떨어짐으로 해서 터져버리는 경우가 생긴다면...ㅎ 후회안하려 고가릴을 씁니다 저는 반대로 대는 일산장비 거진다 정리 했습니다만 릴만큼은 고가릴을 선호하게 되더군요 일단 무게감 파지감 등의차이만도 상당합니다 테크늄이나 스텔라 쓰다가 다른릴 못씁니다 백문이 불여일행 입니다 그리고 어종에 따라서 펌핑못하고 릴링으로 조져야하는고기도 있답니다

망스 2010-10-22 15:02	낫씽님 말씀대로라면  감을때보다는  고기가 차고나갈때.. 원줄이 풀리는 퀄리티가 저가와 고가 릴이 다르다...는 말씀? 고기를 거둬 들일때는 걍 릴로 마구 감아들이는게 아니니까요..

야옹 2010-10-22 15:25	보통 무게, 내구성, 편리성, 드랙력이나 성능, 릴링감, 권사상태, 비거리, 디자인 등에서 가격대별로 조금씩차이가 나는데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는 많이나죠

살랑시덕 2010-10-22 15:25	분명한건 상급기종쓰다 하급기종은 사용하기 싫었습니다... 단순한 다운그레이드로 인한 심리적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분명히 무게감 / 릴링감 / 스풀에 원줄이 감기는 형태 / 캐스팅시 원줄 풀림 / 장비내부 세척시 오염물질양 등 사실 상급기종이 휠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릴의 힘으로 고기를 제압한다면 저가릴은 얼마못가서 망가질 것 같네요...일반적 릴링시에도 검은 가룻물 나오니;;;

살랑시덕 2010-10-22 15:26	분명한건 상급기종쓰다 하급기종은 사용하기 싫었습니다... 단순한 다운그레이드로 인한 심리적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분명히 무게감 / 릴링감 / 스풀에 원줄이 감기는 형태 / 캐스팅시 원줄 풀림 / 장비내부 세척시 오염물질양 등 사실 상급기종이 휠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릴의 힘으로 고기를 제압한다면 저가릴은 얼마못가서 망가질 것 같네요...일반적 릴링시에도 검은 가룻물 나오니;;;

강태공낚시 2010-10-22 17:04	트윈파워 이상급쓰면 저가릴 쓸때 답답합니다 ....괜히 비싼거 아닙니다 대물걸면 많은 차이납니다 저가릴쓰다 대물걸어 릴 망가져보면 아실겁니다 내구성도 약하고 기어도 틀리고 무게 드랙력 릴링감 다 돈값한다고 생각해요 저가릴써도 고기 잘잡지요 저도 저가도 씁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가격만큼 좀더 제압할때 수월합니다 경차와 에쿠스같네요 둘다 도로는 잘달리수있죠

동민이아빠 2010-10-22 17:50	돈있으면 빘나거쓰고 돈없으면 약간 저렴한거 구입해서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제일 좋지않을까합니다;

엔조 2010-10-22 19:02	당연히 대로 당기고 여유분의 줄을 감으면 됩니다... 그런데 왜 릴이 고가가 좋냐면 일단 드랙릴로치면 드랙입니다... 싸구려릴 보통 손으로 잡아당기면 쭈욱 잘나가는데 막상 쓸만한 고기가 걸리면 드랙이 안나가는게 태반입니다.스텔라의 유명세는 릴링보다는 드랙에 있습니다. 그리고 권상량입니다. 저가릴의 경우 보통 핸들한바퀴당 70센티정도 감깁니다... 고가의 릴이나 하이기어를 장착한 릴은 보통 90~100센티 감깁니다... 참돔이나 부시리낚시하실때 여기서 차이가 많이납니다...저가릴일수록 중노동입니다. 감아도 감아도 그자리인것 같은 느낌.... 그리고 내구성,,,염분에의해 부식되는건 천지차이로 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리고 가벼움,릴링감,릴의 정교함도 저가릴은 많이떨어집니다. 감성돔이야 50이넘는놈들이라해도 싸구려릴로 얼마든지 가능한 힘없는 고기이지만  여름어종은 다릅니다. 소재의 차이도 있겠고,유격도 고가릴이 거의 없습니다. 차라리 릴을 고가로 하시는게 여러모로 낚시시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습니다.

지섭이 2010-10-22 19:41	설마 자동차도 이동수단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지오 2010-10-22 23:53	저도 낚시대 보다는 릴에 더 투자를 합니다~^-^a 고가 릴이 비싼만큼 제값을 하죠.. 윗분들 말씀하셨듯이 저가릴 쓰다가 쪼매 버거운놈 걸리면.. 릴에 데미지 많이 받고 심할경우 파손까지 갑니다.. 물론 릴링이 안될때도 있죠.. 그땐 정말 속탑니다..-_-ㅋ 바닷속에는 무수히 많은 어종이 삽니다.. 엔조님 말씀처럼..특히 여름어종!들...힘 도 쌜뿐더러 강제집행하면서 뒷줄을 더 주면 여에 쓸리거나 하여 터지는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강재집행과 릴로 원줄 회수를 해야하는데.. 요기서 고가릴과 저가릴의 차이가 확연히 들어납니다.. 고가릴은 일단 회전축으로 많은 수의 베어링이 들어갑니다.. 이 베어링들은 회전을 부드럽게 해주는것도 있지만요.. 감을때 들어가는 힘도 줄여준다는것입니다.. 적은힘으로 큰 운동력을 얻는건 기어비 차이겠지만요.. 이 기어비도 베어링없이 부하(큰힘)가 걸리면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베어링이 들어갈부분에 곳곳에 박혀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적은힘으로 릴을 감을수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요번에 새로 나온 다xx 사에 09토너3000번 같은경우는 가볍고 가냘픈몸채지만은 강제집행하면서 사권을 감아들일수 있도록 설계돼서 강제집행과 강제릴링을 많이하는 벵에낚시에 한 몫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용가리통뼈 2010-10-23 00:07	큰놈들 만나보면 고가의 성능 좋은릴이 왜 필요하신지 아실겁니다..ㅎㅎㅎ 숭어같이 덩치만 큰놈말구요... ㅡㅡ;;

몸짱조사 2010-10-23 13:37	제가 낚시 중  씨알조은 문어를 잘겁니다ㅋㅋ 베어링 업글한 울테그라 쓸때 한번 스텔라 쓸때 한번 이렇게 걸어 봣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군요 울테그라는 대를세우고 무장적 릴링하니 버벅거리고 안돌아가는반면 스텔라는 대세우고 릴링하니 아주 쉽게 달려 옵니다.. 옆에 지인이 그걸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더군요... 환율이 오른지금은 솔직히 고가릴이 백만원 넘어가는시점에서 돈값을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07스텔라 60만원할때 까지만 해도 그런데로 돈값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전.. 스텔라 한창비쌀때 바가지 썼지만ㅜ.ㅜ 드랙면이라던지 릴링소음 릴링감 힘 으로 볼땐 지금 쓰는 09테크늄보다 훨씬 낫다는 판단입니다 대신 09테크늄은 기어비가 높아서 고기는 확실히 빨리 띄웁니다 글거 브레이크릴이라 낚시의 재미는 더해 집니다 그래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씁니다 ㅎㅎ 저가릴로 큰놈 못 올릴 법은 없지만 글쎄요 저가릴로 낮은자리서 낚시하다가 대가 처박혀서 릴링해야하는데 릴링이 안되다 총 쏜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스텔라 업글 했었네여...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바람난붕어 2010-10-24 15:18	원투릴은 릴힘으로 감고... 찌낚시릴은 여유줄을 감는다는 생각으로 감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