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마도로스훈          ( machine1975 )    작 성 일 2018-06-23 (토) 07:24   분 류 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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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치 선상낚시용 로드 추천요~ 모바일등록 ▶ 날씨만 허락한다면 7/1에 진해 보구치 선상낚시를 가려고 합니다. 갯바위만 1년했고,이번이 선상은 처음이라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라인대를 준비하는게 맞는지요? 그렇다면 구매를 해야 하는데 괜찮은 낚싯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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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제이) 2018-06-23 17:31	진해 백조기 말씀하시는 거죠? 그냥 원투 처박기 낚시대 있으면 됩니다. 20~30호 추 쓰고 빙글뱅글 볼락카드 3본짜리 씁니다. 도시어부 왕포처럼 큰 사이즈 없습니다. 그냥 손바닥만한 사이즈라 별 힘도 못씁니다. 손맛은 별로 없는데, 마릿수는 괜찮습니다.

마도로스훈 2018-06-23 18:57	오랫동안 댓글 기다렸네요~ 감사합니다.

찰스 2018-06-23 21:59	보구치(백조기) 낚시 백조기로도 불리는 보구치는 수조기·부세와 함께 어자원이 많고 분포 범위 역시 넓어 낚시 어종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수조기 1마리에 보구치 9마리’로 자원이 풍부하다. 40cm까지 자라지만 낚시에 낚이는 것은 대개 20~25cm급이 주종이다. 낚아 올리면 ‘부욱부욱’ 소리를 낸다.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서해안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한다. 1~3월 사이 제주도 서남 해역에서 월동을 한 뒤, 봄이 되면 서해 북부 쪽으로 이동하며 서해에선 5~6월, 남해에선 6~8월 사이에 산란을 한다. 7~8월이면 서·남해 근해에서 머물면서 배낚시 어종으로 인기를 끌게 되는데 낚이는 씨알은 30cm 전후가 대부분. 주로 10~30m 수심의 사니질 바닥 지형에서 날 낚이며 암초대나 밑걸림이 없는 곳에서도 입질이 활발해 초보꾼도 쉽게 낚을 수 있다. 장비 및 채비 원투낚시와 배낚시 모두 가능하나 5~6월까지는 연안 원투낚시가, 7~8월 바캉스 철엔 배낚시가 인기를 끈다. 남해 서부 지역에선 배낚시에서 원투낚시를 시도하기도 한다. 백사장이나 방파제에서 중질의 원투용 낚싯대 혹은 1~2호 감성돔 낚싯대에 2000~3000번 소형 스피닝릴이면 충분하다. 낚싯대는 두 세대 정도를 마련해야 마릿수를 올릴 수 있다. 대형어가 아닌데도 목줄 4호를 사용하는 이유는 끌어낼 때 여·바위 등에 쓸렸을 때 터뜨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배낚시는 배낚시용 낚싯대에 3000번 이상의 중형 릴을 사용한다. 자새도 무방하나 마릿수에는 역시 릴낚싯대가 유리하다. 우럭낚시용 편대채비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버림봉돌 채비에 가지바늘을 하나 덧달아 쓰기도 한다. 보구치 입이 작은 만큼 우럭바늘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깔다구바늘 13~16호를 사용한다. 미끼 및 기법 미끼는 원투·배낚시 모두 청갯지렁이가 대표적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고등어·전갱이의 살을 쓰기도 한다. 원투낚시는 캐스팅 후 바닥을 끌어보아 둔한 걸림이 있는 모래턱 지역을 찾아야 한다. 배낚시는 채비를 내린 후 고패질을 통해 입질을 유도해야 한다. 입질이나 주둥이 모두 약한 편이므로 ‘토독’하는 입질 파악과 함께 너무 강하게 챔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요리 및 기타 구이요리를 많이 즐기지만 매운탕도 좋다. 많이 낚았을 때는 마치 굴비처럼 소금간을 하여 말려먹어도 좋다. 출처 : 낚시누리 http://www.naksinuri.com/portal/board/view.do?rbsIdx=20&sCate=2&idx=30

안잡히면할수 2018-06-25 13:54	안녕하세요. 영도사랑 FC입니다. 저도 지난주에 처음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2~5호 4.5미터 짜리 선상대에 20~30호 봉돌을 사용하고, 바늘 3개짜리 볼락용 카드채비에 청개비, 혼무시를 끼워 발앞에 내려 바닥을 찍고 거치시켜놓고 낚시를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 채비는 고기가 많이 나올때는 무난하겠지만 지난주같이 고기 활성도가 떨어지는 날에는 별로였습니다. 대부분 2~10 마리 내외로 잡으셨고 저는 운이 좋아서인지 5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저는 2호대 4.5미터 짜리에 묶음추(20호 봉돌)를 멀리 원투를 해서 끌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니 입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예신이 워낙 강한 편이라 다들 헛챔질을 많이 하셨었고, 대가 처박힐때까지 기다렸다가 챔질을 하니 확률이 높았습니다. 바늘 크기도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낚시점에서 주로 안내해주는 큰 사이즈의 볼락 바늘보다는 감성돔 5호 바늘 정도 사이즈의 바늘에 청개비를 손가락 길이정도로 2~3마리 정도 끼우니 입질이 잦고 챔질이 잘되었습니다. 최근 조황이 폭발적인 것으로 올라와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의외로 작은 씨알들이 많이 올라와 안타까웠습니다. 큰것은 30센티가 안되는 사이즈였고 이정도 사이즈는 10마리도 되지 않았습니다. 작은 씨알들은 방생을 해도 죽는다고 해서 할수 없이 챙겨오긴 했는데 마음이 참 안좋았습니다. 그래도 여건에 따라 조과와 씨알차가 많은것 같으니 내용 참고하시어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마도로스훈 2018-06-25 20:58	자세한 조행기가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서해와는 달리 씨알이 작나 보네요.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되는데, 주말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신 정보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민장대가넘좋 2018-06-26 07:30	선장님에게 문의하심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