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후 다시 찾은 태종대입니다.

한산한 갯바위를 찾으니 더욱 기분이 좋더군요

출조전 밑밥을 준비하고

 선장님께서 직접 개어주시니 편하더군요... ^^

기계보단 사람 손이 훨 나은 것 같습니다.

전보다는 원줄의 파머현상이 훨 씬 덜하더군요.

전유동을 하다 보니 살짝 잠겨주는 줄의 성질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입니다.

젤 중요한 건 줄의 강도죠

원줄 2호에 목줄 1.2호 인데 밑걸림에서 일부러 강하게 챔질을 하였는데

결국 오니$$ 의 바늘이 휘어져 버렸습니다.

보통 1.2호 목줄이라면 줄이 끊어지는데 이건 바늘이 휘어져 버리니...

강도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너울로 낚시는 힘들었습니다.. 

이놈이 31인데 무식하지만 1.2호 목줄로도 드러뽕을 해봤습니다...

같이 출조한 동생이 파이팅하는 사진 찍으려다가...

설마 드러뽕 할지는 몰랐다며.... ^^;

암튼 이제 조무사 히트론만 쓰게 될것 같네요.

대단히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나게 되고 평가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