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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북회귀선 ( t201024 )
작 성 일	2021-04-26 (월) 11:24
분류	하나빵가루MAX

ㆍ추천: 0 ㆍ조회: 333

하나파워 빵가루MAX 제품평가기 1차

( 벵에돔 낚시를 하지 않은지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파워에서 빵가루 제품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하니
오랜만에 지난 추억도 떠올릴겸
벵에돔 낚시를 한번 해볼까 하고
평가단에 신청을 하였는데요.
조금 운이 좋았던지
이렇게 선정이 되어
평가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

우선 빵가루 제품 평가에 앞서

벵에돔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벵에돔은 수중 암초 지역에 주로 서식을 하며

해조류 같은 식물성 먹이를 주로 섭취합니다.

그리고 성어가 되면서 작은 새우 같은

동물성 먹이도 즐겨 먹게 됩니다.

또한 벵에돔은 군집성 어종으로

많은 무리를 이루고 생활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릿수 조황이 가능한

어종이기도 합니다.

씨알별 특성으로는

25이하의 잔 씨알은

쉽게 부상을 하며 먹이 활동을 하고

25~35 정도의 씨알은

상황에 따라 뜨기도 하고

바닥에서 먹이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해서 벵에돔 낚시를 함에 있어

다양한 방법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40이상되는 씨알급은

바닥에서 잘 뜨지 않는데요.

해서 대물 벵에돔을 대상으로 한다면

우선은 중하층 공략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대략적인 벵에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였는데요.

빵가루 제품 평가에 앞서

벵에돔의 특성을 설명한 이유는

벵에돔의 특성과 빵가루 밑밥 사용의

상관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언급을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하나파워 빵가루 제품을 개봉을 하였는데요.
첫인상은 고소한 빵 냄새가 풍겨나오며
식욕을(?) 자극하더군요. ^^ )

자 그럼 빵가루 낚시의 시작은

어떻게 시작이 되었을까요?

빵가루 벵에돔 낚시의 시작은

일본 츠리켄의 필드스탭

'신시게오(1941년생)'라는 사람으로

숭어낚시 도중 우연히 빵가루로 벵에돔을

낚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7년 부터 밑밥과 미끼를 모두

빵가루 만으로 낚시를 했으며

각종 낚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월간 일요낚시를 통해 소개가 되었으며

내노라하는 고수들이

빵가루만을 이용한 벵에돔 낚시를 하여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실 빵을 이용한 낚시 기법은

서양에 먼저 존재를 하였으나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싶습니다.

이러한 빵가루 기법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크릴을 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생소한 기법임에 분명하였을 겁니다.

물론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는 기법이지만

말입니다.

( 입자는 조금 굵은 입자와 중간정도
그리고 작은 입자가 썩여서 있는 상태이고
아주 바삭하게 느껴질 정도로
수분이 적은 상태였습니다.
개봉한 상태를 놓고 볼때
아주 마음에 드는 상태여서 기분이 좋더군요. )

자 그럼 왜 벵에돔 낚시에

빵가루가 많이 사용이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생각을 해보면

우선은 벵에돔은

앞서 특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식물성 먹이를 좋아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벵에돔의 이빨을 보면

융모형 이빨이 3겹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해조류를 먹기에 아주 좋은 형태로

다른 돔 종류와 확연히 구별이 되는

특성입니다.

치아 구조 자체가 해조류를 먹기에

최적이라는 것은

결국 식물성 먹이를 좋아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이겠죠.

그리고 또 중요한 한가지는

군집성 어종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식물성 먹이를 좋아 한다는 것과

빵가루는 바로 연결이 되는

부분이라 이해가 되겠지만

군집성 어종과 빵가루는

도데체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군집성이라는 것은

다르게 생각을 해보면

서로 먹이 경쟁이 발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먼저 먹이를 먹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게 되니

다른 벵에돔 보다 빨리 먹이를 먹기위해

표층으로 피어 오른다는 말이 되는 것이지요.

( 평소 하던데로
밑밥용으로 하나파워 빵가루 3봉에
두레박으로 한바가지 해수를 붓고
골고루 썩어 주었는데요.
빵가루에 유분이 함유가 되어 있어
잘 뭉치기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배합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색 역시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이 선명하여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

빵가루의 특성상

매우 천천히 내림이 되게 되는데

이는 벵에돔의 먹이 경쟁을 이용하는

매우 적합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벵에돔 낚시에 있어

밑밥을 많이 주지 않고

주걱도 작은 주걱을 사용하는 이유 역시

벵에돔의 먹이 경쟁을 이용하는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식물성 먹이를 좋아하는 벵에돔의 특성과

군집을 이루고 있다는 특성이

빵가루를 이용한 낚시 기법과

매우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벵에돔 낚시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잡어의 존재인데

동물성 먹이를 사용을 하는 경우

많은 잡어로 인해 낚시가 불가한 상황으로

전개가 되어 지기도 하는데

빵가루는 식물성 먹이라

잡어의 성화를 피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매우 이상적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실제로

감성돔 낚시에 익숙한 조사님의 경우

빠른 미끼 내림으로 잡어를 피하며

낚시를 했던 기억으로

벵에돔 낚시에 도전을 해보면

잡어 등살에 낚시를 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빵가루를 이용한 벵에돔 낚시 기법은

마치 구세주와도 같은 등장이였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빵가루 기법이

최고의 기법이냐 라고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안다는 것이

경험 많은 조사님들이 대부분 느끼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것은 상황에 따라

벵에돔의 활성도가 낮아서

먹이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주로 시각적 효과에

주안점이 있는 빵가루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집어제는

시각적 효과와 후각적 효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데

빵가루는 시각적 효과는 좋으나

후각적 효과는 동물성 집어제에 비해

다소 떨어 진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활성도가 낮은 경우 동물성 집어제의 사용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동물성 집어제를 사용을 하면

잡어의 등살을 피하기 우려운 면이 있으니

냄새로 후각적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식물성 재료를

빵가루와 혼합하여 사용을 한다면

매우 좋은 벵에돔 집어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파래나 김 같은

벵에돔이 좋아하는 해조류가 많이 들어 있는

집어제를 소량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 말입니다.

물론 많은 양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이고

냄새만 조금 풍기는 정도로 해줘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소량을 넣어 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는 벵에돔 집어제의 경우

대부분 해조류와 함께 어분도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분은 빼고

순수하게 해조류로만 된 집어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우선 몇 주걱 던져 넣으며
투척성과 확산성, 침강속도 등을
확인을 하였는데요.
투척성은 30미터는 우습게 날아가는 정도였고
마음 먹고 던지면
50미터도 가능하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중간 상단에
빵가루 내리는 모습이 약간 흐리게 보이는데요.
뭉침은 전혀 없고
착수와 동시어 퍼지며 천천히 내림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GOOD이더군요. )

자 그럼 빵가루를 이용한 낚시 기법과

벵에돔의 특성을 연관지은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고

본격적으로 빵가루 낚시 기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앞서 빵가루는 매우 천천히 내리는

특성이 있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빵가루는 매우 빨리 내리는

특성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로 반대되는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물의 사용량과 배합에 따라

빠르게 내리기도 하고 천천히 내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잘 알다시피

빵가루 자체는 그냥 바람을 타고

하늘에 날리는 수준이지만

물과 적당히 썩어서 단단히 뭉쳐 준다면

그냥 물속으로 풍덩~~~

결론적으로 물의 양과

배합을 달리함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빵가루의 입자 크기와 수분 함량이

각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보니

물을 많이 먹는 다든지 적게 먹는 다든지

하는 부분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제품의 상태에 따른 차이이지

좋고 나쁨의 기준은 될수가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물의 배합에 대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떡이 될 정도의 배합만 아니라면

물을 썩는 양에 따른 하강 속도의 차이는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물을 많이 먹은 빵가루나

물을 적게 먹은 빵가루나

약간의 시간만 지나버리면 모두 같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빵가루가 바다에 던져지고

천천히 내림이 되는 상황에서

빵가루는 다시 바닷물을 흡수를 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 한다면

빠르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빵가루 입자가 물을 완전히 흡수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결국 표층에서는 내림 속도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불과 몇 초의 시간이 지나버리면

모두 같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해서 개인적인 생각은

너무 물양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즉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투척이 되는 정도라면

굳이 물이 많네 적네

고민을 하며 배합을 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해서 본인의 경우 물 양에 대한 고민을 버리고

그냥 두레박으로 한바가지 부어버리고는

사용을 하는데요.

지금까지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은

생각입니다.

단 물을 붙고

빵가루를 계속해서 썩어 준다든지 해버리며

빵가루에 점성이 생겨서

떡처럼 될 수도 있으니

물을 부어주고 난 뒤에는

골고루 물이 썩이도록 해주는 정도만 해주고

더이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 하나파워 빵가루로 미끼를 만들었는데요.
빵가루가 충분히 물을 흡수하도록 한 뒤
물기가 없도록 꼭 짜준 후
하나는 빵가루 입자가 살아 있도록
약간만 뭉쳐주고
다른 하나는 빵가루 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속 치대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두가지로 만드는 이유는
확산성과 침강 속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미끼 사용을 위함입니다. )

자 이제 밑밥으로 사용하는 빵가루에 대한

물배합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미끼로 사용을 하는 빵가루 물배합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앞서 밑밥으로 사용하는 빵가루에 대한 물양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는데요.

미끼로 사용하는 빵가루에 대한

물 배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밑밥은 단순히 벵에돔을 유인을

하기 위한 부분이라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투척이 되는 정도만 되면 되겠지만

미끼는 벵에돔을 낚아 내기 위한 부분으로

크기와 모양 그리고 무르기 정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빵가루의 상태에 따른

물 배합이라든지 치대는 정도를 달리해야 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선 빵가루를 미끼로 사용하는 경우

가장 우선해야 할 부분은

매우 말랑말랑 해야하고

점성이 좋아서 바늘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늘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어쩌고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지라

쉽게 이해가 될텐데요.

말랑말랑 해야 하는 이유는

왜?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왜일가요?

그것은 벵에돔의 이빨과 연관이 있습니다.

앞서 벵에돔은 융모형 이빨로

해조류를 뜯어 먹기에 최적화된

구조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딱딱한 미끼를 먹는 것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 입니다.

예로 감성돔의 이빨을 본다면

으깨어서 먹기에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담치나 게 등 딱딱한 먹이를

이빨로 으깨에서 먹기에 좋은 구조라는 것이죠.

해서 감성돔 미끼로 작은 담치나 게, 쏙 등등

단단한 미끼를 많이 사용을 하는 것이겠죠.

그런반면 벵에돔 낚시에

담치나 게, 쏙 등등 단단한 미끼를

사용 하시는 분들은 잘 없으실 겁니다.

벵에돔 낚시에 동물성 미끼를 사용 할때도

지렁이 종류나 새우 등등 부드러운

미끼를 주로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벵에돔이 부드러운 미끼를

선호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일 겁니다.

실제로 벵에돔은 먹이가 조금 딱딱하다고

느껴지면 삼켰던 먹이를 다시 뱉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부드럽고 점성이 좋은 미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은 충분히 물이 들어가야 되고

또한 적절히 주물러서 끈끈한 점성이 생기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벵에돔 이빨은 해조류를 먹기 좋은 형태로
잔잔한 융모형 이빨이 3겹으로 되어 있으며
감성돔 이빨은 먹이를 으깨어 먹기
좋은 형태로 발달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

빵가루 미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본인의 경우를 들어 설명을 한다면

보통은 2가지로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우선은 2가지 모두 물은 충분히

빵가루가 먹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하는 이유는

부드럽게 하기 위함으로

물이 적으면 뭉쳤을때 단단해지고

잘 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끼로 사용할 빵가루에

골고루 물이 스며 들도록 해주고

충분히 물이 흡수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물기가 없도록 꼭 짜내서

하나는 빵가루 입자가 그대로 살아 있을 정도로

약간 뭉쳐 준다는 느낌 정도로만 해주고

다른 하나는 빵가루 입자가 안보일 정도로

계속해서 치대어서 미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살짝 뭉쳐준 미끼와 계속 치대어준 미끼는

물속에서 전혀 다른 움직임을 가지게 되는데요.

살짝 뭉쳐준 빵가루는 착수와 동시에

서서히 부풀어 오르며 풀려 나가면서

천천히 내림이 되고

많이 치대어준 빵가루는

잘 풀리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빠르게 하강을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벵에돔의 부상 정도와

입질 수심층, 활성도 등에 따라

두가지 빵가루 미끼를 적절히 응용을 하며

낚시를 한다면

조과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지 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제조사에 따라 수분이나 유분함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는 방법으로 했을 경우

잘 뭉치지 않거나 질게 뭉쳐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이는 제조사에 따른 차이로

빵가루 특성에 맞게

조금 조절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물을 조금 더 넣는다든지

빵가루를 조금 더 넣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절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 두가지 미끼를 물에 넣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사진을 찍은 것인데요.
하나는 다 풀려버린 상태이고
하나는 형태를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입질 수심과 활성도에 맞추어
미끼를 선택하여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자 이렇게 빵가루 조법에 대한

미끼와 밑밥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물론 100% 이것이 정답이라는 이야기는

절대적으로 아니구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리고 벵에돔과 색깔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언급을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벵에돔과 초록색

과연 벵에돔은 초록색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어떤이는 좋아 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어떤이는 크게 연관이 없다고 하기도 하고...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벵에돔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초록색을 좋아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을

문헌을 통해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

출처를 이야기 하지는 못하겠지만

분명 그런 실험 결과를 읽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벵에돔이 자연 상태에서

즐겨 먹는 먹이를 놓고 본다면

해조류의 색이나 파래 새우의 색을 생각한다면

분명 연관성이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웃나라 벵에돔 집어제의 경우

초록색 집어제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우리나라 벵에돔 집어제를 보면

초록색이 대세이고...

뭐 어떤게 정답이라는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벵에돔은 분명 초록색을 좋아한다 입니다.

ㅋㅋㅋ

평가단에 선정이 되고 처음 계획은

일전에 소삼부도 최무룡자리에서

벵에돔을 몇마리 낚아 내었던 기억이 있어

소삼부도권으로

벵에돔을 대상으로 출조를 하여

평가를 해보려 하였지만

주말마다 기상이 좋지 못한 관계로

출조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의 연속이라

차일피일...

평가 기간은 끝이나 가는데

마음은 조급해지고...

해서 꼭 벵에돔을 낚아내지는 못하더라도

테스트를 해보기로 하고

가족 나들이에 맞추어

테스트를 계획해 해보았습니다.

( 참고로 저는 운전이 되지 않는 관계로

출조가 자유롭지 못합니다. ^^; )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가족과 함께 통영으로 나들이 중에

잠시 짬을 내어 삼덕항 방파제에서

테스트를 하였는데요.

예전 벵에돔을 낚았던 기억도 있고해서

운이 좋으면 얼굴을 볼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바람과 조류 상황도 그렇고

생각처럼 낚시가 이루어 지지는 않더군요.

계속해서 채비 변경을 하면서

밑밥에 집어제도 썩어보고 동물성 미끼까지

사용을 해보았지만

애석하게도

벵에돔을 만나는데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뭐 실력 부족으로

조과는 없었지만

하나파워 빵가루 제품에 대한

평가는 확실하게 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물론 사용하는 개인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평가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빵가루의 입자가 굵은 입자가 많아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한 부분

그리고 수분이 적어

물 배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부분

그리고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

물에 풀리는 정도를 다양하게 응용 가능한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양한 벵에돔 낚시 여건에 있어

본인이 생각하는 최적의

미끼와 밑밥을 만들 수 있는

빵가루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 드리는 부분이

무조건 100%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참고사항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1차 평가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땡감시

2021-04-26 12:52

IP: 223.62.178.133

'북회귀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자세한 설명
잘읽고 잘배우고 갑니다
덕분에 또 한가지 얻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북회귀선	네 땡감시님 벵에돔이 나와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좋은 제품을 평가하게 되어 기분은 좋았습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4/27 07:27

[ 공 지 ] 부낚 제품평가단에 선정되신분 께 알려드립니다. 2010/11/15 -부낚-

번호	제품명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부낚 제품평가단에 선정되신 회원님께....	부낚	12-21 (금)	1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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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2차 제품 평가기 3	카사블랑카	05-29 (월)	367

1149	파래빵가루	좌대에서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사용후기 3	허리케인	05-27 (토)	359

1148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2차 테스트기 3	꺼먹	05-26 (금)	346

1147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2차 사용기 3	용마태공	05-24 (수)	365

1146	파래빵가루	하나 파래빵가루 1차 평가 3	케미	05-23 (화)	183

1145	하나파워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1차 후기 4	부루조아	05-22 (월)	190

1144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1차 사용기 3	용마태공	05-21 (일)	172

1143	파래빵가루	하나파워(파래빵가루) 3차 사용후기 입니다. 3	무쌍	05-20 (토)	194

1142	파래빵가루	제품 평가 1차 4	이게머꼬	05-18 (목)	191

1141	파래빵가루	하나파워파래빵가루 2차테스트 3	뽈라구다	05-18 (목)	179

1140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2차 사용기 3	흑기사카니발	05-17 (수)	194

1139	하나빵가루MAX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1차 제품 평가기 4+3	카사블랑카	05-15 (월)	224

1138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레빵가루2차 테스트 3+3	벵에대물타작	05-11 (목)	256

1137	파래빵가루	2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카멜레온) 제품평가기. 3	무쌍	05-11 (목)	205

1136	하나빵가루MAX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사용후기 2차 3	야인	05-07 (일)	277

1135	파래빵가루	파래빵가루평가 1 4	원이경이	05-05 (금)	290

1134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사용후기 4	야화0320	05-04 (목)	245

1133	하나빵가루MAX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1차 사용기 5	야인	05-04 (목)	244

1132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1차 사용기 4+4	흑기사카니발	05-04 (목)	201

1131	하나파워	하나파워파래빵가루조행기 1차 4	뽈라구다	05-04 (목)	181

1130	하나파워	1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카멜레온) 사용후기. 3	무쌍	05-03 (수)	203

1129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1차 사용기 3+3	삼천포아재TV	05-03 (수)	212

1128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1차 사용 후기 3	꺼먹	05-02 (화)	192

1127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2차 사용기 4	감새이	05-02 (화)	245

1126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1차 사용기 3	감새이	04-30 (일)	272

1125	하나파워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1차 사용후기입니다 3	옆집초보	04-30 (일)	222

1124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1차 테스트완료 3+3	벵에대물타작	04-29 (토)	277

1123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 빵가루 수령기 3	벵에대물타작	04-27 (목)	243

1122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 수령기 4+4	꺼먹	04-27 (목)	215

1121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카멜레온) 제품평가단 선정안.. 2	부낚	04-25 (화)	233

1120	파래빵가루	하나파워 파래빵가루(카멜레온) 제품평가단　모집안..	부낚	04-17 (월)	1153

1119	쎄드라 22년형	기포기는 필수품이 되었네요 3+3	케미	03-13 (월)	695

1118	쎄드라기포기	신형 쎄드라 충전식SDR~6000 기포기 2차 평가 3	붐비	12-28 (수)	753

1117	쎄드라기포기	쎄드라기포기 SDR-6000 2차테스트 3	꽝도조아	11-28 (월)	636

1116	쎄드라기포기	기포기 6000 3차 테스트 3	Team꼴래5호	11-20 (일)	577

1115	쎄드라 22년형	2차 쎄드라 기포기SDR-S3500 평가기 3+3	낫개의남자	11-14 (월)	458

1114	쎄드라기포기	쎄드라 기포기SDR-S3500, 3차 사용후기. 3	무쌍	10-28 (금)	528

1113	쎄드라 22년형	신형 쎄드라 충전식 기포기 1차 평가 3	붐비	10-25 (화)	450

1112	쎄드라 22년형	쎄드리기포기 2차 테스트 3	케미	10-24 (월)	407

1111	쎄드라 22년형	쎄드라기포기 SDR-6000 1차테스트 3	꽝도조아	10-21 (금)	438

1110	쎄드라기포기	기포기 6000 2차 테스트 3	Team꼴래5호	10-21 (금)	400

1109	쎄드라 22년형	쎄드라 SDR-6000 2차 사용후기 3	옆집초보	10-16 (일)	451

1108	쎄드라기포기	쎄드라 기포기SDR-S3500, 2차 사용후기. 3	무쌍	10-14 (금)	425

1107	쎄드라 22년형	1차 쎄드라 기포기SDR-S3500 평가기 3+3	낫개의남자	10-11 (화)	460

1106	쎄드라 22년형	쎄드라기포기 SDR-3500사용기 2번째 3	쎄리	10-10 (월)	418

1105	쎄드라기포기	쎄드라 기포기 SDR-S3500 2차 테스트 3+1	별공간	10-04 (화)	506

1104	쎄드라기포기	쎄드라기포기 SDR-3500사용기 3	쎄리	10-03 (월)	438

1103	쎄드라기포기	기포기 6000 사용후기 3+1	Team꼴래5호	10-02 (일)	473

1102	쎄드라 22년형	쎄드라 충전식 기포기 SDR-3500 2차 사용후기 3	울기등대	09-30 (금)	418

1101	쎄드라기포기	쎄드라 기포기SDR-S3500, 1차 사용후기. 3+2	무쌍	09-29 (목)	432

1100	쎄드라 22년형	쎄드라 기포기 1차 평가 4	케미	09-25 (일)	494

1099	쎄드라 22년형	쎄드라 SDR-6000 1차 사용후기 4	옆집초보	09-25 (일)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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