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파워 빵가루 체험 후기입니다.
며칠 전 태종대권에 벵에 출조를 오랫만에 나갔습니다.
사실 낚시 조력이 2년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고수분들이
보시기 좀 그럴지 모르겠지만 조행기 겸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물때 12물 서풍 5-11 / 4-8
네... 오전부터 똥바람이었습니다. 오전 내내 추위에 덜덜
떨었습니다 ㅠㅠ
제가 출조한 곳은 중리 갯바위이고 수심은 7미터, 전방 1시
방향 10미터권에 수중여가 있는 포인트입니다. 포인트 이름
은 잘 모르겠네요..
제품평가단에 선정되어 받은 하나파워 벵에돔 건식 파우더구요
해수를 섞어줍니다
냄새는 고소한 콩가루냄새가 납니다.
건식파우더에 물을 좀 먹인 다음 빵가루를 2봉 섞어주었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 업체 빵가루와 비교했을때 입자가 매우 곱습니다.
천천히 내리기 위해 입자를 크게 쓴다고 하여 입자가 큰 업체도 있는데요
곱게 갈려있어 입자가 작지만 빠르게 내려간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않았
습니다.
gif움짤로 만들었었는데 올리는 법을 몰라 캡쳐해서 분할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배합하고 7시간이 경과한 밑밥이 풀리는 장면입니다.
타업체 빵가루를 많이 써봤습니다.
물을 많이 넣어서 떡도 많이 져봤고 조금씩 고슬고슬하게
물을 뿌려 시간이 많이 경과해도 크게 어려움없이 낚시를
해봤습니다.
하나파워 빵가루와 집어제는 한번에 다량 배합하여 물도
대충 섞었음에도 불구하고 떡지지 않고 물에 잘풀립니다.
원투성 좋습니다. 잘 뭉쳐지고 잘풀리네요.
부끄럽지만 고기는 못잡았습니다 ㅠㅠ 바람이 너무 불어
오전에 낚시를 거의 못했고 12시에 기상 문제로 철수하는
바람에..
거제도를 갈걸 그랬네요 ㅠㅠ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는건 함께 출조했던 사람들 대부분
아무도 고기를 못낚았네요 ㅠㅠ
2차 평가때는 좋은 조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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