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달픈 명탐정입니다.
오늘은 부낚에 사진 여러장을 포스팅하여 글을 올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제부터 설명드릴 절차에 대하여 '왜 이렇게 하는가?'라는 의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조금 뒤로 미루고 우선 '무작정 따라하기' 수순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따라오시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면서 부낚에 좋은 글, 훌륭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길잡이가 되리라 믿어 봅니다.

0. 사전 준비사항
부낚에 올릴 사진들은 한곳에 모으시고 반드시 가로 580픽셀 사이즈로 줄여 놓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줄이는 방법은 많으나 여러장을 한꺼번에 줄이는 요령에 대하여는 저의 포스팅인
부낚 > 커뮤니티 > 컴,모바일 교실> 38번 문서
38. 여러장 사진을 한꺼번에 줄이기  를 참고하십시요.

앞으로 설명하는 방법은 ① 다음 블로그에 글쓰기 ② 다음 블로그의 글을 부낚으로 복사하기 ③ 부낚에서 글읽기라는 원리로 진행이 됩니다.

1. 다음(Daum) 가입하기
먼저 다음 사이트(http://www.daum.net)에 가입(무료)하셔야 합니다. 이미 가입되어 있는 사용자라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겠지요. 설명 역시 생략합니다.

2. 다음 블로그(Blog) 개설하기
다음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신 뒤에는 블로그를 개설(무료)하셔야 합니다. 다음 사이트에 블로그 개설에 관한 설명이 매우 잘 되어 있으므로 이 과정도 생략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갖고 계실줄 압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내 블로그를 꾸미거나 하는 절차가 있는데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대충 기본 인터페이스로 유지하시고 나중에 시간나실 때 손보시면 됩니다.

3. 다음 블로그에서 글쓰기
다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면 직접 글을 써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먼저 블로그에서 '카탈로그'를 하나 만듭니다.
카탈로그란 내가 쓴 글을 어느 범주(폴더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에 넣어 둘 것인가를 정하는 것인데요, 이 카탈로그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아니나 이게 없으면 글이 저장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일단 몇 개 만들어 둡니다.

만들어진 블로그의 '관리'라는 곳을 찾아 갑니다.
위의 제 블로그는 이미 여러가지 손을 본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것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블로그 내 My 메뉴나 프로필 아래 등지를 살펴 보시면 '관리' 메뉴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관리' 화면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또 여러가지 메뉴가 보입니다.
이 중 '카테고리 관리'를 선택합니다.

좌측 상단화면에서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카테고리를 추가할 수 있는 항목이 뜹니다.
저는 이미 여러가지의 카테고리를 추가해 두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셨다면 카테고리가 별로 없으실 거에요.
일단 설명의 편의를 위하여 '새로 쓰는 글'이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겠습니다. 이 제목은 마음데로 붙여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는 '적용' 버튼을 눌러 저장하고 다시 처음 화면으로 돌아 갑니다.

이제 글을 써보겠습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글쓰기'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아까 '관리' 메뉴를 찾듯이 함께 있으니 놓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다음 블로그 편집기(에디터)올습니다.
여기에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작성하여 저장하고 이글을 다시 부낚에 옮겨 붙이는 절차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이 편집기가 남다른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이미 여타의 다른 편집기에 익숙하시다면 쉽게 손에 익으실 수 있습니다.
상세한 설정은 모두 부낚에 포스팅하기 위한 목적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편집기 왼쪽 위에 카테고리 선택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아까 우리는 '새로 쓰는 글'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두었었죠? 그것을 선택하여 지정합니다.
그 바로 옆에 +추가 버튼이 보이는데 이전에 카테고리를 만드는 절차를 생략하고 여기서 진행하여도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 우측에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제목을 적습니다.
제가 5월 4일자 포스팅하였던 조행기 '삼천포에서..'라는 글을 작성한다는 가정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글자의 크기를 먼저 지정합니다.
글자의 기본 크기는 '9pt'입니다. 부낚의 글자 기본 크기는 '11pt'죠. 어떤 크기를 선택하여도 상관이 없으나 작은 글씨를 좋아하신다면 9pt, 조금 큰 글씨는 11pt로 합니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크면 좋지 않습니다. 본 문서는 10pt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 에디터에서 글자 크기를 11pt로 작성한다하여도 자기 마음데로 9pt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으니 매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제 편집기의 편집란에 글을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원하는 내용을 쓰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아, 이쯤에서 이런 사진을 삽입하여야겠다 싶으시면

그림을 삽입하고자 하는 위치에 '|'를 두고 편집기 좌측 상단의 '사진'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포토업로더'라는 창이 뜹니다.

별도로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이제 내가 끼워 넣기를 원하는 사진을 검색하여 집어 넣습니다.
'+ 사진 추가하기' 클릭

그럼 위와 같이 사진을 찾아 갈 수 있는 브라우징 창이 나타납니다.
원하는 사진을 모아 놓은 폴더를 찾아 갑니다.

제가 손으로 새끼 보리멸을 잡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편집창에 원하는 위치에 올려 보겠습니다.
사진 선택 후 '열기' 선택

이렇게 '포토업로더'에 사진이 등재 되었습니다.
잠깐 아래의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원본크기'라는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의 원본을 올릴 수 있는데 누차 말씀드리지만 부낚에는 가로 580픽셀의 사진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따라서 미리 포스팅할 사진의 가로크기를 580픽셀로 만들어 놓으시는게 매우 편합니다.
꼭 그렇게 하십시요. 그래야만 현재의 과정에서 간단하게 사진을 삽입할 수 있어요.

위에서 ①번을 선택하면 사진이 편집기의 왼쪽에 정렬이 됩니다. ②번을 선택하시면 사진은 편집기의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죠. 저는 보통 ①번을 선택하여 사진을 맨 외쪽에 위치시킵니다만 많은 분들이 ②번을 선호하시기도 합니다.

우측아래 '사진올리기' 버튼을 클릭.
사진을 등록하겠느냐고 물어 봅니다. '확인' 버튼.

자, 아까 포인터를 두었던 '|' 위치에 그림이 삽입되었죠?
그럼 또 사진 아래 필요한 글을 쓰고..
같은 방법으로 사진을 삽입하고..
반복하여 여러 장의 사진과 많은 글을 써 올립니다.

이렇게.. 장문의 문서가 완성되었습니다.

'등록' 버튼을 누르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해도 상관 없지만 잘못하면 애써 작성한 문서가 모두 날라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무조건 '등록'.
등록을 하게 되면 글이 포스팅되게 되는데 포스팅된 글을 다시 불러와 편집화면으로 돌아 갑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이미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부낚입니다.
완성된 글을 다시 불러와 '수정'을 누릅니다. 그럼 다시 편집화면이 뜨게 되겠죠?

이제부터가 핵심입니다.
주의 깊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화면의 우측상단에 보시면 □ HTML 이라는 문자가 보입니다.
여기를 선택하여 '체크'를 합니다.

그럼 갑자기 아까 써두었던 글들이 모두 이상하게 바뀌고 사진들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는 이전 편집기로 만들어 두었던 문서를 HTML이라는 문서로 변환한 것이오니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걱정 붙들어 매시길..

편집화면 내의 아무곳이나 마우스로 클릭합니다.

그러고는 Ctrl + A(모두 선택)를 누릅니다.
이는 키보드의 콘트롤 키(Ctrl)를 누른 상태에서 알파벳 a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입니다.
윈도의 단축키인데 전체를 선택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내가 작성한 문서의 HTML 변환 문서가 전체 선택되었습니다.
여기서..

이번에는 Ctrl + C(복사)를 누릅니다.
마찬가지로 키보드의 콘트롤키를 누른 상태에서 알파벳 c 키를 함께 누르는 것입니다.
앞에 Ctrl + A 로 모두 선택하였던 부분을 컴퓨터의 클립보드라는 공간에 임시로 저장해 놓겠다는 의미입니다.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내 컴퓨터의 메모리 어느 공간에 저 문서가 저장이 되어 있는 것이지요.
다 아시겠지만, Ctrl + A, Ctrl + C 그리고 곧 나올 Ctrl + V 정도는 기억해 두시는게 좋겠네요.

어찌됐건 요약하자면
다음 에디터로 문서를 만들었으며
이 문서를 HTML 문서로 변환하였고
변화된 HTML 문서를 컴퓨터의 메모리에 임시저장하였다는 사실입니다.

4. 부낚으로 글 옮기기
이제는 위에서 완성한 문서를 부낚으로 옮겨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할 차례입니다.

익숙한 에디터죠? ^^
네, 부낚의 커뮤니티>낚시이야기 코너에 있는 에디터입니다. 부낚의 에디터는 어느 코너이든 다 비슷하니 이 코너를 대표로 설명하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글제목'을 입력합니다. 다음 블로그 글과 같이 '삼천포에서..'라고 하면 되겠죠.
다음 아래에 '문서형식'을 클릭합니다.
풀다운 메뉴가 4가지 나오는데 이중 맨 아래에 있는 '편집기HTML'을 선택합니다.

다음은 편집창 안을 마우스로 클릭한 뒤
키보드의 Ctrl + V 를 누릅니다.
즉, 다음 블로그에서 컴퓨터의 메모리에 저장하였던 HTML 문서를 부낚의 편집창에 그대로 붙여넣기 하는 것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다음 블로그에서 보았던 문자열들이 그대로 옮겨져 있습니다.
아래 '미리보기'를 클릭해 봅니다.

그럼 '미리보기 창'이 뜹니다.
이 창의 의미는 내가 입력한 HTML 문서가 실제 부낚에서는 어떻게 보이는가를 미리 살펴보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글자도 잘 보이고 사진도 보이고 있습니다.
쭉 아래로 살펴보니 잘 된 것 같네요. 창을 닫습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부낚 편집기의 맨 아래 '입력완료-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 목록에서 내용을 보시면..

이렇게 다음 블로그에서 작성하였던 바와 같이 부낚에서도 잘 보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주의사항]
1. 복잡해 보이십니까? 직접 해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 다음 블로그에 포스팅할 사진들은 미리 '가로 580픽셀' 사이즈로 줄여 지정된 폴더에 저장하셔야 편합니다.
3. 다음 블로그의 원글을 삭제하면 안됩니다. 그럼 부낚의 사진들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4. 다음 블로그에서 작성한 문서는 줄간격도 잘 맞고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는데 부낚에서 보면 줄간격이 너무 넓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에디터의 차이로 여겨집니다만 이에 대해 복잡한 설명은 생략하고
다음 블로그에서 글을 작성하시면서 줄바꿈이 필요할 때는 그냥 Enter키를 치지 마시고 Shift + Enter키를 쳐 줄바꿈해보시기 바랍니다.

5. 세밀한 부분은 다음에 다시 거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